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5부터 특목고 자사고 준비 후회안할까요?
더 나아가 특목 자사고 준비는 초등4학년부터 수학진도 빼면서 하고.
초6학년이면 중학교수학진도 끝내야되구요..
과학수업도 주말에도 듣더라구요...
이게.....아이에게 과연 좋은일 일까요??
하면 될꺼같은데.....하는 마음에 일종의 정서적학대가 아닐까 생각이 들어요...
저희집 아이가 아주 영재성이 있으면 시켜볼꺼같은데..
요새 흔히들 말하는 만들어진 영재가 될꺼 같아요..
이거 준비한다고 아이가 잃어야할것들에 대한 책임?이랄까..
그런걸 짊어질 자신...잘 없어요...
애를 불쌍하게 생각하면 안된다....라는데 그말이 맞는듯요.
시켜보지도 않았는데 생각만해도 불쌍해요...
1. .....
'16.10.3 6:33 PM (211.110.xxx.51)잘 따라가는 아이들은 학업성취가 미래 직업이나 진로와 밀접하다는 걸 깊이 받아들인 경우에요
부모가 시킨다고 다 따라가는것도 아니고, 아이가 착해서 따라가는것도 아니더라구요
가치관을 받아들인 아이는 부모가 제대로 중심잡고 전해주는 정보를 참고삼아 자기 공부 하는거에요
그러니 아이에게 물어보고 시작해보세요. 5,6학년 중에 위처럼 받아들인 아이는...학교분위기마다 다르긴 한데
교육열 높은 학교는 반에서 너댓명, 아닌 학교는 전교에 너댓명 정도에요.
아이들이 깊이 받아들인것인지 아닌지는 부모 잔소리 종류로 짐작할수 있구요.
원글님은 지금 너무 앞서서 걱정하고 계세요..2. 아이가
'16.10.3 6:35 PM (121.172.xxx.64)불쌍해요. 그건 맞아요.
쉬는 시간에 학원 숙제 하는건 정상이고,
수업시간에 딱 펼쳐 놓고 해요.
초등 2학년이.
이런게 정상은 아니잖아요.
원글님 계획대로 아이와 함께 진행할 수도 있고
원하는 학교에 갈 수도 있겠지요.
그러기 위해 누리지 못한 많은 일들이 아이에게
정말 필요없는 것들인지 고민해 보세요.
아이가 다 커서 어른이 되었을 때 누리지 못한 것들이
더 소중했었다 알게 되어도 도리킬 수 없잖아요.
아이 인생이니까요.3. ....
'16.10.3 6:36 PM (110.70.xxx.132) - 삭제된댓글인지 구조 발달에 따라 달라요.
초등이 자기 중심 사고가 특징인데 여기서 벗어나지 못한 5학년은 선생을 해도 수학 특유의 객관화 추상화가 안 되기 때문에 배운 것도 안 배운 것도 아닌 어설픈 상태가 됩니다. 근데 본인은 다 배웠고 잘 안다고 착각하는 아이들 많아요.4. ...
'16.10.3 6:37 PM (110.70.xxx.132) - 삭제된댓글인지 구조 발달에 따라 달라요.
초등이 자기 중심 사고가 특징인데 여기서 벗어나지 못한 5학년은 선행을 해도 수학 특유의 객관화 추상화가 안 되기 때문에 배운 것도 안 배운 것도 아닌 어설픈 상태가 됩니다. 근데 본인은 다 배웠고 잘 안다고 착각하는 아이들 많아요.5. 솔직히
'16.10.3 8:24 PM (14.52.xxx.171) - 삭제된댓글과고 영재고 아니면 미리 준비할 필요 전혀 없어요
그냥 국영수 차근차근 하면 돼요
나머진 다 학원 상술입니다6. ㅇㅇ
'16.10.3 10:50 PM (122.32.xxx.10)어려서 잘따라가다가 끝까지잘가면 성공인데 고등와서 반항하고 삐뚤어지면 완전 망해요 근데 그런애들이 많더라구요 뭐든 아이와 의논해서 아이가 동의하면 하시고 중간에 아이가 싫다고 하면 그만두세요 요새애들은 무서워서 삐뚤어지면 감당이 안되요
7. ...
'16.10.4 12:43 AM (203.234.xxx.219)타고난 재능만큼이예요
아이의 그릇이 작은데 많이 담으려하면 고통이고..
아이는 더 많은걸 수용할 만큼 그릇이 큰데 기회를 주지 않는다면 아이가 당장은 편하게 보일지라도 안타까운 결과를 낳게되겠죠..
일단 도전해보세요
아이가 힘들면 늦추면 되고요
아이가 잘 따라가고 성취감을 느끼면 본인이 알아서 길 찾아가요
본인이 남들과 다른 우월한 재능을 타고난거에 얼마나 자부심을 느끼고 그것을 증명하기위해 기회를 놓차지않고 최선을 다합니다
부모가 해줄슈 있는건 동기부여 . 방향을 알려주기.
우물가에 데려다주기.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03167 | 그리스 여행 가 보신 분들께 질문이요 3 | 여행자 | 2016/10/04 | 1,052 |
603166 | 내가 슬픈 이유 | 123 | 2016/10/04 | 648 |
603165 | 로맨스 소설 많은 사이트 알려주세요 6 | 흠 | 2016/10/04 | 2,168 |
603164 | “툭하면 영업상 비밀, 국민 안전보다 중요한 비밀 있나” 1 | 후쿠시마의 .. | 2016/10/04 | 432 |
603163 | 명성황후 드라마에 김성령씨가 나왔었네요 1 | 망이엄마 | 2016/10/04 | 1,022 |
603162 | 고양이가 자꾸 남의집 앞마당에 똥을싸요 ㅠㅠ 8 | TT | 2016/10/04 | 3,382 |
603161 | 영어회화학원 내일부터 다녀요~^^ 5 | happy닐.. | 2016/10/04 | 1,647 |
603160 | 신라호텔 패키지 가보신분 계세요? 5 | 신라호텔 | 2016/10/04 | 2,441 |
603159 | 여기미국 사는 분들 못들어오게 했으면해요.유럽 및 그외 교포분은.. 57 | ... | 2016/10/04 | 22,323 |
603158 | 시어머니가 눈치 채신걸까요? ㅠㅠ 6 | 에고 | 2016/10/04 | 4,908 |
603157 | 구르미 이적 노래 8 | ... | 2016/10/04 | 1,928 |
603156 | 전 강호동 개그스탈도 별로고 7 | fr | 2016/10/04 | 1,811 |
603155 | 20년 전에 사랑하는 사람과 길을 걷다가.. 62 | 어느날 | 2016/10/04 | 22,489 |
603154 | 혼술남녀 재밌어요 4 | 르하 | 2016/10/04 | 2,127 |
603153 | 남편직장따라 이사해야할까요? 3 | 려 | 2016/10/04 | 1,167 |
603152 | 한국에서 살고 싶어요. 34 | 가을타나 | 2016/10/04 | 10,059 |
603151 | 엉덩이 종기 피부과?외과? 12 | 걱정 | 2016/10/04 | 22,760 |
603150 | 물은 어떤가 마셔야해요? 1 | 질문 | 2016/10/04 | 533 |
603149 | 아픈데 학교가는 질문 1 | 음.. | 2016/10/04 | 357 |
603148 | 부지런하게 사는 생활습관을 공유해 보아요 29 | ㅇㅇ | 2016/10/04 | 9,835 |
603147 | 헤어진 남자가 한번 보자고 하는데요.. 20 | 몰라 | 2016/10/04 | 8,297 |
603146 | 해수 절름발이까지 만드는 건 좀... 9 | ㅇㅇ | 2016/10/04 | 3,179 |
603145 | 대출금요. 원금을 갚아나가면 이자도 줄어드나요? 5 | 제목없음 | 2016/10/04 | 1,752 |
603144 | 왕소가 욱이 해수 좋아하는 거 아는 것 같죠? 3 | 달의연인 | 2016/10/04 | 1,763 |
603143 | 캔들 인테리어 도와주세요. s 3개 vs s 2개 m 2개 2 | .... | 2016/10/04 | 34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