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고 마른 세살 아이가 밥을 너무 안먹어요.. 먹는 것에 관심이 없다고 해야할까요..ㅠㅠ
그래도 커야하니 좀 먹어줘야하는데.. 뱃고래도 작고 먹는 양 자체가 한계가 있으니
단백질 위주로 공급해도 될까요
밥을 지금의 절반정도로 줄이고 닭고기나 두부나 고기.. 등등으로요
밥이 중요하다 생각해서 밥을 너무 많이 주었나싶기도 하고..
연휴동안 밥먹는 꼬라지보고 속터져 머리싸매고 궁리중이에요.....ㅠㅠ
어디가서 소리라도 꽥 지르고싶어요...
작고 마른 세살 아이가 밥을 너무 안먹어요.. 먹는 것에 관심이 없다고 해야할까요..ㅠㅠ
그래도 커야하니 좀 먹어줘야하는데.. 뱃고래도 작고 먹는 양 자체가 한계가 있으니
단백질 위주로 공급해도 될까요
밥을 지금의 절반정도로 줄이고 닭고기나 두부나 고기.. 등등으로요
밥이 중요하다 생각해서 밥을 너무 많이 주었나싶기도 하고..
연휴동안 밥먹는 꼬라지보고 속터져 머리싸매고 궁리중이에요.....ㅠㅠ
어디가서 소리라도 꽥 지르고싶어요...
놀이하듯 아가랑같이 먹는걸 만들어보세요
본인이 만들면 호기심으로 입에 넣기도 하거든요
편식이 나쁘지만은 않다고 하네요. 체질검사 하는 한의원에서요.
아이가 그래도 그와중에 좋아하는게 있을거에요. 분명히요. 그거 위주로 먹이면서 모자란 영양소는 영양소로 대체해주세요. 밥도 안먹고 빵도 안먹으면 감자를 주던가 해서 탄수화물을 조금은 보충해주구요. 감자도 이래도 안먹고 저래도 안먹으면 웨지감자 만들어 주거나요.
놀이하듯.. 같이 만들기.. 그것도 한두번이지않을까요 ㅠㅠㅠ 어흑흑..
매일 그럴수도 없고..
아이가 좋아하는것도 몇번 주면 또 안먹어요..
고구마 잘먹길래 그다음날도 줬더니 쳐다도 안보네요
밥은 딱 다섯번 먹으면 도망가버려요..
배꼴이 작은 아이예요.
자주 아이 입에 맞는거 주세요
너무 아이위주로 키우지 마시고 아빠가 가끔 악역담당하셔야해요.
아침에 쪼금먹고 안먹으려면 '무조건 3숟갈 더'먹는게 아빠가 만든 규칙이예요.
저는 안좋아하는 야채 8번 먹이기 담당이었고요.
주로 서양식으로 치즈로 맛 가려줬어요.
국은 잘 안먹지만 야채는 가리지 않고 먹어요.
진짜 안먹는 아이였는데 중학생되니 없어 못먹어요.
먹이는거때문에 엄청 속썪었는데 그냥 냅둘걸 싶어요
그냥 좋아하는거 먹이세요.우리애는 거의 그냥 굶고 저녁한끼만 먹은 날도 많아서 밥대신 과자 케이크 먹인날도 많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