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정이 넉넉한 분들께 질문드려요

궁금 조회수 : 3,126
작성일 : 2016-10-04 12:31:11
친정이 넉넉한 분들 헝제자매 중에서 내가 얼마나 상속증여 받게 될지 궁금하지 않으세요
제 경우 남동생이 한명 있고 (둘다 기혼
아빠가 재산이 많으세요 .
건물 3채 포함해서 약 200억원 이상인데
저는 늘 자랑스러운 딸이었고 마음이 든든했던 딸인데 제 남동생은 늘 마음 졸이게 하고 불안하게 하는 아들.
그래도 아들이니까 훨씬 많이 주실까?
지분이 어떻게 나뉠까요
아버지가 정정 하시지만 인간적으로 궁금할 때가 있어요
그렇다고 해서 아버지에게 대놓고 물어볼 수도 없는 질문이고..
혹시 아버지가 80%를 남동생한테 줄 수도 있는 건가요 아니면 50대 50으로 남동생과 나누게 되나요
저처럼 궁금하신분들 어떻게 해결하셨나요 역시 그냥 속으로 궁금해 하고 말해야 되는 건가요



IP : 58.120.xxx.4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0.4 12:33 PM (110.70.xxx.189)

    아버지 돌아가시기 전에
    차별적으로 주는거면 불만있으면 나중에 소송걸어야하고요.
    돌아가신 후는 똑같이 나눠요.
    원글님은 세금 생각하면 반은 날아가겠네요.

  • 2. 아들
    '16.10.4 12:34 PM (222.233.xxx.172)

    이 더 많이갖는다에 제 열손가락ㅋ
    게다가 변변치않다면..
    근데 증여세 어마하겟네요.
    세금 잘 아는분들은 막연하게 불리기만하지않고 조금씩 자식들앞으로 뭘 만들어놓는데 그러시진않은가봐요.
    그러시지않으니 얼말받을지 몇프롤받을지 가늠이안돼시는거죠.

  • 3. 자식이
    '16.10.4 12:35 PM (65.95.xxx.249)

    셋인데 늘 똑같이라고 항상 말씀하세요. 미리 유언장도 다 작성해놓고 다 정해 놓으셔서 저희는 똑같이 라고 늘 생각해요. 잘 사는 언니도 있고 좀 부족한 동생도 있는데 따로 용돈 정도 주시는거 외에는 다 똑같이 주세요.

  • 4. 참 저희는
    '16.10.4 12:38 PM (65.95.xxx.249)

    미리 증여 일정부분 세금 내고 받아서 그걸로 부동산도 하나씩은 주셨어요. 아이들 학원비 하라구요. 연금 보험 증여등 미리 pb 가 플랜 다 짜주었고 저희는 다 공유해요.

  • 5. ...
    '16.10.4 12:39 PM (110.8.xxx.118) - 삭제된댓글

    결혼할 때 어떻게 하시던가요? 그거 보면 잠작이 가능하실텐데요. 저희는 아들, 딸 비슷하게 주셨거든요. 혹시 유산이 남으면 똑같이 나누라 말씀하신 적 있구요.

  • 6. 200억
    '16.10.4 12:40 PM (222.233.xxx.172)

    건물이있음 뭐해요 나중에 세금으로 옴팡나가겟어요.
    65님말씀처럼 부자들은 세금을 최소화하기위해 자기이름으로ㅋ끼고있지않아요.
    저분댁처럼 공유하거나, 자식들 인증서를갖고있거나^^;;;;

  • 7. ....
    '16.10.4 12:43 PM (110.8.xxx.118)

    자식들 결혼시킬 때 어떻게 하시던가요? 그걸로 짐작이 가능하실텐데요. 저희는 아들, 딸 비슷하게 증여해주셨구요. 혹시 유산이 남으면 똑같이 나누라 말씀하셨는데...

  • 8. 저희 집은
    '16.10.4 12:47 PM (220.149.xxx.68)

    위에서부터 순서대로 딸, 아들, 아들 인데요.. (제가 장녀고 아직 부모님이 젊으시고 저만 막 결혼함)
    저도 솔직히 가끔 속으로 궁금할 때가 있어요. 건물 포함 자산이 꽤 있으시거든요.
    근데 전 차마 대놓고 여쭤보진 못하겠고..
    저랑 둘째(장남)은 학벌도 좋고 돈도 잘 버는 편인데 막내가 상대적으로 많이 떨어져서..
    저는 조금 받아도 전혀 서운하지 않을것 같아요. 막상 그때 되면 또 사람 맘이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그냥 저는 저 버는것만으로 먹고 살아도 되니 막내가 좀 많이 받았으면 하는 마음이 있네요..
    아마 말은 안해도 둘째도 저랑 비슷한 생각일것 같고..
    근데 한편으론 막내가 좀 못미더워서 차라리 저나 둘째가 많이 받고 우리가 부모마음으로 막내가 필요할때마다 돈을 주면 어떨까 싶긴 한데 막상 그러면 막내가 서운해하겠죠...ㅎㅎ

    결론은 부모님 맘이죠 뭐 ㅎㅎ

  • 9. ...
    '16.10.4 1:02 PM (183.98.xxx.95)

    별로 안궁금해요
    얼마나 갖고 계신지 잘모르지만
    결혼할때 아들딸 거의 똑같이 해주셨어요
    자식들 그렇게 알고 있어요
    다만 한 며느리가 어느집에 재산이 많이 들어갔다고 지속적으로 태클을 걸어서
    집안분위기가 말이 아닙니다
    부모님들도 우..씨 때문에 상속세..이런게 문제가 되겠구나 알게돼서 다행이다 싶어요
    워낙 검소하게 사신 분들이라서 이제서야 세금 걱정하시네요

  • 10. ㅎㅎ
    '16.10.4 1:30 PM (1.180.xxx.136)

    마음가는 자식한테 더 주고픈게 인지상정

  • 11. wii
    '16.10.4 1:31 PM (222.237.xxx.5) - 삭제된댓글

    저는 님만큼은 아닌데,
    딸 둘에 아들 하나 인데, 아마 막내 다 줄 거에요.
    위로 둘은 이미 아버지 수준으로는 다 이루었고, 사회적 경제적으로 모두 그 이상 충분히 안정적으로 예견되는데,
    막내는 어머니도 제일 일찍 돌아가셨고, 머리도 셋 중에 제일 별로. 유학 보내고 했는데요, 그냥 저냥 겨우 앞가림 하고 살거든요.

    그래서 아버지는 아마 막내에게 많이 지원하고 싶으실 거에요.
    다만.... 할아버지가 4형제 균등 분배 하셨는데, (딸 둘은 시집 갈때 해준게 전부)
    4아들이 모두 재산을 잘 지켰냐 하면 그건 아니거든요. 그래서 걱정이 있으신지, 명의는 제 명의로 해야되나 생각하시는데, 명의가 제거라도 남동생 주려고요
    물론 올케 생각하면 올케는 남의 자식이고, 결혼 후 기여도도 거의 없고 눈에 차지 않아서 남의 딸 좋은 일 시키는 거 같긴 한데,
    우리는 이미 충분하거든요. 날리면 아까우니까 조금 관리해주는 정도로 가게 될 것 같아요.

  • 12. 어떤...
    '16.10.4 2:46 PM (125.130.xxx.36) - 삭제된댓글

    아들 셋, 딸 하나(귀한 외동딸?)있는 집인데요.
    순서대로 첫째 아들 60%,
    둘째 아들30%,
    막내 아들 10%,
    딸은 제외시켰어요.

  • 13. 휴휴휴
    '16.10.4 3:15 PM (218.236.xxx.90) - 삭제된댓글

    원글님네처럼 엄청난 부자는 아닌데
    아들에게 거의 다 몰빵 중이세요.
    아들이 사업합네~하면서
    부모님 재산을 다 거덜내고 있습니다.
    딸들은 결혼할 때 조금 주신거 악착같이 모아서
    강남에 집 두채로 불려 놓았는데
    다 퍼준 아들은 강남에 사준 집마저 날려먹었구요.
    쓰는 놈 버는 놈 따로 있다, 쉽게 번 돈 쉽게 나간다...
    옛말 그른거 하나 없어요.

  • 14. 원글이에요
    '16.10.4 4:15 PM (58.120.xxx.4) - 삭제된댓글

    세금이 너무 많이 나간다고 몇 번 말씀만 하시고
    플랜에 대해서는 언급이 없으시네요
    증여상속 관련 강의도 받으시던데
    얼마나 주실 거예요?라고 뻔뻔하게 물어볼 철판도 아니고 그래서 가만히 있는데
    나름 살면서 문득문득 그런 생각 들 때가 있어요
    내가 왜 이렇게 덜 쓸까
    어느 정도 물려받을 테니까 그래도 조금 더 쓰고 살면 되지 않을까
    나는 도대체 얼마를 쓰고 살아야 되나 그런 고민이 있어요
    자녀들에게 반반씩 주신다고 공언 하신 분들은 참 시원 시원하고 좋네요
    저나 아버지는 시원 시원 하지 못해서 속으로 만리장성을 쌓고 있네요

  • 15. 저도
    '16.10.4 6:10 PM (222.233.xxx.172)

    제가 아는바가없어 플랜은 모르죠.
    다만 본인이 회계사시라 자식들 재산 증여관한문제는 알아서 하시는데 너무 얘기안해주니 저도 답답 궁금은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3308 부동산에서 집보겠다고 연락오면 보통 몇분전 연락주나요? 8 세입자 2016/10/04 3,145
603307 애입술이 계속 째져있어요 3 어디가죠 2016/10/04 593
603306 얇은 긴팔 가디건 어디서 파나요? 1 카디건 2016/10/04 906
603305 pt 받으시는 분들께 질문드려요~~ 4 ... 2016/10/04 1,218
603304 성인용 침대-고정식 사이드 가드 있는 제품 추천 해 주세요~ ... 2016/10/04 471
603303 유산균은 어떻게 먹으면 되나요? 약국에서 팔아요? 5 카야 2016/10/04 1,818
603302 옥시크린 대신 뭐 쓰시나요? 10 그게참 2016/10/04 2,627
603301 다이슨 청소기가 정말 좋나요? 18 청소녀 2016/10/04 5,712
603300 이세상에서 제일 불쌍한 사람은 어떤 사람일까요? 16 학부모 2016/10/04 3,330
603299 생활영어 1 영어 2016/10/04 272
603298 양천구 신월3동 아파트... **^^**.. 2016/10/04 880
603297 광저우에 있는 지인집에 놀러가요,,,? 광저우 2016/10/04 372
603296 초등, 중등학교 배정 구역이 시간 지나면 바뀔 수도 있나요? 1 예비목동맘 2016/10/04 362
603295 남편 바람피는 원인이 아내일수도있나요 24 원인 2016/10/04 7,346
603294 인피니트 노래 좋은 거 추천해주세요 7 뒤늦게 2016/10/04 744
603293 방금 몽클레어 샀어요 70 마음마음 2016/10/04 23,456
603292 이해안가는 남편 행동 10 퐁퐁 2016/10/04 2,065
603291 요즘시대 남자들은 잘 안늙어서... 8 ㅇㅇ 2016/10/04 2,499
603290 부동산 관련으로 여쭤봅니다 3 확정일자 2016/10/04 933
603289 밤마다 무서운 꿈을 꾼다는 아이. 2 깜짝 2016/10/04 820
603288 브라운 꽃무늬 블라우스와 와이드 통바지 4 파숑 2016/10/04 1,351
603287 목동중보다 수학시험 조금더 쉬운곳 알려주세요 1 지방 2016/10/04 643
603286 자꾸 아들이 여자애 하나 껴서 만나네요 13 중3맘 2016/10/04 3,087
603285 다들 초콜릿 드실땐 이마트꺼 드세요! 5 초콜릿성애자.. 2016/10/04 3,002
603284 이 정도는 친구에게 해줄 수 있는 거죠?? 7 ........ 2016/10/04 9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