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살하면 지옥가나요?
1. ...
'16.10.3 1:25 AM (77.99.xxx.126)지옥 같은 거 없습니다
2. 같은 생각
'16.10.3 1:26 AM (138.87.xxx.54)지옥 같은 거 없습니다 22222222222
3. ..
'16.10.3 1:28 AM (175.116.xxx.236)안죽어봐서 모르겠는데요
자살하면 네 지옥간다고하네요.4. 하지마요.
'16.10.3 1:28 AM (180.92.xxx.185) - 삭제된댓글지옥가니까..
5. 진짜 그렇게 억울하면
'16.10.3 1:29 AM (211.178.xxx.206)혼자 죽지 말고, 죽여버리면 되잖아요. 도대체 누구 좋으라고 그렇게
순순히 알아서 사라져주려고 해요?
누가 죄책감에 괴로워할 거라고 그러던가요?
안 그러면 다시 살아날 수 있어요?
진짜 덜 떨어진 소리 하네요. 그러니 당했겠지.
죽을 각오로 뭐라도 살아있을 때 복수할 생각을 해요. 그걸 봐야지.
뭘 믿고 알아서 사라져줄 생각을 해요? 도와주려는 거예요?
죽고 없는 사람을 누가 기억해준다고. 그나마 완전 증거도 없애는 거지.
내가 잘 사는 게 최고 복수에요. 정신 차려요.6. .........
'16.10.3 1:29 AM (175.182.xxx.180) - 삭제된댓글자살후 지옥의 유무는 모르겠고
원글님이 자살하면
원글님을 사랑하던 사람들은 살아서 지옥의 고통을 느끼고
원글님을 자살하도록 만든 그 원수는
잠깐 충격 받을지는 모르지만
눈의 가시가 사라져서 금방 잊어버리고 잘먹고 잘 살겁니다.7. 흠흠
'16.10.3 1:30 AM (125.179.xxx.41)님이 그사람집앞에서 자살하면
그사람이 타격이나 있을까요??
죽어서 더 억울해지면 어떻게해요8. 절대
'16.10.3 1:33 AM (112.152.xxx.18)자살하지 마세요. 정말 헛짓거리예요. 누군가를 적으로 생각한다면 그 적이 오히려 몰래 기뻐할걸요. 무슨 연유인지 모르겠지만 내가 이렇게 상처받고 이렇게 아프고 자살로 호소한다고 해서 알아줄 인간들 아닙니다. 늦은 시간이지만 맛있는 거 드시고 소주한잔 하시고 푹 주무세요. 당신은 소중하고 사랑받아 마땅한 사람이니까요.
9. 복수는
'16.10.3 1:33 AM (61.255.xxx.154)상처준 쪽이 진심 반성하고 사과를 해야 복수죠.
그런데 저런 경우가 거의 없죠.
고로 (자살한다고 눈하나 꿈쩍안할테니)
님만 두번 죽는겁니다10. 지옥
'16.10.3 1:39 AM (223.62.xxx.54) - 삭제된댓글안가요 그거 말도 안되는 소리에요
그런데 다른 이유 아니고 억울해서라면 자살하지 마세요
님 억울하게 만든 인간은 님이 죽어도 아무 타격 없어요
누군가를 죽고싶을만큼 원통하고 억울하게 만들 수 있는 사람은
누군가 자기로 인해 죽는다고 해도 크게 개의치 않을 정도로
독한 사람이에요
원글님 죽는건 그냥 헛짓하는거....11. ㅇ
'16.10.3 1:42 AM (110.70.xxx.50) - 삭제된댓글죽으면 모든 게 끝이라는 건
엄청난 낙관론입니다
최고의 긍정적 인생관이죠
죽어도 주어진 업을 끝까지
영겁의 세월동안 다 받아야 합니다
그걸 지옥이라 부르든 환생이라 부르든
상관없지만 죽어도 안 끝난다는 게 핵심이죠
죽음 앞에 갔다온 사람의 중언이라 여겨주세요
옷도 괜히 검정색 입지 말고
밝은 거 입고 밝게 사세요
옛말 하나 틀린 거 없어요12. 윗님
'16.10.3 1:46 AM (90.205.xxx.5)이렇게 억울한 일을 겪게 만드는 그 인간에 대해서 그럼 어떤 마음을 가져야 하나요
13. ..
'16.10.3 1:55 AM (180.230.xxx.34)지옥이 있다고 그렇다고 없다고도 단정짓지 못하죠
정말은 죽어봐야만 알수 있으니깐요
하지만 만약에 죽어보니 지옥이 있다면 그땐 어떡하실려구요14. ........
'16.10.3 1:55 AM (175.182.xxx.180) - 삭제된댓글잘사는 게 최고의 복수예요.
네가 날 짓밟았지만 그건 아무 소용없는 일이었지.
너따위는 내게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못했어.
너와 상관없이 난 행복하게 살고 있어.
이렇게 되는게 제일 좋은 복수예요.
그리고
내 복수는 남이 해준다. 이거 진리입니다.
믿으세요.
원글님께 피눈물 나게 한 그 성질 어디 안가거든요.
그 원수보다 더 성질더러운 사람 만나서
멋모르고 까불다가 당할겁니다,
만약 아주아주 드물지만 회개를 한다면 스스로 양심의 가책으로 괴로와 하며
자신에게 벌주겠져.거의 일어나지는 않겠지만.
아무튼 지성질 못 버리고 임자 제대로 만날테니
원글님이 애써서 복수하려고 하지마세요.
그시간에 행복해질 궁리를 하세요.15. 옷 색깔은..
'16.10.3 2:02 AM (121.100.xxx.96) - 삭제된댓글직업에 따라 검정색, 비슷한 짙은 무채색 계열만 입은 분야도 있어요 직업 특성상 내 결과물을 돋보이게 하는 목적이 있다면요
고용인으로 가게 손님을 상대로 매출을 올리는 곳이라면 밝은 색에 웃는 낯은 꼭 필요할 수 있지만요..
옷 색깔은 개인 기호로 죽음의 연관성에서 제외시켜주세요~16. ㅇ
'16.10.3 2:08 AM (110.70.xxx.50) - 삭제된댓글이렇게 억울한 일을 겪게 만드는 그 인간에 대해서 그럼 어떤 마음을 가져야 하나요
---
살아있을 때야말로 자기에게 주어진 업을 없앨 수 있는
기회입니다
죽으면 그 기회마저 사라지는 거죠
다시 억만겹 반복
인생은 고통이라는 사실을 받아들이고
선한 일을 하면서
주어진 상황에서 벗어나도록 최선을 다해야죠
설사 평생 벗어나지 못해도
자기까 뿌린 선한 씨앗이 빛이 될 겁니다
컴컴한 저승길에서라도요17. ㅇ
'16.10.3 2:10 AM (110.70.xxx.50) - 삭제된댓글이렇게 억울한 일을 겪게 만드는 그 인간에 대해서 그럼 어떤 마음을 가져야 하나요
---
살아있을 때야말로 자기에게 주어진 업을 없앨 수 있는
기회입니다
죽으면 그 기회마저 사라지는 거죠
다시 억만겹 반복
인생은 고통이라는 사실을 받아들이고
선한 일을 하면서
주어진 상황에서 벗어나도록 최선을 다해야죠
설사 평생 벗어나지 못해도
자기가 뿌린 선한 씨앗이 빛이 될 겁니다
컴컴한 저승길에서라도요
미운 인간은 미워하고 욕해야죠
그래도 안 풀리겠지만요
미워할수록 그 미움에 나도 잠식당합니다
털고 열심히 사세요
정신없이 살다보면 좋아질 겁니다
희망이 최고죠
밝은 옷 입으세요
멋부린답시고 검은 옷 입지말고요18. 맞아요
'16.10.3 2:15 AM (121.100.xxx.96) - 삭제된댓글현실이 괴롭고 힘들면 자신을 여러모로 밝게 변화시키려 해보고 살려는 의지가 중요해요
이럴 경우, 멋은 나중에 무료할 때 부려보고, 지금은 모든지 밝은 것들만 내곁에 두는 것 좋네요19. 인생이요
'16.10.3 2:23 AM (110.70.xxx.50) - 삭제된댓글별일 다 있는 게 인생입니다
내 팔다리가 잘려나갈 수 있고
치매 걸려서 내가 내가 아니게 될 수 있죠
사람에 배신당하고
돈에 울고
그래도 건강하면 기회는 있는 겁니다
죽음보다 무섭다는 사채업자에 쫓겨서
주민증 말소되어도
다 삽니다
울며 웃으며 사는 거죠
우리는 도인이 아니니까 지지고 볶고 살겠지만
그래도 앞선 이들의 말을 참고하면서
살면 좋겠죠
검은색은 무서운 색입니다20. ..
'16.10.3 2:46 AM (49.172.xxx.87) - 삭제된댓글질문 초딩같아요..
그리고 지옥간다는 답정너 대답듣고
그냥 살고싶어하시는 거 같은데..
차라리 다른 긍정적인 이유를
삶의 동력으로 삼으시는 게 좋을 거 같아요.
진짜 힘들게 살다가 자살한 사람들 능욕하지마시고..21. ...
'16.10.3 3:12 AM (108.29.xxx.104)지옥은 지금 당신 마음이 지옥입니다. 죽으면 육체는 없어도 마음이 남으니 당신은 지옥에 있게 되겠지요.
제 추측입니다.22. ...
'16.10.3 3:42 AM (223.62.xxx.207)억울해서 원수 집 앞에서 죽어봐야
당일만 하루 아 재수없다 끝날확율 99프로
오히려 님만 더 손해.
악착같이 더 잘살면 끝.간단해요.
단 잘사는 방법이 어렵고 험난한거지
사연도 모르고는 어느누구도 조언 못합니다.
지금 자살하면 개죽음이예요.
사랑했던 사람들에게 지옥선사 하는거고23. 똑똑
'16.10.3 6:30 AM (182.230.xxx.136) - 삭제된댓글죽다가 살아 돌아온 사람이 없기에 지옥과 천국이 있다고 말할 수 있을까요?
지금 님께서 얼마나 힘들면 이런 글을 올렸을까요.
지금 님 한 생각이 지옥이라는 그림을 만들고,
또 한 생각이 그분을 떠올리며 화를 불길이 타오르고,
생각이 생각의 꼬리를 물고 늘어집니다.
그러면 님만 괴롭고요.
지금 그 생각이 어디서 일어나는지 그 뿌리를 찾아서 참구해 보세요.24. 그러면 더 억울하지요..
'16.10.3 8:24 AM (113.43.xxx.227)원글님은 그렇게 죽으려고 지금까지의 생을 살아오신건가요? 아둥바둥,웃고 울며 쌓아온 추억들. 그 모든 시간들. 저놈으로 인해 끝낼 삶인가요. 아니죠... 그럼 더 억울하죠. 님을 자살로 몰고 간 그 사람도 처음엔 충격이겠지만 시간이 지나면 잊어요. 님만 억울해요.
아닌 중국사시는 분이 영적인 힘을 가진분이 있는데요. 그 분이 말씀하시길.... 주어진 삶 속엔 클리어해야 하는 것들이 있대요. 그걸 못하면 다시 태어나도 반복된 삶을 살아야한다고... 클리어해야 영적인 성장을 한다고 하더라구요. 님이 많이 힘드신거 보이는데....저런놈때문에 삶의 끈을 놓지 마세요..
원글님이 그정도 분노를 가질정도라면 저놈에게도 '살'이 날라갈겁니다. 분명 어떠한 형태라도 피해가 갈거에요. 자살하시면 님이 치러야할 것이 더 억울할 것이니 마음 좀 다스려보세요 ㅜ ㅜ (토닥토닥)25. 마징가zero
'16.10.3 8:27 AM (14.52.xxx.81)기복신앙 포함 모든 종교의 통합 교리가
죽으면 지옥 간다는 것인데,
자살하고 지옥 없으면 다행임데 있으면
유황불못에서 지금의 원한의 칠천배의 고통을 느끼며
영원의 시간을 보내야한데요.
확률은 50대 50이니 좋은 선택하시길.26. 그건 모르겠는데요
'16.10.3 8:48 AM (59.6.xxx.151)원한 사무치게 만든 사람 앞에서 죽으면
반성한다, 후회한다, 상처받는다, 비난받는다 중에 해당될 거 같죠
전혀 아닙니다
사랑하는 사람이 죽어도 잊고 사는데 하물며 님에게 그렇게 큰 상처 준 사람이 얼마나 타격받겠어요
흔히 말하는 잘 사는게 복수다
가 나를 위해서인건 굉장한 경직ㅎ
잘 사는게 복수인건 상대 약 박박 오르게 잘 사는 거에요
복수는 하고 결정하셔야죠27. 지옥 본적 있는분 ?
'16.10.3 8:54 AM (121.132.xxx.241)천당이니 지옥이니 다 인간이 종교적 목적을 위해 지어낸 가상세계..그거라도 만들어놔야 교회에 더 갈거 아녜요?
살아있는 모든 생명체는 죽어서 한줌의 재가 되거나 썪어서 비료가 되어 자연으로 돌아갑니다. 죽은 이들이 지옥에 간다면 지옥에 인구가 너무 많아 자리가 없을거예요. ㅎㅎㅎ28. 지금
'16.10.3 10:26 AM (171.249.xxx.244)상태가 지옥일텐데..죽으나 사나 마찬가지일듯.
저도 심각하게 고려중이예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03072 | 영화 다가오는것들 보고 왔는데. 5 | ᆢ | 2016/10/03 | 1,248 |
603071 | 아들을 혼자 케어하기가 넘 힘듭니다 7 | 중1아들맘 | 2016/10/03 | 2,259 |
603070 | 정신과 상담하면 시간당 얼마나 나오는지요 19 | ㅂㅂ | 2016/10/03 | 4,634 |
603069 | 골프 치는 분들께 여쭤 보고 싶어요. 8 | 의기소침 | 2016/10/03 | 2,358 |
603068 | 다끝나고 시간이 지날만큼 지났는데 내 마음은 왜 자꾸 아픔을 기.. 2 | 잠안오는밤 | 2016/10/03 | 978 |
603067 | 짐 jtbc 보세요 44 | 와~~ | 2016/10/03 | 18,044 |
603066 | 프레데릭 말.. 향수 중 장미향. 2 | gidtn | 2016/10/03 | 1,563 |
603065 | 과일을 식후에 먹는게 안좋은가요? 6 | 누구 | 2016/10/03 | 2,119 |
603064 | 바오바오백 유행 언제까지 갈까요? 11 | .. | 2016/10/03 | 6,674 |
603063 | 태권도비요. 아들둘인데요 12 | 복덩이엄마 | 2016/10/03 | 2,147 |
603062 | 사드.. 미국 MD와 통합설계되었다 | 사드의진실 | 2016/10/03 | 248 |
603061 | 우리동 아파트 주변에 사는 고양이 밥을 주고 싶은데요 28 | 아파트 고양.. | 2016/10/03 | 2,233 |
603060 | 이사가고 싶어요 8 | 휴우 | 2016/10/03 | 1,983 |
603059 | 옷차림이 신경쓰여요 5 | ㅇㅇ | 2016/10/03 | 1,857 |
603058 | 옥수수를 팩에 포장된대로 실온에 몇일둬도될까요. 7 | ........ | 2016/10/03 | 729 |
603057 | 국내 최고 석학이라면서 2 | 이러니 | 2016/10/03 | 1,238 |
603056 | 40에 운전면허 따는데 필기 어려워요 ㅠ 17 | 나이 | 2016/10/03 | 2,403 |
603055 | 친구를 보면 수준을 알수 있지?? 1 | 이준석 | 2016/10/03 | 1,293 |
603054 | 손석희 뉴스 역시...이정현 단식중단 뉴스 없으니 좋네요 10 | JTBC | 2016/10/03 | 2,857 |
603053 | 합정역 또는 홍대입구 쪽 맛집 추천해 주세요 4 | 하루 | 2016/10/03 | 1,458 |
603052 | 마크동영상 나쁜건가요? 3 | 애엄마 | 2016/10/03 | 1,865 |
603051 | 나이들수록 마음이 여려지는 게 정상인가요? 5 | 마음 | 2016/10/03 | 1,291 |
603050 | 세월호902일)미수습자님들이 꼭 가족에게 돌아오시기를. . .!.. 6 | bluebe.. | 2016/10/03 | 234 |
603049 | 콘샐러드 레시피 찾아요 핫소스 약간 들어간 | 레시피 | 2016/10/03 | 324 |
603048 | 보온 잘되는 도시락좀 알려주세요 4 | 보온도시락 | 2016/10/03 | 1,89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