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연히 남자가 군대가고, 데이트비용 내고, 집도 사고, 여자는 약하니까 보호해주고, 사랑하니까 져주고, 사랑하니까 이벤트 해주고
집도 내가사고 돈도 내가벌지만 나는 용돈타서 쓰고, 비자금 아껴서 아내 선물사주는 것이 행복인줄 알고 살았는데 원래 그런줄 알았는데
생각해보니 이건 뭔가 아니더라 하는거지.
90년대 까지만 해도 남녀차별의 잔재가 일부 남아있었던 것은 사실이다.
그 당시 시대상을 볼려면 '아들과 딸' 을 보면 여자가 대학가는 것이 집에서 인정받기 어려웠던 부분이 나오고
'사랑이 뭐길래' 를 보면 호랑이 같은 아버지와 아버지 눈치만 보는 어머니, 가족들의 모습이 나온다.
사실 98년 DJ가 대통령 당선되고 여성부 만든 시기가 갈등이 증폭되는 시작점이다.
98년이면 이미 여성에 대한 차별이 거의 없어지던 그런 시기였다.
부러진 다리가 스스로 다 붙어가는데 강제로 입원시켜 깁스하고, 닝겔꼽고, 약을 투여하는 우스운 상황이 된 것이다.
한평생 여성운동을 해온 이희호여사의 입장과 공약에 따른 결정이었겠지만 지금 관점에서 과연 올바른 결정이었는가에 의문이 드는 것은 사실이다.
여성부가 생긴 이후 적극적인 '차별시정조치'에 들어간다. 예를들면 여성할당제를 도입하여 여성의 사회 진출을 돕는다는 식이다.
이미 고등학교 졸업생의 대학 진학비율이 여성이 남성보다 높은 시기가 왔다. 여성이라서 교육에서 사회진출에 차별받는 사회가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뒤늦게 여성을 위한 정책을 도입한다고 특혜성 정책을 남발하게 된다.
남성전용 지원은 듣도보도 못했지만 여성전용은 왜이리 많은지 도무지 이해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개그 콘서트에서 최효종이 '니 생일엔 명품가방 내 생일엔 십자수' '결제는 내가 하고 쿠폰은 니가 받나'
등등이 개그의 소재로 쓰일 수 있었던 이유는 이미 폭 넓은 사회현상으로 번져있고 비정상적이라는 것을 누구나 느끼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이 프로가 관심을 받자 데이트 할때 돈한푼 안쓰던 여자들이 밥먹은 후 커피값이나 영화관에서의 팝콘 정도는 사려고 노력했다는
말이 있다. 남자들이 찌질해 보일까봐 차마 말못하던 부분을 남이 대신 예기해 주고 나름 일리 있다고 생각했던 여자들의 행동이 조금이라도
바뀐 것이다. 그게 이미 2009~2010년 정도였다.
인터넷의 여론을 움직이는 사람은 20~30대 남성이다.
현재 30세 이하의 남성들은 현재의 상황에 불만을 느끼는 것이 정상인 사회가 되어버렸다.
태어나서 남성이라는 이유로 대접받은 적은 한번도 없지만 남성이니까 참아야하고 해야했던 일만 경험했던 세대이기 때문이다.
70~80년대만 해도 삼계탕을 하면 닭다리 하나는 아버지, 닭다리 하나는 장남이 차지하고
할머니, 엄마, 나머지 가족은 남은 부위로 나누어 먹어야 했었다.
그런 대접을 받아 본적도 없고 학생시절부터 사회초년기까지 여성에 대한 희생만을 해왔던 세대이니 불만이 있을 수 밖에 없다.
고등학교 졸업전까지 여교사에 의한 '여성은 고귀한 존재' '여성은 약자이니 보호해야 하는 존재' 라는 것을 세뇌당한다.
여자애들이 몰려다니며 괴롭히길래 확 밀었더니 여자애가 넘어져서 울고 선생님이 천하에 둘도 없는 개새끼로 만들어 버린다.
대학교 가서 군대갔다 왔더니 동기여학생은 벌써 졸업하고 취업했더라.
직장인남성-여학생 커플이 아니면 남녀 둘다 비슷한 주머니 상황이지만 데이트라도 할려면 남자가 돈을 7~8은 내야 한다. 데이트 비용
마련하고 선물 비용 마련하려고 알바를 해야 하는 상황이다. 데이트 전 미리 코스를 정해놓고 여친을 만족 시켜주어야 하고 끝나면 집에
곱게 모셔주고 와야한다. 특별한 날이나 쿨타임 차면 이벤트로 깜짝 감격을 선물해줘야 하는 것도 숙제.
조금이라도 어긋나면 '오빠 변했어. 나 안사랑해? 사랑하는데 그것도 못해줘????' 공격이 들어온다.
연애를 하는데 왜이리 지치고 스트레스 받는지 모르겠지만 남들도 다 이렇게 살길래 그런가 보다 했다.
회사에 취업하니... 여직원들의 이기적인 형태가 눈에 보인다.
책임감 없고, 일하기 싫어하고, 자기일 아니면 절대 안하고, 불만은 어찌나 그리 많은지
거기까지면 다행이지만 이상하게 여자들은 사람을 힘들게 만든다. 남자들은 회사에 일하러 가지만 여자들은 회사에 가서
'킹카로 살아남기' 를 찍는다. 어떻게든 무리를 만들어서 나뉘고 상대를 헐뜯고 비난한다. 감정공격이 특기.
30세 정도에 만나는 26~7살 여성들은 눈이 높다.
한양대-삼성전자인 남자와 지방대-중소기업 경리인 여자가 아무런 문제없이 만난다. 물론 그 반대는 절대 이루어지지 않는다.
아직은 여자의 친구들중 결혼한 사람이 아무도 없어 결혼부담은 없이 만난다.
남자 나이가 32~33 넘어가면 만나는 여자 나이는 30내외이다.
어느순간 여자가 결혼을 강력하게 원한다는 것을 느끼게 된다.
취업스터디할때 왜 여자를 안뽑으려고 하는거야 난 열심히 할 자신 있는데 하던 여자들이지만
직장생활을 하다보면 그저 누군가 '내가 다 책임진다. 넌 몸만 와라' 라고 다가오기만을 기다리는 신데렐라가 되어있다.
그렇다고 살림을 잘할 것 같지도 않다. 할 줄 아는 요리는 라면과 계란후라이가 다이고 청소와 빨래는 는 엄마가 해주던 공주인 여자이다.
결혼한 선배들을 보면 딱히 행복해 보이지가 않는다.
분명 내가 돈벌어서 먹여살리고 아내는 살림만 하는데 살림하는 아내가 힘들어 죽겠단다.
집에 들어가고 싶어 하지도 않고 항상 삶의 무게에 찌들어 있다.
아내가 능력이 있어서 평생 돈을 벌거나, 알뜰하고 성실하게 살림을 잘하거나, 자신을 사랑하고 존중해 주거나...
하나만이라도 해당되는 여자가 있으면 결혼 하겠지만 주변엔 손에 물묻히기 싫은 생긴건 공주가 아니지만 마음만은 공주인 여자만 존재한다.
그러다가 인터넷을 보니 속 시원한 글이 있다.
누가 직장에서 여직원들의 행동을 글로 올리고 만화로 올렸는데 다른 회사에서도 여직원들은 다 저렇구나 싶어서 추천을 누르고 댓글 한개 달았다.
집살때는 남자가, 돈버는것은 남편이, 집안 살림은 50:50 이라는 글을 보고 공감이 가서 추천을 눌렀다.
여성부는 오늘도 열심히 게임탄압, 야동탄압, 성매매탄압, 술담배 탄압 을 하고 있다. 반여성부 정서는 이미 너무 널리 퍼졌다.
뜬금없이 군비리, 사병월급, 복지재원 등 예산과 조금이라도 관련된 기사에는 '여성부는 해체해야 합니다' 가 항상 베스트 댓글이 되어있다.
언론에서는 나를 여성혐오주의자로 몰고 있다...
한국 여성의 잘못된 행동을 꼬집은 것이고 그것이 문제가 맞다면 개선해 나가면 될 일이다.
한국 여성의 대답은.
1. 한국 여성의 특정한 행동을 비난한 것을 한국여성 비난으로 몰고간다.
2. 특정한 사람에 대한 비판을 전체에 대한 비판으로 몰고간다.
3. 여성의 사회진출로 낙오된 찌질한 남성들의 몰지각한 행동으로 몰고간다.
여성의 입장을 대변하는 언론이 아무리 여성혐오주의자로 몰고 가도 결국 실패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