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텃세 극복 방법이 있나요?
어딜가나 텃세가 항상 있잖아요.
이럴때 대처 방법 있으세요?
자존심 꺾고 그들한테 알랑방구 끼면서 아무것도 모르는척 하는것도 성격상 잘안되고..ㅠㅠ 공통분모가 없는 저는 뭔가 섞이지 못하는거 같아요. 상처도 받구요..
어떻게들 극복하셨어요?
1. ㅇㅇ
'16.10.3 8:33 AM (49.142.xxx.181) - 삭제된댓글기다려야죠. 그 사람들 눈에 익을때까지..
자기 할일 똑부러지게 하면서 행동으론 모난데 없이 지내면 2~3개월이면 서로 눈에 익어요.
난 텃세 안했는데 상대가 텃세로 느꼈던 경우가 있던데, 그건 어색해서 꼭 할말 아니면 안할때가 있는데
그때 상대는 텃세로 느끼더라고요.2. 음
'16.10.3 8:33 AM (123.213.xxx.216) - 삭제된댓글전 절 낮추고 그들을 높여 줬어요...
그러지 않으면 달달 볶으니까.
성격이 이상하면 날 낮춰도,대적해도.
달달 볶습니다.
약간 내가 져 줬을때
덜 볶을뿐이죠....3. ㅇㅇ
'16.10.3 8:34 AM (49.142.xxx.181)기다려야죠. 그 사람들 눈에 익을때까지..
자기 할일 똑부러지게 하면서 행동으론 모난데 없이 지내면 2~3개월이면 서로 눈에 익어요.
난 텃세 안했는데 상대가 텃세로 느꼈던 경우가 있던데, 그건 어색해서 꼭 할말 아니면 안할때
그때 상대는 텃세로 느끼더라고요.4. ㅁㅁ
'16.10.3 8:35 AM (175.193.xxx.104) - 삭제된댓글녹아들 시간이죠
튀지말고 너무낮출필요도없고5. 기다리는게 답
'16.10.3 8:36 AM (113.43.xxx.227)그들 모임에도 은근 불만있는 사람이 꼭 한사람 이상은 있을 거게요. 그 사람이 님에게 슬쩍 다가올 겁니다. 꼭 그래요 사람들 관계라는게 ㅎ
6. ....
'16.10.3 8:55 AM (124.51.xxx.19)인사를 웃으며 잘하는 사람들이 이쁘더라구요
항상 먼저 웃으며 인사해 보세요
저는 그런 경우 인상이 좋아서 가깝게 지내고 싶었거든요7. ,,,
'16.10.3 9:16 AM (121.128.xxx.51)세월이 해결해 줘요.
그러거나 말거나 기죽지 말고 상냥하게 대하고 인사 잘 하면 금방 해결 돼요.8. 그러던가말던가
'16.10.3 9:26 AM (123.228.xxx.78)나는 그 자리에 있으면 끝!
못견뎌 나간 직원 얼마 안되서 괴롭히던 위에 대리가
권고사직 당하던데 그냥 견디세요.
낮추면 만만하게 대하기도 해요.
일은 할 건 하시구요. 견디는게 장땡!
걔들도 그냥 스쳐가는 곳 일 뿐이죠.9. ……
'16.10.3 9:38 AM (124.55.xxx.154)그럴때는
혼자서도 당당함
조용한 당당함이 최고예요~
눈치보지 마시고요
아예 모른척..
혼자서도 잘하실수 았쟎아요~
그러다보면 누군가 생깁니다10. 공감
'16.10.3 9:59 AM (211.216.xxx.212)제가 은따였어요 신입도아니고, 오히려텃세를 부릴입장
이었는데 신입이 원장과 죽이맞아 저를 따한거죠
참았어요 고민독되고 신입이 얼마나 얄밉던지 ,, 원장이
잘못된거에요 리더라면 제대로 선을긋고 신입을가르쳐야하는데 그럴만한 능력이 안되는 사람이었어요
직장다니기도싫었고 살이빠질정도로 넘힘들었는데
이꼴저꼴 보기싫어 그냥조용히 그만두려고했어요 물론
나가면서 할말은해야지했어요
근데,,,,반전!!!!
윈장이 새로오게됐어요
신입도당황했죠
신입잘못하고있는게드러나면 기존원장이욕먹으니
이제 슬슬 제대로 말을하더라구요
묵묵히 내할일 하고있던저는 그냥 묵직해진거죠
저도 이번일을통해서 하늘은스스로돕는자를 돕는다는걸
새삼깨달았어요
누군가의댓글처럼 누군가 도울분이생깁니다!!!11. ...
'16.10.3 11:17 AM (112.186.xxx.187)여자들 많은 회사..입사하면 한달은 그냥 일만 하고 암말 하지 말라고 하더라고요
정말 인사만 하고 암말 하지 마세요
한달 좀 지나면 슬슬 말하고요
그리고 권력자..그중 좀 센 인간한테 더 잘하고요..눈치껏..눈치껏12. 지금
'16.10.3 11:36 AM (110.70.xxx.238)일하는 직장이 텃세가 심한 편이에요. 악질로 괴롭히지는 않는데 그냥 사람을 유령취급하는 정도? 유령으로 살되 묵묵히 내 할일 잘하고 기본 예의 지키고 가끔 유령취급 안할 때 웃으면서 상대했어요. 속으로야 욕하지만 티 안내고 지냅니다. 6개월 됐는데 나중에 이직할 직장도 있어서 내가 아쉬운 것도 없기도 하고 워낙 혼자서도 잘지내는 타입이라 크게 힘들지는 않아요. 이런 분위기 못참고 나간 사람들 많았거든요. 남들이 어쨌든간에 혼자 일잘하고 혼자 잘지내면 괴롭히던 사람은 결국 떨어져 나가게 되어 있더라구요. 기본적으로 업무능력되고 성실하고 예의있고 흠잡힐 일없으면 텃세부리던 사람들도 명분을 잃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