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전부터 정치판에서는 단식이 무슨 엄청난 투쟁의 방법인냥 포장되었죠. 김영삼, 김대중씨 등이 걸핏하면 이 방법을 사용했는데 이게 투쟁방식이 아니라 건강과 장수의 비결입니다.
사람이 병들고, 노화하는 것은 과식, 편식해서이지 단식해서는 아닙니다.
단식 1주일 하려면 전단식, 후단식 최소 3주가 필요한데,, 이번 이정현씨는 이 과정을 생략한 채 미련스럽게 한 것 같습니다.
사실 단식 해본 사람은 얼굴만 봐도 정말로 하는지,, 정치광고용 쇼인지 알죠.
예전 23일간 단식했다는 김영삼 얼굴 함 보세요. 일주일 단식한 이정현보다 생기 넘치죠.
정치인 그 누구라도(야당이든 여당이든) 단식한다고 하면 100%(예 99%도 아닙니다) 쇼입니다. 쇼가 아닌 준비안된 갑작스러운 단식은 위험하고, 오래 하기도 힘들어요.
자기 건강을 위해 장을 비우고, 힐링하는 단식하면서 뭔 대단한 투쟁을 하는 것 처럼 위세 떠는 정치인들 보면 가관이죠.. 근데 이게 미련, 우매한 민중에게는 먹힙니다. 우리 선생님, 우리 의원님,, 생명 건 단식 투쟁한다고.
제대로 한 단식은 건강에 매우 좋습니다. 저도 3주 단식한 경험있고요.
장기 단식이 아니더라도 간헐 단식이 건강에 좋다는 것은 정설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