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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해수 그냥 왕소에게 가라...쫌...

달의연인 조회수 : 2,967
작성일 : 2016-10-03 23:06:13

왕건도 오늘 그러네요, 앞날에 사로잡혀 현재 가지고 있는 걸 놓치지 말라고..

오늘은 왕건이 좀 왕답네요..

해수가 좀 다시 담대해지고 왕소의 마음을 받아주고 앞날을 헤쳐나가길...


연화하고 왕소 결혼하는 꼬라지 못보겠으요...

왕소가 오늘 연화의 청을 단호히 거절했는데 얽혀서 결혼하면 진짜...


오늘 세탁물 사이로 왕소와 다시 만나는 장면... 예술...


왕욱은 버린 카드지만 초반에 눈물 잠긴 눈으로 밤에 개울가에서 얘기할 때 슬펐네요..

해수가 계속 왕소 외면하는 거 이제 보기 짜증나요..

걍 대담하게 뛰어들길...

IP : 121.161.xxx.44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근데
    '16.10.3 11:07 PM (178.191.xxx.197)

    황자와 무수리 결혼이 가능한가요? 아무리 드라마라도 정부인은 불가능할텐데.
    원작에선 둘이 결혼했나요?

  • 2. ...
    '16.10.3 11:13 PM (218.236.xxx.162)

    소 마음 좀 받아주지~ 머리꽂이라도 ㅠㅠ (자꾸 보니 머리꽂이도 이제 정들었어요)

  • 3. 오늘
    '16.10.3 11:14 PM (117.111.xxx.199)

    역대급 장면 몇개 나오네요
    왕욱 찾아올때 소찾아올때 왕건이랑 해수 대면장면

  • 4. ..
    '16.10.3 11:18 PM (122.47.xxx.25)

    어차피 역사가 스포잖아요. 결국 공주와 결혼하고 해수는 찬밥되는 비극
    공주와 결혼해 왕자들도 낳고 잘사는 왕소보는 심정이 어떨까
    세상에 다시없는 남자와 헤어지고 어찌살런지 해수는

  • 5. 머리꽂이
    '16.10.3 11:20 PM (14.47.xxx.196)

    머리꽂이도 참 멋없이 쑥 내밀어요..
    연화랑 결혼하면 안되는데...
    역사에 아이가 많다니...엉엉엉

  • 6. ㅇㅇ
    '16.10.3 11:23 PM (220.121.xxx.244)

    기저귀 사이로 얼굴 보였다 말았다 하는건 러브레터 패러디

  • 7. ..
    '16.10.3 11:27 PM (125.191.xxx.174) - 삭제된댓글

    원작이 비극입니다.
    해수는 정부인이 되지 못하고 그냥 사랑하다 버림받고 죽습니다.

  • 8. 아~ 이거 스케일이
    '16.10.3 11:27 PM (211.201.xxx.244)

    첨엔 달달구리인 줄 알았는데
    스케일이 크네요.
    왜 대작이라고 했는지 알겠어요.
    저는 돈많이 써서인줄 알았는데
    스케일이 크네요.
    정통사극처럼 몇달동안 해도 될뻔

  • 9. ..
    '16.10.3 11:27 PM (125.191.xxx.174) - 삭제된댓글

    죽은후에 다시 현재로 돌아오는 것 같습니다.

  • 10. 해수도
    '16.10.3 11:28 PM (178.191.xxx.197)

    귀족 외동딸이 고아되어서 친척집에서 살다 그 친척언니도 죽고
    궁녀로 고생하다 무수리로 강등되고 개고생하고 고문받고 옥고에 죽다 살아나고
    사랑하는 남자들 다 뺏기고
    뭔 놈의 팔자인지 에효 ㅜㅜㅜ.

  • 11. eofjs80
    '16.10.3 11:34 PM (219.250.xxx.134)

    어머어머 왕소가 해수 엄청 좋아하는 것 같던데 왜 버림받는 거에요? 이 커플 잘됬음 좋겠는데ㅠㅠ

  • 12. ㅇㅇ
    '16.10.3 11:34 PM (222.112.xxx.245)

    원작이 사랑하다 버림받고 죽는거 아닌데요?
    누가 버려요?

    오히려 여주가 남주를 버립니다. 궁생활의 잔혹함이 싫어서 남주를 버려요.
    잔인하게 상처주고 남주가 끝내 자기가 딴 남자와 혼인할수 있게끔 자기 과거까지 다 폭로하면서까지 버려요.
    그래서 옹정제가 여주를 너무나 사랑하면서도 자기를 떠나기 원하는 여자를 위해서 보내요.

  • 13. 해수가 항상 갈등할 것 같아요
    '16.10.3 11:34 PM (211.201.xxx.244)

    내가 황자랑 뭐가 되면 역사가 뒤죽박죽될까봐 밀어내지만
    오늘 왕건이 말한 것처럼 현재를 외면하기 싫은 마음도 들고.
    역사속에 떨어진 운명이 한 개인에게 엄청난 시련이네요.

  • 14. 벌써
    '16.10.3 11:35 PM (218.236.xxx.162)

    12회라니ㅠㅠ 앞으로 어찌 다 풀어낼까요?
    정말 정통사극처럼 오래오래 했으면 좋겠어요...

  • 15. ㅇㅇ
    '16.10.3 11:37 PM (220.121.xxx.244)

    생략이 너무 많아서 감정선 끊어져요.
    서현과 아이유 만난 1년간 이야기는 안할 꺼면 빼던가 하지 대사로 설명 끝
    남주혁이랑 서현이 친해진 이야기도 다 생략...
    각색을 더럽게 못한듯

  • 16. 그냥
    '16.10.3 11:39 PM (178.191.xxx.197)

    정부인은 연화공주한테 넘겨주고 둘째부인 되어서 사랑받으며 알콩달콩 살지 왜 왕소를 버리나요ㅠㅠ 모아니면 돈가? ㅠㅠ

  • 17. ㅇㅇ
    '16.10.3 11:40 PM (223.33.xxx.6) - 삭제된댓글

    맞아요
    적어도 24회는 했어야 하는데 말이죠
    50회짜리 주말드라마였어도 좋았는데ㅠㅠ

  • 18. ..
    '16.10.3 11:45 PM (125.191.xxx.174) - 삭제된댓글

    오랜 세월을 표현해야 해서 생략이 많은것 같아요.
    중국 보보경심이 35부작인데 이건 20부작이라 아무래도 생략이 많죠 거기다가 등장인물도 좀 줄여도 될것같은데 다 나오다 보니 연결이 자연스럽지 못한것 같아요.

  • 19. ...
    '16.10.3 11:51 PM (122.34.xxx.208)

    그러게요.. 20회로 만드느라 생략도 많고 편집이ㅠ
    정말 회차를 늘렸으면 훨씬 좋았을 듯 해요~

  • 20. 서현?vs아이유
    '16.10.3 11:55 PM (175.223.xxx.204) - 삭제된댓글

    연기 못하는 두사람이 앉아서 뭐라뭐라하더니
    장면 넘어감.-_-;
    칼춤 추던 사람도 원래 가수인가요?
    막내 왕자의 부인역 오늘 보니 예쁘네요.

  • 21. 서현?vs아이유
    '16.10.3 11:58 PM (175.223.xxx.204) - 삭제된댓글

    공주의 청혼 거절하는 장면 좋았어요.

  • 22. ...
    '16.10.3 11:59 PM (218.236.xxx.162)

    연화공주도 장난 아닌데 (머리 좋은 걸 나쁜 곳으로 쓰는) 그 등쌀에 못 견뎠을지도요 초기에 해수는 당차게 잘 대응했었는데 말이죠~
    오상궁:충주원황후=해수:연화공주

  • 23. 연화공주
    '16.10.4 12:10 AM (178.191.xxx.197)

    연기를 너무 잘해서 설득력, 개연성 모두 있어요.
    이해가 되니까 그렇게 밉지도 않아요.
    배우가 정말 배역 연습, 이해 제대로 한거 같아요.

  • 24.
    '16.10.4 12:13 AM (61.74.xxx.54)

    편집을 뭐 저 따위로 한건지 감정선들이 느닷 없거나 뚝뚝 끊기네요
    궁궐은 황자말고는 썰렁하고 촬영을 급하게 한건지 모든 장면이 어설퍼요
    그동안 부족하지만 더 재밌어질거라고 생각했는데 장면들이 이어지질 않네요
    돈도 많이 들이고 감독도 경험 많고 능력자라더니 이상해요

  • 25. 욱이좋아
    '16.10.4 12:24 AM (119.70.xxx.204) - 삭제된댓글

    저는 욱이좋은데ㅎㅎ
    욱은 이성이 지배하는사람이예요
    굉장히 이성적인캐릭터죠
    근데 그런사람도 해수앞에선 무너지려는거
    간신히붙잡고있는거예요
    매순간그리웠다고하는데 눈물그렁그렁
    진짜 심장아픔

  • 26. 저도
    '16.10.4 12:56 AM (58.229.xxx.136)

    욱이도 좋아요 ㅋ 사랑은 모든걸 다 걸어야하는 것인데 소는 지킬게 없으니 전부를 걸수 있지만 욱은 지켜야할게 많으니 전부를 걸수 없는 그 마음이 이해는 가요... 사랑에 있어서는 욱이가 더 아파보여요. 좋기는 소가 더 좋지만 ㅋㅋ

  • 27.
    '16.10.4 1:11 AM (61.74.xxx.54) - 삭제된댓글

    욱이는 자신의 무력함에 몸부림 치다 황위를 차지하는것만이 살길이라 여겨 큰 그림을 그리며 뒷일을 도모하느라 그 과정에서 사랑하는 여자를 외면하고 주변사람들에게 매정하게 맘에 없는 말도 하는걸로 보여야
    주인공 소와 긴장감 있고 팽팽한 대결구조로 갈텐데 지금은 바람이 빠져버렸어요
    그냥 찌질하고 비겁한데다 탐욕적으로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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