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남편의 여자형제랑 친하게 지내는거 어떤가요?

...... 조회수 : 3,565
작성일 : 2016-10-02 09:59:46
저희올케언니는 저랑 오빠랑 친하게지내는거 싫은가봐요
오빠네가 본가에 놀러와서 가족들 만나고 얘기나누고 그러는데

어쩌다가 오빠랑 저랑만 얘기할때가 있는데요
그럴때마다 올케언니가 저희 둘 있는곳에 갑자기와서 감시하듯이 붙어있어요. 무표정에 무서운분위기고요
아무말도 안하고요
갑자기 온 올케언니가 무안하지않게..뭐 물어보면 대답하는둥마는둥하거나 화난사람 삐친사람처럼 대답해요..


오빠랑 얘기나눌때..갑자기 오빠표정이 쫄때가 있는데..
그래서 뒤돌아보면 올케언니가 와있더라고요
감시자처럼요


저랑 오빠랑 얘기하는것도 싫어하고
올케언니는 저랑 올케언니인 본인이랑 얘기나누는것도 싫어해요
항상 정색하거나 분위기 썰렁해지는 표정이나 말투들이에요
원래그런 스타일의 사람인가?했더니 다른사람들이나 오빠한텐 애교가 철철 넘쳐흐르더라고요


그리고 제 패션스타일들은 유심히 보고 따라하는건 몇몇있네요..
저를 엄청 싫어하면서 왜그러는지 모르겠어요


어쨌든..올케들은 남편이 남편의 여자형제들이랑 친하게지내는거 싫어하나요?
IP : 211.36.xxx.89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0.2 10:02 AM (183.103.xxx.243)

    걍 원글님네 올케가 이상한거예요.

  • 2. ....
    '16.10.2 10:04 AM (122.40.xxx.201)

    질투가 많은 여자예요.
    시어머니 용심 부리듯이
    형제 사이도 갈라 놓는 여자인거죠.

  • 3. .....
    '16.10.2 10:05 AM (70.187.xxx.7)

    그런 경우를 못봐서 모르겠네요.
    저도 오빠가 있는데, 서로 소 닭보듯 해서 전혀 안 친하고, 새언니랑도 안 친함. 두 부부사이는 참 좋음.
    우리 남편, 시누이랑 서로 소 닭보듯 함. 나와 시누이는 잘 지내는 편. 즉, 제 가까운 주변에서는
    남매끼리 사이 좋은 경우가 거의 없고 서로 무관심. ㅋ 올케의 질투가 나올 일이 없어서 경험 무. 결혼 10년차임.

  • 4. 님이
    '16.10.2 10:06 AM (223.62.xxx.180)

    오빠만 얘기하고 올케랑은 얘기안하는거ㅠ아니에요? 올케랑도 같이 친해지세요 그렇게 노력해도 계속 그러면 님 올케가 이상한거 맞지만 나한테도 관심가져주는데 그런 상황을 싫어하는 사람은 별로 없을것 같아요

  • 5. 진짜
    '16.10.2 10:10 AM (223.62.xxx.249)

    자존감 부족한 여자들이 그렇더라구요
    남편하고 시누 좋은 꼴을 못봐요
    질투에 쩔죠
    저희도 올케가 그래서 오빠를 본의 아니게
    왕따 시켰죠 저희가 불편하니까
    그러다 이혼했는데 차라리 편해요
    재혼이였거든요

  • 6. . .
    '16.10.2 10:11 AM (211.209.xxx.198)

    오빠랑 친하면 올케랑은 더 친하게 되던데요. 물론 올케가 이상하면 오빠도 소원해지게 돼요.

  • 7. ...
    '16.10.2 10:11 AM (219.249.xxx.42) - 삭제된댓글

    그냥 유별나게 질투심 많은 여자가 그런거에요.
    자기 남편이 자기 소유물, 친정빼고 내 남편에게 관심두는 여자들은 다 신경쓰이는 거죠.
    제 지인도 이런 편인데 자식들이 남매에요.
    나중에 며느리가 너 닮아서 니 자식들 우애 갈라놓아면 어쩌냐 했더니 며느리 감시 잘 해야지.이러더군요.
    그래서 너 나중에 대단한 시어머니 되겠다? 이랬다고 연락끊겼어요, ㅎㅎ

    저런 여자들이 시어머니가 되면 며느리 잡아요,며느리를 첩 보듯이...

  • 8. 듣보잡
    '16.10.2 10:12 AM (119.70.xxx.204) - 삭제된댓글

    미친녀자네요

  • 9. ..
    '16.10.2 10:17 AM (175.213.xxx.22)

    뭐가 원글님네 올케가 이상해요?
    여기 게시판에만 봐도 자주 올라오잖아요
    둘이 만난다고 미친거 아니냐고 그러고..
    여자 형제랑 자기는 빼놓고 둘만 카톡한다고 기분 나쁘다 그러고...

  • 10. .....
    '16.10.2 10:19 AM (211.36.xxx.199) - 삭제된댓글

    누굴 소외시킨적 없네요. 형제로서 얘기나눈게 전부네요..댓글들 읽어보니까 너무 마음이 답답해지네요..ㅠㅠ

  • 11. .....
    '16.10.2 10:20 AM (211.36.xxx.199) - 삭제된댓글

    누군가를 소외시킨적 없어요. 그리고 오랜만에 본것이고 형제로서 얘기나눈게 전부에요..댓글들 읽어보니까 너무 마음이 답답해지네요..ㅠㅠ

  • 12. .....
    '16.10.2 10:22 AM (211.36.xxx.244)

    누군가를 소외시킨적 없어요. 그리고 오랜만에 본것이고 형제로서 얘기나눈게 전부에요..댓글들 읽어보니까 마음이 너무 답답해지네요..ㅠㅠ

  • 13. 그 정도는 귀여운 거예요.
    '16.10.2 10:57 AM (42.147.xxx.246)

    그럴 때는 웃으면서 언니 여기 와서 앉으세요.
    커피 드시겠어요?
    제가 과자를 사왔는데
    맛이 어떨까 모르겠네요.

    하고 폭이 넓고 넉넉한 여장부의 모습을 보여 줘야 저쪽에서 조금은 님을
    만만하지 않는 사람이구나 하고 알게 될 겁니다.

    저에게 꽤나 긴장을 하고 머리 쓰는 사람이 있는데
    그냥 입 다물고 삽니다.

    가장 편하게 살려면 님이 연극을 해서 님 올케가
    질투하지 않게 하는 수 밖에 없어요.

    그저 하하하호호호
    올케를 가운데 앉으라 하고 잘 손님 대접하면 됩니다.

    님의 심중 그런 것은 누가 알고 싶어하지도 않습니다.
    올케를 손님 대접하여 잘 보내세요.
    그러면
    마음에 평안이 찾아 옵니다.

    경험자의 말씀이었습니다.

  • 14. ㅇㅇ
    '16.10.2 11:05 AM (59.11.xxx.83) - 삭제된댓글

    다들어봐야알겠네요

    첫만남부터 소외시키고 둘만 재미나게 있었던거아니면
    올케가이상한거구요

    님은 아니라지만 첫만남부터 기분나쁘게 했을수도있는거고
    시누 용심 부리듯

  • 15. 호수풍경
    '16.10.2 11:11 AM (124.28.xxx.47) - 삭제된댓글

    이럴땐 오빠한테 올케언니 소개시켜줘서 결혼까지 간게 다행인거 같아요...
    오빠랑은 대면대면하고 언니랑은 친구였어서 엄청 친해요...
    오빠네 부부싸움했다하면 무조건 언니편들어요...
    평소에도 오빠한테 언니말 잘들어라, 언니한테 잘해라 얘기해요...

  • 16. 시누이와
    '16.10.2 11:13 AM (218.50.xxx.151) - 삭제된댓글

    카톡을 금하게 한 악덕 올케도 있어요.
    지옥에나 떨어질 계집이죠.

  • 17. ....
    '16.10.2 11:28 AM (211.232.xxx.75)

    그 올케 생각 자체가 모자라는 것이죠.
    어떻게 한 핏줄로 태어나 남매가 안 친할 수 있어요.
    극단적을 ㅗ얘기해서 부부는 아물 ㅣ다정해도 뭔가 틀어 져서 헤어지면 바로 남이자 웬수되지만
    같은 피 남매는 그럴 수 앖잖아요.
    그 올케가 자기 오빠나 남동생과 친하게 지내는 것을 자기 올케가 자기의 행동처럼 티나게 싫어하고
    감시한다면 어떤 심정일까요?
    언제나 입장을 바꿔서 생각할 줄도 알아야 하는데...멍청하거나 나쁜 사람인 것이죠.

  • 18. 이거
    '16.10.2 12:11 PM (218.157.xxx.39)

    버젼만 바꾸어서 올케가 쓰면 시누이가 미친년 되는게 82

  • 19. 올케 얘기도 들어봐야지
    '16.10.2 1:03 PM (211.205.xxx.222)

    울집이 쫌 그래요
    전 올케 입장인데
    남편이 자기 여동생 부모는
    끔찍히 생각하지만
    자기 가족은 소 닭보듯해요
    자기 부모에게 맛난 빵 사주고 싶어
    딸에게 맛난 빵집 물어보고 찾아가서 이집 빵 너무 맛있다고 전화까지 해 놓고
    빵집에서 결재한 카드 메세지까지 받았는데
    지 엄마에게만 사다주고 자기집에는 빈손으로 옵니다
    여동생 만나면 오빠가 있잖아 이런말 자주하면서
    처자식에겐 아빠가 있잖아 남편이 있잖아 이런말 들어본적이 없어요
    저야 뭐 그런인간이라 생각하고 살아가니 내버려두지만
    충분히 질투하고 꼴보기 싫고 시누이랑 어울리는 꼴 보기 싫지 않나요?
    시누이 말만 들으면 우리 시누이도 저리 쓸거 같네요

  • 20. 동글맘
    '16.10.2 1:46 PM (121.134.xxx.148)

    딸만 있는 집 딸인가요?
    보통 자기가 남자 형제 없은 여자들이 잘 그러더라구요

  • 21. 그 정도는 귀여운거예요 님..
    '16.10.2 3:30 PM (114.244.xxx.253)

    댓글 배우고 갑니다.
    다른 인간관계에서도 도움될거 같네요.

    그리고 원글님 올케언니는
    자신이 소외됐다고 생각하는 거 같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17827 영어 한 문장 번역 좀 부탁드립니다. 7 무식무식 2016/11/17 541
617826 선진국 미국은 떨거지만 매춘을 한다는 댓글이 있던데 6 그냥 2016/11/17 1,652
617825 이제 곧 아이들이 수능치러 고사장으로 가겠네요.. ~팁. 7 bluebe.. 2016/11/17 1,072
617824 정리해봅시다 1 ... 2016/11/17 541
617823 125 129 xxx 185 캐서린은 좀 꺼져라 3 아놔 2016/11/17 479
617822 어려보이는 헤어스타일 추천 좀 해 주세요 4 2016/11/17 2,223
617821 검찰이 얼마나 막장인가 보세요 4 사랑79 2016/11/17 1,682
617820 이거 빨리 보세요..[단독] "세월호 당일 간호장교 청.. 28 ㄷㄷㄷ 2016/11/17 22,692
617819 해외국제학교 초등학생 노트북 사용 문제 7 은이맘 2016/11/17 2,079
617818 안민석 의원은"최순실관련자가 스위스은행에 어마어마한 돈.. 11 ㄷㄷㄷ 2016/11/17 3,381
617817 그냥 방관, 무능이 아니에요. 7 그럼 넌 죽.. 2016/11/17 1,159
617816 부동산카페 들어가보면요. 8 .. 2016/11/17 3,886
617815 잠은 안오고 가슴은 뜨겁고 온몸이 더운 거.. 갱년기증상인가요 3 ..... 2016/11/17 2,317
617814 16개국 45개 도시에서 “박근혜 퇴진” 한 목소리 light7.. 2016/11/17 354
617813 광목이불이 엄청 푸석푸석해 졌어요. 천이 물이빠짐도 심하고 윤기.. 3 ㅇㅇ 2016/11/17 942
617812 닥대가리 하야) 오오기 참 된 사람같아요. 8 비정상회담 2016/11/17 1,525
617811 (하야하라!) 죄송합니다만...번역 좀 부탁드립니다. 2 뽀공쥬 2016/11/17 513
617810 인생 사는게 너무... 5 .... 2016/11/17 2,252
617809 ... 24 Lindt 2016/11/17 4,805
617808 문재인이 답답해 보이는 분에게 9 탁현민 페북.. 2016/11/17 1,604
617807 동안 부러울 필요 없겠어요 17 동안 2016/11/17 16,596
617806 이거..무서운데요 1 .. 2016/11/17 1,983
617805 뉴욕타임스, 박근혜의 이반적인 통치 스타일이 문제 1 light7.. 2016/11/17 960
617804 요새 김한길은 뭐하나요? 14 궁금타 2016/11/17 3,478
617803 문재인을 달님이라 안했으면.. 35 건의사항 2016/11/17 6,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