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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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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초연하게 살려구요.

... 조회수 : 5,744
작성일 : 2016-10-04 13:11:35
고1딸 아이학원 싹 다 끊고
그냥 네일아트 시킬까 생각중이에요
아이도 원하는 바이고
생각해보면 공부가 뭐라고
그렇게 자꾸 내 스스로 짐을 만들었던지.
뒤집어 생각해보니 그렇네요.
이 덧없는 세상 뭐 그리 행복하게 사려고
유난을 떠는지.
학원, 독서실 싹 끊으니 남을 한달 60여 만원의 돈.
굉장히 소중하게 느껴지네요.
대학도 4년제 말고 전문대 보내려구요.

IP : 69.10.xxx.28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0.4 1:17 PM (211.224.xxx.201)

    무엇때문인지 몰라도...저는 늘 아이공부만큼은 초연하네요

    아이가 공부에 재능이없다는걸 알고나서인지는 모르겠는데..
    어차피 본인인생이고....하란다고 되는것도 아니고...
    중2 지난달에 처음으로 수학학원 보내달라해서 보내줬어요
    영어는 본인이한다해서 꾸준히 다니고있고
    그외에는 다 예체능학원만 보내요

    공부로 성공하는건 대한민국 상위 1%이고
    물론 공부잘하면 선택의 폭이 넓어지겠지만...지가 안하는걸 어째요...ㅎㅎ

    그저 인성이 바른사람이되고
    나중에 부모에게 손안벌리고...
    밥벌어먹고 살 직업은 있어야하니..뭐든 좋아하는일을 찾아라...
    이렇게만 아이에게 이야기하는데...
    이것도 쉬운일은 아니겠죠...

    안아프고 건강하게 자라주는게 큰효도다~생각합니다^^;

  • 2. ///
    '16.10.4 1:18 PM (118.176.xxx.202)

    초연할게 아니라

    남는 돈 모아서
    나중에 아이가 하고싶다는거 지원해주면 되는거죠.

  • 3. ㅁㅁ
    '16.10.4 1:20 PM (175.193.xxx.104) - 삭제된댓글

    꼴통꼴통 중 고등 절반은 결석에

    그러던녀석
    부모가 집사주고 (집 사준다니 아가씬 알아서 생겻고 )
    학원차려주니
    원장님소리듣고 삽니다

  • 4. 쓸개코
    '16.10.4 1:21 PM (14.53.xxx.239)

    아까글에서도 친구분이 초연해보인다는 표현 하셨는데..
    성적과 상관없이 무조건 하향해서 전문대보내는게 초연한건지 모르겠네요.
    네일아트든 전문대든 적성에 맞춰야하지 않을까요..

  • 5. ㅇㅇㅇ
    '16.10.4 1:23 PM (59.23.xxx.221)

    네일아트에 소질있으면 상가건물 하나 지어서
    거기서 열심히 일하게 하는것도 좋죠.
    어차피 취직도 안되는거.

  • 6. 원장님소리
    '16.10.4 1:23 PM (223.62.xxx.61)

    듣는다는 아드님요, 무슨학원을 차려주신거세요?

  • 7. ㅁㅁ
    '16.10.4 1:24 PM (175.193.xxx.104) - 삭제된댓글

    태권도요
    그건 어릴때부터 흥미를 가졌거든요

  • 8. 아이에게
    '16.10.4 1:27 PM (211.36.xxx.218)

    투자할돈(영수학원비)을 모으셔야죠
    꾸준히 모아서 네일아트샵을 열어주세요

  • 9.
    '16.10.4 1:33 PM (223.33.xxx.48) - 삭제된댓글

    초연안해도 뭐 바뀌는 것도 없고
    관계만 악회되는거 같더군요
    꾸미는거 좋아하면 뷰티학과 생각해보세요
    명지전문대 뷰티학과...이런 전공 있더군요
    네일아트,메이컵...이런 것도 경험해보게 하구요
    사실 공부에 관심없고 노력도 않으면 딴길 찾아봐야죠

  • 10.
    '16.10.4 1:40 PM (175.203.xxx.195) - 삭제된댓글

    네일아트 하다보면 또 다른 사업아이템이 생길수도 있고 그래요. 김미경 강사는 원래 피아노 원장하다가 학원이 너무 잘되서 학원사업회 설명 몇번 하다가 전문강사가 된거래요. 제 주변에도 먹고 살겠다고 나무 깍는일 하다가 조경사업 하시는 분도 계시고 운동 국가대표였는데 몸이 다쳐서 먹고 살려고 막일하다가 건축자제 납품하는 사업하시는 사장님도 계시고.. 전기공사 작업부로 일하다 전기공사 사업하시는분.. 인테리어 잡부로 일하시다 인테리어 사업하시는 사장님도 계셔요. 모두 공통된 점이 바닥에서 먹고살려고 생업으로 삼은게 하다보니 크게 된 케이스들이죠.

  • 11.
    '16.10.4 1:41 PM (175.203.xxx.195)

    네일아트 하다보면 또 다른 사업아이템이 생길수도 있고 그래요. 김미경 강사는 먹고살려고 피아노 원장하다가 학원이 너무 잘되서 학원사업회 설명 몇번 하다가 전문강사가 된거래요. 제 주변에도 먹고 살겠다고 나무 깍는일 하다가 조경사업 하시는 분도 계시고 운동 국가대표였는데 몸이 다쳐서 먹고 살려고 막일하다가 건축자제 납품하는 사업하시는 사장님도 계시고.. 전기공사 작업부로 일하다 전기공사 사업하시는분.. 인테리어 잡부로 일하시다 인테리어 사업하시는 사장님도 계셔요. 모두 공통된 점이 바닥에서 먹고살려고 생업으로 삼은게 하다보니 크게 된 케이스들이죠.

  • 12. ..
    '16.10.4 1:44 PM (1.225.xxx.197)

    부럽습니다..초연함을 갖는다는게..지옥같은 입시를 놓지못해 바둥거리는 중간고사기간이라ㅜㅜ

  • 13. 내가 아는사람은
    '16.10.4 1:49 PM (58.121.xxx.201) - 삭제된댓글

    고딩내내 메이크업학원보내던데요.(네일포함)
    자격증도 따러다니고 이미들어간 돈도 일반 국영수학원비 맞먹는다고...
    아이가 재밌어하면 그런게 현명한듯해요.
    자기샵가지고 일하는거 얼마나 좋아요.

  • 14. ..
    '16.10.4 1:51 PM (175.116.xxx.236)

    자식입장에서 보면 원글님 정말 멋진 어머님이시네요....

  • 15. ..
    '16.10.4 1:53 PM (210.217.xxx.139) - 삭제된댓글

    솔직히 공부가 아니다 싶으면 고등학교 과정도 아까워요.
    인문계는 대학을 위한 학업이라는 목적이라, 학문적이지도 않아요.
    내가 얼마나 공부머리가 아닌가 확인하는 게 목적이기도 하죠. 그것을 확인하고 자신을 부정할 필요 있나요.
    남은 인생 살아갈 자신감만 갉아먹죠.
    일찌감치 마이스터고나 기능고, 특수고 가서 자기의 기량을 갉고 닦는게 좋아요.
    아무튼, 기술, 기능쪽은 나이가 어릴 때 진입하는게 백번 유리해요.
    어물쩡 공부한다 뭐한다 하다가 나이 먹으면 나이 어린 고참 밑에서 일배우는 것에서
    이중으로 스트레스 받아요. 그런 직업이 워낙 박봉이라 아주 어린 나이에는
    돈버는 친구들이 없으니 비교도 안 되고 그저 용돈 수준이라도 돈 버는 게 즐거운데,
    20대 중반이나 되면 월급 많이 받는 직업과 비교되면서
    자기 직업에 회의가 생겨 금방 때려치고 미래도 없는 서빙, 장사 같은 서비스업으로 빠지고 그렇죠.

  • 16. ..
    '16.10.4 1:55 PM (210.217.xxx.139) - 삭제된댓글

    솔직히 공부가 아니다 싶으면 고등학교 과정도 아까워요.
    인문계는 대학을 위한 학업이라는 목적이라, 학문적이지도 않아요.
    내가 얼마나 공부머리가 아닌가 확인하는 게 목적이기도 하죠. 그것을 확인하고 자신을 부정할 필요 있나요.
    남은 인생 살아갈 자신감만 갉아먹죠.
    일찌감치 마이스터고나 기능고, 특수고 가서 자기의 기량을 갉고 닦는게 좋아요.
    아무튼, 기술, 기능쪽은 나이가 어릴 때 진입하는게 백번 유리해요.
    어물쩡 공부한다 뭐한다 하다가 나이 먹으면 나이 어린 고참 밑에서 일배우는 것에서
    이중으로 스트레스 받아요. 그런 직업이 워낙 박봉이라 아주 어린 나이에는
    돈버는 친구들이 없으니 비교도 안 되고 그저 용돈 수준이라도 돈 버는 게 즐거운데,
    20대 중반이나 되면 월급 많이 받는 직업과 비교되면서
    자기 직업에 회의가 생겨 금방 때려치고 미래도 없는 서빙, 장사 같은 서비스업으로 빠지고 그렇죠.
    빨리 시작하면 30대 중반에는 자기 가게 가지고 있을 가능성이 많아요.
    에너지가 받쳐 주면서 경력도 많아야 자기 사업도 하지, 안 그려면 힘 딸려서 엄두도 못 내요.

  • 17. ㅇㅇ
    '16.10.4 1:56 PM (49.142.xxx.181)

    전 정말 현명한 분이시라고 보고요.
    그리고 또한 다행인것이 아이가 그런쪽으로 재능이 있고 좋아한다는걸 부모도 본인도 안다는겁니다.
    대부분의 아이들이 공부도 잘못하고, 그러면서도 자기가 좋아하는 일도 없고, 할줄 아는것도 없습니다.
    당연 하고 싶은것도 없고요. 그냥 막연히.. 성적은 안되는데 무슨 의사나 약사 변호사 교사 이런거 하겠다고 하는거죠.
    이게 제일 미치는겁니다.
    재능이 있고 하고 싶어하는게 있다면 그걸 밀어주십시요. 그게 직업과 연결되는것이니 또한 얼마나 다행입니까.
    대학 뭐 좋은 대학 가는 비율 전체학생의 10프로 정도 될겁니다. 그 이하는 다 그냥 그래요. 다니나 마나한 대학..
    취업이나 잘되는 학과 보낸다면 그나마 좋구요.

  • 18. ㅇㅇ
    '16.10.4 1:59 PM (49.142.xxx.181)

    그리고 전문대에 뷰티학과나 미용예술과 있어요. 그런과에 보내세요. 원글님 따님의 경우 분명 비젼 있습니다.

  • 19. ....
    '16.10.4 2:10 PM (118.35.xxx.226)

    교복사러가면 옆에 이름 새기는 가게 가서 이름 드르륵박고 4천원줘요
    재료비는 실값뿐인데 역시 기술이 있어야 원가대비 남는게 있다싶어요
    나중엔 샵을 본인가게로 열면 월세걱정없이 운영할수 있지않을까요
    재료비.인건비 없이 혼자 일해도 되고

  • 20. 하고 싶은 게 있는 아이를 둔
    '16.10.4 4:03 PM (112.160.xxx.111)

    행복한 부모님이시네요. 현명한 선택이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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