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와인모임
이번모임 가격이 16만원이네요
서민에게는 부담스러운 가격맞죠?
집없는 싱글이라 저축해서 집사야 해서ㅜㅜ
여자들 딱히 저보다 잘버는 직업 아닌데 척척 잘 나가네요
뭐 저처럼 돈 나오는 소스가 급여가 다가 아닌 사람 많으니까요
20대 30대 20만원짜리 모임도 척척 나갔는데
이제는 나이에 비해 가난하다고 여겨지니 자제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1. 쎄요
'16.10.3 4:40 PM (121.187.xxx.84)당일 모임인지? 구성을 어떻게 하길래 16만원씩이나? 하긴 꽃꽂이 모임도 그정도 하던데 그러고보면 취미 하나 갖는 것 다 돈이죠~~
돈 벌긴 용을 써도 쓰려면 우습게 나가니 그래서 돈없으면 옴싹달싹을 못하는거죠2. ...
'16.10.3 4:47 PM (175.205.xxx.57)네 저녁한끼 먹으면서 와인 마시는게 그 가격이이예요. 로마네 꽁티 마시는 모임은 한끼에 250만원이었는데 거긴 와인을 진짜 좋아하는 월급쟁이나 병원원장들이 나가더라구요
3. 헐 250ㄷㄷ
'16.10.3 5:07 PM (121.187.xxx.84)250에 비하면 뭐 16만원은 아무것도 아니네요ㅎㅎㅎ 대단들 하네요 와인이 사치품인건 맞지만 어디 나같은 사람 가겠나요
호텔 고기 썰고 와인 중가 딸랑 한잔 마시고 인당 12만원 결제했다 순간 입이 쓰던데ㅎㅎ 16만원이면 진행자몫까지해서 그런 듯 여튼 절대 자주는 못가겠네요 나같은 사람은 어디 무서워서ㄷㄷ ㅎ4. 그돈이면
'16.10.3 5:17 PM (39.118.xxx.118) - 삭제된댓글괜찮은 와인 몇병사서 집에서 조용히 마시겠네요
아마도 와인보다는 사교 목적의 모임이겠죠?5. 와인을
'16.10.3 5:24 PM (211.195.xxx.247) - 삭제된댓글저도 술 마시는 데 돈 좀 쓰는 사람인데요
와인 마신다고 그런 데 들어가서 돈 쓰는 거...솔직히 사람 만나러 가는 거지 와인만 하려고 가는 건 아니죠
20-30만원이래봤자 호텔이나 스시집이나 이탈리안, 프렌치 정도에서 보통 코스 먹고 중급 와인(병당 매장 가 5-20만원 사이가 대부분) 5병 정도 나눠 따라 마시는 건데요. 정말 와인만 먹고 싶으면 좋은 거 한 사서 먹어보고 또 사서 먹어보고 하는 게 훨씬 이득입니다. 그냥 친구 사귀러 나가는 거죠. 그야말로 취미활동..
나가보면 대부분 20-30대에요. 40대 이상은 거의 남자들이구요. 윗님 말씀대로 의사나 자영업자 정도...배우고 말고 할 것도 없구요(술을 뭘 배워요 ㅎ 그냥 형편 되는 대ㅗ 마시면 되는 거지 ㅎ) 비슷한 연배나 라이프스타일 비슷한 부류끼리 취미활동 하는 거에요. 자동차나 시계 같은 데랑 똑같이요~6. 와인을
'16.10.3 5:25 PM (211.195.xxx.247)저도 술 마시는 데 돈 좀 쓰는 사람인데요
와인 마신다고 그런 데 들어가서 돈 쓰는 거...솔직히 사람 만나러 가는 거지 와인만 하려고 가는 건 아니죠
20-30만원이래봤자 호텔이나 스시집이나 이탈리안, 프렌치 정도에서 보통 코스 먹고 중급 와인(병당 매장 가 5-20만원 사이가 대부분) 6병 정도 나눠 따라 마시는 건데요. 정말 와인만 먹고 싶으면 좋은 거 한 사서 먹어보고 또 사서 먹어보고 하는 게 훨씬 이득입니다. 그냥 친구 사귀러 나가는 거죠. 그야말로 취미활동..
나가보면 대부분 20-30대에요. 40대 이상은 거의 남자들이구요. 윗님 말씀대로 의사나 자영업자 정도...배우고 말고 할 것도 없구요(술을 뭘 배워요 ㅎ 그냥 형편 되는 대ㅗ 마시면 되는 거지 ㅎ) 비슷한 연배나 라이프스타일 비슷한 부류끼리 취미활동 하는 거에요. 자동차나 시계 같은 데랑 똑같이요~7. ...
'16.10.3 5:35 PM (218.147.xxx.174)와인리스트가 좋거나 평소 궁금했던 것들이면 가시고 그렇지 않으면 의미없네요~ 마음의 부담이 가면 참석해서도 후회되고 온전히 즐기기 어려워요
8. 좀 오르긴했네요
'16.10.3 7:09 PM (180.230.xxx.39)하지만 가와인 6종류 정도 맛보구 음식이 풀코스 같네요.그럼 그정도 지불하셔야..젊은 여자들이 와인 모림에 많이 나오더라구요.거기 돈 많은 남자 많이 나와서 일종의 투자라고 하는 이상한 처자도 몇번 만났네요 ..
9. 16만원은 보통 리스트
'16.10.13 12:02 AM (175.223.xxx.208)와인이 그렇죠..모..
리스트가 꽤 좋을듯요.
활성화된 모임이면 특히 더 좋을듯 합니다
혼자 저 돈으로 거기 나올 와인ㅣ병도 못사니..
만족감을 채운다는 기분으로..ㅎㅎ
집에서 살짝마시고
충전 쭉~해오는 힐링장소로 생각하세요.
저도 빵꾸
빵꾸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03138 | 듀스... 3 | 아... | 2016/10/04 | 1,013 |
603137 | 미국동생 집에서 한달간 초5아이 영어공부시키는 방법 좀!! 20 | ㄴ미 | 2016/10/04 | 4,816 |
603136 | 맥주좋아하는데 날씬한 분 계세요 5 | 퀄리티 | 2016/10/04 | 2,680 |
603135 | 나이 들어가면서 점점 3 | 슬픔 | 2016/10/04 | 1,453 |
603134 | 제주도 중국인 살인 사건에 대한 생각 | ........ | 2016/10/03 | 796 |
603133 | 아이유 보면 17 | 왠지 | 2016/10/03 | 4,825 |
603132 | 선생님들 국정교과서 무시할꺼죠? 3 | 역사교과서 | 2016/10/03 | 549 |
603131 | 남자복과 남편복 차이 (사주에 관심 없는 분 패스해 주세요) 12 | ... | 2016/10/03 | 16,108 |
603130 | 집값 오르기 바라는거..후세대에 죄짓는 거죠 33 | 제 생각 | 2016/10/03 | 4,595 |
603129 | 나이들수록 날씨 변동으로 체력이 저하됨을 느끼시나요? 2 | 질문 | 2016/10/03 | 575 |
603128 | 머리 엉덩이까지 길러보겠다는 남편 13 | 도사마누라 | 2016/10/03 | 2,462 |
603127 | 내일 에버랜드 복잡할까요? 1 | .. | 2016/10/03 | 634 |
603126 | 풀 발라진 도배지로 직접도배. 페인트 칠 뭐가 나을까요. 9 | 초보자 | 2016/10/03 | 1,819 |
603125 | Mbc 양수경 옷좀...ㅎㅎ 12 | 드림스 | 2016/10/03 | 6,688 |
603124 | 제가 이준기때문에 가슴설렐줄이야;;;; 35 | 세상에 | 2016/10/03 | 3,902 |
603123 | 실시간 남편 관련 여쭤보아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22 | 여인2 | 2016/10/03 | 4,067 |
603122 | 전세집 둘중 하나 골라 보세요 10 | ^^ | 2016/10/03 | 954 |
603121 | 여초직장 신물나네요 12 | ᆢ | 2016/10/03 | 4,234 |
603120 | 드러눕는 아기때문에 돌아버릴뻔 21 | ㅇㅇ | 2016/10/03 | 6,730 |
603119 | 월세만기시 원상복구 범위는 어디까지인가요? 5 | 하늘사랑 | 2016/10/03 | 3,198 |
603118 | 달라졌어요 지금. 8 | 흰조 | 2016/10/03 | 2,985 |
603117 | 아이와 엄마 외모가 다르면 어떤 생각드세요? 10 | .... | 2016/10/03 | 2,853 |
603116 | 공항가는 길, 드라마 재밌네요.. 13 | 지나다가 | 2016/10/03 | 4,058 |
603115 | 수의 관련 영화 제목이? | 아만다 | 2016/10/03 | 342 |
603114 | 아기 옷 누런 얼룩 세탁법 1 | 빨래 | 2016/10/03 | 2,36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