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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세상에서 제일 불쌍한 사람은 어떤 사람일까요?

학부모 조회수 : 3,334
작성일 : 2016-10-04 15:14:59
예전엔 엄마없는 학생들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생각이 바뀌었어요.

밤잠 줄여가며 아픈 것 참아가며 좋은 학교 졸업했는데도 일자리 없어서 
공부만 하는 아이가 불쌍합니다.
IP : 222.104.xxx.144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
    '16.10.4 3:18 PM (175.193.xxx.104) - 삭제된댓글

    ,,,,,그럼에도
    엄마에게 버림받은 아가입니다

  • 2.
    '16.10.4 3:18 PM (183.104.xxx.174)

    일자리가 없는 건 아니죠
    눈높이를 높이니까 그렇죠

    전 늘 불만인 사람이요
    가진 게 있어도 위 만 쳐다보고
    내 애가 공부를 못 하는 것도 아닌 데
    더 잘 하는 아이랑만 비교하고
    남편도 누가 봐도 평균 이상인 데
    다른 건 다 꽝인 집에 남편만 돈 잘 버는 것만 부러워 하고
    뭐든 비교 시기 질투 하는 사람이
    제일 불쌍 해요

  • 3. po
    '16.10.4 3:22 PM (123.109.xxx.124)

    윗님 눈높이를 높여서 그러는 게 아니라
    젊은이가 안정된 미래를 위해 어느 정도 복리후생이
    되어있는 직장을 찾는거에요.
    대학 나와서 꼭 초대기업이나 공기업만 찾는게 아니라
    취준생 나름의 목표가 있는데
    그 목표를 무조건 눈만 높다 이야기할 수는 없다고 봐요

    원글님 의견에 어느 정도 공감합니다
    기업체 자기소개서 작성하는 것도 일 중의 일이더만요.

  • 4.
    '16.10.4 3:24 PM (183.104.xxx.174)

    원글님이나 윗님 무슨 말씀 인 지는 알겠어요
    그런데 아무나 뽑을 순 없잖아요
    노력하는 자 에게 기회가 가는 거고
    능력 있는 자에게 기회가 주어 지는 거죠..
    그러니 오늘도 학교도서관이고
    사립도서관이고 고시원에서 다들 열공하며 내일을 준비
    하는 거고..

  • 5. ㅇㅇㅇ
    '16.10.4 3:27 PM (121.190.xxx.12) - 삭제된댓글

    돈 없는 사람
    폭력적인 가정

  • 6. . .
    '16.10.4 3:32 PM (175.212.xxx.155) - 삭제된댓글

    아픈사람요.

  • 7.
    '16.10.4 3:33 PM (218.38.xxx.142)

    돈있는거 잘 활용 못하는사람

  • 8. 이 세상이요?
    '16.10.4 3:33 PM (59.8.xxx.236) - 삭제된댓글

    고문당한 사람
    죽을병 걸린 사람
    내전중인 곳에 사는 사람
    사기당한 사람
    보호자가 인간같지 않았던 사람
    이 세상이면 너무 범위가 큰데요?

  • 9.
    '16.10.4 3:33 PM (183.104.xxx.174)

    그리고 공부가 끝이 어딨어요
    취업해도 승진공부 해야 하고
    끊임없이 공부 해야 하는 데
    나이 40 넘어도 공부하는 데..
    저도 승진 때문에 주말이면 책가방 메고 도서관 다니고 했어요
    주중엔 일에 가사에 육아에
    주말에도 쉬지도 못하고 공부 하고..

  • 10.
    '16.10.4 3:43 PM (221.164.xxx.215) - 삭제된댓글

    자기가 가진것의 가치를 모르는사람!

  • 11. 어흐흑
    '16.10.4 3:52 PM (121.188.xxx.141)

    윗 님 들 모 두 전 부 뜬 구 름 잡 는 이 야 기
    로그인 안 할 수가 없어서 합니다.

    이 세상에서 제일 불쌍한 사람은 자기를 낳은 부모를 잘 못 만난 사람이죠
    어떤 부모를 만나느냐에 따라 한 인간의 삶은 완벽하게 결정 지어지는 겁니다.

    부모가 한 인간의 처음이자 끝이에요. 다른 어떤 것 도 필요 없습니다.
    그렇기에 부모 잘 못 만난 사람이 이 세상에서 가장 불행한 인간이죠.

  • 12. ㅇㅇ
    '16.10.4 3:55 PM (24.16.xxx.99)

    버림받은 아이보다 불쌍한 사람은 학대받는 아이들이예요ㅠ

  • 13. ,,,,
    '16.10.4 3:55 PM (110.9.xxx.86)

    부모 잘못만난사람

  • 14. ,,
    '16.10.4 4:29 PM (14.38.xxx.168)

    애지중지 키웠는데 패륜하는 자식을 둔 부모도 안됐죠...

  • 15.
    '16.10.4 4:30 PM (110.70.xxx.138)

    제일 불쌍한 사람은 자신을 미워하거나 세상이나 타인 탓만 하며 자신을 도울기회를 놓치는 사람이에요. 심지어 돕기는 커녕 자신을 죽이기까지 하죠.

  • 16. 엄마
    '16.10.4 4:59 PM (203.226.xxx.28) - 삭제된댓글

    머리나쁜데 고집센사람요.
    인생이 불쌍타 싶어서요

  • 17. ㄴㄱ
    '16.10.4 5:00 PM (218.39.xxx.246)

    그래도 엄마없는 아이요
    자식을 낳아 키워보니 더 그래요
    엄마가 없다는건 있느니만 못한 엄마있는것도 포함입니다

  • 18. ㅇㅇ
    '16.10.4 5:13 PM (14.34.xxx.159)

    통증심한 환자분들.
    학대받는 어린이들.

  • 19. ..
    '16.10.4 5:32 PM (223.62.xxx.86) - 삭제된댓글

    부모없는 사람이라 생각해요.

  • 20. 납니다
    '16.10.4 6:00 PM (175.120.xxx.230)

    아무리발버둥쳐도 삶이나아지지않으니ㅠㅠ

  • 21. //
    '16.10.4 6:04 PM (118.33.xxx.168) - 삭제된댓글

    님 같이 스스로를 들여다 보지않고
    남들과 비교해가며 만족하는 사람이요.
    결국 끝없이 나보다 못한 사람들 끌어다 들이며 스스로 위안하는 거죠.

  • 22. ㅁㅁㅁㅁ
    '16.10.4 6:38 PM (115.136.xxx.12)

    남의 단점만 보이는 사람
    좋은 점보다 안좋은 점만 많이 생각나는 사람이 불쌍한 거 같아요..

  • 23. ㅁㅁㅁㅁ
    '16.10.4 6:38 PM (115.136.xxx.12)

    제일 불쌍한 사람은 자신을 미워하거나 세상이나 타인 탓만 하며 자신을 도울기회를 놓치는 사람이에요. 심지어 돕기는 커녕 자신을 죽이기까지 하죠. -> 요 말씀 공감갑니다

    처해있는 객관적인 상황보다는
    그 상황을 어떤 눈으로 바라보느냐가 중요한 거 같아요

  • 24. 엄마없는 사람
    '16.10.5 1:35 AM (61.255.xxx.154)

    두번 죽이는 말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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