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37살이예요.. 염색안한머리 촌스러울까요..

염색.. 조회수 : 4,859
작성일 : 2016-10-02 09:23:05

항상 반곱슬이라서 매직세팅을 해요...

4개월에 한번정도 매번 가는 시내 미용실에서...

생머리가 아니고 반곱슬이니 항상 뿌리가 부스스해지는게 싫어서 매직셋팅을 했죠..

그러니 염색은 아예 생각을 잘 안했어요... 염색까지 하면 너무 많이 상하니까...

그런데 워낙 머리가 검은편이라서...

브라운톤으로 염색을 하는게 좋을까싶기도 해요... 요즘 부쩍,.

염색안한 머리 마니 촌스러워 보이나요...

더 나이 들어서 흰머리가 마니 나면 더 브라운염색은 못하게 되는걸까요?

IP : 125.185.xxx.251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호호
    '16.10.2 9:37 AM (223.62.xxx.89)

    저랑 같으시네요 나이까지
    저도 예전에 염색 후 머릿결이 넘 상해서
    심한 곱슬에 항상 볼륨매직하니 머릿결에 민감해요
    근데 이번에 브라운으로 염색했더니 주위 사람들이 훨 보기좋다고들 하네요
    제가 봐도 예전보다 더 나아요

  • 2. 38
    '16.10.2 9:55 AM (222.104.xxx.165)

    저도 머리 많이 상해서 염색안하고 싶은데
    검정머리는 사람이 좀 답답해 보이더라구요.
    세련과도 거리가 멀구요.
    그래서 파마포기하고 염색만 하려구 해요.

  • 3. 촌스럽..
    '16.10.2 9:57 AM (175.125.xxx.48)

    동갑이네요.
    저는 염색할때마다 실패해서 염색 못 하는데요.
    다들 염색 머리다보니 확실히 촌스러운 느낌 있어요.
    피부 하얀편인데 염색만 했다하면 얼굴이 누렇게 떠보여서 염색 하고싶어도 엄두가 안나요.
    맞는 색 찾고 싶어도 그 과정이 험난해서.. ㅜㅜ

  • 4. ..
    '16.10.2 10:03 AM (116.33.xxx.29)

    나이 동갑이고 염색 전혀 안하는 사람인데
    염색 안하면 촌스러울수도 있군요.
    전 그냥 까만 제 머리 좋은데.

    사실 전 염색안하는 이유가 있어요..
    염색하고 검은 머리 올라오는 그 틈이 지저분해보여서 ㅠ 나한테 맞는색 찾기도 쉽지 않고.

  • 5. 마흔이코앞
    '16.10.2 10:04 AM (175.119.xxx.24) - 삭제된댓글

    사람마다 다른거같아요
    저같은 경우는 염색머리가 안어울리고 검은머리가 어울려요
    그런데 제가 작성자님이라면 염색안할거같아요
    매직에 염색까지하면 머릿결뿐만 아니라 두피에도 너무
    안좋을거같아요
    그리고 검은머리 촌스럽지 않아요
    윤기나게 잘관리해주고 커트잘하면 전 예뻐보이던데..
    나이들수록 검은머리 고상하고 얌전해보여서 좋던데..

  • 6.
    '16.10.2 10:13 AM (220.83.xxx.250)

    전 악성곱슬 ..
    염색 몇번 해 봤는데 머리가 너무 상하더라고요
    그런데 답답해 보이는건 맞아요

  • 7. 지나가다
    '16.10.2 10:29 AM (223.62.xxx.113) - 삭제된댓글

    사람마다 달라요

    관리 잘된 검정머리고 얼굴색에 잘 어울리면 상관없죠
    그런데 관리 잘된 검정색 보기 힘들고 얼굴색과 잘 어울리는
    경우가 보기 힘들죠
    솔직히 긴 검정 생머리면 삼십후반에 별로 안 이뻐요

    근데 사개월에 한번 매직 세팅하면 그 사이마다 염색하면 되는데 그것도 머릿결이 그렇게 많이 상하나요? 저는 일년에 두번 파마하고 뿌리염색 두세달에 한번씩 하는데 머릿결 문제 없던데요 짙은 갈색이라 검은머리 올라와도 별로 안 지저분하구요

  • 8. 갈색머리가
    '16.10.2 10:48 AM (39.7.xxx.42)

    더 촌스럽던데요....
    염색 하지 마세요.
    갈색머리가 시간이 조금 지나면 물빠져서 촌스러워보여요...
    요즘 갈색머리 아닌 사람이 없고..넘 촌스러워요.
    그래서 저도 염색 안해요.

  • 9. 당연히
    '16.10.2 10:56 AM (221.158.xxx.207) - 삭제된댓글

    사람마다 다르지
    검은머리가 촌스럽긴요
    머리색 립스틱색 옷색
    다 자기한테 어울리는 색이 있어요
    어울리지도 않는 애매한 갈색염색머리처럼 촌스러운게 없는거 같은데요...
    그리고 염색해도 윤기있는 머릿결이 우선이구요

  • 10. gggg
    '16.10.2 10:58 AM (59.23.xxx.10)

    저35...염색 하면 항상 뿌리염색 때문에 스트레스 받아서
    겨우겨우 참아가면서 염색한부분 다 잘라내고 전체 어둡게염색 해가면서 ..겨우 지금 제 머리색 찾았는데
    내 자신이 너무 촌스러워 보여요 .
    다시 염색 할까 생각 중이예요 .

  • 11. ***
    '16.10.2 11:44 AM (125.183.xxx.4)

    내가 답답하지 않으면 괜찮은 거 아닌가요?
    전 원래의 제 검은 머리가 좋아요...
    50대~~
    염색약... 좋아보이지가 않아서요~

  • 12. 삼십
    '16.10.2 11:52 AM (58.226.xxx.35) - 삭제된댓글

    중반인데 검정머리로 그냥 다녀요.
    스타일링 자신 없어서 그냥 단정하게만 하고 다닙니다ㅎㅎ
    지금은 다 제꺼니까 그냥 단정하게만 하면 되는데
    머리 염색하고나면 눈썹도 색깔 잘 골라 칠해야하고,
    뿌리부분 검은머리 올라오는거 관리 해줘야하고(저는 염색한 사람들 뿌리부분 까맣게 올라온게 보기가 싫더라구요.) 그런거 제때 잘 해줄 자신없어서 그냥 이대로 살고 있어요.
    조만간 새치염색이나 하게 될듯요 ㅠㅠ

  • 13. 삼십
    '16.10.2 11:52 AM (58.226.xxx.35)

    중반인데 검정머리로 그냥 다녀요.
    스타일링 자신 없어서 그냥 단정하게만 하고 다닙니다ㅎㅎ
    지금은 다 제꺼니까 그냥 단정하게만 하면 되는데
    머리 염색하고나면 눈썹도 색깔 잘 골라 칠해야하고,
    뿌리부분 검은머리 올라오는거 관리 해줘야하고(저는 염색한 사람들 뿌리부분 까맣게 올라온게 보기가 싫더라구요.) 그런거 제때 잘 해줄 자신없어서 그냥 이대로 살고 있어요.
    나이가 벌써 서른 중반이니 조만간 새치염색이나 하게 될듯요 ㅠㅠ

  • 14. ...
    '16.10.2 12:31 PM (223.62.xxx.182)

    쿨톤이 브라운 염색 하면 웃겨요
    김혜수 머리가 검정인건 아시죠?
    브라운 머리 하면 촌스러워요
    저도 겨울 쿨톤 인데
    검정 머리가 제일 세련 되고
    브라운 옷 이나 머리 하면
    못 봐줘요
    만약 원글이 웜톤이면 오렌지나 브라운 적극 추천요

  • 15.
    '16.10.2 12:33 PM (39.120.xxx.26) - 삭제된댓글

    어울리지도 않는 애매한 갈색머리도 문제지만
    어울리지도 않는 검정머리도 완전 촌스럽죠

    염색이라고 꼭 튀는 갈색이 아니라 한듯 안한듯 자연스러운 색도 많아요 아무튼 그냥 때맞춰 머리 해주고 평소 관심가지고 머리만져주면 머리색 상관없이 괜찮아요

    꼭 미용실 아니더라도 평소에 그만큼 신경쓰는 머리와 관리 안한머리는 딱보면 티나던데요

  • 16. ......
    '16.10.2 12:37 PM (211.200.xxx.12) - 삭제된댓글

    전 뿌리올라오는게.귀찮아서 그냥 원래머리색하는데요.
    블루블랙염색한 머리냐고들 물어요 ㅜㅜ
    근데 피부가.희고 깨끗한 편이고
    머리결이.염색안하면서 좋아져서 머리에 링생겼어요.
    그래서 그냥 만족하고 다녀요.

  • 17. 샛까만
    '16.10.2 1:23 PM (126.235.xxx.6)

    전 머리카락이 샛까만 색 입니다 원래 머리로 있으면 검은색으로 염색 했냐는 소리까지 들어요.
    검은색 머리 제 머리니깐 잘 알아요. 그대로 있으면 답답해 보입니다.
    거기다 저도 반곱슬이니 염색하고 웨이브들어간 파마해야지 잘 어울립니다.

  • 18. 저 39.
    '16.10.2 3:11 PM (112.150.xxx.194)

    좀있음 40 이네요.;;
    암튼 저도 곱슬이라 매직해야하고. 머리도 까만색이에요.
    미용실가면 다, 이거 검정 염색한거죠? 라고 물어보는데.
    저도 요새 갈색 염색한번 해볼까 싶거든요.
    대신 그동안 머리에 손을 많이 안대서 그런지.
    머리결도 건강한데.
    눈썹도 숱많고 검은색이고. 갈색머리가 어울릴까 싶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17775 너무너무 좋지 않은 꿈을 꿨는데, 빨리 탄핵 갔으면 좋겠어요. .. 34 ..... 2016/11/16 3,410
617774 바이올린은 어느정도까지 해야 안 잃어버릴까요? 7 ... 2016/11/16 2,046
617773 길라임하야) 투표함 지켜요 투표함 지켜.. 2016/11/16 327
617772 여론조사 조삭질 하다딱걸린 한경 9 불법미녀 2016/11/16 1,906
617771 공무원이신 분들 혹시 국가상징 정비하라고 공문 다들 받으신거죠?.. 3 ... 2016/11/16 1,261
617770 빚 그리고 현금 얼마나 갖고 계세요? 7 ... 2016/11/16 3,526
617769 매운맛 중화시키는법 좀 알려주세요 5 초보는힘들어.. 2016/11/16 4,339
617768 혹시 박근혜와 조선이 5 이런건 아닌.. 2016/11/16 1,494
617767 팽목항에 문자좀 보내주세요. . 47 bluebe.. 2016/11/16 3,612
617766 닭잡자) 이 시국에 탤런트 이창훈 부부 19 00000ㄹ.. 2016/11/16 17,695
617765 르피가로, « 박근혜는 정신병자, 당장 구속해야 ! » 6 light7.. 2016/11/16 2,754
617764 지난 토욜 집회때 3백몇십만원어치 자비로 쓰레기봉투 사서 나.. 6 ㅎㅎㅎㅋ 2016/11/16 3,299
617763 김밥재료 계란. 당근도 미리해놔도 될까요? 5 김밥준비 2016/11/16 1,451
617762 남편과 핸드폰 암호 공유하시나요? 18 .. 2016/11/16 2,082
617761 헤어진남자 잡고싶은데 적당한 문장 없을까요? 33 ㅇㅇ 2016/11/16 4,163
617760 세월호 보고서를 갖고 계시던 분 8 세월호 2016/11/16 2,255
617759 70대 중반 엄마께서요 11 ... 2016/11/16 2,803
617758 이제껏 들어본 중 제일 어이없던 말 7 쫌..! 2016/11/16 2,454
617757 (닥하야) 딸이 편의점 알바 하는데 참 더럽네요. 34 편의점알바 2016/11/16 14,023
617756 말하는 대로 - 유병재 시국 버스킹대박 5 곰뚱맘 2016/11/16 2,809
617755 케이블까지 가능한 실시간 tv 어플 간단한거 추천해주세요 1 우리 2016/11/16 488
617754 자는 아이를 보면 마음이 심란해져요 우울증인가요? 7 노을 2016/11/16 2,033
617753 엘시티관련 여기로 신고해주세요 9 ... 2016/11/16 1,065
617752 한문과 제2외국어 안치면 4시 32분에 마치고 나오나요? 2 수능 2016/11/16 806
617751 수능 자녀를 두신 82 회원님들 7 기도 드릴께.. 2016/11/16 1,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