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모님께 용돈 얼마나 드리세요?
결혼식 때 받은 거 없고 저희 부부가 알아서 했고 최근 집 사느라고 대출이 3억이 있습니다. (아이 둘 있음)
가끔 매달 50만원씩 드리는게 대출 이자도 힘든터라 부담이 안된다고는 말 못하지만 그래도 키워주신 부모님 형편 어려우신데 모른척 할 수는 없네요.
다른 분들은 어떠신가요?
1. ....
'16.10.2 4:19 PM (114.204.xxx.212)형편 안좋은 시간엔 매달 드리며 병원비, 등등 온갖거 들어가고 ㅠ
연금에 월세 들어오는 친정은 명절 생신같은때만 30드리고 자주 필요한 거 사서 보내요2. 형편되면
'16.10.2 4:21 PM (121.133.xxx.195)드리면 좋죠 뭐
전 시집엔 어버이날 이십 드리는게 전부구요
그나마도 남편은 뭐하러 드리냐고 펄쩍 뛰는걸
그냥 항상 신세지고 사는데 마음이라도 이렇다는
표시정도 하고 싶어서 그분들껜 푼푼돈도 아니지만
드리는거구요 ㅋ
친정은...십여년전 아빠 돌아가시고부터
딱히 정해놓진 않았어도 이런저런 공과금
자동이체 제 통장으로 해놨고
생신대 명절때 이십정도씩 드려요3. ...
'16.10.2 4:29 PM (185.104.xxx.10)친정은 저희보다 잘 사시니까 안 드리고 생신이나 명절에만 선물합니다.
시어머니는 경제력 없으셔서 한 달에 100만원씩 드리는데 불만이 많으세요.
샤넬백 구찌백 들먹이시고 아들 장가 보내기 전에는 (아들 돈으로) 해외여행을 세 번이나 했는데 이젠 여행도 못 가고 교회에서 보내주는 전도여행이나 다녀야겠다시네요.
그러든가 말든가 못 들은 척합니다. 100만원도 큰 돈이잖아요.
시동생도 50만원은 드린다는 것 같던데 친구도 많지 않고 갈 곳도 많지 않은 분이 멋내고 꾸미고 나가는 거 너무 좋아하세요.
사람은 없을수록 뻔뻔해지는 것 같아요.4. 안 드려요.
'16.10.2 4:29 PM (39.118.xxx.242)생신에야 드리고 명절에는 드리지만 평소에는 안 드려요.
저도 억대 연봉입니다만..
양가 공무원 연금 생활자라 안 드려요.5. 흠
'16.10.2 5:02 PM (175.192.xxx.3)저흰 미혼 딸인 저만 하고 남동생은 안해요. 형편이 빠듯한데 올케가 자꾸 친정에 똑같이 하자고 하니깐 일부러 안한대요.
아..저희집은 동생부부에게 십원한장 받은 것 없고 주기만 했는데
올케네 친정은 준 건 십원한장 없고 올케에게 비공식적으로 얼마 받은 눈치에요.
딸한테 받았다고 자랑하려고 우리집에 전화했다가 말실수 하고는 놀래서 끊더라구요!
전 평균 월50~60만원씩 드려요. 300도 못버는 월세사는 자취녑니다.6. 외벌이
'16.10.2 5:15 PM (112.169.xxx.81) - 삭제된댓글외벌이 650에 고등아이1명. 시댁에 매달 100만원씩 생활비드리고 생신.명절.어버이날 때마다 따로 봉투 챙겨드립니다 ㅠㅠ(시동생도 100만원 드림. 두분이서 30평대 아파트 총 200만원 생활비로 쓰심)
우리도 니네 눈치보인다 힘들면 말해라 주택연금으로 돌릴게. 이 말씀하신지가 몇년 전인데 안직도 주택연금 안 돌리고 계시네요 ㅠㅠ이번 추석때는 저한테 너도 놀지말고 일해라 하시네요. 이제 우리도 너무 힘드니 주택연금으로 돌려 쓰시라 하고싶어도 입이 안 떨어지네요.. 아이 학비며 교육비도 많이 드는데 이번에 집 사면서 대출까지 받아 죽을것 같아요 ㅠㅠ 정말 저도 일자리 구해야겠어요..7. 매달 생활비 100만원 6년째..
'16.10.2 5:18 PM (112.169.xxx.81) - 삭제된댓글외벌이 650에 고등아이1명. 시댁에 매달 100만원씩 생활비드리고 생신.명절.어버이날 때마다 따로 봉투 챙겨드립니다 ㅠㅠ(시동생도 100만원 드림. 두분이서 30평대 아파트 총 200만원 생활비로 쓰심)
우리도 니네 눈치보인다 힘들면 말해라 주택연금으로 돌릴게. 이 말씀하신지가 몇년 전인데 안직도 주택연금 안 돌리고 계시네요 ㅠㅠ이번 추석때는 저한테 너도 놀지말고 일해라 하시네요. 이제 우리도 너무 힘드니 주택연금으로 돌려 쓰시라 하고싶어도 입이 안 떨어지네요.. 아이 학비며 교육비도 많이 드는데 이번에 집 사면서 대출까지 받아 죽을것 같아요 ㅠㅠ 정말 저도 일자리 구해야겠어요..8. 매달 생활비
'16.10.2 5:28 PM (61.72.xxx.128)100만원님 주택연금 돌리라고 하고
50씩 줄이세요.
일자리 구하는 것과 별개로.
저는 친정, 시댁 형제계 매달 5만원씩 10만원 나가고
시댁은 명절에 제가 장 전부 봐가고
친정은 한 달에 한번 저녁 해드립니다.
시댁 방문시 소소한 먹거리 사가고
특별한 일 있으면 돈백만원 정도는 씁니다.9. 매달 100만원
'16.10.2 5:37 PM (112.169.xxx.81) - 삭제된댓글시부모가 집을 은행에 담보로 넘기는게 집이 없어진다 생각하니 아쉬운가 보더라구요. 자식 힘든거 알면서도 우선 본인들 생활비 필요하니 일부러 외면하고 모르는척 하시더라구요. 이번에 대출받아 이사하는것도,아이 자사고 등록금도.. 아예 물어보질 않아요. 물어보고 듣는 순간 곤란해질거라는걸 예상하신 듯.. 솔직히 이런말 좀 그렇지만...염치없어보여요 ㅠㅠ(참고로 저흰 결혼할때부터 시댁에 한푼 받은 거 없어요)
10. wii
'16.10.2 7:47 PM (223.62.xxx.183) - 삭제된댓글1년에 천만원 범위에서 드려요. 매달 카드 한도 80짜리 쓰시는데 30-40쓰시는 달이 대부분이고요. 전기세 난방비 같은 통장에서 나가고요. 명절에 현금 좀 하고요. 가전 바꿀거 있으면 그 범위 안에서 합니다.
11. ...
'16.10.2 9:10 PM (124.49.xxx.17)저희 부모님도 아파트 두채... 못해도 십억은 넘을건데 주택연금 돌리는건 싫어하시더라고요. 집 있다 해도 따로 수입은 없으시니 매달 오십만원씩 드리고 명절 생신에는 백만원 드려요. 그외에 가끔 여행보내드리고 장봐드리고 외식시켜드립니다. 다행히 시댁은 넉넉하셔서 오히려 보태주시는 편이고 저희 벌이도 괜찮아서 크게 부담되진 않아요.
12. 와~
'16.10.2 9:36 PM (24.246.xxx.215)매달 100만원 이상씩 드리는분들 많네요.
13. *****
'16.10.2 9:46 PM (223.52.xxx.127)시어머니 용돈 50
아버님 차 할부금 85
각종 병원비
아버님이 때때로 터트리는 빚잔치
견혼 20년 다되가는데 끝이 없네요14. ...
'16.10.2 11:05 PM (211.58.xxx.167)친정에서 애키워주실때 150.. 초등 80.... 초고 50... 이제는 20... 시집갈때 도와주셔서 계속 드려요...
시댁에서는 결혼할때 도움받아서 월50 계속 드려요.15. ...
'16.10.2 11:16 PM (14.49.xxx.211)0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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