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님들은 제일 만만한 상대가 누구인가요?
남편이 가장 편해서인 거 같아요..
저를 물질적으로 호강은 못 시켜줘도
마음은 편안하게 해주네요..
가장 고마우면서도 만만한 사람..
1. 샤방샤방
'16.10.4 9:43 AM (112.148.xxx.72)아무리 남편이 편해도 만만한 사람보다 서로 존중과예의는 지켜야 되더라구요
2. 샤방샤방
'16.10.4 9:43 AM (112.148.xxx.72)역지사지 해보세요
3. 그렇죠.
'16.10.4 9:44 AM (71.218.xxx.140)십년이상사니 젤 상전이 자식들이고 젤 바라는거많은건 부모님이고 그나마 남편이 자식들앞에서 저 감싸주고 부모님때문에 허덕이는거보면서 뭐 해달라 말도못하고 눈치보고 저조차도 자식일, 부모님돈부터 해드리고 마지막이 남편이네요.
4. 당연히
'16.10.4 9:44 AM (121.133.xxx.195)남편이죠
만만 플러스 밥
지 대접 지가 받는다고
밥취급 받게 했어요 한참 잘나간다 꺼덕댔을때 ㅋ
표는 못내고 속으론 아 옛날이여를 부를테죠 흥5. ....
'16.10.4 9:47 AM (221.157.xxx.127)만만한사람 없어요
6. 음
'16.10.4 9:57 AM (211.114.xxx.137)표현이... 만만하다 보다는 편하다가 맞지 않을까요?
만만하다라는 표현은. 만만해서 내가 깔아 뭉개고 무시해도 된다라는건데...
세상에 그래도 되는 사람이 누가 있을까요? 그리고 그래서도 안되는거고...7. 흠
'16.10.4 9:59 AM (115.136.xxx.208) - 삭제된댓글친정엄마 그담남편이요
8. ㅡㅡㅡㅡ
'16.10.4 10:01 AM (112.170.xxx.36)남편요 그다음이 친정엄마..
잘해줘야겠어요 남편...ㅠ9. 저도
'16.10.4 10:07 AM (182.209.xxx.107)남편이요.
제 심부름 부탁 힘든일 다 들어주니
세상에서 제일 만만ㅠㅠ10. ㅇㅇ
'16.10.4 10:12 AM (49.142.xxx.181)저도 남편 같네요. 남편하고 딸 친정엄마..
근데 만만하다기 보다 내가 제일 믿고 기댈곳이라는 느낌..11. 남편
'16.10.4 10:16 AM (58.125.xxx.152)가만 생각하니 미안하네요.
12. 남편
'16.10.4 10:33 AM (39.7.xxx.113)세상 만만한 사람은 없습니다.
자식도 만만하게 여기진 않죠.
저도 남편이 제일 편하고 좋긴해도 절.대. 만만하진 않아요.13. 부럽네요
'16.10.4 10:47 AM (121.133.xxx.195)친정엄마 만만하단분들요
전 친정엄마가 젤 안만만해요 ㅋ
여자형제들 여럿인 남편도
엄마한테 쩔쩔매는 제가 너무 이상하고
신기하대요
근데 한번 삐지면 십년이 피곤한지라
그냥 맞춰주고 말아요 힝14. 없어요
'16.10.4 11:11 AM (1.234.xxx.189)만만하다는 말이 그쪽을 호구로 본다는 말과 좀 비슷한데요.
편한 사람은 있어도 만만한 사람은 세상 천지에 없네요.15. ㅇㅇ
'16.10.4 11:14 AM (60.50.xxx.45)큰 딸이라고 하려다가 생각해보니 남편이 맞네요.
근데 남편도 저를 만만하게 본다는게 문제네여.16. 단연 남편
'16.10.4 12:51 PM (123.143.xxx.182)남편이죠~ 저는 대놓고 호구라 불러욬ㅋㅋㅋㅋ
진짜 편하고 좋아요 내꼬붕~17. 저도..
'16.10.4 1:30 PM (223.62.xxx.57)남편,그리고 자식들..
근데 가장 가까운 사람한테 잘해야하는데,
엉뚱한 사람들만 득을 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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