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 붐비는 곳에서 서로 부딪히면 서로 죄송하다..가 맞겠죠
근데 막 눈 똑바로 뜨고 다니라고 소리지르며 욕하는 사람...
이런 사람은 부딪혔기때문에 화가난게 아니라
이미 심리적으로 불안정한 사람이라 생각해요...
별 말 아닌거에 꼬투리잡고 크게 생각하고 팔짝팔짝 며칠째 화가나요
첨엔 직장에서 전임자랑 비교하니까 기분이 나쁘다ㅡ. 생각했었는데
( 누구나 비교의 대상이 되면 기분 나쁘죠ㅡ.
나는 여기 있는데 떠난 사람이랑 비교하니 나는 그 사람 임시땜빵인가 싶고 또 각자 장단점이 있는건데..)
그게 아니라 가족 간에도 뭔가 얘기하다가
거슬릴 수도 있지만 또 한편으로 그냥 흘려 넘길 수 있는 말에
하나하나 날을 곤두세우고 발악발악 하고 몇번을 몇일을 곱씹는 나를 보면서..
내가 내 자신이 심리적으로 불안정하고
분노 폭발을 쏟을 대상을 찾는건 아닌가 싶더라구요 ㅜㅜ
마치 길 가다 부딪힌 사람한테 화를 쏟듯이..
하아.. 가슴에 가스가 찬 것 같이 남을 향한 짜증과 원망하는 상태..
어떻게 컨트롤 해야할까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슴에 분노 화 짜증이 가득한 것 같아요
편안 조회수 : 1,170
작성일 : 2016-10-04 14:47:12
IP : 223.62.xxx.3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편안
'16.10.4 2:49 PM (223.62.xxx.33)일이 많고 휴식이 없나..? 그건 또 아니에요
얼마전 외국 여행도 다녀와서 기분 전환도 했고,
요즘 파트타임하고 있어서 일도 띄엄띄엄하고 있고...그래요 ㅜ
부정적인 에너지가 가득하네요 ..
이럴 때 소리내서 펑펑펑 울어버렸으면 차라리 나을 것 같아요
가스가 폭발할 것 같네요 ㅜ2. ㅇㅇㅇ
'16.10.4 4:26 PM (118.131.xxx.183)약간 애정결핍이나 안정감이 없으신거 아니세요.
제 경우는 스트레스는 많은데 대화상대가 없고, 친밀하게 지낼 상대가 없을때
점점 더 심해지는거 같더라구요. 짜증부리고 남한테 화풀이하려는 마음이요,
운동하고 땀을 빼보면 어떨까 싶기도 한데..
예를 들어서 티파니 허리운동같은거 살랑살랑 재밌게 하고 나니 전 조금은 나아지더라구요.
근본적인 해결방법은 아니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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