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20대 초반 정수기 탈모가 와서 속상해요

케이 조회수 : 1,902
작성일 : 2016-10-03 11:28:36

딸래미가요

정수리쪽에 탈모가 와서 피부과 병원이랑 탈모 크리닉을 알아봤는데

신뢰가 가지 않아서 도움 받고자 글 올려요

머리숱은 저 닮아서 많은데 정수리쪽 탈모가 서서히 오더라구요

내색 안해도 취업 스트레스가 심한가보다 싶어

일부러 시간 내서 탈모 클리닉 방문해서 2만원 내고 검사를 했는데 모낭충이 있다고 해요

모근에 딱지가 내려 앉은 것도 더러 있는데 관리 받으면 막혔던 모근이 살아난다고 하며

탈모에 좋은 제품으로 머리를 감고 침으로 두피를 놓고 그 자리에 제품을 바르고

제품을 두피에 발라 초음파 기구로 두피와 모근에 처치하는 3~4단계 관리를 해 준다는데 

일주일에 한 번, 한 시간씩 관리 해주는데 3개월 12회에 1,200,000원이라고 해요

6만원하는 프로그램과 10만원 하는 프로그램을 절충해서 투입할건데 1회에 10만원꼴

그것뿐만 아니라 한달에 19만원쯤 하는 세정제 (샴푸)와 두피에 바르는 에센스와 먹는 약?을 함께 사용해야 한다고;;

 

가만 듣고 있다가 그럼 한달에 드는 비용이 3개월 평균 60만원인데

집에서 바르고 먹고 여기와서 관리 받으면 다시 회복이 된다는 확신이 있는거냐?

먹는 제품은 식약청에서 인증된 거냐? 물었더니 당황해서

사람마다 편차기 있다..먹는 제품은 학회에 알아보고 연락 주겠다고

 

그날 상당 받고 나서 탈모 클리닉은 접었는데..

스테로이드제 때문에 꺼려했더니 병원에서도 시원찮은 대답과 처방이고

탈모에는 어성초 우린 물이 좋다는데 검색해보니 생어성초여야 효과가 있다고 하고

민간요법이라 괜찮을지 효과가 있을지 조심스러워요

 

정수리 탈모였다가 좋아지신 분 계신가요? 부탁드려요

 

 

 

 

 

 

IP : 116.124.xxx.5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0.3 11:30 AM (112.186.xxx.187)

    몇년전에 어떤여자가 20대였는데 탈모가 심해서 서울대병원 에 다녔다고 들은거 같아요
    좋아졌다고...님도 그런쪽 알아보세요

  • 2. 숱은 많다며요
    '16.10.3 11:30 AM (216.40.xxx.250)

    차라리 머리를 심으세요. 그게 제일확실해요. 뒷통수 쪽에서 떼어 이식할거에요. 괜히 뭐 관리니 다 안들어요

  • 3. 케이
    '16.10.3 11:38 AM (116.124.xxx.55)

    타인이 관심 없이 그냥 보면 탈모라 바로 느껴지지 않아요
    머리카락이 힘이 없고 다른 곳에 비해 숱도 적고 서서히 탈모가 진행되는 수준인데..
    머리 심는게 답일까요? ㅠ_ㅠ

  • 4.
    '16.10.3 11:44 AM (112.148.xxx.54) - 삭제된댓글

    생야채 많이드시고 영양제도 드시고 하세요 미네날을 많이 섭취해야 모근이 튼튼해져요
    김 한톳 사다가 굽지말고 생김으로 수시로 드셔보세요
    저는 생김 먹을 때 확실히 머리가 덜 빠져요
    매일 샴푸드라이하는 1인입니다

  • 5. 혹시....
    '16.10.3 12:28 PM (211.36.xxx.241) - 삭제된댓글

    비어헤페 먹어보세요
    저희 가족들은 유전적으로 탈모머리인데 가늘고 20대 중반 부터 온 탈모인데 비어헤페라고 독일의 발모영양제 먹고 90프로 회복 했어요
    다만 오래 먹으면 여드름이 생겨요 머리가 나면 그때부턴 뛰엄 뛰엄 먹어야 해요..근데 효과 없다는 사람들도 있어요
    본인한테 맞으면 효과가 좋아요

  • 6. 젊은 탈모
    '16.10.3 1:07 PM (218.50.xxx.151)

    스트레스성이죠.

    스트레스로 머리에 열이 오르면 탈모 온대요.
    절운동 하시면서(두피 열 내려 줌) 백회혈에 쑥뜸 뜨세요.

    관련 책자 사시고 혈자리 못 잡겠거든 한의원 가셔서 싸인펜으로 찍어 달라고 하세요.
    한의사에 따라 처음 온 환자가 그런 요구하면 싫어 하기도 하는데
    몇 번 가서 얼굴 좀 익히면 가르쳐 줄거에요.

  • 7. 영양부족
    '16.10.3 3:45 PM (122.35.xxx.109)

    혹시 다이어트 하나요?
    단백질이 부족하면 탈모의 원인이 됩니다
    고기 두부 계란 등 많이 먹으라고 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15823 내일 광화문에서 경찰이 다 틀어 막을것임.. 15 폭력시위 2016/11/11 2,981
615822 부모의 이혼을 바랍니다 11 ㅜㅜ 2016/11/11 4,354
615821 국회방송 .이재정의원 4 ... 2016/11/11 1,126
615820 내일 광화문집회 우려스러운것은 9 ㅇㅇㅇ 2016/11/11 1,152
615819 아줌마들 모임 단톡에 내일 집회 참가하자는 글 올렸어요 9 용기 2016/11/11 1,633
615818 독일검찰 "한국검찰이 협조요청 안하고 있다" 3 사랑79 2016/11/11 1,332
615817 김경진의원 시원시원하게 잘 하네요... 16 ... 2016/11/11 1,974
615816 신장하수(신장 움직이는거요.), 피곤한게 정상인가요? 4 ㅡㅡ 2016/11/11 978
615815 나이 드니 2 50중반 2016/11/11 910
615814 전세로 살고 있는 집 주인이 집을 매매로 내놓았어요 5 전세 2016/11/11 2,298
615813 전직 헌법재판관도 시국선언 동참 "박 대통령 하야가 최.. 4 ... 2016/11/11 1,104
615812 만삭인데도 임산부석에 앉은 젊은 남자가 양보를 안해주네요. 35 .. 2016/11/11 5,900
615811 요가샘 왜 이러는지... 4 .... 2016/11/11 2,135
615810 낼 집회때 2시정도에 상경할텐데 3 춥다 2016/11/11 573
615809 죄송) 오늘 뭐 발표한다 했던거같은데 했나요? 2 닥치고 하야.. 2016/11/11 664
615808 시어머니가 부부싸움후 저희 집 오신데요. 14 두통 2016/11/11 5,926
615807 우황청심원도 복용후 멍해지나요?? 4 면접 떨림 .. 2016/11/11 2,081
615806 (개나리 십장생 공안정국) 엄마부대는 뭐 하는 사람들인가요? 4 택아 다 불.. 2016/11/11 768
615805 2억 전세에 1억9천 대출이 일반적인가요? 8 2016/11/11 3,390
615804 지금 청와대 상공에... (기가 막히네요...) 21 테스타로싸 2016/11/11 16,750
615803 한병철 교수의 1112당일 당부글 평화시위 2016/11/11 708
615802 주택 지어보신분 조언좀 해주세요 2 그냥 2016/11/11 986
615801 박순애씨 여전히 아름답네요 27 오래된팬 2016/11/11 8,428
615800 어제 남편이 단란주점갔는데 가서 데려왔어요 2 단란주점 2016/11/11 3,166
615799 내일 집회 혼자가는데 82님들 어디서 모이시나요? 9 초보집회 2016/11/11 1,3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