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책없는 예비고3

,,,,, 조회수 : 1,578
작성일 : 2016-10-03 13:42:33
전혀 말이 안먹히는 예비고3의 수능에 엄마가 긍정적인 영향을 줄수있을까요?
걍 손을 놔버리고 니가 알아서 해라 해버리면 어떤 결과가 올까요,,
공부는 못해요,,,그리고 엄마말은 걍 다 듣기 싫어해요,,,
저도 정떨어져서 모든 의지가 바닥났어요,,,
전혀 답이 안보이는 상황인거죠?
내가 없어지면 정신을좀 차릴까요?
IP : 223.33.xxx.1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0.3 1:45 PM (175.211.xxx.218) - 삭제된댓글

    그런 상황에 엄마가 해줄수 있는건 아무것도 없어요. 그냥 밥이나 맛있게 해주세요. 그것도 싫으면 하지 마시고.
    저 경우엔, 엄마가 손을 놓나 안놓나 .. 결과는 거의 비슷할거예요. 엄마가 손을 안놓고 있으면 엄마만 점점더 괴로울뿐.
    그럴 팔자면 본인이 늦게나마 정신 차릴거구요.. 아니면 아닌거예요.
    엄마가 아무리 조급해해도 본인이 못 깨달으면 소용없으니.
    그냥 아이 팔자에 맡기세요.

  • 2.
    '16.10.3 1:47 PM (175.211.xxx.218)

    그런 상황에 엄마가 해줄수 있는건 아무것도 없어요. 그냥 하시던대로 밥이나 해주세요. 그것도 싫으면 하지 마시고.
    저 경우엔, 엄마가 손을 놓나 안놓나 .. 결과는 거의 비슷할거예요. 엄마가 손을 안놓고 있으면 엄마만 점점더 괴로울뿐.
    그럴 팔자면 본인이 늦게나마 정신 차릴거구요.. 아니면 아닌거예요. 엄마가 아무리 조급해해도 본인이 못 깨달으면 소용없으니.
    그냥 아이 팔자에 맡기세요.
    주변에 엄마들이 고2~3 아이를 위해 절에 나가 불공 들이다가 그걸 다 멈췄다고 하더라구요. 이유를 물어봤더니.. 그렇게 열심히 절하고 불공들이고 집에 왔는데 아이가 아무것도 안하고 놀고있으면 더 화가 난다고.
    그래서 내가 아무것도 안하는게... 나를 위하고 아이도 위하는 길이다.. 생각이 들었대요.

  • 3. ,,
    '16.10.3 1:48 PM (112.186.xxx.187)

    공부하기 싫은 거에요
    그래도 고3 가까이 되면 철좀 들고 할려고 하던데 그런 의지 자체가 없나 보네요
    저러다 수시 수능 치고 지 친구들 다 대학가고 그러면 그때서야 아차 싶을 꺼에요

  • 4. ㅇㅇ
    '16.10.3 2:02 PM (121.168.xxx.41)

    5년? 10년? 늦게 간다..
    이리 생각하고 있습니다

  • 5. 컨설팅가서
    '16.10.3 2:14 PM (223.62.xxx.86) - 삭제된댓글

    들은 말
    어머니 길게~~ 보세요
    네??뭐라구요??
    길~~게 보시라구요~~~

  • 6. ㅇㅇ
    '16.10.3 2:21 PM (121.168.xxx.41)

    어머 윗님!!
    저 돈 번 거네요^^;;

  • 7.
    '16.10.3 2:37 PM (180.224.xxx.100)

    고등학교 3학년은 대학생의 전단계가 아닙니다.

    고등학교를 졸업할, 10대의 마지막에 해당하는 시기인거죠.

    내년이면 스무살, 성인인겁니다.

    아직도 대학을 꿈꾸시나요.

    백수기간을 연장할 명분 쌓느나 수천만원의 돈을 버릴 기회만 생긴거죠.

    밥벌어 먹고 살 계획을 짜라고 하세요.

    억지로 대학 보내지 마시구요.

  • 8. 고3맘
    '16.10.3 4:56 PM (1.227.xxx.251)

    고3되면 그래도 정신 차리겠지..했는데
    아들 인생을 아들에게 줬어요..구워먹든 삶아먹든 알아서 해라..
    아직 정신 안돌아왔지만 제 맘은 훨씬 편하구요..사이는 좋아졌어요..아들을 믿으려구요..대학이든 뭐든 멋진 삶 살아낼거라 믿어요..부모가 믿는만큼 된대요^^ 믿고 살아요 우리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3271 마감)))유한에서 나온 표백제 유한젠 900g 행사 4 2500원 2016/10/04 1,602
603270 혼자 사는데 돈을 너무 많이 쓰네요 4 .. 2016/10/04 3,092
603269 가로수길 식당 추천해주세요. 2 아이린 2016/10/04 948
603268 무슨색살지 고민일때 그냥 검정색사버리면 1 llll 2016/10/04 648
603267 눈썹 다듬다 뭉턱~잘랐어요ㅜㅜ 빙구 2016/10/04 542
603266 잘몰라서요...그림그리는 테이블? 3 미술 2016/10/04 560
603265 서울에서 판교가는 대중교통.. 4 ... 2016/10/04 793
603264 놀이동산에서 대신 줄서주기 어떻게 생각하세요? 15 ryumin.. 2016/10/04 3,070
603263 난자냉동보관 잘 아시는 분 9 well 2016/10/04 1,720
603262 느린 아이, 주위 애들한테 치이네요 19 이런 2016/10/04 2,973
603261 미국의 길고긴 레짐체인지 역사.. 북한도 성공할까? 4 이란모사데크.. 2016/10/04 575
603260 부동산학원도 있나요? 기린 2016/10/04 248
603259 뉴욕타임즈도 진즉에 물대포로 죽었다라고 썼구만요. 병사가 아니라.. 5 .. 2016/10/04 478
603258 제주여행 10월17일과 31일 출발중 어떤걸로하시겠어요? 2 날씨 2016/10/04 498
603257 음식 강요하는 시댁 7 zz 2016/10/04 3,287
603256 김종대의원이 한국들여올 사드 없다고 한게 맞네요. 2 ㅎㅎ 2016/10/04 913
603255 눈썹아래로 대상포진이 왔어요 8 대상포진요 2016/10/04 4,463
603254 강남사는분들 수입문구점 추천해주세요!! 2 질문 2016/10/04 641
603253 혹시 jlpt n1급 따신분 3 .. 2016/10/04 1,063
603252 짜개 댓글들보다 새로운사실 알게되었네요~~!! 13 몽쥬 2016/10/04 4,147
603251 발사믹 식초, 무난한거 추천해주세요 5 가을 2016/10/04 1,065
603250 후비루 증상일까요? 1 .. 2016/10/04 1,121
603249 남에게 화 절대 안 내는 사람이 착한 사람인가요? 7 2016/10/04 1,606
603248 일산에서 송도까지 택시비가 얼마나 나올까요 3 일산 2016/10/04 1,076
603247 에어프라이어는 기름이 한 방울도 안 들어가나요? 22 써니 2016/10/04 6,9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