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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는 이쁘지만 육아는 힘들어죽겠네요 .

.. 조회수 : 1,485
작성일 : 2016-10-03 18:04:58
하 .. 곧 두돌인 남자아이 키우는데 요새가 젤 힘들어요.
고집 세지고 아무데서나 맘에 안들면 울고불고 드러눕는데 정말 난감하고 한번 외출후엔 제가 미친듯이 힘드네요.
집에만 있어도 나가자고 징징대고 집안을 뒤집어놓고 .. 육아가 힘드니까 바쁘 남편하고 계속 싸우게 되네요 ㅜㅜ
요샌 정말 제 몸이 너무 피로하고 뭔가 가슴이답답하구요..
근데 인스타같은거 보면 다들 둘 셋도 즐겁게 잘만 키우고 나만 힘든건가 싶구 우울해요.
전 솔직히 애 델고 마트 한번도 겨우겨우 큰맘먹고 가요 ㅜㅜ
요새 소원은 한 일주일 정도만 진짜 혼자살고싶네요 .
IP : 223.62.xxx.21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커도
    '16.10.3 6:06 PM (124.49.xxx.61)

    힘들어요...ㅠㅠ

  • 2. ㅇㅇㅇ
    '16.10.3 6:07 PM (175.223.xxx.132) - 삭제된댓글

    그래서 저는 외동맘이라우
    둘째 이상 엄마들은 다들 상장 받아야 한다는..

  • 3. 흠흠
    '16.10.3 6:08 PM (125.179.xxx.41)

    인스타나 페북엔 어디 놀러갔다와서 찍은 사진들 올리고 그러니..
    다들 제가 너무너무 행복해보인대요
    미혼들은 심지어 저처럼 결혼생활하는게 꿈이라고??
    켁.. 그말 듣고 사진 잘 안올리게 되대요
    그렇다고 힘들고 죽도록 우울할때 글이나 사진 올리는 것도 싫고...
    아마 다들 그럴걸요
    행복한 순간만 보통 기록을 남기지않나요.
    특히나 인스타는 더더욱 그렇고..

  • 4. .....
    '16.10.3 6:26 PM (182.212.xxx.142)

    힘들때긴 해요
    두살 터울 아이들 키울때 밤에 다 재워놓고
    남편도 늦게 들어오는 날이면
    베란다창문옆에 쭈그리고 앉아서 울었어요 왜 청승 떨땐 그 자리에 맥주 한캔은 꼭 있어야했는지
    엄마 나 너무 힘들어 하면서

  • 5. 와우
    '16.10.3 6:28 PM (218.48.xxx.67)

    정말 제가쓴글인줄~~알았어요~~ㅠ 마트가기 절대 안쉽죠..문센도 글코요..전 유치원생아들이랑 14갤 딸 있는데 둘째땜에 넘 힘드네요..ㅠ 그치만 아들 두돌지나고나서부터 살거같았어요..좀만 견디세요..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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