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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별 것도 아닌데 뭐라하는 남편

부부싸움 조회수 : 4,608
작성일 : 2016-10-02 16:57:33
저는 어릴 때부터
불안정한 수입이 있는
집안에서 자라서 그런지
항상 싼 걸 사려하는 습관이 베여있고
물건 하나를 사도 최저가 검색해서 사고
백화점에 가서 쇼핑을 해도 탈의실에서 옷 갈아입으면서
인터넷에 품번을 검색을 해서 더 싼 곳만 찾아 사요.
면세점도 득달같이 적립금 모으고 용량, 가격 철저히 비교해서 겨우 사고요.
마트를 가도 떨이 중심으로 사와요ㅠ
그 좋아하는 스벅도 한국보다 저렴하게 파는 나라 살면서
매일 사먹고 싶어도 일주일에 몇 번 제한해서 사먹고 인스턴트로 대충 떼우기도 하고요.
결혼 전엔 원하는 저축액이 될 때까지
직장 다니며 점심을 굶고 다닌 적도 있어요;;;
항상 마음 속엔 ' 언제 또 가정 경제가 안좋아질지 모른다' 이런 불안감에
맘 놓고 돈을 써본 적이 없어요.
남편도 안정적인 직업에 상속받을 재산도 있고
저도 정년 보장된 직장에 소속되어 일하고..
시부모님도 능력있으시고 별로 돈 걱정 안해도 되는데...
조금이라도 더 싼 걸 사서
그 차액이면 저축을 더 할텐데...부모님 용돈 더 부쳐드릴수도 있는데..
이런 생각들....;;;;지지리 궁상이죠;;;

그렇다고 멋을 안부리는건 아니고 패션엔 관심이 많고 아이템 사는 건 너무 좋아해요. 다른 건 미니멀리즘인데 옷만큼은 절대 못해요;;
;어릴 때 너무 억제하고 살아서 더 그래요. 저 팔십년대 생인데 중딩시절 하의가 청바지 하나가 다였어요.
반면에 남편은
성공한 부모님 덕에 정말 유복하게 자랐고요.
아시아권 외국인이에요.
뭐 딱히 갖고 싶은 물건이나 물욕은 없는 편이에요.
캔콜라만 냉장고에 안떨어지게 채워주면 돼요.
옷도 유니클로, 마시모두띠 이런 SPA 브랜드 좋아하고
제가 사준 옷 주는대로 입고요.
근데 제가 똑같은 물건이라도 싼 곳 찾아
이리저리 검색하고
명품을 사러가도 매장에선 보기만 하고
직구하거나 인터넷으로 사면
엄청 화를 내요.
인터넷으로 제가 이미테아션을 맨날 속아서 산다네요;;;;;
인터넷은 무조건 이미테이션을 파는 줄 알아요.
오늘은 매장에서 제가 또 안사고 보기만 하니까
화가 나서 혼자 가버렸어요.
오늘은 질이 낮아보이고 빈티난다는 얘기까지 들었네요. 양아치류의 사람들의 행동을 하려한다며;;;;
화가 많이 났는지 굳이 수고롭게
장문의 번역기를 돌린 한국말을 살벌하게 카톡으로 보내네요. ㅠ
자국어로 욕먹으니 더 기분 안좋네요;;
그냥 제 스타일을 이해해줄 순 없는건지...

제 성향을 바꿔야 하나요...;;

IP : 218.209.xxx.201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넌씨눈임
    '16.10.2 5:00 PM (121.133.xxx.195)

    혼자갈때나 그리하고
    그러는거 싫어하는 남편과갔을땐 좀 참으시지

  • 2. ....
    '16.10.2 5:00 PM (221.157.xxx.127)

    여자가 그러면 남편이 무능한가보다 생각하니까요
    본인능력 없는것도 아니데 빈티나는 행동하면 싫을 수 있을듯

  • 3. 윗분말대로
    '16.10.2 5:03 PM (121.161.xxx.86)

    남편 있을땐 좀 참는게 좋겠네요 남편이 그런 모습 싫어하면 알뜰한 아내가 다 무슨 소용일까요
    안보이는데서 아끼고 가끔은 남편에게 좋은 물건으로 상도 주고 하면
    남편 맘도 풀릴거예요

  • 4. 암요
    '16.10.2 5:03 PM (175.115.xxx.92)

    절약도 상황에 맞아야 미덕이죠.
    원글님 경우는 미덕아닌 결핍이구요.
    남편분이 당연히 싫어하겠어요. 아끼기만하려다 가족관계깨지면 뭐가 손해죠?

  • 5.
    '16.10.2 5:05 PM (211.243.xxx.218) - 삭제된댓글

    남자들은 쇼핑 하러가서 보면 바로 사야되요
    생각해본다거나 안 사면 싫은티내요
    여자와 달리 거가간 거 자체를
    무의미한 시간 낭비로 생각하는듯.

  • 6.
    '16.10.2 5:08 PM (125.185.xxx.178)

    원글님 불안한게 보여요
    수입이 이제는 어느정도 될건데.
    이세상에서 제일 비싼건 시간입니다.

  • 7. ...
    '16.10.2 5:09 PM (183.103.xxx.243)

    지지리 궁상맞아 보이니까 그러죠.
    절약 정신 물론 좋아요.
    하지만 만약 님이
    가족이라도 아빠랑 쇼핑갔는데 비싸다고 인터넷에서 산다고 품번 적어서 아무것도 안사고 나와봐요.
    아빠 기분 상할듯.
    남편은 더 하겠죠.
    내 남편이 그러면 뭔가 마음은 이해하지만 이유없는 짜증이 솟을것 같아요.

  • 8. 에휴
    '16.10.2 5:10 PM (116.127.xxx.116)

    제가 남편이라도 화날 것 같은데요.
    윗분들 말씀대로 혼자서 쇼핑할 때나 그리 하시고 다른 사람이랑 다닐 때는 그러지 마세요.

  • 9. 남자는 없어도 그래요
    '16.10.2 5:17 PM (118.40.xxx.171)

    쇼핑할때 살듯 살듯 하면서 안사고 나오면 좋아하지 않아요.
    그러나 그게 양아치류 사람들 행동이란건 동의 못하겠네요.

    양아치는 그런 물건을 함부로 처리하거나
    점원에게 함부로 대할때 그런 단어를 쓰는 거라고 알고 있습니다

    양아치의 원 뜻은
    약자에게 강하고 강자에게 꼬리 내리는
    못된 행동을 하는 인간에게나 붙이는 말입니다.

    아끼려는 행동이 양아치라는 것 웃기고 거북하네요

  • 10. 원글이
    '16.10.2 5:22 PM (218.209.xxx.201)

    남편이 말한 건 질낮은 사람, 하루하루 알바로 벌어 근근히 살아가는 사람을 얘기한 단어인데 제가 한국말 적절한 단어를 못찾아서 양아치라고 잘못했네요ㅜ

  • 11. ////////////////////////
    '16.10.2 5:38 PM (165.132.xxx.241) - 삭제된댓글

    부유한 출신이고 즉각적인 남자 라고 다 그렇지 않습니다.

    오히려 조심스럽지만 부인께서 개인사의 심적, 물적으로 힘들었던 점은 공유하셨다는 전제하에;

    남편분 자체가 다양한 삶의 궤적에 대해 통감하는 경험이 없으시거나

    직접 경험은 없어도 보듬어 줄 여유가 없으신 듯 해요.

    조금 더 깊은 대화를 해 보심이 어떨지... 이중 언어자다, 그 외국어에 정통하다라고 쉽게들 말하는 세상이지만 사실 그렇게 내밀한 감정과 밀도의 말을 모어처럼 잘하는 경우는 드문데다가 국제 결혼의 경우 어릴 때 양육된 체험이나 정서가 달라 쉽지만은 않습니다.

    좀 더 여러 방식으로 소통하는 법을 생각해 보시면 어떨까요.

  • 12. 음...
    '16.10.2 5:42 PM (175.182.xxx.180) - 삭제된댓글

    다른 건 모르겠지만
    백화점에서 입어보기까지 하고서는 탈의실에서 인터넷 검색해서
    인터넷으로 구매하는 건 남편으로서는 이해하기 힘든 얌체짓일거예요.
    경제적으로 힘들어서 그런것도 아니고,
    매번 그런식이면 싫을겁니다.
    친구가 그래도 야무지다 싶으면서도 같이 다니고 싶지는 않을거예요.
    과장해서 말하면 백화점 직원들을 농락하는 거죠.
    눈으로 보기만 하는 것도 아니고 서비스는 다 받고 구매는 엉뚱한 곳에서 하니
    좋게 보기는 힘들죠.
    인터넷에 가짜가 많은 것도 사실이고요.
    계속 그런식으로 구매를 하실거면 매장에는 혼자 가세요.

  • 13. 사실
    '16.10.2 5:48 PM (118.40.xxx.171)

    백화점 매장과 인터넷쇼핑과 가격 차이가 많이 나더군요.
    저라도 비교하고 싼 곳에서 살 거 같아요.
    억울하게 가격이 비싼 곳에서 사면
    바보죠.

    절대로 얌체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백화점에서 그러면 옷 안입어보고 사나요?
    다들 입어보고 사지~~
    뭔 그게 백화점 직원 농락까지~~

    그러면 백화점 직원 농락 안하려면 입는 즉시
    그 비싼 요즘은 원자재도 별볼일 없는 옷을 다 사라구요?

  • 14. 진짜
    '16.10.2 5:49 PM (223.62.xxx.170)

    같이 쇼핑가서 살듯하다 안사고 또 안사고
    하면 헛김 빠진다고 해야하나 짜증나요
    같이 쇼핑하기 싫고요
    전 친구들하고도 그런데 님 남편도
    그런걸꺼예요 상대가 그리 싫어하면
    하지마세요

  • 15. ...
    '16.10.2 5:51 PM (220.75.xxx.29)

    본인입장에서 별 거 아니지 남편 입장에서는 얼마나 별 거 였으면 번역기까지 돌렸겠어요?
    지금 형편 쓰신대로면 현재 원글님은 궁상 떠는 거 맞는 거 같고 그게 진저리나게 싫은 남편하고는 쇼핑 같이 다니지 마세요. 그게 유일한 해결책일 듯..

  • 16. rosa7090
    '16.10.2 6:00 PM (222.236.xxx.254)

    남편 마음 백번 이해가네요. 우리 남편이 그러면 절대로 같이 쇼핑가지 않을래요. 백화점에서 입어보고 인터네 품목 뒤진다니 님은 백화점 옷 입을 자격이 없다고 생각되요. 살 것처럼 옷 가지도 들어가서 입어보고, 다른 데서 사고..백화점이랑 직원도 팔아야지요. 그러려면 그냥 인터넷으로 사거나, 유니클로 처럼 자유롭게 입어볼 수 있는 곳에서 사시길...
    또한 세상에서 제일 귀한 게 시간이구요. 우리 남편이 싫다고 하는데도 계속 그러면 많이 싫어질 것 같아요.

  • 17. 맞음
    '16.10.2 6:13 PM (223.62.xxx.132)

    직원 농락이 맞아요
    그 옷 사이즈 찾아주고 다시 정리해야 하고
    맘에 안들거나 안맞으면 안사도 되지만 그런 행동은
    남의 시간과 노동을 농락한 셈이죠.
    외국이라면 더더욱 세일즈 실적이 급여에 반영될텐데

  • 18.
    '16.10.2 6:15 PM (211.243.xxx.103)

    별거 아닌일인데 번역기까지 돌려서 화를 내나요
    남자들은 체면 많이 따져요
    남편이 어떤행동 싫어하는지 아는데
    남편과 같이 할땐 자제하시면 되죠
    질떨어지는일을 내 아내가 한다고 생각하면
    정도 떨어집니다

  • 19.
    '16.10.2 6:16 PM (211.243.xxx.103)

    누가 옳고 잘못하고 이런 차원이 아니니까
    맞취주세요

  • 20. 불편해
    '16.10.2 6:22 PM (61.148.xxx.164)

    나랑 남편 시댁 다 돈도 많고
    패션에 관심많아서 잘 입고 다니며
    명품은 인터넷 최저가로 구입하고
    후후 왠지 불편한 글...

  • 21. ...
    '16.10.2 6:25 PM (117.111.xxx.57)

    별것도 아닌데 그냥 맞춰주세요
    남편이 원글님같으면 여자가 진짜 살기 힘들겠지만
    돈걱정 안해도 되는데 그냥 남편에게 맞춰주세요
    막말로 저축해서 그 돈 저승까지 가져가실거에요?
    적당히 하고 남편하고 웃으면서 행복하게 지내세요

  • 22. ㅎㅎㅎ
    '16.10.2 6:33 PM (113.10.xxx.172)

    격 떨어진다. 라는 말 어떻게 생각하세요?
    남편분은 지금 그 얘기를 하시는 거예요.

  • 23. ..
    '16.10.2 7:23 PM (49.164.xxx.209) - 삭제된댓글

    혼자 쇼핑하세요. 님같은 스타일은 비슷한 심리의 사람은 이해될지모르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짜증이나요.
    남편이 싫다는 데 굳이 그 앞에서 인터넷검색하고 비교마시고 나중에 따로 검색하세요. 안그래도 힘든 세상 왜 굳이 갈등을 만드시나요. 행복하게 맞춰가며 살아요

  • 24. ,,,
    '16.10.2 8:06 PM (1.240.xxx.92)

    돈 몇푼 아끼자고 개념상실에 남편과의 사이도 risk 하시네요
    좀 현명해지심이 어떠실지...

  • 25. ㅇㅇ
    '16.10.2 8:30 PM (121.175.xxx.62)

    도덕성에 관련되는 일도 아닌데
    남편이 그리 질색하면 남편 앞에서 그러지 마세요
    그런 작은 일들이 쌓여서 안맞는다 느껴지고 본인한테 정떨어지면 괜찮으시겠어요?
    전 개인적으로 원글님처럼 하는건 스스로가 너무 결핍되게 사는거 같아서 그냥 좀 안타까워요
    그렇게 아끼고 아낀 돈 내가 누리지않으면 결국 누가 쓰겠어요?
    힘들면 아끼는건 당연하지만 어느 정도 여유되면서 그러면 너무 결핍있어 보여요
    뭔가 정신적으로 안정되어 보이지 않구요
    남편도 그런점이 싫은거 아닐까요?
    이래서 비슷한 환경의 사람과 결혼해야 한다고 생각해서 수준 안맞다 느끼게 하시지 마시고 남편 싫다는거 하지 마세요

  • 26. ...
    '16.10.2 9:13 PM (124.49.xxx.17)

    남편이 많이 쌓이신것 같아요. '제 스타일'이라 하시지만 남보기엔 그냥 궁상떠는 걸로밖에 안보일수 있고 배우자가 그러면 나까지 격 떨어진다는 기분 들수도 있어요.
    형편이 어려워서 궁상 안떨수가 없다면 모를까
    좀 현명하지 못하세요.

  • 27. 남편 이해돼요
    '16.10.2 9:26 PM (114.204.xxx.4)

    제 성격이 그렇거든요

    백화점에서 입어보기까지 하고서는(맘에 드는 거면 사겠다는 전제 하에 시착 서비스 받는 거 아닌가요)
    탈의실에서 인터넷 검색해서 인터넷으로 구매하는 건 저로서는 조금 이해하기 힘들어요.
    직원에게 미안하기도 하고요.
    제가 좀 답답하게 보이실 수도 있지만
    성격이 그래서 어쩔 수가 없어요.
    가치관의 차이이니 남편분이 싫다면 좀 맞춰주세요.
    이미지 관리한다고 생각해 보시면 됩니다

  • 28. 80년대학번
    '16.10.3 12:33 AM (125.191.xxx.58)

    80년대 학번이시면 50대...
    외국서 묘사하신 사회경제적 위치와 연령대의 분이
    이어고 있으면 정말 이상한 거고

    별거 아닌걸로 유난 떤다고 남편 뭐라고 하심 안되고

    본인이 변하시거나
    남편 더이상 정떨어지지 않도록 노력하셔야겠어요

  • 29. 80년대생
    '16.10.3 9:05 AM (123.214.xxx.153) - 삭제된댓글

    윗분 ~^^오독하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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