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이런 성격, 가능할까요..?

: 조회수 : 658
작성일 : 2016-10-04 08:41:00
전에는 몰랐는데.. 요새는 좀 이상하다고 생각이 되어져서요.

제가 어릴 때 굉장히 가정형편이 어렵고
부모님 이혼하시고
새아빠 밑에서 성추행당하고 정말 글로는 다 표현못할만큼
어릴때 성장 환경이 아주 불우했어요..
근데 이 정도 성장 환경이면
우울증에 걸리거나 성격에 문제가 생길 수도 있었을텐데..
저는 비뚤어지기는 커녕
저는 점점 더 긍정적으로 생각했던 거예요.
이겨낼 수 있다..
그러면서 안좋았던 기억들과 사건 생각을 다 머릿속에서
지워버려요..
어렸을 때 그러던 것들이, 다 나의 긍정적인 성격덕분이라고 생각했는데
최근에는 나는 단순히 긍정적인 성격이 아니라고 생각이 들어요
뭐랄까,
약간 불편하고 우울하고 슬픈 기억은 머릿속에 거의 남아있지
않다는 걸 깨달았어요. 기억하면 약간 생각은 나지만
무의식적으로 기억을 다 없애버리는 느낌...?
나를 엄청 보호하려고 의식이 방어하는 느낌...?
이런걸 느껴요..

이런게.. 가능할까요.?

IP : 211.36.xxx.24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jipol
    '16.10.4 8:44 AM (216.40.xxx.250)

    가능해요.
    정신의학용어도 있는데 기억이 안나네요.

  • 2. 문제는
    '16.10.4 8:57 AM (61.255.xxx.154) - 삭제된댓글

    이게 언제 어느 시점에 터져나올지 모른다는거에요.
    지금 상태가 유지되면 다행이지만...

  • 3. 충분히 가능하죠.
    '16.10.4 9:17 AM (182.224.xxx.142)

    일종의 해리현상인데 심리적으로 상당히 자신의 어떤 부분을 억압하고 있는거죠.

    자신이 볼수 없게 커다란 뚜껑으로 덮어놓고 돌로 위에 얹은거처럼요.

    감정은 절대 사라지지 않아요.

    힘들게 누루고 계시지만 근본적으로 스스로를 위로하고 스스로의 감정을 돌보지 않는다면 어떤식으로든 정서적으로 불편감울 느끼실꺼에요.

    그나저나 자아가 강하고 힘이 있는 분 같아요.

    그것도 아무나 그렇게 할수 없거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3034 마시모두띠 사이즈 좀 알려주세요~ 1 ... 2016/10/04 5,692
603033 10월 3일자 jtbc 손석희 뉴스룸 4 개돼지도 알.. 2016/10/04 758
603032 아베 "위안부 사죄편지, 털끝만큼도 생각안해".. 8 샬랄라 2016/10/04 760
603031 주말 3일내내 잘먹고.. 5 ㅠㅠ 2016/10/04 2,348
603030 2016년 10월 4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1 세우실 2016/10/04 479
603029 학교 선생은 ‘고인 물’ 같다는 생각이 든다, 방학때 해외로 놀.. 33 세금아까워 2016/10/04 6,265
603028 이재진 아무리 사차원 캐릭터라 해도 너무 아니지 않나요. 3 꽃놀이패 2016/10/04 4,750
603027 도대체 뭘 발라야 촉촉 할까요 27 2016/10/04 5,821
603026 욕실에 반짝이 줄눈 시공해보신 분 계신가요? 5 생활의 발견.. 2016/10/04 3,675
603025 2억으로 할수 있는 재테크. 함부러 할 나이도 아니구요. 11 gg 2016/10/04 7,119
603024 나이들면서 어떤 면에 둔감해지는 거 같으세요? 9 님들은 2016/10/04 2,513
603023 영어 의문문 좀 가르쳐 주세요 ㅠㅠ 10 물의맑음 2016/10/04 1,005
603022 좌익형 인간 5 000 2016/10/04 1,398
603021 그리스 여행 가 보신 분들께 질문이요 3 여행자 2016/10/04 1,324
603020 내가 슬픈 이유 123 2016/10/04 784
603019 로맨스 소설 많은 사이트 알려주세요 6 2016/10/04 2,395
603018 “툭하면 영업상 비밀, 국민 안전보다 중요한 비밀 있나” 1 후쿠시마의 .. 2016/10/04 585
603017 명성황후 드라마에 김성령씨가 나왔었네요 1 망이엄마 2016/10/04 1,163
603016 고양이가 자꾸 남의집 앞마당에 똥을싸요 ㅠㅠ 8 TT 2016/10/04 3,782
603015 영어회화학원 내일부터 다녀요~^^ 5 happy닐.. 2016/10/04 1,801
603014 신라호텔 패키지 가보신분 계세요? 5 신라호텔 2016/10/04 2,658
603013 여기미국 사는 분들 못들어오게 했으면해요.유럽 및 그외 교포분은.. 57 ... 2016/10/04 22,485
603012 시어머니가 눈치 채신걸까요? ㅠㅠ 6 에고 2016/10/04 5,032
603011 구르미 이적 노래 8 ... 2016/10/04 2,096
603010 전 강호동 개그스탈도 별로고 7 fr 2016/10/04 1,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