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혼인데 결혼해서 애 낳으면 뭐 가르칠까 이런 생각을 많이하네요.
전공이나 직업 이런거 떠나서 그냥 아기때부터 가르치는거요.
저는 어릴때 딱 피아노 하나만 7살부터 초등졸업까지 다녔는데(대부분 우리나이때 여자아이들은
이랬어요.) 제가 딸 낳으면 피아노 말고 이것저것 갈켜보고싶네요.
전공이 문제가 아니라 삶을 풍요롭게 하기 위해서 악기나 발레 운동이런거 많이갈켜보고싶어요.
좋은대학보내는것보다 중고등학교때도 예체능학원 취미로 계속 배우게 하고 싶어요.
발레 시키고 싶고 무술같은거 시키고 싶네요. 여자애도 검도 단 딸정도로 꾸준히 배우게하고싶고
저 어릴때 피아노 너무 가기싫었는데 엄마가 억지로 시켜서 다녔는데
지금은 어릴때 피아노배운거 잘한거같아요. 엄마덕분에.. 돈이 문제가 아니라
그 시기 아니면 언제 피아노 칠 시간이나 여유가 있나요.. 나이먹고 배운거랑
애기때부터 배운거랑도 틀리고...
미혼분들 애기낳으면 뭐 가르쳐보고싶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