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혼분들 딸낳으면...

미혼분들 조회수 : 1,526
작성일 : 2016-10-03 19:27:08

  미혼인데 결혼해서 애 낳으면 뭐 가르칠까 이런 생각을 많이하네요.

 전공이나 직업 이런거 떠나서 그냥 아기때부터 가르치는거요.

 저는 어릴때 딱 피아노 하나만 7살부터 초등졸업까지 다녔는데(대부분 우리나이때 여자아이들은

 이랬어요.) 제가 딸 낳으면 피아노 말고 이것저것 갈켜보고싶네요.

 전공이 문제가 아니라 삶을 풍요롭게 하기 위해서 악기나 발레 운동이런거 많이갈켜보고싶어요.

 좋은대학보내는것보다 중고등학교때도 예체능학원 취미로 계속 배우게 하고 싶어요.

 발레 시키고 싶고 무술같은거 시키고 싶네요. 여자애도 검도 단 딸정도로 꾸준히 배우게하고싶고

 저 어릴때  피아노 너무 가기싫었는데 엄마가 억지로 시켜서 다녔는데

 지금은 어릴때 피아노배운거 잘한거같아요. 엄마덕분에.. 돈이 문제가 아니라

 그 시기 아니면 언제 피아노 칠 시간이나 여유가 있나요.. 나이먹고 배운거랑

 애기때부터 배운거랑도 틀리고...

 미혼분들 애기낳으면 뭐 가르쳐보고싶으세요?

IP : 211.32.xxx.21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미혼들
    '16.10.3 7:48 PM (59.22.xxx.140) - 삭제된댓글

    투표 해서 나라나 똑바로 만들어 놓고 애 낳을 생각을 해야지..
    친일파 새누리가 집권하는 이런 나라에서 무슨 애를??
    저라면 이 정권 하에서는 자식 안낳아요.
    지금도 이렇게 청년들 못살게 굴어 결혼도 포기하게 만드는대요.

  • 2. 이 나라
    '16.10.3 7:49 PM (14.138.xxx.96) - 삭제된댓글

    에서 애 낳으려면 엄청난 강단이 더 필요해질겁니다
    신자유주의는 더 심해질거고 직업은 줄어들고..

  • 3. 미혼들
    '16.10.3 7:54 PM (59.22.xxx.140)

    투표 해서 나라나 똑바로 만들어 놓고 애 낳을 생각을 해야지..
    친일파 새누리당이 집권하는 이런 나라에서 무슨 애를??
    저라면 이 정권 하에서는 자식 안낳아요.
    지금도 청년들 문제가 얼마나 심각한대요.
    집값 띄우기에만 혈안이 되어 청춘들 허리 휘는 월세에
    결혼도 포기하게 만드는데 내 자식 낳아 이 짓을 하라구요?

  • 4. ...
    '16.10.3 8:28 PM (221.151.xxx.109)

    첫댓글 왜 이러세요?
    저도 원글님처럼 학교 들어가기 전부터 초등학교 졸업때까지
    피아노 배웠는데, 맞아요
    그때 밖에는 맘 편히 배울 시간이 없어요

    저라면 아들, 딸 구분없이 필수로 악기 하나와 수영은 시킬거고
    딸이면 발레, 아들이면 태권도 추가로 시킬래요^^

  • 5.
    '16.10.3 8:34 PM (59.22.xxx.140)

    이러긴요..
    나라 꼴이 돌아가는 걸 보면 자식 안낳고 싶어요
    그럼 이민 가는 사람들은 그들이라고 이 나라 뜨고 싶어서 뜨겠어요?
    지옥으로 변해가는 걸 스스로도 느껴지니 뜨는거죠.

  • 6.
    '16.10.3 8:37 PM (121.108.xxx.27)

    첫댓글 왜이래요
    원글이 투표안해서 나라 말아먹었어요???
    투표는 해야하는게 맞지만, 투표랑 원글 내용 전혀관계 없으니 이런데다 화풀이 하지 마시죠

    저도 피아노나 발레, 수영 시키고 싶어요
    전 미술좋아해서 미술학원만 주구장창 다녔어요.
    결국 미대갔고, 그 계통 취직했지만 딱히 잘다루는 악기가 없어서 아쉬워요
    초등학교때 수영다녔고, 직장인되서도 시간 나면 수영다녔는데 더 열심히 했으면 좋았을걸...싶어요

  • 7. 미혼들이
    '16.10.3 8:38 PM (59.22.xxx.140)

    이 글을 많이 볼테니깐 정신 차리고 투표 하라고..
    실제로 미혼들 투표 관심 없는 사람들 많잖아요.
    본인들이 피부로 현실을 못느끼니 말이죠.

  • 8. 그럼 글을 따로 쓰던가
    '16.10.3 8:53 PM (121.108.xxx.27)

    아님 59님이야말로 정신차리고 투표제대로 해서 나라꼴제대로 만든 다음에 아이 낳으시던가 낳지 마시던가..
    다른글에는 왜 댓글 안다시는지..?
    나라꼴이 이모양인데 15개월 애가 징징대는게 중요하냐고, 사교육이 중요하냐고, 소고기 회식 따로잡은게 중요하냐고 쓰세요
    투표는 미혼들만 하는게 아닙니다

  • 9. 초딩때 피아노
    '16.10.3 9:20 PM (223.62.xxx.1)

    중딩때 플룻 배웠고 음악 실기시험 볼때 좋은 점수 맞고
    칭찬 받았는데 지금 하나도 기억이 안나요 ㅠㅠ

    초등때 미술도 배웠는데 그다지 왜 했을까 싶구요 ㅎ

    유일하게 어릴때 배워서 꾸준히 잘하고 있는건
    영어와 글짓기 수영 정도 ㅎㅎ

    전 운동은 열심히 시킬 것 같아요
    우울증 해소 체중조절에도 도움이 되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23476 이수정 교수의 사이다 9 찰리호두맘 2016/11/30 3,268
623475 무릎 아래까지 오는 패딩 6 00 2016/11/30 2,802
623474 교회다니시는분께 여쭤요~십일조~ 13 믿음 2016/11/30 1,901
623473 개헌 입에 올리는 야당 . 새누리들 12 사탕별 2016/11/30 773
623472 그런데 임기단축에 관한 질문이 있는데요 4 햐야 2016/11/30 269
623471 박지원이 똑똑? 무덤 팠습니다 덤탱이 다 ~ 5 ㅇㅅㅇ 2016/11/30 2,263
623470 초등 고학년 남자아이 방한부츠 괜찮을까요? 6 방한용품 2016/11/30 803
623469 전 개헌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29 .. 2016/11/30 1,849
623468 응징을 체감시켜 가 뭔 말인가요? 8 솔선을 수범.. 2016/11/30 663
623467 모자란데다 사악하기까지 3 ... 2016/11/30 697
623466 호남쪽은 무슨 뉴스보나요? 5 ㅇㅇ 2016/11/30 563
623465 안면 지루성 피부염 경험해 보신 분 14 도와주세요... 2016/11/30 7,036
623464 말빨, 말재주는 타고 나는 건가요? 1 ㅛㅛ 2016/11/30 1,522
623463 현재 탄핵가능성과 개헌에 관한 한겨레 기사 10 탄핵가결 2016/11/30 881
623462 대구 서문시장과 박근혜 6 ... 2016/11/30 1,870
623461 박태환 선수를 출전시키기 않으려고 하는 이유 13 arhet 2016/11/30 5,124
623460 이정현이 손가락에 10 어떻게든 2016/11/30 2,197
623459 건강보험료 잘 아시는 분 ..이거좀 봐주실래요? 4 Rrr 2016/11/30 1,099
623458 (끌어올립니다) 긴급 82쿡 여론조사 1 ... 2016/11/30 689
623457 남편한테 정 떨어지는데 제가 비정상인가요? 22 ㅇㅇ 2016/11/30 5,275
623456 이재명, 반기문 제치고 첫 '2위' 등극 13 샬랄라 2016/11/30 1,814
623455 박영수 특검 "선후배 관계, 절대 우려할.. 2 희라 2016/11/30 691
623454 청와대 마약성약 소비기사 보셨나요 2 .... 2016/11/30 1,840
623453 MB가 구상하고 국민의당이 공조, 친박은 따라오는 겁니다 1 마그리 2016/11/30 467
623452 Jtbc에 소울메이트의 신동욱 나왔네요. 11 .... 2016/11/30 3,6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