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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프랜차이즈 점주입니다.

견뎌내기 조회수 : 7,745
작성일 : 2016-10-02 12:20:32
가게 시작한지 3년이 되어갑니다.
새로 시작하는 프랜차이즈였고 저는 아홉번째 가맹점주였습니다.
지하셋방에서 중 고등 아이 둘 키우면서, 전재산인 돈 투자했습니다.
가게 오픈 하니 그야말로 매일매일이 지옥이었습니다. 
하루 열 네 다섯시간을 일해야 했습니다. 매장에서 거의 쉬는 시간없이...
주방은 인테리어가 잘못되어 좁고 선반은 의자를 놓고 올라가지 않으면 안되게 높고 수도는 일반가정집보다 더 좁고 불편하고...
가게가 처음이라 아무것도 모르고 본사에 맡긴 결과이지만 본사도 경험이없어서 그러려니 했습니다.
겨우 적자 면하면서 그야말로 모든 인간관계 끊기고 아프신 엄마 곁도 지키지 못하면서, 아이들은 방치되고...
그렇지만 들어간 초기 비용이 있으니 털고 나올수도 없었습니다.
그러면서 건강이 많이 안 좋아졌습니다. 오른쪽 팔이 아파서 병원에 갔더니 어깨 염증이 심해서 수술해야 한다고 하더군요.
일을 하지 않아야 한다고...어쩔수없이 부동산에 들어올때 비용으로 가게를 내 놓았습니다. 그런중 가게 운영에 마이너스가 생겨 들어가던 개인 연금을 해약해서 1000만원 가량을 메웠습니다.
프랜차이즈 가게 운영이란것이 우스운게 딱 아껴서 먹고 살 정도의 수입이 되는 겁니다.
그런중 올해 엄마가 돌아가셨습니다. 저는 장례기간 울지 않았습니다. 그냥 엄마가 없는 이 세상이 상상이 되지 않았는 데, 이렇게 현실이 되기도 하는구나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돌아가시기 이틀전 가지 말라는 엄마에게 '가게에 가야한다' 고 온것이 너무나 가슴에 사무칩니다. 그 생각만하면 목이 아픕니다.평생 한이 되겠지요.
가게 운영하면서 언제나 고객입장에서 생각하고 맛에 최선을 다했습니다. 올 봄부터 매출이 나아져서 이제 현상유지하고 있습니다.
본사에서는 재료 사입하는 거 없는거 같은 데 사입한다고 경고 보내는 정도이고 서로 별 신경 안 쓰는 상태로 지냈습니다.
올 여름 저는 건강이 극도로 안 좋아졌습니다. 순간순간 앞이 안보이는 증상이 생기기도하고 퇴근 시간에는 쓰러질것 같아서 담요를 깔고 누워 있다가 퇴근하기도 했습니다.
생각다못해서 우리 가게에 관심이 있고 매장을 옮길 생각이 있는 점주에게 가서 싸게 내 줄테니 인수하면 어떻겠냐고 했더니 그쪽에서 긍정적으로 일주일쯤 생각해보겠다했습니다. 그러나 싸게 내놓은 가게를 더 싸게 불러서 흥정은 불발로 끝났습니다. 일이 힘드니 직원들은 수시로 그만두고 저는 시골에서 농사를 짓는 남편을 불렀습니다. 가을걷이를 앞두고 있던 남편은 마누라가 죽게 싶다 생각되었던지 다 내팽개치고 왔습니다.
 그런데 지난주 본사 홈페이지를 들어갔다가 가슴이 덜컥 내려 앉을 만큼 놀랐습니다. 저와 가게 흥정을 했던 점주가 우리 가게가 입점해 있는 아파트 후문 대각선으로 한블럭 지난 상가 밀집지역에 가게를 오픈한다고 공지가 떠 있더라구요. 저희 가게는 아파트 단지안 상가 끝 자락에 매달려 있는 데...본사 본부장에게 전화했더니 본사가 하는 일이고 점주는 왈가왈부 할 자격이 없다고 하더군요. 우리가게와는 600미터 정도이고, 아파트 끝 동에서는 500미터가 안됩니다. 아파트 주민들이 이용하는 역 근처이고 주민들이 대다수 다니는 교회 앞입니다.
지금 본사는 80여개 매장을 오픈해서 100점을 목표하고 있습니다. 공정거래위에서 정한 500미터를 지났으니 아무 문제없다라고 합니다. 두번 통화하고는 전화도 받지 않습니다. 새로 오픈하는 매장들은 인테리어도 바뀌어 세련된 최신식이고 매장도 넓습니다. 한마디로 구 매장과는 비교가 안됩니다. 
3년 가까이 고생해서, 정말 많은 걸 잃어가면서 지키고,이름없는 프랜차이즈 인지도 올려놓은 결과가 이렇습니다. 저와 흥정했던 점주는 경제력이 있는 사람입니다. 
이제 겨우 자리잡나 했는 데 타격이 심할텐데 어찌해야 할까요? 가슴이 답답해서 십여년 동안 함께 한 82님들께 의견을 구합니다.

IP : 121.167.xxx.196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0.2 12:26 PM (183.103.xxx.243) - 삭제된댓글

    저 개인적으로 프렌차이즈 디저트 카페 2억 주고 했었다가
    2년만에 접었어요.
    물론 경제적으로 여유있어서 큰 타격은 없지만
    그래도 2억 날린건 날린거니까 기분이 좋지 않아요.
    생계로 할거면 그 스트레스 받을바에는 월급쟁이 하는게 낫습니다.
    인건비 생각을 하는 분이라면 본인이 나가서
    하루종일 매달려야하니 투자대비 영 아닙니다.
    빨리 팔던가 해서 수익 남기고 다른 일 시작하는게
    남아요.

  • 2. ..
    '16.10.2 12:32 PM (223.62.xxx.220)

    진짜로 나ㅃ놈들이네요 욕한바가지 대신 해드립니다

  • 3. .....
    '16.10.2 12:35 PM (211.232.xxx.75)

    하시는 프랜차이즈가 명칭이 뭔가요?

  • 4. ...
    '16.10.2 12:36 PM (125.188.xxx.225) - 삭제된댓글

    업종이 어떤건지 여쭤봐도 될까요?
    한동네에서 똑같은 프랜차이즈의 빵집이 있어도
    가게되는 곳이 있거든요,,,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는 방법은 소비자가 잘 알잖아요
    그런 해답들이 나오려면 정보가 좀 더 있어야 될 거 같아요

  • 5. 힘드시겠어요
    '16.10.2 12:37 PM (1.219.xxx.116)

    저희 동네엔 쥬스파는 프랜차이즈 매장이 불과 몇달 사이에 세군데나 생겼더군요.
    본사도 참 어지간히 하지..

  • 6. .....
    '16.10.2 12:46 PM (211.232.xxx.75)

    프랜차이즈 하시는 분들은 처음부터 계산이 ㅂ잙지 못한 분들도 많아요.
    예를 들어 어떤 유명 제고점 프랜차이즈를 낼려면 카페형으로 서울에 10억이 있어야 한다는데
    10억 들여 개업했다치면 한달에 모든 경비 세금까지 다 제하고 1,000원 순소득을 올려도(사실 이란 대리점에서
    완전 순수익 월1,000만원 올리기 하늘 별따기지만) 본전을 찾을려면 계산 상 8년하고도 몇개월을 죽어라
    해야 그때사 본전에 도달합니다. 자기가 투하한 자본금을 완전 회수해야 손익분기점을 넘어서서 이익을
    보기 시작하는 것이니까요.
    만약 완전 순소득이 월500만원이 된다면 17년 후에야 손익분기점을 넘어 돈을 만지기 시작하는 것이죠.
    정년 퇴직후 늙은 나이에 시작해서 잘 되는 경우를 가정해서 잘되는 경우에 빠르면 8년 몇개월 아니면 10몇년
    지나야 본전에 오는데 드들 그 계ㅛ산을 못하고 내가 들인 본전은 까마득히 잊고 다달이 조금 남는 돈을
    이익을 착각하는 겁니다 거액 10억 들여 다달이 조금 벌어 생활비로 쓰면서 돈 벌고 있다고 착각하는
    것이죠. 언제나 머리 속에서 본전 개념을 잊으면 바보되는 겁니다

  • 7. ....
    '16.10.2 12:46 PM (211.232.xxx.75)

    1,000원 --> 1,000만원

  • 8. ....
    '16.10.2 12:48 PM (211.232.xxx.75)

    프랜차이즈 명을 밝히시면 다른 희생자를 막을 수 있을텐데요.

  • 9. ...
    '16.10.2 12:57 PM (175.223.xxx.177) - 삭제된댓글

    힘내세요
    손실이 크더라도 털고 나오세요
    건강헤치고 정신적으로도 피폐혀져요

    윗분이 댓글 남겼듯이 투자금이 워낙크고 순수익 내기도 어려운 구조라 체인점 본사만 배불리는 형태죠
    투자금 계산만 해봐도 이익 볼수가 없어요
    내 인건비 건지기도 힘들고 365일 죽어라 매달려야 하구요

    저도 가족이 장사해서 힘든 경험이 있어봐서
    남편이 가게해보라고 해도 딱 잘랐어요

  • 10. 그런
    '16.10.2 12:58 PM (185.89.xxx.225)

    프랜차이즈가 한둘인가요
    옷가게도 마찬가지이고... 너무 많이 우후죽순으로 500미터만 떨어짐 생깁니다
    너 죽어봐라 이런 심뽀인지....

    이 문제는 없어지지 못할것 같네요

  • 11. ....
    '16.10.2 12:59 PM (211.232.xxx.75)

    본전 10억에 대한 이자 상당액도 기회비용이니 이걸 감안하면 본전 회수기간이 한참 더 걸리겠죠.

  • 12. ....
    '16.10.2 1:08 PM (211.232.xxx.75)

    그리고 프랜차이즈점들 몇년 간격을 주기적으로 리모델링 하던데 그 리모델링이 점주가 원해서
    하는 것 절대 아닙니다, 아주 멀쩡하고 ㄹ깔끔한데도 리모델링 들어가요.
    우리 동네에도 같은 프랜차이즈가 좀 거리를 두고 있는데 두어달 전 한 가게가 리모델링을 했는데
    어제 보니 다른 가게도 리모델링 들어 갔더군요,
    본사에서 자 이제 느그 가게 리모델링 할 차례다 리모델링비 얼마 바쳐라 공사는 우리가 한다...
    리모델링 비용이 1~2천만을 될 것 같아요?
    설령 장사가 그럭저럭 되어 알창갈탕 좀 모아놔도 몀ㅊ년 주기로 하는 리모델링에 돈 다 바쳐야 되고
    장사가 시우너찮으면 내 쌩돈 들여 하거니 은행 빚 얻ㅇ더 해야 돼요.

  • 13. 10억 은행에
    '16.10.2 1:11 PM (113.199.xxx.49) - 삭제된댓글

    넣어두고 이자받아 사는게 속은 편할듯 ㅜㅜ

    딴거없고요
    기존 단골들 뺏기지 않게 관리해야죠머

    강한넘이 오래버티는게 아니라
    오래버티는 넘이 강한거라고~~~

  • 14. 프랜차이즈
    '16.10.2 1:19 PM (218.236.xxx.90) - 삭제된댓글

    창업전문가인 분이 가장 하지 말아야 할 것이 바로 프랜차이즈 창업이라고..
    경험 없이 퇴직금 쏟아부어 프랜차이즈 창업했다가 재산 다 날리고 빈민층으로 추락하는 경우가 너무 많대요.
    돈 벌 수 있는 구조가 아니라고 하네요.
    정말 창업을 하고 싶으면 관련 계통에서 최소 6개월 이상 알바든 뭐든 바닥부터 다져가며 배우라고..
    그리고 점포 구할 때 수입을 조작하는 경우가 많으니 조심해야 한대요. 정말로 손님이 많은지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체크를 해야 하는데, 이것도 무료쿠폰 남발 등으로 손님인 것처럼 눈속임 하는 경우가 많다고..

  • 15. 슈아
    '16.10.2 1:23 PM (39.119.xxx.227)

    네이버 소설댓글 같은 느낌.

  • 16. ..
    '16.10.2 1:23 PM (116.39.xxx.133)

    안타깝지만 이게 헬조선의 현실이에요.

  • 17. 전직점주
    '16.10.2 1:45 PM (49.175.xxx.157)

    국내 화장품 1위 로드샾 프랜차이져 7년만에 나온 전직점주입니다.

    211.232 님 말이 백번맞아요.
    내가 투자한 비용에 손익분기점 넘기가 정말 힘듭니다.

    노동법은 강화되어 인건비(퇴직금등)가 비싸졌고
    할인을 밥먹듯 해대니 점주는 마진이 형편없이 깍이더군요.

    할인을 하면할수록 점주는 죽을맛이고
    제품셀아웃하는 본사는 좋은것이지요.

    답답한건
    그래도 할 분들이 줄서있다는거에요.

    매장을 점점 대형화시키고 인테리어비도 비싸지고
    매장리뉴얼도 적어도 5년마다는 해줘야합니다.

    하루종일 12시간. 연중무휴로 점주가 일을해야 수익이 발생하는
    구조를 만들고
    본사도 그러길 원합니다.

    돈이 손에 좀 쥐어지면 사람들이 투자금.본인인건비를 잠깐 잊지요.
    그런 속성을 이용하더라구요.

    하긴
    저같이 젊은 사람들은 이 수익구조에 반발을 했으나

    최소 20년 이업종을 유지해온 사장님들은 이미 호황기때 벌어놓은 자기건물에
    자식들 다 성장하고 일을 하시기 딱 좋은 50대이상이 많아서
    일할수 있는거에 만족을 하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저 혼자 고군분투하다가
    그냥 이꼴저꼴 보기싫어 팔고 나왔습니다.

    반드시 !!!
    매장을 양수받으실때

    직전 1년에서 6개울 카드매출확인 꼭 해보시기 바랍니다.
    요즘 70~80프로가 카드매출이기 때문에 제일 믿을만 합니다.

    매출확인 하실때 포스 백날 확인해봤자 조작 충분히 가능합니다.

  • 18. rr
    '16.10.2 1:58 PM (218.145.xxx.59)

    신생 프랜차이즈는 하는게 아니예요
    최소 3년은 된걸로 시작하셔야돼요
    프랜차이즈 하실 분들은 꼭 유념하세요

  • 19. 와정말
    '16.10.2 2:27 PM (110.9.xxx.73)

    자기네는 손해보는게 없으니까 체인점내주나봐요.
    프렌차이즈 참 할게못되는군요.

  • 20. 견뎌내기
    '16.10.2 2:29 PM (121.167.xxx.196) - 삭제된댓글

    저는 일단 공정거래위원에 민원을 넣을 생각입니다.
    그리고 다각도로 본사의 행태에 제동을 걸 생각입니다.
    프랜차이즈 간판 내릴 생각도 하고 있습니다.

    하고 많은 장소 놔두고 보란듯이 그곳에 매장을 신규로 오픈 하겠다는 그 점주도 너무 비양심으로 보입니다. 피해 가는 줄 몰랐다면 그건 폭력보다 무서운 무지라고 봅니다.

    답글 주신분들 감사합니다. 참으로 산넘어 산이란 곧 이런 경우를 두고 하는 말이겠죠.

  • 21. 견뎌내기
    '16.10.2 2:42 PM (121.167.xxx.196) - 삭제된댓글

    본사는 신규 오픈하면 무조건 이익을 봅니다.
    이번에 가맹 계약서를 훓어 보다가 정말 어이 없었습니다.
    인테리어에 감리비...
    이것도 규정상 비밀 이니 더 말씀 드리지 못하지만 저들은 뭐 본인들이 대단한 존재인줄 압니다.
    그리고 프랜차이즈는 신규 매장이 생기면 기존 매장이 피해를 입을 수 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들어오는 양념이나 레시피가 똑같고 같은 맛을 추구하니까요.
    나눠 먹기죠 뭐...

  • 22. ...
    '16.10.2 3:10 PM (180.158.xxx.212)

    점주들 눈물을 다룬 프로그램 보고나서 한동안 맘이 아팠었어요.
    전재산을 잃은 케이스도 많더라고요.
    가맹점을 할 땐 정말 많이 알아보고 주의해야겠더군요....
    무슨 말씀을 드려야 할지 모르겠어요.
    본사에 강력히 항의해서 잘 해결되길 바랍니다.

  • 23. 글쎄요.
    '16.10.2 3:43 PM (59.15.xxx.87)

    계산이 밝지못해 프랜차이즈나 하는거 아닙니다.
    그게 아니면 할수있는게 뭘까요?
    할만한게 별로 없습니다.
    그리고 프랜차이즈로 돈버는 사람은 따로 있어요.
    권리금 많이 주고 매출 많이 나올수 있는곳 잡아서
    점주가 직접 운영하지도 않고 풀오토로 돌리다가
    권리금 왕창 챙겨서 나오죠.
    그런 사람들은 돈 벌어요.
    쉽게말해 돈이 돈을 버는거죠.
    프랜차이즈는 그나마 500미터 이내에는
    지점을 안내주기라도 하죠.
    내 가게가 잘되면 옆집에 같은 업종 들어 옵니다.
    봉구비어 잘되면 용구비어 춘자비어 막들어와요.
    진입장벽이 낮은건 어쩔수가 없어요.
    10억 은행이자 받겠다..
    은행이자가 얼마나 되는지 모르고 말씀하신거죠?
    상가에 투자하겠다.
    임대 안되면 관리비 내몫이고
    취등록세 내야하고 의료보험 올라가죠.
    아무도 쉽게 돈버는 사람은 없는것 같습니다.

  • 24. 혹시
    '16.10.2 4:29 PM (211.179.xxx.149)

    분식류 프랜차이즈 맞나요?
    짐작가는데가 있어서요

  • 25. 소설이라
    '16.10.2 4:40 PM (112.186.xxx.96)

    이게 소설같다는 댓글에 어이없어서ㅋ
    이런 어이없는 일이 아무렇지도 않게 벌어지고 있는 게 우리나라 현실입니다
    프랜차이즈 내놓고 돈벌자는 사람들 상당수는 사기꾼들임...
    대기업 프랜차이즈가 교묘하고 정교하게 점주를 쥐어짠다면... 중소규모의, 특히 신생 프랜차이즈 회사들은 말도 안 되는 전망과 수익을 들먹이며 점주에게 농간을 부리고 사기를 치죠
    대기업 프랜차이즈하며 천천히 말라죽어 가느냐 중소 프랜차이즈로 한방에 뒤통수를 맞고 나가떨어지느냐란 말입니다

  • 26.
    '16.10.2 5:02 PM (124.54.xxx.166) - 삭제된댓글

    결국 원글님이 싸인하신 계약서가 관건아닐까요. 잘 해결됐으면 좋겠네요.

  • 27. 참내
    '16.10.2 9:05 PM (223.62.xxx.254)

    프랜차이즈 무섭네요ㅠㅠ

  • 28. 방법
    '16.10.2 9:56 PM (58.120.xxx.213)

    이런 건 여론 싸움 밖엔 없습니다. SNS나 미디어로 논란이 돼야 프렌차이즈 본사도 함부로 못할 겁니다.
    또 새로 여는 같은 프렌차이즈 매장도요. 다음 '아고라'에 올리거나, 'ohmynews'나 '한겨레', '경향신문' 이런 데 마구 제보해보세요. 창업관련 횡포가 하도 많아서 뉴스화 시키기 좋아서 언론사가 좋아하는 소스일 니다. 언론이나 여론을 타면, 전화 받지 않던 프렌차이즈 본사가 연락올 겁니다.

  • 29. 조삐리
    '16.10.3 3:38 AM (175.123.xxx.147)

    쓰래기같은 새끼들이네요 걱정마세요 저런 새끼들 장사 오래못해요 곧 망할겁니다.
    새로 오픈한데도 마찬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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