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명문대지방출신 남자소개팅할때
여자는 20대중반 남자는 20대후반.
둘다 적당한 직업에 경제력은 남자집안이 좋습니다. 여자집안은 평범한 정도. 듣기론 부모님소유 강남에 아파트한채에 빚없는 정도라네요.
둘다 학력은 서울대졸업.
엄마와 밥먹다가 이 얘기를 했는데 엄마가 괜히 나서지 말고 신중하라 하시네요.
제 생각에는 남자쪽이 경제적으로 부유한것 말고는 차이진다고 생각안하는데 엄마말씀은 지방에서 아들이 서울대 갈 정도면 그 부모님들 자부심이 이만저만 아니랄거 랍니다. 하늘을 찌르고도 남고 며느리욕심도 대단할거라지요.
이 부분에서 궁금합니다.
서울아이들이 서울대가는것과 지방아이들이 서울대가는것이 체감하는 정도가 다른가요?
1. 메론쥬스
'16.10.2 6:49 PM (203.175.xxx.26)그거야 모르져 만나봐야 할거 같은데 제가 보기엔 둘이 조건상 괜찮네여
2. ..
'16.10.2 6:51 PM (1.232.xxx.32) - 삭제된댓글반대로 서울 사람은 지방사람 싫어할수 있어요
지방출신 남자의 특유의 촌스런 보수성때문에
하지만 본인들이 좋다면 그정도 벽은 큰 문제 안될거 같은데요3. ??
'16.10.2 6:52 PM (59.22.xxx.157)원글님 어머니가 더 이해 안가네요.
서울에 산다고 다 서울대 가나요 ㅎ
지방에 산다고 다 지방대 가나요?
어느쪽이든 다 힘들죠.
차라리 시댁이 지방이라 싫은지 먼저 물어보는게 맞죠.4. ㅇ
'16.10.2 6:54 PM (110.70.xxx.50) - 삭제된댓글정말 원글님 모친이 이해 안 가는데요?
선조부터 서울 사람 몇이나 된다고
지방 사람 지방 사람 하시는지
죄송하지만 따님만 못 하시네요 에휴5. 글쓴이
'16.10.2 6:57 PM (14.32.xxx.47)서울이든 지방이든 별개로 각자 가치를 두는 부분이 다 있겠죠.
포인트는 그게 아니고
서울대를 간다는게 물론 서울사는 사람들에게도 대단한거지만 지방분들에게는 그 이상의 자부심인건가...궁금해서요.6. 우문이죠
'16.10.2 6:59 PM (110.70.xxx.50) - 삭제된댓글사람 다 똑같고
집안분위기 다른거지
무슨 지방 서울로 나뉜답니까???
포인트는 원글님과 원글님 모친이 틀렸어요7. ..
'16.10.2 7:00 PM (122.37.xxx.53)음..서울부모도 아들 서울대 보내면 어깨뽕 많이 들어가요..
8. ...
'16.10.2 7:00 PM (59.22.xxx.157)그거야 집집마다 다른거죠~
9. ㅇㅇ
'16.10.2 7:05 PM (223.62.xxx.107)여자도 서울대출신인데, 남자쪽에서 반대할 이유가 있나요?
그리고 결혼 적령기도 아니고 둘다 아직 여유있어 보이는데...캐쥬얼하게 소개해주셔도 괜찮을거 같아요.10. ....
'16.10.2 11:01 PM (112.153.xxx.171) - 삭제된댓글어머님이 과하신거 같긴해요..
나이 많으면 따지는거 많이 그럴수도 있지만 아직 둘다 젊고 서로 소개팅 바라는데 지레 반대는 좀 아닌거 같네요
그리고 지방에 의외로 부자들 많아요
개천의 용 아닌이상.. 서울에 서민들보다 지방에 알부자나 .. 시골에 부자들 봐서리..
아마 자식 공부시킨거 보면.. 나름 사는집이 아닐까 생각되네요
전에 사랑이 뭐길래에서.. 하희라네집 부자같아보이고 대발이네집 가난해보였는데 까놓고 보니 대발이네 집이 더 엄청난 부자였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