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초등 여아 5학년인데요

.... 조회수 : 829
작성일 : 2016-10-02 22:30:46
2학년때부터 친구인 아이가 있어요.
절친이라고는 하는데 좀 티격대격대는..
성격이 정 반대거든요.
저희 아이는 좀 남자애같고 무던하고 요령없고
상대적으로 상대아이는 발랄하고 사랑스럽고.. 딱 여성스러운.

제 아이가 다른 아이랑 친하면
울면서 자기랑 안논다고 울고.. 편지쓰고 난리가 나요.
제 아이 말에 의하면.. 삼키고 싶은데 못삼키겠는 질긴 고기같다고 -.-

그렇다고 제가 그 아이를 싫어하는건 아닌데
저는 두루두루 친한게 좋은 사람이고.

그렇다고 그 아이가 다른 친구가 없느냐.. 그것도 절대 아니고
나름 자기는 또 자기 친구를 따로 사귀더라고요.
그 아이와 제 아이를 섞지 않고. ㅋ 

신경쓰이기는 하지만 아이들 관계에 개입하지 않는다는 원칙을 세워서
아무말 안했는데..

어제는 제 아이가 말하길.
그 친구가 자기를 남자아이들 앞에 데려가
"얘 어때?" 이랬다는 거에요.

그 아이는 굉장히 여성스럽고 이쁘고 ..
남자아이들에게 특히 친절하다고.. 
여러모로 인기 많은 타입이죠.

제 딸은 새침과이고 남자애들이랑은 벽을 쌓고 사는?
그런데 무턱대고 자기를 끌고가 남자애들한테 그런 말을 해서 자기가 무척 당황하고 화가 났데요.

저도 들으면서 피가 꺼꾸로 솟는 느낌이어서
아이에게 별 말도 못하고 자리를 떴네요.

지금 그 아이에게 전화해서 한마디 할지
그 엄마에게 한마디 할지 고민인데
현명한 해결책을 좀 말씀해주세요.

옆동 살아서 등교를 같이 하는데
제 딸이 울며 겨자먹기로 같이 다니는데
월요일부터는 제가 아침일찍 따로 데려다주려고요. 
IP : 124.49.xxx.10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개입하셔요
    '16.10.3 2:44 AM (175.114.xxx.153)

    왜 그런 원칙을 세우셨는지?

    그런 아이는 절대 도움되지 않고 해를 끼칩니다. 두루두루라... 좋은 말이지만 예외도 있고 반드시 피해야 할 경우도 있습니다.

    그아이 엄마에겐 아직 말씀하지 마시고 엄마가 나서서 자연스럽게 보이도록 멀어지게 해주세요. 아이에게 모든 친구들과 잘 지내란 말 하지 마시고 잘 얘기하고 설명하셔서 내게 불편함을 주고 불쾌하게 하는 친구는끊어낼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5학년이니 충분히 이해할 것입니다.

    삼키지 못하겠으면 뱉어내는게 맞습니다.

  • 2. ...
    '16.10.3 11:51 AM (39.7.xxx.20)

    조언 감사해요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4586 아파트 매매 후 하자보수 11 프리 2016/10/06 4,609
604585 친구들 다 유부녀인데 저만 싱글이거든요..이런 분 계시나요, 11 .... 2016/10/06 4,295
604584 어제 결방이라 실망; 8 2016/10/06 1,729
604583 홍종현은 원래 배우인가요? 8 보보경심요황.. 2016/10/06 2,493
604582 결핵에 좋은 영약식 도움 부탁드립니다 3 ,,,, 2016/10/06 1,611
604581 유아인 기사 보는데 놀랐네요 46 유아인 2016/10/06 23,290
604580 해외여행지 동물교감체험 추천 좀 해주세요 10 여행.. 2016/10/06 826
604579 희한하게 최고 지성인들에게는 16 gg 2016/10/06 3,861
604578 학교운동장은 대체 왜 개방하나요? 17 ㄴㄴ 2016/10/06 3,241
604577 얼굴도 잘모르는회사직원 시부모 장례식 회사직원 다 알리는게 일반.. 4 쪼들려 2016/10/06 2,792
604576 여의도에서 마포로 이사가서 혁신초 보내는거 이상한짓인가요 ? 13 초딩이 2016/10/06 2,645
604575 부정적인 얘기 많이 하는 사람 힘드나요? 23 ..... 2016/10/06 7,843
604574 바닷가 전망좋은 아파트... 2 ㅇㅇ 2016/10/06 2,002
604573 캘빈 색깔있는바지요 코스트코 2016/10/06 265
604572 충무김밥집 쟁반 참 드럽네요. .... 2016/10/06 826
604571 수학선생님이 결혼하신데요ㅠㅠ 10 고민... .. 2016/10/06 3,467
604570 아파트 단지 앞 도로에서 과일 트럭이 몇시간 동안 계속 방송하네.. 2 sansom.. 2016/10/06 1,341
604569 베스트의 김하늘을 강하늘로 보고 고려시대옷이 좋다고? 4 나이먹으니ㅠ.. 2016/10/06 1,269
604568 아..sk텔레콤 너무 어이없어거 말이 안나오네요 3 홍콩할매 2016/10/06 2,103
604567 신당동 삼성아파트 장단점 알려주세요 5 ... 2016/10/06 1,390
604566 남편이 아이와 약속해놓고서 펑크내는데 2 샤방샤방 2016/10/06 686
604565 착한데 매사에 부정적인 친구.. 4 ㅇㅇ 2016/10/06 2,942
604564 성격 급한거 말 빠른거 넘 힘들어요.| 5 e222 2016/10/06 1,612
604563 아줌마 이사 시기 조언 듣고파요 1 어리버리 2016/10/06 677
604562 중3 딸과 함께가는 일본자유여행 조언부탁드립니다 20 여행 왕 .. 2016/10/06 2,5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