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둥에 걸어놓고 사진찍고..ㅠㅠ
목에 칼이 들어오니 버둥거리는 돼지를 보고 너무 놀라서 눈물이 다 나네요...ㅠㅠ
아직도 심장이 마구 뛰고 있어요..
건광관련 다큐 같은데...
인간의 잔혹함은 어디까지일까요..ㅠㅠ
저 미개한 나라는 어느나란가요..ㅠㅠ
우리 나라도 일부 도축은 저것과 다르지 않겠죠..
얼마전에 시골 친척집에 다녀왔는데 거기서 여름마다 보양식으로 개고기 먹으려고
집에서 개를 키우거든요. 그런데 개는 커다란데 겁이 많아서.. 집 옮겼다고 무서워서
꼬리말고 집에 들어가서 벌벌 떨더라고요. 그거 보니까 나중에 잡아먹으려고 키우는건데
저렇게 겁많아서 나중에 잡아먹힐때 얼마나 무서울까 그 생각이 나면서 너무 불쌍해지더라고요.
그래도 뭐.. 먹어야 사는거니까..ㅜㅜ 동물이든 식물이든 살아남으려고 수많은 시간을 투쟁하면서
살아가는데 잡아먹히면 고작 뱃속에서 반나절도 못가고 포식자에게 또다시 허기를 느끼게 하니..
세상사는게 얼마나 허무하고 무서운지 모르겠어요.
말못하는 짐승 칼로 찔러 저렇게 잔인하게 죽이고
얼마전에 작은 돼지 사지찟어 죽이면서 퍼포먼스 한 인간들도 있지 않나요?
그런 예의없는 인간들은
지네들 죽을때 그 고통의 10배는 꼭 맛보길 바라요.
아무리 생각해도 용서할 수 없는 인간들이죠.
살생이 꼭 필요하다면 적어도 고통이 작도록 예의있게 죽여야죠..에효.
어느 교회 여름 캠프에서 번제 지내는 동영상 본 적 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