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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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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 조회수 : 1,163
작성일 : 2016-10-02 20:38:21
고2딸 혼자두고 혼자 강원도 왔어요,
매일 맘만먹고 실행을 못하다가 오늘은 정말 욱하는맘에 와버렸어요,,,,
매번 반복 반복 ,,,,, 도망가서 애 안보면 맘편히 잠좀 잘수있겠다싶어 왔는데 잠이 안오고 아침에 그렇게 나가버린 엄마에게 전화한번 없는 애가 걱정이 되내요,,
설마 이시간까지 친구와 어울려 놀까? 뭔일 있는건 아닌가,,,
재어가 전혀 안되는 아이 ,,,,아빠가 없어서 그런 걸까요?
이미 엄마는 자기가 해낼수있다는거 알아요,,,
엄마가 하지말라는짓 해버리고 다음엔 잘못했다해요,,,
무조건 하고싶은건 해버려요,,,,,
오늘 아침에도 엄마가 그렇게 나갔는데 친구만나서 하루종일 놀다가 오밤중에 들어가겠죠,,,,,,,,내가 뭘잘못했기에 이렇게 무시를 하는걸까요,,,,,
엄마가 죽는ㄷㅔ도 친구만나서 노는건 포기못한다는건 진심일까요? 내가 애에게 그것밖에 안되는 존재인걸까요?
진심이라면 나는 이제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IP : 223.33.xxx.137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진심일리가
    '16.10.2 8:50 PM (61.101.xxx.114)

    있나요....
    강원도까지 가셨으니 좋은공기마시고 맘 달래시고...
    아이한테 먼저 전화하세요.
    속썩이던 딸이 효녀되는거 많이 봤네요.
    나중이라도 잘못했다고 얘기하는 딸이네요.
    엄마가 사랑으로 품어주세요.
    그시절 지나면 웃으며 얘기할날 옵니다.
    기운내세요..

  • 2. ㅁㅁ
    '16.10.2 8:50 PM (175.193.xxx.104) - 삭제된댓글

    범죄를 저지르지않는한 그냥 둬보면 어떨까요
    모든신경을 아이에게 향하지말고 좀 무심 무시모드로
    나가보세요
    네가 뭘하든 난관심없다
    나도 할일많고 바쁘다

    없는 약속도 있는척

  • 3. ,,,,
    '16.10.2 8:53 PM (223.62.xxx.25)

    18살먹은 딸에게 엄마 애기에 귀좀 기울여 달라는바램이 잘못된건가요,,
    50이 다되어가는데 지 앞가림은커녕 모든걸 다 의지하면서 조금만 싫은소리를 하면 사람취급도 안하는 아이와 어떻게 살아가야 하나요,,
    지좋아하는거 먹고싶은거 해줄때만 해해거리고 ,, 힘들게 치닥거리해줘도 결국에는 가로고치는 귀찮은 존재로밖에 인식을 안하내요,,,
    아빠없지만 온전한 가족환경을 만들어 주고 싶었어요,,,

  • 4. ....
    '16.10.2 9:09 PM (61.101.xxx.114)

    아이가 일찍 철이 들면 좋겠지만....
    친구도 없이 우울증에 빠져 있는것보단 나을거 같기도 하네요.
    그동안 많이 힘들고 지치셨나봐요.
    엄마도 힘든데 아이 상대로 소모전 하지 마시고
    좀 거리를 두고 지켜 보세요.
    잔소리보단 무반응이 더 효과가 있는거 같더군요.

  • 5. ....대부분 그래요
    '16.10.2 9:10 PM (114.204.xxx.212)

    정도 차이는 있지만....
    엄마 없음 더 잘 하고 있더군요
    안 깨워도 일어나고, 챙겨 먹고... 강아지랑 두고 며칠씩 여행 다녀오면, 개 목욕도 시키고, 반찬도 해먹고
    잘 있어요
    앞으론 좀 무심히 대해보세요. 안 먹는다 하면 굶기고, 방 안 치우면 문 닫아 두고, 옷 안 내놓으면 그냥 둡니다

  • 6. ,,,
    '16.10.2 9:17 PM (223.62.xxx.25)

    아침에 뛰쳐나오느라 물도 못갈어준 햄돌이와 햄자가 눈에 밟히네요,,,
    아직까지 전화한통 없는데 결국에는 내가먼져 전화해봐야겠죠,,,,
    안받으면 ,,,,,지금이라도 올라가봐야겠죠,,,,,남편이 있었으면 좀 덜힘들까요?

  • 7. ......
    '16.10.2 9:17 PM (121.165.xxx.214) - 삭제된댓글

    애라서 그런거예요.
    원글님이 어떤 걱정인건지 왜 미래가 두려운건지 이해가 되지만 아직은 어린 돌봐줘야할 가족이라곤 나밖에 없는 외로운 애예요.

    많이 힘들고 내몸도 늙어가는데 정신 못차리는 딸의 미래가 걱정되시는거죠?
    내가 더 늙어가면 경제력도 그렇고 보호막이 되어줄수 없을듯한 불안감.
    거기에 나한테 가장 아픈 부분을 긁어대는 딸아이가 너무 원망스러울꺼예요.

    그런데
    그건 내 걱정탓인걸 받아들이세요.
    아이의 미래에 대해서 걱정하기보다는 지금 즐거우면 추억거리가 많아지는거란걸 잊지마세요.

    부모에겐 일탈이고 걱정거리였던 내 그시절을 돌아보세요.
    그땐 친구가 젤이고 부모관심이 짜증나고 공부에 집중된 모든시선들에서 힘겨웠던 철없지만 소중한 행복하기도 했던 시간들이었잖아요.

    그냥 부모인 내가 조바심과 타인들의 시선에 힘든겁니다.
    이곳에서 털어내시고 이왕 가신곳에서 맘 다스리시고 웃으면서 돌아가세요.
    이왕이면 아이에게 전화하시고 내일 맛난거 같이 먹고 화해를 하세요.

    세상에 둘밖에 없는 가족이잖아요.
    힘내시고 푹 쉬시길~

  • 8. ㅁㅁ
    '16.10.2 9:22 PM (175.193.xxx.104) - 삭제된댓글

    저도 혼자 애둘 키웠습니다만
    그렇게 전전긍긍하면 님은 평생 을입니다

    그냥 잊으세요
    오늘은

  • 9. ,,,,
    '16.10.2 9:22 PM (223.62.xxx.25)

    애전화를 받아야 잠을 잘수있겠지만 이번에는 도저히 먼저전화는 못하겠네요,

  • 10. 겨울
    '16.10.2 9:38 PM (221.167.xxx.125)

    아무 일없어요 푹 쉬다와요

  • 11. ,,,,,
    '16.10.2 11:53 PM (223.33.xxx.91)

    아직까지 전화가 없내요,,,,
    얘에게 나는 도대체 뭘까요?
    한번도 애만두고 외박한적 없었어요,,,
    어떻게 이럴수가 있나요,,,

  • 12. 어차피 나온거
    '16.10.3 12:54 AM (211.36.xxx.120)

    그냥 계시다 내일 가세요.
    전화는 안해도 딸래미도 느낀바가 많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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