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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타임 옷값이 싸진건가요??

ㅡㅡ 조회수 : 12,136
작성일 : 2016-10-03 17:36:53
오랜만에 백화점 구경왔는데 타임 가보니 생각보다 안 비싸요.
겨울 코트가 130만원대도 많고..
몇 년 전엔 굉장히 비싸다고 느꼈건 거 같은데..
헤외직구도 많아지고 하니 가격을 내린 건가요 원래 이 정도였나요?
IP : 223.62.xxx.250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직
    '16.10.3 5:39 PM (211.217.xxx.62)

    초겨울용 얇은 코트만 나와서 그런거 아니예요?
    본격적으로 고급 소재인 코트는 안 나왔던데요.
    가볍게 입을만한 코트만 봤음..

  • 2. ...
    '16.10.3 5:42 PM (182.209.xxx.49) - 삭제된댓글

    그렇게 하지않으면 고객들이 다 발돌리니 그렇겠죠
    작년까지 겨울코트가 명품코트가격에 가까워져 점점 타임찾다가 가격보고 차라리 명품사지 했는데 (아가씨일때부터 타임 매니아 였는데 가격그런식으로 나가니 윈도우 쇼핑만하고 안가게 되더라구요)
    나머지 메이커들도 야금야금 몇년동안 자기들이 명품인줄알고 가격 올리더니
    소비자들이 바보들도 아니고 그렇게 호구노릇안하니 그렇겠죠..

  • 3. ...
    '16.10.3 5:42 PM (182.209.xxx.49) - 삭제된댓글

    그렇게 하지않으면 고객들이 다 발돌리니 그렇겠죠
    작년까지 겨울코트가 명품코트가격에 가까워져 타임찾다가 가격보고 차라리 명품사지 했는데 (아가씨일때부터 타임 매니아 였는데 가격그런식으로 나가니 윈도우 쇼핑만하고 안가게 되더라구요)
    나머지 메이커들도 야금야금 몇년동안 자기들이 명품인줄알고 가격 올리더니
    소비자들이 바보들도 아니고 그렇게 호구노릇안하니 그렇겠죠..

  • 4. 딴소리..
    '16.10.3 5:46 PM (1.224.xxx.99)

    그저그런 마담브랜드 얇은 자켓 하나에 50만원.이라서 백화점에 발길 끊은지 어언..십년정도 된 것 같아요.
    백화점 인터넷몰에서 세일 할 때 겨울옷은 등산복으로 장만하고 몇만원짜리들로 그냥 연명하고 살고요.
    이제 백화점 옷들 가격 좀 내린건가요.
    말도안되는 가격대에 기가막혀서 말입니다. 그렇다고 주구장창 십년간 입을수도 없는건데요.

  • 5. ...
    '16.10.3 5:47 PM (182.209.xxx.49) - 삭제된댓글

    타임보다 가격 두단계정도 낮은 메이커인데
    올해 봄부터 디자인이 확 세련되져 놀랐던기억이...
    그런겨우는 디자이너가 바껴그런건가요?
    예전엔 딱떨어지는 사무실 여직원스타일 옷이 많더니 올해 봄부터 디자인 이살짝 여성스럽고 정장스타일에서 살짝 바꼈더라구요 랑방하고 약간 비슷한 느낌으로....가격도타임마인보다 적당하고 그리 싸진 않지만...
    실제 소비자들은 원단 적당히 고급스러우면서 디자인예쁘면 타임이고 뭐고간에 바로 발길돌리죠...

  • 6. 윗님 그 브랜드 어디에요.
    '16.10.3 5:48 PM (1.224.xxx.99)

    딱 집어서 밝히시면 좋죠^^

  • 7. ㅇㅇ
    '16.10.3 6:02 PM (221.158.xxx.207) - 삭제된댓글

    아직 한겨울용 외투가 안나와서 그런거 아닐까요?
    패딩같은거요

    그리고 182님 디자이너 바뀐게 맞을거에요ㅎㅎ

  • 8. ...
    '16.10.3 6:08 PM (223.62.xxx.187)

    제철 백화점서 사면 정말 호구된 느낌이에요.
    여름에 역세일할때 80프로 가격에 사요.
    물론 아주 비싼 브랜드는 아니지만
    소재좋은 미니멀한 디자인 외투요.

  • 9. ㅡㅡ
    '16.10.3 6:24 PM (114.204.xxx.212)

    저도 국내브랜드 고가 제품들 코트 200줄바엔 해외 명품 직구할란다 생각 들 정도
    지들이 다 명품인줄 알아요 10여년전까진 직구나 해외구매 몰라서 호구노릇 했지만요

  • 10. ^^
    '16.10.3 6:30 PM (1.228.xxx.65) - 삭제된댓글

    그런 것 같진 않은데요
    여전히 자켓 하나에 8,90만원씩 하고...
    가격 내릴 일은 절대 없을 듯.
    아직 겨울용 캐시미어코트나 라마코트같이 비싼 코트들이 안 나와서 그럴 거예요.
    작년에도 얇은 모직코트는 100만원대 초반이었어요

  • 11. 근데 아이러니 한게
    '16.10.3 6:31 PM (221.188.xxx.211) - 삭제된댓글

    명품코트들은 정말 비싼거 아니면
    질이 그닥이라는거요.

    코트는 우리나라께 질이 진짜 좋죠. ㅠㅠ

  • 12. ,..
    '16.10.3 6:55 PM (110.8.xxx.181) - 삭제된댓글

    소재때문인듯,,,모에 캐시미어 적당히 들어가면 150대로 많이 들어가면 200대로

  • 13. ㅇㅇㅇ
    '16.10.3 7:06 PM (125.185.xxx.178)

    소재나 가공이 달라진거죠.
    타임 안사고
    H&M에서 친구들 만난지 오래되었어요.

  • 14.
    '16.10.3 7:36 PM (61.74.xxx.54)

    타임급 타브랜드도 가격을 30%정도쯤 내렸데요
    수입하던 머플러나 가방 신발들도 가격을 낮춘 대신 질도 떨어졌더군요
    원단도 예전만 못하구요
    부자재나 재봉에서도 차이가 나겠지요
    가격만 낮아진게 아니라는게 문제인거죠

  • 15. ..
    '16.10.3 8:41 PM (211.224.xxx.29)

    아직 한겨울 두꺼운 코트 나올 시기는 아니지 않나요? 얇은 초겨울용일것 같아요

  • 16. 한때
    '16.10.3 8:45 PM (221.139.xxx.105)

    직딩일때 매월 옷사서 옷장이 가득한데
    은퇴후 5년정도 딱 끊었더니 입을수 없는 옷들뿐 스토리가 있어 버리지도 못하고
    어쩌다 경사참석할때 곤란하네요
    그외엔 그냥 철에 맞는 캐주얼느낌나는것 골라 입어도 되지만
    그래서 요즘 옛옷들 어떻게 입어볼까하고 여성 복지관에 리폼만 다니고 있슴다

  • 17.
    '16.10.3 9:12 PM (121.131.xxx.196)

    아직 겨울 코트가 안 나와서 그래요.
    구호 위즐 코트가 670만원이던데요.
    깜놀

  • 18. ...
    '16.10.3 9:22 PM (182.209.xxx.49) - 삭제된댓글

    주제파악못하고 가격날뛰다 망한다는것 보여줘야줘 ....호구아닌이상...가격저렴한 명품으로 발길 돌리자구요

  • 19. .....
    '16.10.3 10:14 PM (223.62.xxx.106) - 삭제된댓글

    디자이너 바뀌어서 확 세련돼졌다는 브랜드좀 알려주세요~~
    가을옷 사러 백화점 가야하는데 귀찮아서 차일피일 미루는 중 ㅠ

    랑방옷 좋아하는데 가격은 낮고 비슷한 스타일의 브랜드가 뭘까요??

  • 20. ...
    '16.10.4 3:58 PM (203.255.xxx.108)

    요즘 홈쇼핑에서 정구호옷 팔던데 (심지어 손정환 세컨브랜드도 팔더군요.)
    이런옷들은 원단이 어떨지... 정말 궁금하지만 사게는 안되더라고요.

    코트가 670만원이라니... 정말 헉 하는군요.

  • 21. 글쎄요
    '16.10.4 4:02 PM (61.82.xxx.136)

    아직 겨울코트 안나와서 그래요...2222222
    가격이 뛰건 말건 타임 옷 디자인 소재 너무 구려서 안입어요.
    그 가격에 좀 보태거나 아님 더 저렴하게도 해외 명품 직구 하는 게 훨 낫습니다.

    5~6년전만 해도 타임옷 그래도 소재빨이라도 있었는데 이젠 그마저도 별로이고 대체로 한국 브랜드 옷들은 한 철만 지나면 촌스러워서 못입어요.
    실루엣이며 디테일이며 이래저래 촌스러워요.

    멋부린다는 아가씨들이나 30~40대 중에서도 한섬옷 충성구매자들은 대체로 키가 작은 편이거나 약간 통통하다던지 외국 브랜드 옷 쉽게 안 어울리는 경우가 많아요.

  • 22. ..,
    '16.10.4 4:06 PM (122.32.xxx.151)

    근데 백화점 브랜드에서 백만원 훨 넘는 코트며 옷이며 잘 사 입으시는 분들은 (돈 엄청 많으신 분들 빼고ㅎㅎ) 옷에 싫증 잘 안 내시고 오래 입으시는 분들인거죠?
    전 소싯적에 옷 관심이 최고조였던 시절 타임 미샤 오즈세컨 이런데서 막 사댔던 옷들도 한 2년만 지나도 싫증나고 안입게 되서 이젠 못사겠어요.
    나처럼 싫증 잘내는 인간은 비싼 옷 사면 안되겠다 싶더라구요 게다가 매일 입는것도 아닌데 사서 총 몇번이나 입고 장롱신세인지..
    옷이란게 좀 입으면 싫증 안나나요? 예를들면 백만원 정도 하는 옷이라면 보통 몇년이나 입으세요?

  • 23. 그냥
    '16.10.4 4:29 PM (61.82.xxx.136)

    저는 제 나름 원칙이 있어요.
    아우터는 얼마까지가 상한선이고 이외 블라우스 치마 바지류는 얼마까지 뭐 그런 게 있는데 가령 100만원 넘는 옷은 솔직히 5년도 더 입어요.
    옷이 많다보니 솔직히 한 가지를 싫증 날 정도로 입지도 않지만 어쨌든 코트, 가죽재킷, 패딩류 3년은 거뜬히 꺼내 입고 5~6년은 입는 듯 해요.
    근데 전부 외국 브랜드에요.
    한국 브랜드는 디자인 반영이 외국보다 적게는 한 두 시즌~ 많게는 1~2년 까지도 차이 나거든요.
    그러니까 한국 꺼는 비싼 거 사봤자 오래 입을 수 있는 기간이 상대적으로 짧아지죠.

    제가 좋아하는 아이템이면 투자하는 편입니다.
    대충 옷을 보면 이건 얼마나 입겠다 견적이 나와요.
    완전 유행탈 디테일에 제 취향도 아니다 싶으면 아무리 spa 브랜드 파이널 세일 들어간 제품이라도 쳐다도 안봅니다.

  • 24. 그럴리가요
    '16.10.4 5:22 PM (203.238.xxx.63)

    아마도 옷감 소재가 낮은 등급일거예요
    캐시미어소재로 가면 아마 확 뛸겁니다.
    한달있다 가보심 두배에 한 표

  • 25. 샤라라
    '16.10.4 5:23 PM (1.224.xxx.99)

    우리나라에 부자들이 엄청 많아졌나 봅니다. 저 가격을 소화해주는 구매자들이 있다니 그게 더 놀랍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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