A라는 사람이 저에게 실수를 햇습니다. 제 잘못이 아니고 본인 보스한테 따져야 할 것을 저한테 와서 인상쓰며 따짐..
이게 한번이 아니고 몇번 그래서 제 마음이 완전히 닫혔습니다.
근데 그 A 라는 사람이 미안했는지, 저랑 우연히 회사 화장실이나 가다가 마주칠때면, 사적인 질문을 한다던지.. 말을 거는데, 제 마음이 풀리지 않아서 저는 냉랭하게 대답하거나 아예 안 부딪치고 싶어서 멀리서 돌아가거나 그랬습니다.
제가 천성이 온순하고 화를 잘 내지 않는데, 마음이 한번 돌아서니 잘 풀리지 않네요..
사실 마음이 저도 불편해서 그 사람이 저에게 화해의 제스쳐를 보내면 풀어져야 하는데, 그게 잘 안됩니다..
제가 너무 옹졸한 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