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기는 키울수록 이뻐진다느데?

ㅏㅏ 조회수 : 2,417
작성일 : 2016-10-03 09:21:21
그게 무슨말인가요?
요새 어디든 가면 17개월쯤 되면 너무 이쁘다
친구는 돌 지나면 점점 더 이뻐진다 막 이러는데 그때 가면 미모가 꽃이 피는건지? 사람들이 이 공통적으로 말하는 거는 뭘 말하는 건가요??

또 네살?세살? 되면 엄청 밉다는데??
알려주실분

지금 50일 아기도 너무 이쁜데요... 여기서 더 이뻐지면 어떻게 되는지..
허걱;;
IP : 1.243.xxx.134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예쁘지만
    '16.10.3 9:22 AM (14.138.xxx.96)

    인생의 업이죠

  • 2. ㅇㅇ
    '16.10.3 9:25 AM (49.142.xxx.181)

    점점 더 예뻐서 더 미치죠 뭐.
    그래서 자식이 좋은건가 봅니다.
    전 대학생 딸도 미치게 예뻐서 자제중..
    ㅎㅎ

  • 3. po
    '16.10.3 9:26 AM (123.109.xxx.124)

    저는 아들이 군대까지 갔다왔지만
    지금도 이뻐요. 하하
    자식은 늘 이쁜 것 같아요.

  • 4. 하는
    '16.10.3 9:26 AM (14.47.xxx.196)

    하는 행동이 너무 이쁠 시기이죠~~
    옹알이 하고 말 배우고 걷고 대화가 되면서 얼마나 이쁘겠어요~^^
    4살정도부턴 고집생겨 하는 행동이 미울 시기이고요^^
    청소년기가 되면..............^^;;

  • 5. ..
    '16.10.3 9:28 AM (114.206.xxx.173) - 삭제된댓글

    더 이뻐지죠.
    미모폭발 맞습니다.
    50일이면 포동포동 미쉐린 아가지만
    돌지나면 자박자박 걸으며 살도 정리되고
    살에 뭍혔던 눈코입도 또렷해지고 재롱도 따라하고
    말은 못해도 자기의사 표현 시작하고..
    엄마가 힘들어 낮잠시간이 기다려지지만
    또 낮잠 자는 동안 아기 재롱을 못봐 안타깝죠.

  • 6. 하는
    '16.10.3 9:29 AM (14.47.xxx.196) - 삭제된댓글

    하는 짓이 밉다고 애까지 미워지는것은 아니겠지만~~^^
    전 사춘기 아이랑 전쟁중이라 ......

  • 7.
    '16.10.3 9:33 AM (14.47.xxx.196) - 삭제된댓글

    어렸을때가 아이가 훨 이뻤는데....
    돌전후 3~4살 때가 제일 이쁜거 같은데 말이에요.
    유치원 시절도 돌아보면 이뻤고요.
    사춘기 오기전까지는 이뻤는데
    지금은 이런 웬수가 없네요..
    다 커도 이쁘다는 분들 부럽네요

  • 8.
    '16.10.3 9:35 AM (14.47.xxx.196) - 삭제된댓글

    어렸을때가 아이가 훨 이뻤는데....
    돌전후, 3~4살 ,유치원 시절도 돌아보면 이뻤어요.
    미모도 미모지만 아이를 향한 제 마음이요..
    사춘기 오기전까지는 이뻤는데
    지금은 이런 웬수가 없네요..
    다 커도 이쁘다는 분들 부럽네요

  • 9. 오늘
    '16.10.3 9:40 AM (211.215.xxx.158)

    전 36살 먹은 비혼주의자 딸도
    세상에서 제일 예쁘고 날씬해보여요.
    공부도 그냥저냥 좀 못한듯,
    돈도 그냥저냥 불확실한장래,
    그래서 집도 사주고 상가도 대기업 월급 수준 나오는 것 하나주고,차도 독일차 사주고,그래도 우리 부부 곁에서 있는 것 자체가 좋습니다.결혼했으면 더 예뻤겠지요.

  • 10. ㅁㅁ
    '16.10.3 9:41 AM (175.193.xxx.104) - 삭제된댓글

    미모 폭발이라기보단 그 꼬물거리며 표현하는것이
    늘어갈때 그 모습들요

  • 11.
    '16.10.3 9:47 AM (1.243.xxx.134)

    글보고 놀랍니다
    성인이 되어도 자식은이쁜거군요;;;

  • 12. ...
    '16.10.3 9:50 AM (114.204.xxx.212)

    내가 만들어서 키운 자식이니 이쁘죠
    늙어도 자식은 이쁜가봐요
    수시로 속 썩이면 미울때도 있지만 금방 풀려요

  • 13. ㅌㅋㅋ
    '16.10.3 9:53 AM (1.180.xxx.136)

    애 이쁜얘기에
    뜬금없이 지사주고 건물사주고 외제차사준 얘기
    ㅋㅋㅋ 자랑할데가 ㅋㅋㅋㅋ

  • 14. ....
    '16.10.3 10:02 AM (112.149.xxx.183)

    전 정말 말 그대로 키울수록 이쁘네요. 어린 아기 땐 사실 별 이쁜 줄 몰랐고 힘들기만 했어요. 4-5세 지나면서부터 정말 귀엽고 지금 6세인데 애교 부리는 것도 귀엽고 짱구춤 추는 것도 귀엽고...클수록 정말 귀엽고 이쁘네요 ㅎㅎ

  • 15. 무조건적인사랑
    '16.10.3 10:12 AM (119.67.xxx.36)

    엄마의 사랑이 아니라 아이의 사랑말이예요

    엄마가1순위 배신없는 무조건적인 사랑이예요

    4살인데 최고로 예뻐요

    엄마가 제일좋아 이러는데 어떻게 안예뻐요~~?

  • 16. ..
    '16.10.3 10:16 AM (175.117.xxx.50)

    16개월 꺄르르 하면 저랑남편 얼굴이 자동 스마일~~
    폭풍옹알이에 예쁜짓하는데
    11년살면서 이리 웃으며살때가 있었나 싶을만큼
    하루하루가 웃음가득입니다.
    방귀 뿌붕~만 해도 예뻐요^^

  • 17. 오늘님이
    '16.10.3 10:42 AM (59.22.xxx.95)

    우리부모님과 비슷하네요

    벌써 서른중반 딸인데 여리고 착한딸인줄 아십니다;; 이상한 *하고 결혼할바엔 혼자 살아라 주의시라..
    이 나이에 생일선물 받고 잘 살고있네요 ㅠㅠ 객관적으로 못생긴 딸인데 예쁘다 니가 최고다 이래주십니다
    저는 제 주제를 잘 알지만요 ㅎㅎㅎ 제 생각엔 시간이 갈수록 정들어서 더 예쁘다 하는거 같아요
    친구들 보니 막 태어났을땐 서로 낯설어하다가 6개월 이상 지나가면 예뻐죽는다 하더라고요

  • 18. ....
    '16.10.3 11:38 AM (118.44.xxx.220)

    17개월쯤되면 젖살빠지고
    성별에맞게 이뻐지고요.
    세살, 네살되면 더 그래요.
    아기면서 남자, 여자 특성있어서.
    여자애들 어떤스타일드레스도 어떻게든 어울리고
    남자애들 맨투맨입히든 댄디하게든.어울리고.

    그때지나면 애들 체형따라 한계가 더커져서
    선택의여지도 줄고.

    근데 세네살이 진짜 자기생각생기고
    부모의 이성적인설득도 잘안먹히고
    힘든듯.

    우리둘째가 딱 그때쯤.

    추우니까 긴팔입으라고해도
    아니야 더워.
    비오니까 장화신으라고해도
    아니야 샌들신어.
    엄마가 이놈 한다 하면
    나도 엄마 이놈 할거야.

    뭐 이런식?
    근데 이쁩니다.ㅋ 남들도이쁘다하는데
    내눈엔 더이쁘게보일거라는걸 제가 느껴요.
    이뻐요.
    큰애는 큰애대로 둘째는 둘째대로.

  • 19. 푸하하하
    '16.10.3 11:58 AM (121.187.xxx.189) - 삭제된댓글

    여기서 더 이뻐지면 어떻게 되는지..
    말씀이 너무 재밌어요.
    저는 오늘님 얘기도 좋네요.
    자랑으로 들리는게 아니라 사실을 말씀하고 계시는데요.
    크면 큰대로 이쁜게 자식..함께한 추억이 쌓여서 커도 이쁘기만 해요.
    임신하고 출산하고 축하의 말 많이 들었는데 고생길 열렸는데 왜 축하하지 하고 이해를 못했는데
    자식 키워보니 아 이래서 축하한다고 하는구나 이해가 돼요.
    보기만 해도 미소 지어지는게 자식이거든요.
    저는 고 3 , 187cm 아들 엄만데 덩치를 키워도 우리 귀염둥이를 입에 달고 삽니다.
    애기때는 다시 돌아오지 않으니 많이 이뻐해 주세요.

  • 20. 오늘
    '16.10.3 2:41 PM (211.215.xxx.158)

    또 90넘으신 우리 엄마말씀,제가 멀리 걸어오면 자기 자식은 멀리 있어도 알아보잖아요.저인 것 아시면서도 어찌 저리 멋진 여자가 걸어오나 했더니 '너구나' 하셨어요.지금도 저와 제동생에게 다 60넘은 딸들한테 너희들 처럼 속 안 썩이고 예쁘게 자란 애들 없다고 그리고 늙지도 않고 예쁘다고하셔요.근데 진심으로 그러셔요.우리 자매도 자랄때 싸우고 엄마한테 몰래 돈도 더타내고 보통 딸이였어요.제 동생은 예쁜데 저는 약간 못난 듯해요.저도 엄마때문에 제가 예쁜 줄 알았는데 60넘어 보통보다 떨어진다는것 알았어요.

  • 21. ㅇㅇ
    '16.10.3 11:13 PM (122.32.xxx.10)

    대딩아들한테도 잘때 궁디 팡팡하면서 우리아가 일어나서 맘마먹자그래요 아들은 부르르 떨지만요 우리아가 맘마먹자 이말이 전 참 좋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18099 토요일에 이러면 잡혀가나요? 10 ㅇㅇ 2016/11/17 1,531
618098 카페에 음료 안시키고 오래 앉아있는 사람들 8 싫다 2016/11/17 2,440
618097 캣맘 시도 3일차 실패 ㅠㅠ 8 캣맘후보 2016/11/17 1,258
618096 여동생의 시할머니 상에도 조문 가시나요? 8 양평댁 2016/11/17 4,531
618095 최순실 특검 반대표 던진 의원명단과 지역구 확인하세요 8 대통사퇴 2016/11/17 1,156
618094 ㄹㅎ님이 한중일 정상회담에 참석하신다고 24 부끄러움은나.. 2016/11/17 2,331
618093 종편들이 이제 문재인 물어뜯기로 전부 지령내려나봐요 10 /// 2016/11/17 1,437
618092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국민피해액 35조…정부예산 9% ‘꿀.. 8 ㄷㄷㄷ 2016/11/17 1,093
618091 (이시국에죄송)고등과학, 수학 목차 여쭤요 11 달달 2016/11/17 1,401
618090 뉴스타파ㅡ박근혜최순실체제의부역자들5:청와대출입기자 좋은날오길 2016/11/17 631
618089 샤이?? 철판이죠 1 ㅇㅇ 2016/11/17 614
618088 목동 트윈빌이나 파라곤 주거지로 어떤가요? 6 주복 2016/11/17 2,868
618087 오늘도 jtbc 손석희님인가요? 5 궁금 2016/11/17 1,670
618086 저녁 6시반에서 7시사이 피아노치는것.. 제가예민한건지 ㅜㅜ 27 깐따삐약 2016/11/17 4,603
618085 삼성 지펠 아삭 광고 6 反3성 2016/11/17 1,480
618084 국수영 다 어려웠나봐요 3 2016/11/17 1,944
618083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서 기혼자분들 양가부모님 설득해봐요. 1 새눌 해체 2016/11/17 419
618082 11시넘어 늦게 들어오는 남편 1 샤방샤방 2016/11/17 1,376
618081 미국 전 CIA국장, "남한에 핵무기 재배치해야&quo.. 2 마이클헤이든.. 2016/11/17 704
618080 공부 못하는 애들은 수능 어려운게 유리할까요? 6 궁금 2016/11/17 2,599
618079 박사모가 뿌리는 카톡지라시 10 박사모 2016/11/17 2,433
618078 깍두기가 망했어요. 구제 방법좀.. 10 어떡해 2016/11/17 1,434
618077 시민 7000여명 , ‘한일군사협정’ 한민구 국방장관 형사고발 4 모리양 2016/11/17 704
618076 동업관계에 있었을때에 2 사업 2016/11/17 561
618075 '최순실과 공모하여 지시'…검찰, 朴대통령 '공범' 적시한다 검찰잘해라... 2016/11/17 6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