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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쌍꺼풀 없는 큰눈인데 쌍수 하는거

성형수술 조회수 : 11,905
작성일 : 2016-10-02 15:30:13
쌍꺼풀은 없는데 비교적 큰눈있잖아요. 그런눈이라면 쌍꺼풀 수술 하시겠어요?
원더걸스했던 안소희나 박보영, 배우 김효진, 레드벨벳 슬기 같은 눈요.
할 필요없다고 아무리 말리고 후회한다고 말해줘도 얇은 아이라인을 하고 싶어서 쌍꺼풀 수술 하고 싶다고 하는데요.
아이라인을 그리면 속으로 숨어버려요. 약간은 두껍게 그려야 밖으로 보이거든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전 저런눈 정말 아깝다고 생각해요.
쌍꺼풀 없는 큰눈 자연미인의 표본인데..


IP : 49.142.xxx.181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0.2 3:33 PM (114.206.xxx.173) - 삭제된댓글

    개성 없이 평범한 얼굴이 되고 싶다면 해야죠.

  • 2. 아뇨
    '16.10.2 3:38 PM (219.249.xxx.42) - 삭제된댓글

    저는 전형적인 쌍꺼풀없는 작고 쭉 찢어진 눈인데요.
    요즘 쌍꺼풀없이 눈만 키우는 수술 있으면 하고 싶어요.
    아무리 작아도 인공적으로 쌍꺼풀은 하기 싫더라구요.
    제가 그 경우라면 정말 좋을 것 같아요. 부러워요.

  • 3. ...
    '16.10.2 3:41 PM (106.252.xxx.214) - 삭제된댓글

    희소성 있는 눈인데 아깝네요...

  • 4. 제경우
    '16.10.2 3:42 PM (121.171.xxx.245)

    제가 쌍꺼풀 없이 큰 눈인데요. 할 생각 없어요. 주변에서도 하지 말라고, 하면 넌 망하는 거라고;; 뜯어 말리다시피 하더군요.
    좀 어린 시절에는 쌍꺼풀 있는 눈의 표정의 풍부함 같은 게 좀 부러웠고, 큰 외꺼풀로 가만히 있으면 무표정하고 차갑게 보이는 인상이 좀 신경쓰였는데 이제는 제 눈의 희소성? 매력 같은 게 좋아요.

  • 5. ...
    '16.10.2 3:44 PM (122.37.xxx.53) - 삭제된댓글

    저 그 눈이 정말 너무 이쁘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말리고 싶어요..

  • 6. ..
    '16.10.2 3:44 PM (122.37.xxx.53)

    저 그 눈이 정말 너무 이쁘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말리고 싶어요.. 정말 고급스럽다고 생각하거든요.

  • 7. 진짜 부러운 눈인데....
    '16.10.2 3:45 PM (59.7.xxx.209)

    평양감사도 저 하기 싫으면 그만이듯 본인이 자기 눈 마음에 안들면 옆에서 말려봐야 소용 없죠.
    저는 그런 눈 진짜 좋아하거든요. 전 쌍꺼풀 있지만 그런 눈하고 바꾸자고 하면 바꿀래요.
    눈이 작으니까들 쌍꺼풀 수술하는 건데..
    말씀하신 그런 눈은 쌍꺼풀 눈보다 훨씬 분위기 있는 것 같아요. (더 요염하다고 해야 하나..)
    그리고 화장법 따라 이미지도 더 다양하게 바꿀 수 있고.

  • 8. ..
    '16.10.2 3:48 PM (175.125.xxx.48)

    저 쌍꺼풀 없이 큰 눈이라 다들 엄청 말렸는데.. 쌍수 했어요.
    외모가 매우 여성스러워져서 이미지 변화는 무척 마음에 들어요.
    다들 훨 낫다고 하구요.
    대신 눈 감으면 살짝 티가 나긴 하는게 흠이긴 하지만요.

    근데
    제 친구도 쌍꺼풀없이 큰 눈이었는데.. 걔도 했거든요.
    근데 걔는 옛날이 더 이쁘더라구요.

    걔랑 저랑 차이점은 걔는 눈길이가 짧으면서 동그란 눈이었고
    저는 눈길이가 길면서 소같은(?) 눈이었어요.

  • 9. ...
    '16.10.2 3:50 PM (183.103.xxx.243)

    제가 딱 해당되네요.
    저도 주변 사람들이 다 말렸는데 했어요.
    이게하고 나니까 어떻냐면
    다들 예쁘다고해요. 개성은 사라졌지만.
    예쁘다는 말과 개성있다는 말중에 어떤 말을 더 듣고 싶냐에 따라 다르겠죠.
    저는 예쁘다는 소리듣는게 지금 훨씬 더 행복하네요.

  • 10. 원글
    '16.10.2 3:54 PM (49.142.xxx.181)

    옆으로 길고 큰 눈이거든요.
    쌍수 하고 싶은 이유가 자기랑 같은과 언니중에 쌍수를 했는데 너무 예뻐졌다고.. 자기도 하고 싶다는거예요.
    아마 0에서 100정도로 예뻐진듯..
    그런 친구 있잖아요. 눈만 작았던 친구 얼굴형 코 입 다 괜찮고 눈도 옆으론 긴데 세로로는 짧은..
    아마 쌍수 로또가 된 모양인데
    에휴..
    이 댓글 캡쳐해서 카톡으로 보내줘야겠네요.
    댓글 감사드려요.

  • 11. ㅇㅇ
    '16.10.2 3:54 PM (121.161.xxx.86)

    주변에서 아무리 말려도 할 사람은 합니다
    그냥 차라리 큰쌍겁 말고 얇은 매몰법으로 하는걸 추천해주는게 좋겠네요

  • 12. 원글
    '16.10.2 3:56 PM (49.142.xxx.181)

    캡쳐해서 보내려니까 또 해서 예쁘다는 분들도 있으시네요 ㅎㅎ
    아 이러면 보내면 안될것 같은데 ㅠㅠ

  • 13.
    '16.10.2 3:59 PM (183.103.xxx.243)

    성형외과가서 상담 받아보세요.
    가면 의사가 무슨 도구로 살 그으면서
    보여줘요. 수술하면 이렇게 나온다고.
    대충 그렇게 나와서 확인가능해요.
    어울리면 하고 아님 안하면 되요.

  • 14. 제경우
    '16.10.2 4:05 PM (121.171.xxx.245) - 삭제된댓글

    제경우는 눈 큰 외꺼풀 중에서도 좀 특이한 눈이에요. 눈꺼풀에 지방이 별로 없고, 좀 고양이형 눈매예요. 가로 세로 다 큰 편이구요.
    단순히 크기를 떠나 눈 모양과 전체적인 조화에 따라 쌍꺼풀을 해서 더 나을 수도, 원래의 조화가 깨져 망칠 수도 있어요.
    저는 오히려 주변에 쌍꺼풀 있는 사람들(원래 쌍꺼풀 있는 경우, 수술해서 생긴 경우 가리지 않고)에게 눈 예쁘다, 눈 부럽다는 소리를 주기적으로 듣는 편이었구요. 저는 제 얼굴의 포인트가 눈이라는 걸 알아서 가끔 충동이 들어도 누르면서 나이 먹어가고 있어요.

  • 15. 접니다
    '16.10.2 4:11 PM (223.33.xxx.160) - 삭제된댓글

    큰눈
    쳐진눈
    아이라인번지는 눈

    좋게말하면 순해보인다
    나쁘게말하면 맹해보인다

    피곤하면속쌍커풀생기는데
    딱좋았어요
    눈뜨면 안보이고 또렷만 한 라인

    40되서 수술했어요
    의사가 늙으면 쳐진다고 후회한다며 크게하라했지만
    다시 재수술하겠다고 딱 3미리 찝어달라했어요
    8미리하라는거 고집 피워 3미리했는데
    두바늘 찝더군요

    수술하고 사일후실밥푼날 친구만났는데도 모르더군요
    붓기도없고

    저 쌍커풀한거 아무도 모르더군요
    심지어는 속눈썹 증모한줄알더군요
    눈매가 또렷해지니까요
    3년지난 지금 의사가 말한대로 완전 속으로들어가서
    티도안나지만 전만족합니다
    아이라인도그릴수있고 아이새도도 티나고

    무엇보다 순하다는말 안들어서좋아요
    똘방똘방해진기분

    전100프로만족합니다

  • 16.
    '16.10.2 4:11 PM (116.34.xxx.113) - 삭제된댓글

    노. 노. 네벌 절대 안돼욧.!!!
    저 평생 꿈인 그런 아름다운 눈을 왜 손을 댑니까.
    지금은 그걸로도 이쁘지만 쌍꺼풀을 하는 순간 성형미인이 됨과 동시에
    개성은 사라지고 예쁘단 소리 별로 못들을 겁니다.
    립서비스는 될지언정 진심어린 부러움 가득한 예쁘단 소리 들을 기회 잘 없어요.
    사람들 귀신같이 알아요. 쌍꺼풀 한 건지 아닌지.
    제 평생 소원이 그런 눈인데 무슨...지 복 지가 찬다고 제발 지 눈 찌르지 않길 빌어 봅니다.ㅠㅠ

  • 17. ㅇㅇㅇ
    '16.10.2 4:18 PM (125.185.xxx.178)

    울딸이 그런 눈인데 쌍거풀 안 생겼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쌍겹은 20대 후반에 자연적으로 생기는 사람도 있어요.
    눈위 살에 지방이 없는 경우 그래요.

  • 18.
    '16.10.2 4:20 PM (223.62.xxx.129)

    제가 그런 눈이었는데 서른 넘어서했어요.
    크게 티는 안나게 아주 쪼금 찝었어요.
    다들 말렸는데
    결과는 다들 한게 훨씬 낫다였어요.

  • 19.
    '16.10.2 4:23 PM (115.161.xxx.18)

    저도 그런눈인데..
    근데 화장의 불편함 등등으로 고민되요
    아무래도 눈이 맹해 보이고 찢어진듯한 느낌이 조금은 있어서..
    저도 무쌍 개성 포기하기싫은데.고민중
    일단 살을 좀 빼볼까..
    살찌고 나서 눈두덩이 더 내려앉고 눈이 작아진듯도 해서..

  • 20. ㅇㅇㅇ
    '16.10.2 4:27 PM (203.251.xxx.119)

    전 안합니다.
    쌍수없는데 큰눈이면 굉장히 매력있어요
    외모가 단아해보이고 이뻐요
    하지마세요

  • 21. 흠흠
    '16.10.2 4:31 PM (125.179.xxx.41)

    제가 그런 눈이었어요
    쌍커플없고 비교적 큰눈에 옆길이가 긴 스타일이요
    고민고민하다가 쌍커플수술했는데
    대부분 잘했다하고
    몇명정도(남자들)가 옛날 눈이 분위기있고 좋았는데 하며
    너무 안타까워했어요^^;;;;;
    그래도 저는 200프로 만족했습니다
    또렷해져서 아주 좋아요

  • 22. ...........
    '16.10.2 4:35 PM (220.78.xxx.105) - 삭제된댓글

    절대 안할래요 저같으면
    저 그 눈 진짜 좋아해요
    예전에 그런눈 남자를 그 눈때문에 정말 좋아라 했었어요
    얼마나 매력적인데 .

  • 23. 절대 안하죠
    '16.10.2 4:53 PM (118.40.xxx.171)

    김희애도 보세요.
    요즘 광고에서도 보면 어찌나 눈을 부릅뜨는지
    매력 급수가 뚝 떨어졌지요
    눈이 좀 커보인다구요?
    좀 커보여서 뭘하게요.

    커보이게 쌍수한 중년 아줌마 딱 그런 얼굴이잖아요.
    이젠 조연급 인물로 보이지 주연은 절대로 못할 겁니다

  • 24. 내가본
    '16.10.2 4:56 PM (121.133.xxx.195)

    한국여자들 다 안한것보다 한게 이뻤어요

  • 25. ****
    '16.10.2 5:13 PM (182.211.xxx.77)

    댓글 달려고 일부러 로그인 했어요.
    친구 딸이 딱 그 눈 이였는데(크고 옆으로 긴 눈)
    얼마나 애력적이었는지 몰라요.
    그런데 많은 이들의 반대에도 불구 하고 대학 들어가자 마자 쌍커풀 수술 했어요.
    이뻐졌기는 한데 (원래도 이뻤어요)
    개성도 없는 흔하디 흔한 요새 이쁜아이들 얼굴 됐어요.
    절대 말려주세요.

  • 26. ...
    '16.10.2 5:14 PM (128.199.xxx.245) - 삭제된댓글

    무쌍에 크고 긴 눈인데 예쁘다 소리 들음 안하겠죠
    친구가 그런 케이슨데 눈이 자기 얼굴의 큰 장점이라 나이들고 눈꺼풀 쳐지지 않았음 좋겠다고 해요
    눈에 따라 다르고 주변에서 예쁘다고 하면 본인이 장점으로 알고 안하더군요

  • 27. pp
    '16.10.2 5:16 PM (110.70.xxx.34)

    달마도...보여주세요 ㅠㅠ

  • 28. ....
    '16.10.2 5:18 PM (39.7.xxx.164) - 삭제된댓글

    독특한 분위기의 매력이 중독성 더 강해요.
    질리지가 않아요.
    예쁜 평범함이 취향이면
    설득 할 수가 없어요.

  • 29.
    '16.10.2 5:24 PM (121.168.xxx.103)

    하지마세요 쌍수하면 느끼해져요 김효진도 한것같은데 느끼해졌어요

  • 30. ....
    '16.10.2 6:05 PM (39.7.xxx.20)

    젊을때 하세요

  • 31. Jj
    '16.10.2 7:28 PM (14.0.xxx.146)

    제가 그런 눈인데요 30대 되니까 지방이 빠지면서 저절로 생겨요. 근데 전 예전 눈이 더 그리워요.
    네버네버!!

  • 32. ㅎㅎ
    '16.10.3 4:19 AM (93.56.xxx.156) - 삭제된댓글

    딱 그런 눈이였는데, 30대 후반 아이 낳고 축 쳐져서 했어요.
    친정엄마 결사 반대하고 난리 였는데 하고나니 인물이 달라보인다고.
    이쁘다 소리 태어나 첨 듣기 시작했네요. 이럴 줄 알았으면 대학입시 치자마자 할 껄 후회돼요.

  • 33. ...
    '17.9.3 10:17 PM (120.50.xxx.205)

    제가 그런 눈인데 친구들도 말리고
    그런데 정작 저는 화장안하면 좀 흐릿해보이고
    무엇보다 속눈썹이 말려들어가서 그게 불편해서 할까 고민입니다

  • 34. xcbbbbbbbbb
    '18.3.2 9:40 PM (37.139.xxx.8) - 삭제된댓글

    xcbxbx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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