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식당에서 먼저 나오는 반찬 먹으면 안되는건가요?
밥ㆍ찌개는 차후에 나올때‥
먼저나온 반찬 젓가락으로 맛보면 안되는거 였나요?
제가 여기에대해서 생각해본적이 없어서요~
1. 노을공주
'16.10.3 10:08 PM (27.1.xxx.155)왜안되요? 쪼는맛~!!당연한거죠^^
2. ...
'16.10.3 10:09 PM (118.219.xxx.129)됩니다~~~~~
3. ...
'16.10.3 10:09 PM (183.99.xxx.161)품위가 떨어진다네요 참...
4. 그게
'16.10.3 10:09 PM (70.187.xxx.7)다 같이 맛보는 분위기라면 상관없는데
혼자 그러면 식탐이나 식사예절 모르는 저렴한 사람으로 보일 수도 있어요.5. ....
'16.10.3 10:11 PM (106.254.xxx.54) - 삭제된댓글본인 자유지만 반찬은 에피타이저가 아니라 말 그대로 사이드 디쉬라서 저는 먼저 안먹어요.
6. 누구랑 가느냐에따라
'16.10.3 10:11 PM (118.32.xxx.208)누구랑 가느냐에 따라 다른듯하네요. 그냥 대부분 편한자리면 당연히 먹어도 상관없죠
7. 제가 그러는데
'16.10.3 10:13 PM (211.36.xxx.6)안 좋은거 같아요.
메인디쉬 나오면 많이 못 먹고, 그거먹으면 과식되고
남들보다 식사 빨리끝나고 품위없어보이고,ㅎㅎ.8. 아무래도
'16.10.3 10:14 PM (108.175.xxx.189)좀 없어보이죠. 허겁지겁 그새도 못참아 달려드는 느낌이랄까.
이런 저도 반찬 먼저 맛보는거 좋아합니다. ㅎㅎㅎ
근데 생각해보면 편한 사람이랑 갈때나 그러지 어려운 자리에선 절대 안그러거든요. 그런거보면 예의에 어긋나거나 안좋아보이는게 사실은 사실.9. 그리
'16.10.3 10:15 PM (125.190.xxx.227)좋은 모습은 아니죠
10. ..
'16.10.3 10:18 PM (121.140.xxx.79)배가 많이 고픈가보다 싶죠
밥이든 면이든 본 메뉴가 나와야 젓가락 가던데11. 다 나오면
'16.10.3 10:20 PM (178.191.xxx.197)기다렸다 같이 먹죠. 친하고 배가 많이 고프면 먼저 먹기도 하지만, 보통 밥없이 먹기엔 짜잖아요?
12. 흠..
'16.10.3 10:21 PM (211.244.xxx.154)그런거까지 신경쓰고 살지 않아서요.
밑반찬 먹어봅니다 당연히. 계란말이 같은거 나오면 전채로 당연히 먹고요.13. 지금까지는 잘 먹었는데
'16.10.3 10:23 PM (211.245.xxx.178)앞으로는 좀 고민되네요.
품위없다는 글을 읽어서요.14. ....
'16.10.3 10:23 PM (39.7.xxx.20)가족 아닌 이상 다른 사람들이랑 먹을땐 밥 나올때까지 기다려요
15. ..
'16.10.3 10:26 PM (175.117.xxx.50)편한자리에선 맛봐요.
예의차리는자리나 일적으로 만난 자리면 안먹고요
가끔 전채랑 반찬이 같이 차려지는 경우가 있는데
그럴땐 전채먼저 먹어요.
근데 지금 댓글달면서 처음생각해봤네요.
별로 신경안쓰고 살았어요.16. 흠
'16.10.3 10:26 PM (116.34.xxx.113) - 삭제된댓글가족끼린 애피타이저 스타일의 감자사라다 같은 거 나오면 같이 먹기도 하고 배고프면 다른 것도 먹고
처음 가는 식당이면 이 반찬 저 반찬 맛봐가면서 식당 주방장 실력 한 번 확인해보면서.ㅎㅎ
나올 메인요리에 대한 상상의 나래를 펼치고 그럽니다만
아주 편한 친구나 지인 아닌 일반 타인과 있을 때는 자연스럽게 안먹었던 거 같아요.
특별한 생각을 하고 예의 그런 거 따져서 생각해서 한 행동이 아니라 그저 자연스럽게 그랬네요..
그런데 그걸 먹는 사람에 대해 품위로 연결지어 생각해본 적은 없어요.17. 흠
'16.10.3 10:31 PM (220.122.xxx.226) - 삭제된댓글제친구가 밥나오기전에 맛난 반찬 다먹고
본음식 나오면 또 시키거든요..
솔직히 좀 부끄럽고 식탐많아보여 같이 먹는게 좀 싫을 정도였어요
친구는 전혀 모르다가
결혼할 남친이 부끄럽다고 머라고 해서 이제 안그래요.
심하지만 않다면 괜찮은데...18. ㅇㅇ
'16.10.3 10:31 PM (14.34.xxx.217)편한 사람들이랑 편한 식당 가면 당연히 먹고
불편한 사람들이나 공식적 업무의 식당이면 당연히 안먹죠.
왠 품위?19. ㅇㅇ
'16.10.3 10:32 PM (118.38.xxx.97)피곤하다.피곤해..
20. ...
'16.10.3 10:47 PM (119.71.xxx.61)가족 친구 가까운 지인들끼리야 같이 꺼리낌 없이 잘먹습ㄴ다
그렇지 않은 자리에선 음식나오기전에 물이나 마시며 얘길하죠 뻘쭘한 대화21. 별~
'16.10.3 10:56 PM (221.151.xxx.250)먹을수도 있지...
진짜 별걸 다 가지고 품위 찾네요.22. ㅡㅡ
'16.10.3 11:19 PM (223.62.xxx.247)저도 왠만해서 다 세팅 될때까지 기다려요
그 잠깐 못참을만큼은 아니니
품위떠나 식탐 많아 보이는데
뭐 저는 식탐 많은거 진짜 별로거든요
드시는 분도 남이 보던말던 본인 배 채우면 됩니다.
대신 남이 그리 식탐 부린다고 보더라도
타박할 필요도 없네요.
그래 보이는걸 어쩌라고말을 안 할 뿐이지23. ....
'16.10.3 11:19 PM (175.223.xxx.181)먹으라고 가져다놓은 거 먹는 게 뭐 어때서요 별거 아닌 거 일일히 신경쓰고 어찌 사나요 다 먹고 또 달라 할 수도 있죠
24. ...
'16.10.3 11:21 PM (211.202.xxx.71)리필만 안 하면 품위건 뭐건 상관없죠
밥도 나오기 전에 반찬 다 먹고 밥 나오면 또 달라는 사람이 문제25. 존심
'16.10.4 9:55 AM (14.37.xxx.183)리필이 되는 식당인데 뭔 문제죠?
26. ㅇㅇㅇ
'16.10.4 2:38 PM (203.251.xxx.119)됩니다...
27. 일부
'16.10.4 3:01 PM (223.62.xxx.237) - 삭제된댓글여기사람들 진짜 피곤합니다.
속좁고 예민한 사람들의 피곤한 소리 읽다가 오프라인에서 사람들 보면 그렇지 않거든요.28. ..
'16.10.4 3:17 PM (211.227.xxx.58) - 삭제된댓글밥 찌개 나오기 전에 반찬 내줬으면 먹으라는 거지 구경하라는 건가..
29. ...
'16.10.4 3:33 PM (112.220.xxx.102)음식 기다리기 지루하니 먼저 먹으라고 나오는건데
왜 안먹어요??30. 솔직히
'16.10.4 3:33 PM (223.33.xxx.113)여러번 리필해달라는 사람 보면 안 좋아 보여요. 가정교육 생각도 나고.
31. ..
'16.10.4 3:34 PM (223.62.xxx.89)한두젓가락까지만 괜찮아요..다 먹어 버리는 사람보면 식탐많고 타인에 대한 배려없어 보이네요..
32. ..
'16.10.4 3:38 PM (211.227.xxx.58) - 삭제된댓글리필하는게 왜요?
요즘 반찬들 재활용 안하려고 조금씩 주고 리필해먹는 추세 아닌가요?
집에서도 조금 내놓고 더 먹고 싶음 더 덜어먹는구만..33. ..
'16.10.4 4:45 PM (175.211.xxx.226)한식은 모든 메뉴가 다 나오기 전까지는 수저 안들어요
근데 가끔 다른사람들이랑 식당에 갔을 때
찌개나 밥도 나오기 전인데 반찬들 다 헤적거려 놓으면 밥맛 떨어지긴 해요34. 호롤롤로
'16.10.4 4:48 PM (220.126.xxx.210)가족끼리 외식할때는 그냥 나오는데로 먹는데
회사사람들이나 손님(?)아무튼 조금 어려운사람과 먹을때는
기다렸다가 먹네요..깊에 생각해본적 없지만 순간적으로 먼저 젓가락드는게 아닌거같아서..참았다가 먹었어요~35. ㅇㅇ
'16.10.4 4:51 PM (218.54.xxx.28)가족들이라면 괜찮다생각.
기타 다른사람들과는좀...안그래요36. 아아 그거 싫어요
'16.10.4 5:01 PM (106.252.xxx.99)같이 가서 다른사람들 다같이 기다리는데
혼자서 이것저것 다 헤집고.. 맛있으면 싹 먹어치우고..
밥 나오기전에 다 먹어버리고... 고기 싸먹으라고 나오는 명이나물.. 그 간장에 절여놓은 것까지 싹 먹어치우고..
전 이것도 버릇이라고 봐요 보기 정말 안좋구요 그런사람들 특징이 쩝쩝거리면서 그렇게 다 먹어버리더라구요
정말 아주 싫어요.
솔직히 한정식집 이나 특별한 반찬(다시 리필 하기 어려운 반찬들까지) 그런건 다시 리필해달라고 하기도 그렇거든요
추가요금 내야 해주는건데 ... 왜 그 짠걸 그렇게 먹어대는 건지
미리 먹어보라고 세팅하는게 아니라 빨리 일하기 위해서 먼저 세팅하는거 아닌가요???
전식으로 샐러드 정도나 나오면 먼저 먹어도 되죠.. 그것도 혼자서 싹 먹어치우는건 아니구요.
(그런데 그런사람들은 그냥 혼자 다 먹어치우죠 대부분 메인메뉴도 다른사람 속도 생각안하고 먹고..)
아 그리고 아무리 리필 해준다 해도 그렇게 지져분하게 손대고 나서 리필받음 이미 밥맛 떨어져요 먹기도 전에37. 저는 절대
'16.10.4 5:56 PM (183.103.xxx.85)먼저 먹지 않아요 ㅠㅠ
얼마전에 줄서서 먹는 맛집 갔는데 메인 음식이 늦게 나왔어요옆테이블에 가족들끼리 식사하러 와서는 먼저나온 반찬 나오자마자 먹더니 다먹고 메인음식 나오니 리필하더라구요..
눈살찌푸려지더라구요 >.38. ㄱㄱ
'16.10.4 6:14 PM (211.105.xxx.48)저도 조금은 먹지만 누구랑 같이 갈땐 안그러구요
39. ..
'16.10.4 6:21 PM (197.53.xxx.109)상황에 따라 다르죠.
친한사이나 가족끼리는 먼저 조금 맛보는 것도 괜찮지만,
그렇지 않은 사이에서는 같이 기다리죠.40. 에티켓
'16.10.4 6:27 PM (180.65.xxx.232) - 삭제된댓글너무너무 배고플 때 완전 편한 엄마랑 전이나 샐러드 정도면 모를까
왠만하면 식사 다 나오기 전엔 안먹어요.
미리 반찬에 젖가락질 하는 게 적어도 점잖거나 매너있진 않죠. 식사예절같은 사소한 일상 습관에서 가풍이나 교양이 드러난다고 생각해요. 이런 매너는 사회생활할수록 더 중요하구요.41. 에궁.
'16.10.4 8:05 PM (1.229.xxx.94)전 남편하고 삼계탕 먹으러갔다가 먼저 깍두기 집어먹다 없어보인다 소리듣고 밥맛이 뚝 떨어졌드랬죠.ㅠ
그래서 혼밥.혼술이 유행하나봅니다.42. ㅇㅇ
'16.10.4 8:11 PM (222.232.xxx.69) - 삭제된댓글깍두기를 맨입에 집어먹으면 진짜 없어 보일듯.
43. 흠
'16.10.4 8:25 PM (116.36.xxx.198)남편이 짠 반찬 미리 막 먹어요.
저는 말립니다.
샐러드나 전채로 나온 음식은 미리 먹어도
상관없지만
반찬은 식사할 때 먹으라고요.
특히나 가족 아닌 남들과 먹을 때는
혼자 반찬 그릇 뒤적이는건 자제하라고해요.44. 근데
'16.10.4 8:41 PM (223.62.xxx.141)술시키면 어쩌시나요? 보통 음식점에서 맥주나.다른 주류 시키면 메인보담 빨리나오는데.전 그럴때는 술안주로 좀씩먹거든요.
그담부터는 음식만 먹을때는 반찬 절때 먼저 안먹어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