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도 많이 물려서 무릎 위 허벅지쪽은 두드러기처럼 보일 지경이예요. ㅠㅠ
그냥 편하게 입고 오라고 그래서 얇은 츄리닝입고 갔는데 그 위로 모기들이 잔치를 벌인거 있죠.
친척집이 시골이라 토란 캐러 오라고 해서 토란캐고 왔는데 쪼그리고 앉아있었더니
양쪽 엉덩이도 다 물렸고 귀도 물리고 목도 물리고.. ㅠㅠ
나중에 보니까 그 옆으로 깊숙히 풀숲이 있는데 그 아래가 글쎄 좁은 하천같은게 있더라고요. ㅠㅠ
그냥 가만 놔두면 가라앉는다고 하는데 이틀이 지났는데도 여전히 부풀어서 가렵고 난리예요.
파스 발라도 소용이 없고요. ㅠㅠ 시골 모기 참 독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