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카톡방에다 아들에게 욕한 아이..어떻게해야할지..

초등 조회수 : 2,135
작성일 : 2016-10-03 18:36:36
초등5학년 아들내미 엑스키퍼로 핸드폰관리하고있거든요..게임이나 카톡 자주하길래 잠금해놓고 필요할때 풀어주곤했어요..
1주일에 몇번정도 카톡방보게하는데 며칠만 안봐도 몇백개씩 카톡올라와있고 해서 도대체 뭔대화들 하나싶어 카톡방 들어가봤어요...별 쓸데없는 도배글들이 많더라구요..
근데 어떤애하나가 단톡방에 아이앞으로 심하게 욕했더라구요..저랑 아이가 먼저보고 아이랑 저랑 얘기하는걸듣고 신랑도 옆에서 확인하게됬어요..
상대방아이가 욕한글보고 욱한 애아빠가 아이에게 다음에 똑 욕하면 네부모에게도 알려야겠다..욕은할수록느니 고운말쓰라고 한마디 햇는데 상대방아이 우리아이가 장난쳤다고 생각하고 찌질어쩌고 하며 만약진짜 아빠시라면 아이가 혼자해결하게둬야지 왜나서냐고 패드립 어쩌구하대요. 정말 요즘아이 무섭고건방지다 생각했지만 상대방어른에게 저렇게 답할수있는건지..
애아빠 그답변보구 아이에게 전화했다가 안받아서 어른말이 우스운가보구나 하고 한마디올리고 아이 태도보고 아이부모에게 알리려하는데 저도 이런일이 처음이라 이렇게 대응하는게맞는지 아이아빠가 오히려일을 그르치는건지 조언을듣고싶어요..
근데 상대방아이 말하는싸가지가 너무없어서 화가 많이나네요..
IP : 211.36.xxx.27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6.10.3 6:40 PM (49.142.xxx.181)

    부모에게 알려야죠. 저같으면 알립니다.

  • 2. 답답
    '16.10.3 6:43 PM (110.70.xxx.29) - 삭제된댓글

    글도 지겹게 못쓰니 애도 당할만하다싶네요

  • 3. 윗댓글
    '16.10.3 6:52 PM (49.170.xxx.96) - 삭제된댓글

    뭔가요....

  • 4. ...
    '16.10.3 7:05 PM (1.235.xxx.69)

    부모와 아이 동시에 만나자고 해서 사과받고 다시는 이런 일 없게 할 것이며 또 이런 일 있으면 학폭위 열겠다고 하세요.

  • 5. 악플러 아웃
    '16.10.3 7:07 PM (223.62.xxx.103)

    110.70.xxx.29
    뜬금없이 논점 흐리는 악플러네요.
    글에 나온 가해자 초딩같네

  • 6. ..가만안둬요..
    '16.10.3 7:07 PM (112.152.xxx.96)

    부모에게 얘기해서 잘못한거 그애 보는데서 짚어서 얘기해서 혼구녕을 내야죠...학교가면 내자식에게 하고도 남을듯해서

  • 7. ..
    '16.10.3 7:18 PM (119.69.xxx.101)

    그집 부모에게 당연히 알려야죠. 학교선생님한테도 알리구요.
    뭣보다 사과 꼭 받아내세요. 너같은 아이들때문에 왕따생기고 자살하는 아이생기는거라고. 다행히 네가 아직 어리기때문에 쓴맛을 봐야 나중에라도 큰사고 안치는거라고. 지금 우리한테 들킨거 행운인줄 알라고 하시구요.

  • 8. ..
    '16.10.3 7:23 PM (117.111.xxx.137)

    단톡방에 욕올리는것도 학폭입니다.
    내일 학교에 전화하세요.

  • 9. ..
    '16.10.3 7:27 PM (125.181.xxx.195)

    캡쳐해놓고 담임과 상담하세요

  • 10. 아이를
    '16.10.3 7:49 PM (121.165.xxx.184)

    아이의 마음을 지키는게 제일 중요하죠
    잘 하신거라 봐요

  • 11. 명백한
    '16.10.3 8:01 PM (211.179.xxx.149)

    학폭이구요.캡쳐해서
    내일 담임과 상담하시고
    담임통해서 그아이 부모에게
    전달토록 하세요.
    직접 그아이 부모에게
    알리는것보다 샘 통해서
    아는것이 더 효과적이고
    상대부모,아이도 더 심각하게
    생각합니다

  • 12.
    '16.10.3 8:02 PM (121.168.xxx.103)

    영악하고 못된애들이 너무 많아요

  • 13. 선례로
    '16.10.3 8:21 PM (223.17.xxx.89)

    남기게 따끔히 해두는게 나을지도...

    그 애를 위해 좋은 결과일지도몰라요

    그런 쌍욕과공격 비아냥인 인성을 게속 가지면 곤란하죠

    가해자가 뭔지 알아야할듯

  • 14. ㅇㅇ
    '16.10.3 10:17 PM (121.165.xxx.158)

    단톡방에서 욕을 하거나 등등도 사이버폭력으로 학폭에 해당됩니다. 캡쳐하셔서 담임과 상의하세요. 그 아이도 자기가 뭘 잘 못하는지 알아야하고 다른 학생들도 그런 것들도 폭력이라는 것을 알아야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17917 일본에서 제작한 세월호 보세요. 아프다 2016/11/17 666
617916 나이들면 눈이 쑥 들어가는 이유가 뭐에요? ㅠㅠ 6 . 2016/11/17 13,229
617915 그네와 양아치 다른점이 뭘까요? 7 새눌 해체 2016/11/17 428
617914 ㄹㅎ하야)금리가 5% 됐다는데 걱정안되시나요? 8 허걱 2016/11/17 4,111
617913 직장인들 옷이 거의 검은색과 흰색이예요. 6 일본 2016/11/17 2,309
617912 트럼프를 상대할 과도내각 강력한 총리가 젤 중요하다.탄핵시엔 황.. 2 홀가분 2016/11/17 413
617911 (이와중에) 감기인데 허리가 아플 수도 있나요 6 감기몸살 2016/11/17 584
617910 뽑기 기계 사장님의 실수.jpg 6 ㅇㅇ 2016/11/17 3,216
617909 검찰은 박그네를 피의자로 엄중조사 2016/11/17 287
617908 트럼프 차기 예비 내각과 대화하는 한국정치인들 3 세컨더리보이.. 2016/11/17 352
617907 문재인 전대표 악플러 신고센터가 떴습니다. 13 참맛 2016/11/17 1,093
617906 내가 을이되려고 마음 먹는 순간.. 을도 못되는것 같아요.^^;.. 9 ,, 2016/11/17 1,411
617905 일산병원 5 하야 2016/11/17 1,007
617904 오지랍 넓은 초2 어떻게 잘 잡아줘야할까요? 4 절실 2016/11/17 845
617903 문빠 들의 특징 14 ... 2016/11/17 1,147
617902 대구 동산병원가려는데요 차편좀 알녀주세요 4 oooo 2016/11/17 347
617901 칠푼이 게이트 1 ㅍㅍ 2016/11/17 346
617900 쏟아지는 뉴스 친절하게 설명해주는 뉴스공장 !! 18 lush 2016/11/17 1,722
617899 직장맘은 아이 하나가 편하겠죠? 15 ㅇㅇ 2016/11/17 2,278
617898 고단수 시어머니와 대화시에는 39 ㅇㅇ 2016/11/17 6,598
617897 문 전대표 관련 허위사실유포 신고센터 개설 됐네요 37 신고센터개설.. 2016/11/17 1,098
617896 이 시국에 경북대를 뭘루 알고 김무성을 데려와! 20 ........ 2016/11/17 2,158
617895 갈증해소에 효과 좋은 과일은 뭘까요 7 과일조아 2016/11/17 894
617894 세월호 당시 어떻게 하는게 최선 20 ㅇㅇ 2016/11/17 1,463
617893 아래 한국일보 어쩌고 쓴 글 박사모추정 1 반복중 2016/11/17 2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