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밤마다 무서운 꿈을 꾼다는 아이.

깜짝 조회수 : 995
작성일 : 2016-10-04 14:50:53

오늘 7살 딸아이는 오전에 유치원 안보내고, 저는 오후근무 신청해서 데이트 하자면서 신나게 놀았어요.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면서 돌아다니다가,

자기는 늘 무서운 생각이 머리속 한쪽에 있다고 하는겁니다.

몇번 그렇게 이야기 했을때 엄마도 어렸을때 그런 생각이 많이 들었다, 잘때마다 낭떠러지에서 떨어지는 꿈도 꿨다.

어릴때라 키가 자라려고 그런다는 말들도 많다. 경험이 부족한 나이라서 꿈에서 경험하게 해주려고 하는건가보다 라는

대답으로 넘어갔는데요,,


어떤 꿈이었냐고 하니,

잘 기억이 나지는 않지만 너무 무서웠던 몇가지가 머리 한쪽에서 빙빙돌고있고,

체육을 해도 수업을 해도 엄마랑 놀아도 늘 한쪽에서 생각나는 것같다.


엄마에게 말하고 나면 덜 무서울수있으니 말해볼까? 하는 제 말에,

도둑이 들어와서 물건을 다 훔쳐갔고 과자를 배부르게 먹었는데 다 가짜과자였다.

제일 무서운건 도둑이 옆집에도 들어가서 아저씨를 죽이고 도망갔다... 라고 이야기를.. ㅜ.ㅜ

듣다보니, 그냥 넘길사안이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어서요...



평소 아이는 수줍음이 많은 아이예요.

낯선 환경에 적응하는 것이 오래걸리고, 타인과 친해지는데 시간이 좀 걸리는.

동네분들에게 인사하는것도 좀 힘들어 하는 (쑥쓰럽다고 합니다) 그런 아이이긴 하지만,

엄마와 애착 상태는 좋다고 판단되고, 가정에서도 별 문제없이 사랑많이 받는 아이인데요,

제가 어릴때 잘때 안자면 가끔 경찰아저씨가 잡으러 온다고 했었는데

이것때문에 아이가 무서움이 증폭됬나 싶기도 하구요...



이맘때 아이들이 원래 그런건가요?

이건 어떤건지..요......

제가 주의할 사항이나 아이에게 해줘야 할 말이 어떤것이 있을까요?

좀 도와주세요.

IP : 119.194.xxx.14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마음마음
    '16.10.4 2:57 PM (49.173.xxx.93)

    베게를 바꿔주시고
    무드등 하나 사주시고
    당분간 같이 주무시는게 어떤가요?

  • 2.
    '16.10.4 3:02 PM (59.23.xxx.221)

    원래 겁이 좀 있는 아이인거 같네요.
    그리고 그 시기에는 상상력이 머리속에서 폭발하는 나이예요.
    우리아이는 티라노사우루스와 놀았다, 길가는데 고양이가 자기를 알아보고 어깨위로 뛰어내렸다..
    는 황당한 소리 해댔어요.
    엄마가 그런 얘기 들어도 별 내색 안하고 같이 옆에서 자고 잘 놀아주면 괜찮아질거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8206 해외직구 싼 이유가 뭔가요? 3 qqqaa 2016/10/20 2,337
608205 밀회 작가는 뭔가 알고있었다? (펌) 38 satire.. 2016/10/20 21,759
608204 아파트 매매대출 시 대출금은 언제 입금이 되는지요? 2 머리아픔 2016/10/20 2,892
608203 차가운 가죽소파에 뭘 올려놓으면 좋을까요? 1 겨울이 2016/10/20 962
608202 [조선일보] "공갈협박으로 얼마나 권력 끌고가겠나&qu.. 4 샬랄라 2016/10/20 1,361
608201 "중러, 연합 미사일방어 훈련 정기실시..사드 대응&q.. 우리나라만세.. 2016/10/20 357
608200 부부간일은 정말 알다가도 모르겠어요 6 신기 2016/10/20 4,580
608199 곽정은씨 3 ㅁㅁ 2016/10/20 3,980
608198 이 약(독일 연고) 요즘에도 구할 수 있나요? 4 둘리친구 2016/10/20 1,216
608197 학습도우미는 어떻게 구하세요? 직장맘 2016/10/20 573
608196 밤고구마 10키로에 얼마쯤 하나요? 12 2016/10/20 2,772
608195 LED조명업 종사자 입니다. LED질문 정리 해 봤습니다 29 2016/10/20 6,825
608194 미국 존케리, "한국에 사드 곧 배치할것" 3 핵우산 2016/10/20 601
608193 아파트 구입 시 기본집과 올수리 잘된 집 16 수리 2016/10/20 3,561
608192 만약 딸이 의약대 가거나 고시를 합격하면 12 ㅇㅇ 2016/10/20 4,517
608191 입주청소 후회하시나요? 일반 도우미 분들은 어떻게 모집하나요? 10 ... 2016/10/20 2,569
608190 저는 압력 밥솥 사면 안되겠죠? 1 밥솥 2016/10/20 1,003
608189 자궁경부 질세포 검사 많이 아픈가요? 2 검사 2016/10/20 1,715
608188 남경필,안희정 잼나네요 27 강적들 2016/10/20 4,161
608187 전우용 역사학자의 트위터 333 2016/10/20 720
608186 아파트가 싫어졌어요 9 .... 2016/10/20 2,897
608185 절임배추 10kg에 양념 4kg이면 양념 양이 적절한가요? 3 김장 2016/10/20 1,512
608184 집 살때 누구랑 계약하나요? 7 매매 2016/10/20 791
608183 길냥이 데려올건데 집냥이들이랑 합가.. 7 닝겐 2016/10/20 919
608182 밑에 19금 자궁암 관련 글 패스하세요 ㅗㅗ 2016/10/20 1,4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