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중3 여학생 과외하는데 너무 안이쁘고 오히려 미워서 과외하기 힘들어요
과외가면 항상 자고있고
머리를 안 감어요ㅜㅜ
어제는 정말 오래됐나봐요 냄새가 심해서 죽는줄 알았어요
숙제 안해놓는건 기본이고
조부모님이랑 사는 아이라 잘해줄려고 했는데 너무 밉네요
중간중간 하는 이상한 추임새도 맘에 안들고ㅜㅜ
과외 수십명 해봤지만 냄새나는 아이는 처음이네요
항상 떡져 있는 머리 괴로워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과외하는데..
... 조회수 : 1,777
작성일 : 2016-10-03 04:23:03
IP : 175.205.xxx.5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6.10.3 5:24 AM (1.253.xxx.228) - 삭제된댓글상투적인 말 같지만 요즘 애들 대부분 그래요.
2. 윗님
'16.10.3 7:14 AM (116.125.xxx.103)요즘애 대부분 안그래요
저희딸반 애들은 거의 매일 샤워해요
지들끼리 샤워 안하고 오면
정수리에서 냄새 난다고 뭐라 한다고 한데요3. 지금
'16.10.3 7:22 AM (119.198.xxx.152)그 아이한테 중요한건 공부가 아니라 관심과 사랑 같은데..
어떤 사정으로 조부모와 함께 거주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여학생이 무기력 우울증이 있는 것 같아요
보통 그 나이대가 사춘기라 오히려 외모와 대인관계에 관심이 많아 잘 보이려고하지 그렇게 기본적인것(위생상태)도 안되어있는 정도라면 문제가 좀 있어보입니다.
조부모와 상담이 필요해보여요
아이 우울증이 깊어보이는데요4. 피클
'16.10.3 7:24 AM (61.100.xxx.250)사춘기아이들이 두 부류로 나뉜다네요
너무 오래 씻거나(바쁜아침에 욕실에서 한시간씩) 아님 너무 안 씻어 아이들 사이에 따돌림 당할정도로요
그 아이 학교생활도 쉽지않을거 같네요5. dd
'16.10.3 8:45 AM (59.30.xxx.213)과외가 중요한게 아니고
성실하고 책임감 있는 생의 태도를 가르쳐야...
자기주도학습이 절대로 안되는 애들이 많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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