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책없는 예비고3
걍 손을 놔버리고 니가 알아서 해라 해버리면 어떤 결과가 올까요,,
공부는 못해요,,,그리고 엄마말은 걍 다 듣기 싫어해요,,,
저도 정떨어져서 모든 의지가 바닥났어요,,,
전혀 답이 안보이는 상황인거죠?
내가 없어지면 정신을좀 차릴까요?
1. ...
'16.10.3 1:45 PM (175.211.xxx.218) - 삭제된댓글그런 상황에 엄마가 해줄수 있는건 아무것도 없어요. 그냥 밥이나 맛있게 해주세요. 그것도 싫으면 하지 마시고.
저 경우엔, 엄마가 손을 놓나 안놓나 .. 결과는 거의 비슷할거예요. 엄마가 손을 안놓고 있으면 엄마만 점점더 괴로울뿐.
그럴 팔자면 본인이 늦게나마 정신 차릴거구요.. 아니면 아닌거예요.
엄마가 아무리 조급해해도 본인이 못 깨달으면 소용없으니.
그냥 아이 팔자에 맡기세요.2. 음
'16.10.3 1:47 PM (175.211.xxx.218)그런 상황에 엄마가 해줄수 있는건 아무것도 없어요. 그냥 하시던대로 밥이나 해주세요. 그것도 싫으면 하지 마시고.
저 경우엔, 엄마가 손을 놓나 안놓나 .. 결과는 거의 비슷할거예요. 엄마가 손을 안놓고 있으면 엄마만 점점더 괴로울뿐.
그럴 팔자면 본인이 늦게나마 정신 차릴거구요.. 아니면 아닌거예요. 엄마가 아무리 조급해해도 본인이 못 깨달으면 소용없으니.
그냥 아이 팔자에 맡기세요.
주변에 엄마들이 고2~3 아이를 위해 절에 나가 불공 들이다가 그걸 다 멈췄다고 하더라구요. 이유를 물어봤더니.. 그렇게 열심히 절하고 불공들이고 집에 왔는데 아이가 아무것도 안하고 놀고있으면 더 화가 난다고.
그래서 내가 아무것도 안하는게... 나를 위하고 아이도 위하는 길이다.. 생각이 들었대요.3. ,,
'16.10.3 1:48 PM (112.186.xxx.187)공부하기 싫은 거에요
그래도 고3 가까이 되면 철좀 들고 할려고 하던데 그런 의지 자체가 없나 보네요
저러다 수시 수능 치고 지 친구들 다 대학가고 그러면 그때서야 아차 싶을 꺼에요4. ㅇㅇ
'16.10.3 2:02 PM (121.168.xxx.41)5년? 10년? 늦게 간다..
이리 생각하고 있습니다5. 컨설팅가서
'16.10.3 2:14 PM (223.62.xxx.86) - 삭제된댓글들은 말
어머니 길게~~ 보세요
네??뭐라구요??
길~~게 보시라구요~~~6. ㅇㅇ
'16.10.3 2:21 PM (121.168.xxx.41)어머 윗님!!
저 돈 번 거네요^^;;7. 음
'16.10.3 2:37 PM (180.224.xxx.100)고등학교 3학년은 대학생의 전단계가 아닙니다.
고등학교를 졸업할, 10대의 마지막에 해당하는 시기인거죠.
내년이면 스무살, 성인인겁니다.
아직도 대학을 꿈꾸시나요.
백수기간을 연장할 명분 쌓느나 수천만원의 돈을 버릴 기회만 생긴거죠.
밥벌어 먹고 살 계획을 짜라고 하세요.
억지로 대학 보내지 마시구요.8. 고3맘
'16.10.3 4:56 PM (1.227.xxx.251)고3되면 그래도 정신 차리겠지..했는데
아들 인생을 아들에게 줬어요..구워먹든 삶아먹든 알아서 해라..
아직 정신 안돌아왔지만 제 맘은 훨씬 편하구요..사이는 좋아졌어요..아들을 믿으려구요..대학이든 뭐든 멋진 삶 살아낼거라 믿어요..부모가 믿는만큼 된대요^^ 믿고 살아요 우리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02972 | 검정버버리 트렌치안에는 뭘입어주면예쁠까요? 2 | 알려주세요 | 2016/10/03 | 1,792 |
602971 | 노안이 몸에 살은 빠지면서 손만 붓는 이유는 뭔지요? 1 | ... | 2016/10/03 | 1,072 |
602970 | 속보 ㅡ 백남기 사망 병사 맞다 18 | 개돼지도 .. | 2016/10/03 | 5,044 |
602969 | 중등이상 아들맘 선배님들께 질문 드립니다 9 | 초5아들맘 | 2016/10/03 | 1,495 |
602968 | 카톡방에다 아들에게 욕한 아이..어떻게해야할지.. 12 | 초등 | 2016/10/03 | 2,166 |
602967 | 밥먹기 전에 반찬 맛보는 남편 38 | 글쎄요 | 2016/10/03 | 7,101 |
602966 | 중3 아이가 대학에? 6 | 웃자 | 2016/10/03 | 1,322 |
602965 | 아프고나서 가족들에게 정이 떨어졌어요. 8 | 환자 | 2016/10/03 | 5,369 |
602964 | 시골갔다가 모기 30군데 물렸어요. 6 | ... | 2016/10/03 | 1,343 |
602963 | 냉장실에둔 고기에서 쉰내가 나요 4 | 어쩌죠? | 2016/10/03 | 20,179 |
602962 | 행복한 부부를 보면 결혼이 하고 싶어져요 2 | fff | 2016/10/03 | 1,164 |
602961 | 아들이 언제 정신차릴까요? 10 | 걱정맘 | 2016/10/03 | 2,980 |
602960 | 초5부터 특목고 자사고 준비 후회안할까요? 6 | ... | 2016/10/03 | 2,344 |
602959 | 지금 MBC 검은 삽겹살...저건 뭐죠??? 3 | ---- | 2016/10/03 | 3,118 |
602958 | 몽클레어 잘아시는분... 2 | ... | 2016/10/03 | 2,011 |
602957 | 아이는 이쁘지만 육아는 힘들어죽겠네요 . 5 | .. | 2016/10/03 | 1,422 |
602956 | 어제 "역시나 "쓴 사람이에요, 2 | ,,,,, | 2016/10/03 | 818 |
602955 | 대중교통은 원래 이런 건가요? 3 | 대중교통초보.. | 2016/10/03 | 735 |
602954 | 졸업앨범 안찍는다 할수있을까요? 1 | 중3 | 2016/10/03 | 1,074 |
602953 | 수도권에 평당 200만원까지 8 | 말랑말랑 | 2016/10/03 | 1,506 |
602952 | 전주 가는데요. 맛집 추천 부탁드려요 4 | 당일치기로 | 2016/10/03 | 1,713 |
602951 | 골프한지 얼마안되는 남편옷 ...좀 1 | 골프 | 2016/10/03 | 1,149 |
602950 | 사람 자체가 확 변하기도 하나요? 5 | ㅇㅇ | 2016/10/03 | 1,638 |
602949 | 외국에서 한국 운전면허증 번역/공증 -불가리아 1 | 여행자 | 2016/10/03 | 563 |
602948 | 일주일째 두통 현기증 2 | ... | 2016/10/03 | 1,15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