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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주 따위...

만세력 조회수 : 5,016
작성일 : 2016-10-02 22:19:59
사주 그딴거 개나 줘도 될것 같아요.
제가 농담 안하고 사주도 보고, 점성술 공부도 조금 했지만 이것만큼 의미없는 공부는 없다는 게 제 결론입니다.
사주나 점성술에서 그나마 좀 참고할만한건 사람의 성향 정도겠네요. 
하지만 대운이나 세운으로 누군가의 미래를 예견하는 데이타들은 정말 무의미한거같아요 

IP : 88.106.xxx.37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ㅅㅅ
    '16.10.2 10:22 PM (49.1.xxx.58)

    오늘의운세가딱맞는건몰까요?
    조심하라고한날엔
    항상재수없는일이생겨요

  • 2. 메론쥬스
    '16.10.2 10:25 PM (203.175.xxx.26)

    60프로와 40프로의 노력이 사주라 하더라구요

  • 3. ...
    '16.10.2 10:28 PM (108.29.xxx.104)

    사람들 특성이 조금 알고 다 아는 것처럼 말하지요. 사주는 공부만 해서 되는 거 아닙니다. 그렇게 되면 원글님처럼 이야기 하거나 거짓말로 사기를 치거나 하는 사주쟁이가 되겠지요. 어떤 사람 앞에서도 어떤 학문이나 이론 앞에서도 그걸 많이 알고 있는 사람은 함부로 말하지 않습니다. 겸손하게 되지요.

    과학도 마찬가지입니다. 과학을 조금 알거나 맹신하게 되면 무엇이든지 과학을 들이대며 다른 것을 부정하게 되지요.

  • 4. ㅁㅁ
    '16.10.2 10:28 PM (77.99.xxx.126)

    님은 그렇게 생각하면 되고, 믿는 사람은 믿으면 되는거고
    서로 고나리 할 필요 없는 주제

  • 5. 바넘효과
    '16.10.2 10:31 PM (88.106.xxx.37)

    오늘의 운세가 맞는거같은 기분 혈액형이 맞을거같은 느낌 모두 바넘 효과의 일부분이에요. 모호한 누구에게나 적용할수 있는 상황들을 특정 개인의 것으로 받아들이는 성향을 바넘 효과라고 한다네요..

  • 6. ...
    '16.10.2 10:33 PM (108.29.xxx.104)

    왜 인터넷에 나온 걸 믿나요. 그거야 말로 통계로 만들어진 것을

  • 7. 사주
    '16.10.2 10:35 PM (125.142.xxx.112)

    그냥 통계학일뿐이죠

  • 8. 아뇨
    '16.10.2 10:36 PM (81.133.xxx.88)

    그건 원글님 경험이구요. 잘 맞추는 사람은 정말 잘 맞춰요
    신점인가 할 정도로 구체적인 것도 맞춘적 몇번이나 있구요
    그 정도로 보는 사람이 잘 없고 대부분은 사이비라 그렇죠

  • 9. po
    '16.10.2 10:58 PM (123.109.xxx.124)

    이삼십대 공부도 하고 자주 사주보고 그랬는데 이젠
    안믿어요.
    그러거나 말거나 하루하루 열심히 살고 내가 나를 사랑하고
    남에게 피해 안주도록 노력하면서 좋은 일 생기면 고개 숙여
    감사하고 그러구 삽니다.
    원글님의 의견에 공감합니다.

  • 10. ....
    '16.10.2 11:01 PM (211.59.xxx.176)

    나는 사주 믿을게 못 된다 말하는 사람들이 더 이해 안가요
    자기 사주가 안좋아 어디가서도 좋은 소리 못들었던 불쾌한 경험이 있어 사실이 아니라고 거부하는거라든지
    뭐 이런게 아닐까 싶어요
    과거에 봤던 사주 감명 결과를 잊고 살았는데 몇십년 흐르고 나서 생각해보니 그때 봤던 사주가 얼추 들어맞더라 이러 얘기 여기서 여럿 봤어요
    인생 살아보니 좋은 시절과 나쁜 시절 차이가 극명한데 이게 바넘효과로 설명이 되나요

  • 11. 맞는 말인데요
    '16.10.2 11:14 PM (121.132.xxx.241)

    엄마가 독실한 ? 불교신자라 전국의 유명 스님으로부터 거의 평생에 걸쳐 가족 사주 많이 봤고 나름 책보면서 사주 공부도 꽤 했어요. 저의 사주는 관상도 그랬고 재물운이 너무 좋고 어쩌고...어딜가든 이 얘기. 현실은 별로거든요?
    그렇게 평생 사주 책 붙잡고 있던 엄마도 김 빠진지 오래돼서 이사할때 죄다 쓰레기통으로 보냈다는.

  • 12.
    '16.10.2 11:20 PM (223.62.xxx.45)

    사주 점성술 신점 유명하다는 사람 꽤 만났어요
    성격등은 둘 다 비슷하게 맞췄고 미래는? 아무도 모르는거죠
    지금은 암것도 안봐요

  • 13. ㅅㅅ
    '16.10.2 11:22 PM (49.1.xxx.58)

    제가 생각하기엔 사주가 공부하는거랑 다른 무언가가있는거같아요. 성경에도 예언가가 나오고 고대신화에서도 예언가가 나오고요.
    염력이 강한 스님이 미래를 말씀해 주기도 하고요.

  • 14. ㅅㅅ
    '16.10.2 11:23 PM (49.1.xxx.58) - 삭제된댓글

    참고로 저는 꿈이 상단히 잘 맞아서 신기해요.

  • 15. ...
    '16.10.2 11:52 PM (108.29.xxx.104)

    평범한 사람은 법학 공부도 제대로 못해냅니다. 역학은 법학 보다 더 어렵습니다. 일반사람이 공부하면 당연히
    벽에 가로 막힙니다. 그래서 공부만으로는 안 된다는 이야기이며 많은 거짓말쟁이 사기꾼을 양산한다는 겁니다.

  • 16. ..
    '16.10.3 12:11 AM (88.106.xxx.37)

    과학적으로 증명할수없는 예언가들에 대해서는 말을 아끼겠습니다. 그런 사람들이 매우 흔치 않듯 우리같은 평범한 사람들은 범접하기 힘들거같네요. 동네마다 사주카페에 노스트라다무스가 앉아있진 않을것이고.. 결국 믿는 건 나 자신밖에 없는 거 같고, 간절히 바라면 온 우주가 도와준다는 그 말이 전 더 믿음이 가네요.

  • 17.
    '16.10.3 2:32 AM (61.255.xxx.154) - 삭제된댓글

    사주가 잘 맞았다 생각하냐면
    사람들 삶이 크게 다르지 않을뿐더러
    일정 확률안에 몇개 얻어 걸리면
    그것이 진실인냥 착각을 하게 되거든요.
    휘둘리고 나약해지는거죠.

    어짜피 일어날 일들은 일어날테니
    조심할건 조심하면서 마음 다스리며 사는게
    더 현명한것 같네요.

  • 18. 관음자비
    '16.10.3 3:59 AM (220.73.xxx.191)

    배우신게... 일반 시중의 관법이겠죠?
    신강, 신약 따지는...
    관법은 많습니다.
    배운 관법이 맞질 않으면... 관법이 하나 뿐이 아니라 많은 관법이 있을텐데...?
    의심도 하셔야죠.

  • 19. 월천_月天
    '16.10.13 5:01 PM (211.55.xxx.119)

    맞출려는 용도로 일명 찍기공부를 하면 실망하는게 맞습니다. 자신의 내면이나 성향파악. 또는 힘들때 주변상황을 객관적으로 바라보려는 용도로 공부를 하면 쓸만해요.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큰 법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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