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계 회사라 경력직만 많은 회사입니다.
특히 제가 담당하는 분야는 제가 새로 맡은지 7년째 담당하고 있는데 신입이 없어서 정말 소소한 잡무까지 다 하고 있습니다.
이런일은 조직이 잘 갖춰진 곳이면 인턴이나 신입이 하는 일들인데 내일 모레 마흔인데 계속 이런일을 하려니 좀 답답합니다.
내나이 오십까지 이일해야 하나 싶네요.
제 직급이 차장이고 이회사 근무한지는 14년 됩니다.
A~Z까지 모든일을 다 혼자 처리하는데 사무직이다보니 회사에서는 인원 충당을 안해주네요.
급여는 350만원이구요. 칼퇴가능하면 그냥 잠자코 다녀야하는 거겠죠? 가끔 한숨나옵니다.. 팀장도 좀 되보고 해야 할 나인데 이나이에 현수막 제작하고 사내 사진사 역할하고.. 온갖 자잘한 일 다 맡아 하네요..
(제목수정) 이정도 급여면 닥치고 다녀야 할지요?
ㅇㅇ 조회수 : 1,204
작성일 : 2016-10-04 10:48:42
IP : 223.62.xxx.4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ᆢ
'16.10.4 11:24 AM (183.99.xxx.190)칼퇴에 스트레스 안 주면ㅈ괜찮을 듯 해요.
14년이란 오랜세월이 원글님을 지치게 하는건 아닌지요.2. 칼퇴하고 350이면
'16.10.4 11:34 AM (1.215.xxx.166) - 삭제된댓글전 뭐라도 할겁니다
3. 원글이
'16.10.4 11:36 AM (223.62.xxx.48)친구들은 다 팀장급으로 올라가는데 저만 이러고 있는 것 같아서요..창피해서 말도 못해요..제가 하는 일들은 다 부하직원들 시키는데..
4. ,.
'16.10.4 2:04 PM (1.244.xxx.136) - 삭제된댓글원글님도 겉치레를 중요시하는 성향이신가요?
사람이 있는데도 그런일 하고계신다면 열받겠지만, 회사 성향이 그런걸 어쩌겠어요?
그게 그리도 다른사람에게 창피한 일인지도.. 의문입니다.
원글에선 몰랐는데 댓글에서 창피해서 말도 못한다는 말에... 그냥 겉멋만 든 사람인것 같아요.5. ,.
'16.10.4 2:09 PM (1.244.xxx.136)원글님도 겉치레를 중요시하는 성향이신가요?
사람이 있는데도 그런일 하고계신다면 열받겠지만, 회사 성향이 그런걸 어쩌겠어요?
원글에선 몰랐는데.. 댓글에서 창피해서 말도 못한다는 말에...
그게 그리도 다른사람에게 창피한 일인지도.. 의문입니다.6. 나비
'16.10.4 5:08 PM (222.108.xxx.231) - 삭제된댓글그자리 내가갑시다!!
7. ....
'16.10.4 5:16 PM (39.7.xxx.146)그일하시라고 월급드리는건데
하기싫으시면 이직해야죠.
가끔, 자신이 왜 월급 받는지 잊어버리는 분들 있는데
그 일 하시니까 그 월급 드리는 거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03772 | 솔직히 3개월 이하는 낙태 허용했으면 합니다. 20 | 아동유기 | 2016/10/04 | 5,418 |
603771 | (폐경기) 생리 안 나오면 산부인과 가야 하나요? 5 | 건강 | 2016/10/04 | 3,137 |
603770 | 도와주세요 밝은 겨자색 바지에는... 6 | 가을 | 2016/10/04 | 1,159 |
603769 | 경복여고와 양천중학교... 4 | gaingr.. | 2016/10/04 | 864 |
603768 | 김영란법 관련 궁금한점(사립학교) 5 | 나나 | 2016/10/04 | 770 |
603767 | 대체 노키즈존이라는 게.... 34 | -_- | 2016/10/04 | 5,483 |
603766 | 내년에는 우리나라에서도 수상자가 나올 것 같다. | 꺾은붓 | 2016/10/04 | 379 |
603765 | 며칠 쉬다 일할랬더니 졸리네요 1 | ㄷㄴㄷㄴ | 2016/10/04 | 436 |
603764 | 패셔니스타 9 | .. | 2016/10/04 | 1,783 |
603763 | ㄹ혜가 내년에 전쟁 일으킬 계획이래요 20 | 아마 | 2016/10/04 | 6,784 |
603762 | 아파트 청약에 대해 질문이 있어요^^ 2 | 초보 | 2016/10/04 | 1,105 |
603761 | 가슴이 바늘로 찌르는것처럼 아프네요 10 | 아파요 | 2016/10/04 | 5,185 |
603760 | 아랫층 인테리어 공사 시작한다는데요 4 | 요엘리 | 2016/10/04 | 1,188 |
603759 | 몽클레어 패딩 한물 갔나요? 10 | 마음마음 | 2016/10/04 | 5,570 |
603758 | 아 놔, 은행나무. . . 1 | . . | 2016/10/04 | 787 |
603757 | 뭐든 남들과 같이 먹으면 침 맛이 느껴지던데..... 4 | ㅇㅇ | 2016/10/04 | 848 |
603756 | 전세집 임대인이 매매 내놓을 때 직접 연락하나요? 8 | 8282 | 2016/10/04 | 2,554 |
603755 | 초2 학예회때 뭘 해야 하나요? 6 | 스트레스 | 2016/10/04 | 1,196 |
603754 | 구내염 약 처방해주나요? 2 | 궁금이 | 2016/10/04 | 1,706 |
603753 | 드라마일뿐인데 먹먹하네요 13 | joy | 2016/10/04 | 4,766 |
603752 | 저도 초연하게 살려구요. 13 | ... | 2016/10/04 | 5,672 |
603751 | 집주인과 재계약하는데 안만나고 문자로 계약서를 대신할 수 있나요.. 8 | ... | 2016/10/04 | 1,457 |
603750 | 학대사망 6세여아 9 | 친모 | 2016/10/04 | 2,967 |
603749 | 결혼식에 입고 갈 옷 자문구합니다. 6 | 레몬향초 | 2016/10/04 | 1,350 |
603748 | 여행자보험 중복보상 되나요? 3 | ㅇㅇ | 2016/10/04 | 2,7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