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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사가고 싶어요

휴우 조회수 : 1,967
작성일 : 2016-10-03 20:35:52
펑.. 댓글 달아주신 분들 감사드립니다
IP : 211.246.xxx.53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6.10.3 8:39 PM (49.142.xxx.181)

    이해 안돼도 어쩔수 없어요. 부모 당신 돈으로 당신들이 그리 살겠다는데 어쩌겠어요.
    그냥 나와서 독립해서 따로 돈벌고 돈모아 원글님 원하는 인생대로 좋은데가서 사세요.
    부모님들은 아마 그렇게 사는게 더 좋은가봅니다.

  • 2. 그래서
    '16.10.3 8:40 PM (14.52.xxx.171) - 삭제된댓글

    그거 다 팔고 현금까지 털어서 아파트가면 뭐먹고 사시게요
    덜컥 누구 아프기라도 하면요
    집 사고파는 세금 이사 복비주면 1억도 다 날라가요
    재테크는 아무나 하는게 아니에요 ㅠ

  • 3. 답답한 노인들의 전형
    '16.10.3 8:44 PM (175.115.xxx.92)

    사고가 굳어서 그래요. 변화에 적대적인 부류.
    그들만의 리그에서 왕노릇 하시게 두고 맘 접으시는게 속편하실듯.

  • 4. ...
    '16.10.3 8:48 PM (211.36.xxx.208) - 삭제된댓글

    아 읽기 힘들어
    왜이리 문단을 넓게 나누셨어요?

    일단 전 님생각이 맞다고 생각해요

  • 5. 늙어봐
    '16.10.3 8:50 PM (59.22.xxx.140)

    현금이 자식보다 더 좋죠.
    집이야 아무데나 살아도 살지만 돈 없음 죽는 세상이거든..
    노인들 제일 고민이 뭔줄 아오?
    생계비 할 현금이 없다는 것과 그 현금을 벌 직장이 없어 폐지라도 줍는 현실.
    다세대는 오르지도 않지만 그렇다고 쉽게 떨어지지도 않아요.
    은행 돈 긁어다 아파트 사놓고 집값 오르내릴까 피 말리느니 뱃속 편한 지금이 좋은거지요.

  • 6. 좋은
    '16.10.3 8:55 PM (59.22.xxx.140)

    집이 무슨 소용이 있어요.
    늙으면 일도 못해 밥 걱정을 해야 할 판국인데..
    우리 친정도 집에 돈 다 깔아놓고 정작 자식들에게 생활비 구걸하니 아무도 안좋아해요.
    나이 들면 집이 문제가 아니라 돈이 제일 문제로 다가와요.
    병원비 경조사비 자식들 결혼비용..
    틀니를 해 넣고 싶어도 돈 없으니 못하는 노인도 있고 보약 한재도 못먹는 노인들도 수두룩..

  • 7. 휴우
    '16.10.3 8:57 PM (1.217.xxx.180) - 삭제된댓글

    제가 봤을 땐 주변 사람 영향도 큰 거 같아요
    주변 지인이 놈팽이같은 인간들이 많아 그런지..
    돈 많다 많다 그러니 그런 우월감에 그냥 현금 쥐고 있는 거도 같구요
    어찌 인간들이 그리 살았는지 나이 60에도 제 집 있는 사람이 드물어요
    그러다보니 집 퀄리티는 상관도 없고 그저 3채있다며 또 많이 치켜세우고...
    그러다보니 오히려 우리 정도는 잘 사는 축이라 생각하시네요
    답답합니다 답답해 ㅜ

  • 8. 휴우
    '16.10.3 8:58 PM (1.217.xxx.180) - 삭제된댓글

    제가 봤을 땐 주변 사람 영향도 큰 거 같아요
    주변 지인이 놈팽이같은 인간들이 많아 그런지..
    돈 많다 많다 그러니 그런 우월감에 그냥 현금 쥐고 있는 거도 같구요
    어찌 인간들이 그리 살았는지 나이 60 줄에도 제 집 있는 사람이 드물어요
    그러다보니 집 퀄리티는 상관도 없고 그저 3채있다며 또 많이 치켜세우고...
    그러다보니 오히려 우리 정도는 잘 사는 축이라 생각하시네요
    답답합니다 답답해 ㅜ

  • 9. 원글님
    '16.10.3 9:03 PM (1.224.xxx.193)

    혹시 나이가 어떻게 되시는지요?
    자식도 맘대로 못하는것처럼
    부모님도 본인뜻이 그렇다는데
    어떻게 바꾸겠어요
    원글님 답답한 심정이야 이해가는데
    뭐 부모님이 맘바꾸지않는한 어찌할 방도는
    없어보이네요
    아니면 부모님께 한번 화내지말고 말씀드려보던지
    좋은집을 좀 구경시켜드리세요
    좋은집을 못봐서 그럴수도있어요
    그냥 주변사람들이 결볼일없이 사니
    그래도 그중에 집세채있다는게 큰위안이나
    우월감으로 나타날수있는거고요
    좋은집도 물론 필요하지만
    나이들수록 현금이 바로 필요하거든요
    각설하고 동네가 구질구질하면
    내삶도 참 구질거리게 느껴지더라고요
    원글님 넘 스트레스 받지 마세요

  • 10. 세채면
    '16.10.3 9:03 PM (59.22.xxx.140)

    보통 사람들 중에서도 부자는 맞죠.
    보통 서민들은 겨우 한채 아니면 한채도 없는 사람들도 수두룩 한걸요.
    또 부모님이 어렵게 돈을 버셨으면 쉽게 재산 한곳에만 올인하기가 어려워요.
    불안하거든요.
    더군다나 기델 곳이 없으면 더 현금을 선호할 수 밖에 없어요.
    믿을 곳이라곤 돈밖에 없고 힘이 되는 건 집이 아니라 역시 돈이라는 걸
    당신들이 살아오면서 느껴서 그래요.
    님 입장에서는 좀 쾌적한 동네 좋은 집으로 가고 싶은 맘은 이해해요.

  • 11. ...
    '16.10.3 9:27 PM (124.61.xxx.141)

    부모님 입장에선 지금이 나아요.
    돈 박박 긁어모아 좋은 아파트로 가서
    집값으로 깔고 앉아 있어봐야 실속이 없잖아요.
    나이 들면 현금이 최고에요.
    노인들은 수중에 돈이 있어야 힘도 생기는건데요.
    다세대에서 세 받아 생활하는게 얼마나 든든한대요.
    원글님은 불편하고 싫겠지만
    그거야 자식 입장인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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