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책없는 예비고3

,,,,, 조회수 : 1,601
작성일 : 2016-10-03 13:42:33
전혀 말이 안먹히는 예비고3의 수능에 엄마가 긍정적인 영향을 줄수있을까요?
걍 손을 놔버리고 니가 알아서 해라 해버리면 어떤 결과가 올까요,,
공부는 못해요,,,그리고 엄마말은 걍 다 듣기 싫어해요,,,
저도 정떨어져서 모든 의지가 바닥났어요,,,
전혀 답이 안보이는 상황인거죠?
내가 없어지면 정신을좀 차릴까요?
IP : 223.33.xxx.1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0.3 1:45 PM (175.211.xxx.218) - 삭제된댓글

    그런 상황에 엄마가 해줄수 있는건 아무것도 없어요. 그냥 밥이나 맛있게 해주세요. 그것도 싫으면 하지 마시고.
    저 경우엔, 엄마가 손을 놓나 안놓나 .. 결과는 거의 비슷할거예요. 엄마가 손을 안놓고 있으면 엄마만 점점더 괴로울뿐.
    그럴 팔자면 본인이 늦게나마 정신 차릴거구요.. 아니면 아닌거예요.
    엄마가 아무리 조급해해도 본인이 못 깨달으면 소용없으니.
    그냥 아이 팔자에 맡기세요.

  • 2.
    '16.10.3 1:47 PM (175.211.xxx.218)

    그런 상황에 엄마가 해줄수 있는건 아무것도 없어요. 그냥 하시던대로 밥이나 해주세요. 그것도 싫으면 하지 마시고.
    저 경우엔, 엄마가 손을 놓나 안놓나 .. 결과는 거의 비슷할거예요. 엄마가 손을 안놓고 있으면 엄마만 점점더 괴로울뿐.
    그럴 팔자면 본인이 늦게나마 정신 차릴거구요.. 아니면 아닌거예요. 엄마가 아무리 조급해해도 본인이 못 깨달으면 소용없으니.
    그냥 아이 팔자에 맡기세요.
    주변에 엄마들이 고2~3 아이를 위해 절에 나가 불공 들이다가 그걸 다 멈췄다고 하더라구요. 이유를 물어봤더니.. 그렇게 열심히 절하고 불공들이고 집에 왔는데 아이가 아무것도 안하고 놀고있으면 더 화가 난다고.
    그래서 내가 아무것도 안하는게... 나를 위하고 아이도 위하는 길이다.. 생각이 들었대요.

  • 3. ,,
    '16.10.3 1:48 PM (112.186.xxx.187)

    공부하기 싫은 거에요
    그래도 고3 가까이 되면 철좀 들고 할려고 하던데 그런 의지 자체가 없나 보네요
    저러다 수시 수능 치고 지 친구들 다 대학가고 그러면 그때서야 아차 싶을 꺼에요

  • 4. ㅇㅇ
    '16.10.3 2:02 PM (121.168.xxx.41)

    5년? 10년? 늦게 간다..
    이리 생각하고 있습니다

  • 5. 컨설팅가서
    '16.10.3 2:14 PM (223.62.xxx.86) - 삭제된댓글

    들은 말
    어머니 길게~~ 보세요
    네??뭐라구요??
    길~~게 보시라구요~~~

  • 6. ㅇㅇ
    '16.10.3 2:21 PM (121.168.xxx.41)

    어머 윗님!!
    저 돈 번 거네요^^;;

  • 7.
    '16.10.3 2:37 PM (180.224.xxx.100)

    고등학교 3학년은 대학생의 전단계가 아닙니다.

    고등학교를 졸업할, 10대의 마지막에 해당하는 시기인거죠.

    내년이면 스무살, 성인인겁니다.

    아직도 대학을 꿈꾸시나요.

    백수기간을 연장할 명분 쌓느나 수천만원의 돈을 버릴 기회만 생긴거죠.

    밥벌어 먹고 살 계획을 짜라고 하세요.

    억지로 대학 보내지 마시구요.

  • 8. 고3맘
    '16.10.3 4:56 PM (1.227.xxx.251)

    고3되면 그래도 정신 차리겠지..했는데
    아들 인생을 아들에게 줬어요..구워먹든 삶아먹든 알아서 해라..
    아직 정신 안돌아왔지만 제 맘은 훨씬 편하구요..사이는 좋아졌어요..아들을 믿으려구요..대학이든 뭐든 멋진 삶 살아낼거라 믿어요..부모가 믿는만큼 된대요^^ 믿고 살아요 우리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21832 황상민 교수님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에 관한 대응입니다. 23 거짓은 참을.. 2016/11/28 3,969
621831 군대 있는 아들이 수첩 보내달라고 하는데.. 2 몰라서 2016/11/28 1,131
621830 애들커가니 사는게 5 2016/11/28 1,852
621829 이 판국에 개헌하자며 곁불 쬐려는 일부 세력의 얕은수 1 샬랄라 2016/11/28 289
621828 문재인 오늘(28일) 20:55 뉴스룸 전격 출연.jpg 39 ... 2016/11/28 2,835
621827 최화정 휴가갔다고 다른 여자 음성이 8 궁금하네요... 2016/11/28 4,508
621826 좋은 법무사 부산아짐 2016/11/28 479
621825 ㄹㅎ 대통령직 사퇴한다고 지가 스스로 예언했어요~ 26 ㅎㅎ 2016/11/28 3,247
621824 특정생선으로만 액젓담을수 있나요? 2 멸치새우까나.. 2016/11/28 435
621823 트롬 신형 빨래 전기건조기 쓰시는 분들. 겨울철에 잘 마르나.. 1 .... 2016/11/28 1,360
621822 프레임 전쟁 5편 : 박근혜와 조선일보의 ‘플랜 B’ 7 좋은날오길 2016/11/28 1,285
621821 꿈쩍않는 쨈 뚜껑 어떻게 따나요? 23 2016/11/28 3,152
621820 삼성생명 고객사랑선물은 설계사가 일부 부담하는건가요? 8 1111 2016/11/28 6,076
621819 팬텀싱어, 박유겸 은근슬쩍 캐스팅 됐네요. 8 ... 2016/11/28 23,530
621818 현재 여성들의 사고방식이 지나치게 한쪽으로만 2 헌재 2016/11/28 692
621817 led 촛불머리띠 신박하네요... 5 모리양 2016/11/28 3,608
621816 세월호 ‘웃음’ 브리핑, 민경욱 “NG 장면 비신사적 편집” 30 ... 2016/11/28 4,719
621815 전세에서 월세로 변경하는데요 5 세입자 2016/11/28 1,107
621814 이시국에지송한데.주식이요. 7 ppppp 2016/11/28 1,194
621813 위대하고 소화력좋으신분들 진짜부러워요 5 ㅇㅇ 2016/11/28 1,202
621812 김기춘이 정유라 돌봐주라했다 5 ... 2016/11/28 2,914
621811 419 주역들 80나이에 반세기만에 광장으로.... 11 감격 2016/11/28 1,446
621810 미국 타임지 커버사진인지 패러디인지 (ㄹㅎ 가면을 벗겨보니?) 8 하야하라 2016/11/28 1,771
621809 남아 키우기 힘드네요 35 남아 2016/11/28 3,653
621808 쌍꺼풀 수술 언제쯤 하면 좋을까요 8 고3 2016/11/28 1,7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