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에게 어필하려면 여성성이 필수인가요?
제가 지금 피부상태도 원인 모를 이유로 문제가 생겨서 최악이고 외모에 자신감이 완전 떨어진 상태라서 못나가겠다고 했어요..
선자리 나갈 자신이 없네요..
제가 봐도 지금 별로인데 어차피 나가봤자 남자한테 거절 당할까봐 걱정되고 그럼 안그래도 잔감 없는 상태에서 더 상처받을것 같구요..
그래서 엄마한테 지금은 도저히 못나가겠고, 제가 피부랑 다 가꿔서 조금이라도 자신감이 생기면 선자리 나가겠다고 약속했는데요..
오늘부터 여러모로 노력해 보려구요..
남자에게 어필하려면 무조건 여성성이 기본인가요?
여성성이 안느껴지면 남자에게 어필하기 힘든건가요?
그럼 딱 봤을때 여성적으로 보일수 있게 해야할까요?
1. ㅎㅎ
'16.10.2 2:54 PM (118.33.xxx.9)남자들 중에도 좀 갈리는데 자기 눈에 예쁜 여자를 좋아하는 남자는 취향이 평범하진 않을거에요. 그리고 남들이 봤을 때 예쁜 여자를 좋아하는 남자는 여자다운 거에 집착 할거에요. 긴머리,날씬한 허리,윤기나는 피부,치마,구두 ...우리나라에서 유독 좋아하는 여성성이라는 이미지는 무조건 잘 꾸미고 예뻐보이면 되는 거에요.
2. ////
'16.10.2 3:00 PM (1.224.xxx.99)애들 학원선생. 학습지선생들 서른 중반에 결혼한다고 말 나오는 분들 보면...참 여성스럽게 옷 입어요.
나 여자야~샤랄라~ 그런데 내 눈에도 참 이뻐보였어요.
머리도 이쁘게 만지고, 아줌마들은 절대로 못 입을 패티코트 들어간 짭은치마까지..바비처럼 입더군요.
정말로 신발보면 바비라고 쓰여져있어요. ^^
나중에 이쁘게 꾸미고...에서 역시나 절대로 여성스럽게 꾸미지는 못할것 같다고 느껴져요.
지금 당장 오늘이라도 백화점 가서 어떻게 코디되었고 어떤 옷들 나와있고 길 지나다니는 아가씨들 뭘들고 뭘 입고 다니는지 는 잡지책도 보고...백화점가서 커피 한개라도 사서 마시고 오세요. 당장 엉덩이를 방바닥에서 떼어내세요...
님이 지금 남편감 고를때. 배 나오고 아자씨처럼 입고 나오면 기분이 좋을까요.
머리도 부시시에 남성적 느낌 전혀 없는데 남편감으로 고를수가 있을까요.....3. 꼭 그렇지도 않아요.
'16.10.2 3:05 PM (223.33.xxx.33)선머슴 같아도 목매는 남자
많았던 사람도 있고요
매력은 결국 그사람에게만 느껴지는 거 일텐데
부자연스러운건 있던 매력도 반감시켜요.
자기다움을 잃지마세요.
내인연이면 별거 아닌것도
신기하고 이뻐보이고 그런다네요.4. 저도
'16.10.2 3:07 PM (185.89.xxx.229)얼굴에 화상입고 선 봐서 지금 남편과 결혼....
아무튼 결심한거 맘잡고 개선해서 선 보세요 자신감 충만이 젤 중요
상냥히 잘 웃고 밝으면 50은 먹고 들어가요5. ...
'16.10.2 3:43 PM (175.204.xxx.239) - 삭제된댓글하늘이 준 본능이잖아요 ㅠ
예외는 물론 있지만....
여성성은 남성를 유혹하는 무기가 되지요.
외모가 안되면
표정 미소 행동 그리고 말투 말씨가 극히 여성스러우면 다소 커버가 될수 있고요 ~
남녀가 만나는 목적이 동지로써 씩씩하게 혁명하자는거 아닌
소개팅이나 선자리는 당연히 남자는 성적 자극을 얻어야 함께 살고 싶은거고
예외적으로 여자의 능력에 편승하려는 남자들이야 외적 내적의 여성스러움보다
그녀의 돈과 사회적 지위에 무한 빠져들겠지요 ㅋ6. 말도안돼요
'16.10.2 3:53 PM (121.133.xxx.195)그럼 뭐 다고난 얼굴이 남상인 여자들
다 시집 못가고 혼자 늙게요?
제 짝은 다 따로 있는거예요
본인의 장점을 찾ㅇ세욤7. the
'16.10.2 4:12 PM (1.217.xxx.180)남자따라 다르다 해도 너무 당연한 거 아니겠어요?
우리가 게이같이 행동하고 남성성없는 남잔 별로 이성으로 안 봐지듯이...
그리고 위에 남들이 봤을 때 예쁜 여자를 좋아하는 남자는 여자다운 거에 집착한다는 말씀
200프로 공감이요8. 맞음 제가 깜놀했던게
'16.10.2 4:19 PM (121.176.xxx.34)입 개구리처럼 크고ㅈ눈크고 튀어나와서 여성성이란곤 없던 단골카페 알바 아가씨
얼굴골격도 강하고.
어느날 남친이 피자들고 찾아왔던데 훈남에 두살 연하ㅡㅡ;;
둘이 세달뒤 결혼한다고 ㅋ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02837 | 뽐뿌질(?) 잘 하는 주변사람들에게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8 | 고민.. | 2016/10/03 | 1,781 |
602836 | 부산영화제 주말에 중3딸이랑 갈건데 2 | 보통만큼만 | 2016/10/03 | 599 |
602835 | 날씨 지금 왜이래요? 폭우에비바람? 5 | ㅡ.ㅡ서울 | 2016/10/03 | 3,048 |
602834 | 친정할머니에 대한 서운함.. 30 | ㅇㅇ | 2016/10/03 | 6,112 |
602833 | 목 뒤 잔머리 정리하다가 큰일냈어요.. 3 | ㅜㅜ | 2016/10/03 | 3,271 |
602832 | 10위 넘보던 韓 국가경쟁력, 이명박-박근혜 거치며 15계단 추.. 9 | ... | 2016/10/03 | 1,861 |
602831 | 건강식품 회사 유기*마루 써보신분 계신가요?.. | 현이 | 2016/10/03 | 380 |
602830 | 일본도 종신계약제 없어지고, 계약직과 알바인가요? 4 | 취직 | 2016/10/03 | 1,474 |
602829 | 지금 한국 망한거 맞아요 35 | .. | 2016/10/03 | 19,980 |
602828 | 나라가 망하는 중 같아요 45 | Dd | 2016/10/03 | 20,150 |
602827 | 오사카 와사비 테러 19 | ㅇ | 2016/10/03 | 5,853 |
602826 | 고 백남기님 추도하려면.. 2 | Gracef.. | 2016/10/03 | 473 |
602825 | 싸가지없는 사람들이 더 잘먹고 잘사네요 4 | ... | 2016/10/03 | 2,482 |
602824 | Q10 5 | .. | 2016/10/03 | 1,296 |
602823 | 자살하면 지옥가나요? 16 | …. | 2016/10/03 | 5,249 |
602822 | 세상 참 불공평해요 6 | .. | 2016/10/03 | 1,959 |
602821 | 아이돌 말고 배우 팬덤 3 | 팬들 | 2016/10/03 | 1,621 |
602820 | 와이파이되는 메모리카드 쓰시는분 있으세요? 1 | 복덩이엄마 | 2016/10/03 | 681 |
602819 | 허리띠 있는 패딩 입었다 벗었다하기 불편할까요? 3 | 패딩병 | 2016/10/03 | 813 |
602818 | 캡슐커피요. 환경호르몬에서 자유로울까요. 9 | 복덩이엄마 | 2016/10/03 | 9,912 |
602817 | 길냥이 먹이관련 고민입니다 8 | 1층주민 | 2016/10/03 | 701 |
602816 | 82쿡 자랑댓글 금지합시다 6 | 자랑그만 | 2016/10/03 | 1,482 |
602815 | 노부영책 도서관서 빌리면 어떨까요? 8 | 아이영어 | 2016/10/03 | 1,655 |
602814 | 김영란법 시행되서 좋네요 2 | 꿀꿀이 | 2016/10/03 | 1,197 |
602813 | 문서작성 같은 거 어디서 하는 건가요??ㅠㅠ 6 | 컴맹맘 | 2016/10/03 | 1,0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