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밤마다 무서운 꿈을 꾼다는 아이.

깜짝 조회수 : 986
작성일 : 2016-10-04 14:50:53

오늘 7살 딸아이는 오전에 유치원 안보내고, 저는 오후근무 신청해서 데이트 하자면서 신나게 놀았어요.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면서 돌아다니다가,

자기는 늘 무서운 생각이 머리속 한쪽에 있다고 하는겁니다.

몇번 그렇게 이야기 했을때 엄마도 어렸을때 그런 생각이 많이 들었다, 잘때마다 낭떠러지에서 떨어지는 꿈도 꿨다.

어릴때라 키가 자라려고 그런다는 말들도 많다. 경험이 부족한 나이라서 꿈에서 경험하게 해주려고 하는건가보다 라는

대답으로 넘어갔는데요,,


어떤 꿈이었냐고 하니,

잘 기억이 나지는 않지만 너무 무서웠던 몇가지가 머리 한쪽에서 빙빙돌고있고,

체육을 해도 수업을 해도 엄마랑 놀아도 늘 한쪽에서 생각나는 것같다.


엄마에게 말하고 나면 덜 무서울수있으니 말해볼까? 하는 제 말에,

도둑이 들어와서 물건을 다 훔쳐갔고 과자를 배부르게 먹었는데 다 가짜과자였다.

제일 무서운건 도둑이 옆집에도 들어가서 아저씨를 죽이고 도망갔다... 라고 이야기를.. ㅜ.ㅜ

듣다보니, 그냥 넘길사안이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어서요...



평소 아이는 수줍음이 많은 아이예요.

낯선 환경에 적응하는 것이 오래걸리고, 타인과 친해지는데 시간이 좀 걸리는.

동네분들에게 인사하는것도 좀 힘들어 하는 (쑥쓰럽다고 합니다) 그런 아이이긴 하지만,

엄마와 애착 상태는 좋다고 판단되고, 가정에서도 별 문제없이 사랑많이 받는 아이인데요,

제가 어릴때 잘때 안자면 가끔 경찰아저씨가 잡으러 온다고 했었는데

이것때문에 아이가 무서움이 증폭됬나 싶기도 하구요...



이맘때 아이들이 원래 그런건가요?

이건 어떤건지..요......

제가 주의할 사항이나 아이에게 해줘야 할 말이 어떤것이 있을까요?

좀 도와주세요.

IP : 119.194.xxx.14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마음마음
    '16.10.4 2:57 PM (49.173.xxx.93)

    베게를 바꿔주시고
    무드등 하나 사주시고
    당분간 같이 주무시는게 어떤가요?

  • 2.
    '16.10.4 3:02 PM (59.23.xxx.221)

    원래 겁이 좀 있는 아이인거 같네요.
    그리고 그 시기에는 상상력이 머리속에서 폭발하는 나이예요.
    우리아이는 티라노사우루스와 놀았다, 길가는데 고양이가 자기를 알아보고 어깨위로 뛰어내렸다..
    는 황당한 소리 해댔어요.
    엄마가 그런 얘기 들어도 별 내색 안하고 같이 옆에서 자고 잘 놀아주면 괜찮아질거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7969 워싱턴에 평화의 소녀상을 1 light7.. 2016/10/19 383
607968 가족동반 체험학습을 해외로 왔는데요 6 김영란법 2016/10/19 2,407
607967 코스트코 호두파이 파나요????? 2 .. 2016/10/19 1,114
607966 하얀 블라우스..괜찮을지? 2 ff 2016/10/19 968
607965 카톡 탈퇴하신 분들whatsapp 쓰세요 9 카톡 탈퇴 2016/10/19 3,268
607964 혼술남녀리뷰) 띠로리 공시3인방 9 쑥과마눌 2016/10/19 2,622
607963 선생님께 받은 메모 해석 좀 해 주세요 2 .. 2016/10/19 1,846
607962 여성스럽지 못한 엄마 밑에서 크면.. 33 아메리카노 2016/10/19 7,713
607961 카톡탈퇴했어요 11 2016/10/19 5,364
607960 정답이나 해답이 있는건 아닌데 그냥 저도 답답해서ㅠㅠ 2 cf 2016/10/19 754
607959 삼치 맛있나요? 6 질문 2016/10/19 1,553
607958 혼술남녀 왜 이렇게 웃겨요. 3 지금 2016/10/19 2,188
607957 축의금 문의요 3 자주하는.질.. 2016/10/19 942
607956 RFI, 백남기 논란 거꾸로 가는 한국 민주화 light7.. 2016/10/19 509
607955 이재명 시장 직접 만나보니 정말 맑은 에너지가 넘처나는 분이더군.. 5 ... 2016/10/19 1,331
607954 카톡 역시그런거였네요 22 소름 2016/10/19 20,816
607953 김제동의 톡투유 3 나그네 2016/10/19 2,093
607952 성매매 합법화에 관한 만화 괜찮네요. 청소년 아이들에게도 추천해.. 2 .... 2016/10/19 930
607951 이런 집 사면 안되는 건가요? 2 부도건설사 2016/10/19 1,646
607950 구르미 별전 정말 재밌네요 5 저하 2016/10/19 3,097
607949 저... 아무것도 안먹을거에요. 22 네버 2016/10/19 14,013
607948 한인민박 ? 호텔 ?? 13 이슬 2016/10/19 1,227
607947 뒷산에 견과류뿌려주면 다람쥐가 먹을까요 8 다람쥐 2016/10/19 1,790
607946 아이폰은 카톡 괜찮은가요? 5 뭐지? 2016/10/19 2,891
607945 여자좋아하는 남편 친구들 그룹이 있는데요... 3 우울한밤 2016/10/19 1,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