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대 후반이신 아버지가 두통이 심해 노인 우울증이 아닐까해서
신경정신과 진료를 받으시면서 약을 드시는데 너무 잠을 많이 주무세요.
누워 있는 시간이 많다보니 다리에 힘이 없어져 오래 걷지를 못하는 부작용이 있어요.
수면으로 두통 시간을 줄이기 위해 수면효과있는 약을 처방한건 아닐까 해요.
두통을 줄이기 위해 계속 약을 복용해야 하는 건지 걱정입니다.
혹시 다른 치료방법이 있다면 정보를 주시기 바랍니다. 미리 감사드립니다.
80대 후반이신 아버지가 두통이 심해 노인 우울증이 아닐까해서
신경정신과 진료를 받으시면서 약을 드시는데 너무 잠을 많이 주무세요.
누워 있는 시간이 많다보니 다리에 힘이 없어져 오래 걷지를 못하는 부작용이 있어요.
수면으로 두통 시간을 줄이기 위해 수면효과있는 약을 처방한건 아닐까 해요.
두통을 줄이기 위해 계속 약을 복용해야 하는 건지 걱정입니다.
혹시 다른 치료방법이 있다면 정보를 주시기 바랍니다. 미리 감사드립니다.
약 드신지 얼마나 되셨어요? 보통 약 적응기가 2~4주 정도는 걸리더라고요. 그 기간 지나면 차차 적응돼서
괜찮아지는 경우도 있고 아니면 병원가실 때 의사선생님한테 얘기해서 약을 바꾸던지 조절하셔야 하고요.
치료기간이 되게 오래 걸리는 걸로 알아요. 6개월 이상 많게는 몇년 씩 약 드시던데요.
만남을 갖게 하시고 약은 드시지 말라고 하세요.
젊은 사람도 우울증 약이 힘들던데 80 넘은 노구에 우울증 약이 웬 말이랍니까.
그거 얼마나 사람 처지는대요..
말도 없어지고 사람을 더 시체로 만들던데..
우울증엔 친구가 최고에요.
약 5주 전부터 드시기 시작했어요.
두통이 줄어들고 마음이 차분해진 효과는 있어요.
치료기간이 오래 걸리는지 몰랐어요.
다음 의사 면담시 아버지 상태를 말씀드리고
치료에 시간이 오래 걸린다는 말씀을 아버지에게 드려야겠어요.
아버진 의사선생님 만나는 걸 좋아하세요.
아버지가 하시는 말씀을 믿어주신다고 좋아하세요.
몇 분 안계시는 친구분들 모두 대중교통 이용하며 만나시기엔 기력이 많이 부족하세요.
비슷한 연배의 동네 어른들과는 대화 주제가 달라 오랫동안 말씀을 나누지 못하시고요.
정치에 관심이 많으셔서 시사 프로그램을 좋아하시는데
두통때문에 오래 앉아있질 못하셔서 TV 시청도 많이 못하세요.
손주들이 가끔 와서 시끄럽게 떠들다 가면 기분이 좋아지시기도 하고요.
외로움 때문인지 의사선생님 만나는 걸 좋아하세요.
우울증약 먹으면 졸려요
1,2 주 먹어보고 부작용있으면 얘기해서 바꾸라고 의사가 얘기하더군요
잘 맞으면 계속 먹고요. 좋아지면 2 회로 줄이고요
약 먹는다고 쳐지지 않아요 기분이 나아집니다 그래도 밖에 나가서 산책하고 , 친구 만나고 하시면 더 좋아요
인터넷에서 검색하시고
부작용을 숙지하고 계셔야해요
노인 우울증이 낫기도 하지만 잘못 드시면 위험하기도 해요
기분을 좋게한다고 너무 띄워서 꼬꾸라지시기도 하고요
수면제는 환시나 밤에 자다가 넘어지게 되서 골절도 쉽게 생깁니다
노인우울증은 정말 자식이 희생해서 돌봐드려야 나아져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17764 | 그냥 방관, 무능이 아니에요. 7 | 그럼 넌 죽.. | 2016/11/17 | 1,160 |
617763 | 부동산카페 들어가보면요. 8 | .. | 2016/11/17 | 3,887 |
617762 | 잠은 안오고 가슴은 뜨겁고 온몸이 더운 거.. 갱년기증상인가요 3 | ..... | 2016/11/17 | 2,317 |
617761 | 16개국 45개 도시에서 “박근혜 퇴진” 한 목소리 | light7.. | 2016/11/17 | 354 |
617760 | 광목이불이 엄청 푸석푸석해 졌어요. 천이 물이빠짐도 심하고 윤기.. 3 | ㅇㅇ | 2016/11/17 | 942 |
617759 | 닥대가리 하야) 오오기 참 된 사람같아요. 8 | 비정상회담 | 2016/11/17 | 1,525 |
617758 | (하야하라!) 죄송합니다만...번역 좀 부탁드립니다. 2 | 뽀공쥬 | 2016/11/17 | 513 |
617757 | 인생 사는게 너무... 5 | .... | 2016/11/17 | 2,252 |
617756 | ... 24 | Lindt | 2016/11/17 | 4,805 |
617755 | 문재인이 답답해 보이는 분에게 9 | 탁현민 페북.. | 2016/11/17 | 1,604 |
617754 | 동안 부러울 필요 없겠어요 17 | 동안 | 2016/11/17 | 16,596 |
617753 | 이거..무서운데요 1 | .. | 2016/11/17 | 1,983 |
617752 | 뉴욕타임스, 박근혜의 이반적인 통치 스타일이 문제 1 | light7.. | 2016/11/17 | 960 |
617751 | 요새 김한길은 뭐하나요? 14 | 궁금타 | 2016/11/17 | 3,479 |
617750 | 문재인을 달님이라 안했으면.. 35 | 건의사항 | 2016/11/17 | 6,424 |
617749 | 아이가 아빠가 없어졌음 좋겠다고 16 | ㅇㅇㅇ | 2016/11/17 | 3,350 |
617748 | 靑 "朴대통령, 목숨 내놓더라도 헌법 지키겠다는 입장&.. 23 | 와 | 2016/11/17 | 2,580 |
617747 | 소금에 절인 연어 어떻게 먹나요? 1 | 연어... | 2016/11/17 | 548 |
617746 | 뒤져보다가 다시 보게 된 글..근라임 기자회견 뒷이야기 2 | 내 블로그 | 2016/11/17 | 1,460 |
617745 | 뉴욕타임스, 박근혜 정부, 기능 마비 상태 1 | light7.. | 2016/11/17 | 623 |
617744 | 오늘 김진명 작가가 말한 7시간이요 23 | .... | 2016/11/17 | 16,033 |
617743 | 딸둘키우는 이혼녀는 왜 딸과 재혼해야?? 16 | 딸 | 2016/11/17 | 5,593 |
617742 | Jtbc 민정수석실 세월호 대응문건 보도 SNS 반응 3 | ... | 2016/11/17 | 1,493 |
617741 | 국가 자격증 준비하려고하는데요 1 | ... | 2016/11/17 | 840 |
617740 | 마리메꼬 침구 써보신분 어떤가요? 3 | ..... | 2016/11/17 | 1,0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