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바람피는 이유가 진짜 궁금

ㅇㅇ 조회수 : 6,169
작성일 : 2016-10-03 09:37:52

가족 중에 바람 땜에 이혼한 케이스가 생겼네요.

대체 화목한 가정을 해체하고 혼자 불행하게 살아갈만큼 바람이 무서워요.

 

대체 이유가 뭔지를 모르겠네요.

 

정신적 사랑이나 이해는 절대로 아닌 것 같고

섹스에 대한 병적인 중독이거나

쾌락에 대한 집착인 것으로 생각되는데...

(재혼해서 같이 사는 것도 아니더군요)

 

과연 그럴만한 가치가 있다고 믿을만큼 중독이 심각한지? ㅠㅠ

반백년을 더 살은 이들의 바람이라는게... 참... 

IP : 59.30.xxx.213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16.10.3 9:41 AM (118.33.xxx.9)

    저도 긍금하네요. 처자식 다 버리고 떠난 사람들 심리가...결혼생활이라는 게 쉽지 않다는 거 누구는 모르나요.
    무책임하고 이기적인 사람들이죠.

  • 2.
    '16.10.3 9:42 AM (49.143.xxx.152)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제가아는직장상사는
    사랑에 잘빠지는 타입이였어요..
    부인과도 꽤 오래연애후 알콩달콩살다가 바람나니
    그 대상에게 세상 다정하게 잘해주고 감성적이고 최고로
    잘해주는것보고 원래 저런사람이구나 생각했어요..

    그리고 그뒤로도 또 바람난것도봄ㅠ바람을8년째피고계심..
    저는 그 사모님이 더 대단하다고 생각해요...
    저같음 절대못살아요..

  • 3. .....
    '16.10.3 9:44 AM (223.62.xxx.44)

    절제력이 약한 타입이거나
    정말 생각이 짧아서 상대 아픔을 모른다고 해야하나?
    도덕성이 없는 사람인건데 자기 자신은 모를껄요.
    나정도면 괜찮은 사람이라고 착각 하고 살거에요.
    남들이 다 손가락질해도 자기 기준에선 자기가 이상하지 않으니까 신경도 안쓰고 하고 싶은 짓 다하고 살더라구요.

  • 4. 한마디로
    '16.10.3 9:45 AM (24.246.xxx.215)

    인간 쓰레인거죠.

  • 5. ...
    '16.10.3 9:48 AM (114.204.xxx.212)

    저도 궁금해서 정신과 의사에게 물어보고 주변에도 물어보니....그냥 남자의 본능이래요
    아내의 외모, 성격 탓하기도 하는데 그건 다 개소리 핑계고요
    그걸 이성이나 성격적으로 참느냐 아니냐의 차이 정도?
    누구나 기회가 생기면 맘은 있고 시작은 장난으로 노닥거리는데, 그러다 안 걸리면 점점 발전해서
    잠자리 까지 가느냐 아니냐의 차이?
    아주 가정버리는 경운 완전 빠진거고요

  • 6. 저런것들
    '16.10.3 9:48 AM (119.70.xxx.204) - 삭제된댓글

    이해를왜하려고하세요
    정신병이예요
    그리고 아이큐두자리

  • 7. ,,,
    '16.10.3 9:50 AM (70.187.xxx.7)

    바람피기 쉬운 환경이잖아요. 널린 게 술집, 안마방, 홍등이고 성을 밝히는 유부녀 유부남들이 정분나는 것이 본능.

  • 8. 바람피우는
    '16.10.3 9:59 AM (61.255.xxx.154)

    유전인자도 한몫 하겠죠.
    과학적으로 입증된걸로 알아요.

  • 9. ㅇㅇ
    '16.10.3 10:04 AM (59.30.xxx.213)

    여자가 쾌락에 맛이 들리면
    지 새끼도 버리고 도망친다고 하는데
    그렇게나 강한 중독인지? 참 궁금하기도....

  • 10. 제 생각
    '16.10.3 10:07 AM (175.209.xxx.57)

    누군가 다른 이성을 좋아하게 될 수는 있어요. 유부남,유부녀도 사람이니까....연애,결혼할 때의 콩깍지 벗겨지고 그냥 한 가족으로 살다가 어떤 이성에게 심하게 매력을 느낄 수 있죠. 여기까지는 이해 돼요. 그 다음에 액션을 취하면 바람이 되는 거죠. 거기서부터는 고등동물로서의 이성이 필요한 거구요.

  • 11. ㅇㅇ
    '16.10.3 10:11 AM (220.121.xxx.244)

    30,40대에도 모태솔로가 넘쳐나고, 연애 좀 해보고 싶다 결혼하고 싶다 하고 원해서 주구장창 소개팅 하는 사람도 5년 10년 애인이 안 생긴다고 난리들인데,
    연애해서 결혼까지 한 사람들이 바람을 피고 또 이혼해도 금방 연애해서 재혼하는 걸 보면....
    연애하는 유전자라는게 따로 있나봐요.

  • 12. ㅇㅇ
    '16.10.3 10:23 AM (114.200.xxx.216)

    화목하지 않앗나보죠..바람나서 이혼하고 새가정꾸리는건 차라리 괜찮죠..이혼도 안하고 바람피는게문제..

  • 13. 그냥
    '16.10.3 10:25 AM (116.41.xxx.115)

    이기적인 개새끼,개년이라서 입니다

  • 14. ..
    '16.10.3 11:00 AM (116.37.xxx.118)

    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이라서 가능하리라 봐요
    남한테는 가혹하고
    자신한테는 관대한거죠

  • 15. 제 생각은
    '16.10.3 11:03 AM (121.168.xxx.228)

    바람이란건 잠재적 본능인데 억제하느냐 못하느냐의 차이라고 봐요.

  • 16. 남자들
    '16.10.3 11:36 AM (218.157.xxx.223)

    이병헌만 봐도 알겠던데요.
    결혼한지 얼마 되지도 않아서
    자기 부인 며칠 집 비우자
    여자들과 놀아보려고 선물주고 별별 걸로 다 꼬셨잖아요.

    그래도 업계에서 받아주고 그런 사회적 경험들이
    남자는 그래도 된다는 인식을 심어주는 거죠.

    바람피려던 인간들 바람핀 인간들 모조리 사회에서 퇴출된다면
    남자들이 조심하겠죠.

  • 17. ...
    '16.10.3 12:00 PM (175.118.xxx.215)

    나름 에너지가 넘치는 사람들이라고봐요.
    보면 남편도 잘 건사하고 아이도 키우고 가끔 일도하고 바람도 피우는데 바람남 반찬도 만들어다 주는거 봤어요.
    전 남편 하나있는 것도 힘들어죽겠고만. 내 입으로 들어가는 반찬도 귀찮아서 안하고. 직장다녀오면 만사 귀찮아서 누굴 만나기도싫어요.
    즉 바람피는 여럿 사람들을 본 결과 놀기도 좋아하고 음식하는 것도 좋아하고 인정도 넘치고 에너지도 끼도 넘치고 체력도 되는 사람들이더라고요. 바람피는 남자들도 대체로 오지랍도 체력도 열정도 있으니 바람피우더라고요. 그 에너지는 부러워요.

  • 18. ㅇㅇ
    '16.10.3 12:03 PM (114.200.xxx.216)

    그렇게 힘들게 살다가 연애하게 되면 없던 힘이 생기거든요

  • 19.
    '16.10.3 12:03 PM (121.128.xxx.51)

    바람도 부지런해야 피워요
    게으르면 피울수가 없어요

  • 20. 마징가제로
    '16.10.3 2:34 PM (211.38.xxx.119)

    생각이 짧고 책임감이 부족.

  • 21. ....
    '16.10.3 2:56 PM (124.61.xxx.102)

    여자나 남자나 이유는 단 하나인것 같아요
    발정을 못참아서

  • 22. 그게다일까
    '16.10.3 5:38 PM (110.9.xxx.66)

    버람의 의미가 잠자리,단순 섹스를 했냐 안했냐로 가려지나요? 그렇담 발정을 못첨아서겠지만.
    섹스없이 그냥 만나고 대화하고 밥먹고 차마시고,,이건 바람이 아니란건지.?
    섹스에대한 병적중독인,,사람도 있겠지만 처음남편과 연애시작할때를 떠올려보면 결혼만을위해 만난게 아니잖아요
    사람이니까 자주 대하다보면 정이 들기도하고 친구처럼 지내다가 말도 잘통하고 ,,윗댓글처럼 누구에게나 일어날수 있는일이고 누구나 그런잠재력이 있고 장난처럼 시작되는거 같아요.단지 이성적판단과 자제력이 밀리면 갈때까지 가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3103 영혼이 털리는 느낌? 3 ... 2016/10/03 2,078
603102 이게 퍼실 냄새였군요... 27 Zzz 2016/10/03 26,065
603101 병어조림이 넘 그리운데 병어 판매처가 없어요. 9 우울할때 2016/10/03 1,200
603100 식당에서 먼저 나오는 반찬 먹으면 안되는건가요? 37 밥상머리교육.. 2016/10/03 16,314
603099 동대문 야시장 고급소재 옷 어디서 파나요? 구매 tip도 부탁드.. 4 가을 2016/10/03 3,731
603098 소송인이 다수일 경우 2 힘들다 2016/10/03 492
603097 글로 마음 주고 받다가 사랑에 빠질 수도 있나요? 12 사랑 2016/10/03 3,370
603096 노인 우울증 약의 효과와 부작용 6 궁금해요 2016/10/03 2,375
603095 고지방식의 말로 7 위험해요 2016/10/03 3,890
603094 안철수 "백남기 농민 ‘외인사'...의학에 정치논리 개.. 14 탱자 2016/10/03 2,597
603093 위경련이 오는데 집에 약이 없어요 ㅜㅜ 21 에구 2016/10/03 14,059
603092 직장에서 유부남이 껄떡거릴때 가장 좋은 대처방법은 뭘까요? 16 .. 2016/10/03 9,723
603091 돈 떼먹고 연락끊은 사촌이 남양주 6 ... 2016/10/03 3,293
603090 여교사에 의한 '여성은 고귀한 존재' '여성은 약자이니 보호해야.. 5 한국사회비판.. 2016/10/03 1,468
603089 빵집에 붙여놓은글, 본인이 떨어뜨린빵 본인이계산하시라고. 13 ㅇㅇ 2016/10/03 6,343
603088 십자수 와 흠 십자수와 일반 자수 의 차이점을 좀~~ 1 후배가~~ 2016/10/03 555
603087 간단하게 웰빙하게 먹는 법이 뭘까요 20 ㅇㅇ 2016/10/03 4,401
603086 에버랜드-신규로 만들면 할인되는 카드 있나요? 질문 2016/10/03 401
603085 G패드 구입 괜찬을까요? 절실 2016/10/03 516
603084 자전거 추천해주세요! .. 2016/10/03 407
603083 유럽사시는분들 한국음식 어떻게 해드시는지 도움 부탁드려요 10 Eu 2016/10/03 1,675
603082 식당 계란찜은 비법이 뭘까요? 17 폭탄 2016/10/03 7,444
603081 cos 옷 알려주신 분 감사해요 22 .... 2016/10/03 9,040
603080 주택담보 대출요 4 담보 2016/10/03 1,552
603079 영화 다가오는것들 보고 왔는데. 5 2016/10/03 1,2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