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입금 과외비.. 일요일날 달라고 해도 괜찮을까요?

... 조회수 : 2,221
작성일 : 2016-10-02 08:22:19
원래 돈 받는 날이 
어제인데.. 
매 번 늦게 주네요.. 
어쩌다 늦는 거면 이해 하는데.. 
저는 줄 건 빨리 빨리 주는 타입이라.. 
이런 식으로 줄 돈은 가능한한 최대한으로 늦게 
주는 것에 좀 지쳐가는 것 같아요.
돈 입금 날이 정해져 있는데... 
항상 늦게 주기 혹은 
그 달 첫 수업가기 전까지 
안 보내다가.. 
집에 와서 휴대폰으로 확인해 보면.. 
첫째 수업 끝나고.. 둘째 수업 들어가는 사이 보낸다든가..
그러는데.. 얌체 같은 생각도 들어요..
수업도 거실에서 하면 수업 중간에 참견하기도 하고.. 
방에서 하면 문 열어 놓거나.. 
문 열면 바로 앞 식탁에 앉아 있거나.. 
정말 저 사람은 사람 본전 다 빼먹는다는 생각 들고.. 
보강도 더 해주고 했는데..
이런 식으로 돈 문제 흐리면.. 
아이들에게 신경써 주고 싶지 않은 생각도 들어요..
일요일이라도 
문자 보내고.. 항상 돈은 제 날짜에 입금해 달라고 얘기 해야 겠어요..
IP : 39.119.xxx.18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0.2 8:27 AM (116.33.xxx.29)

    회차로 수업하시는거면 8회차 끝나고 새로운 1회차 하루전날 문자 보내세요.
    전 두번째부터는 걍 냉정하게 몇시까지 입금확인안되면 수업안하시는걸로 알겠다는 식으로..
    이렇게 사람 신경건드리는 집 치고 애가 멀쩡한 집도 없고 내 머리만 아파요 ㅠ

  • 2. ryumin
    '16.10.2 8:37 AM (124.5.xxx.166)

    저는 주말 끼면 기다려요 걍. 우리 공과금도 주말다음 워킹데이에 빠지듯이요. 과외비도 인터넷 뱅킹하면 주말에도 주시겠지만 혹시 수수료 얹히거나 은행 직접 가서 이체할 수도 있으니 주말에 재촉하연 야박해 보일 것 같아요. 이번에 연휴낀 월초라서 돈나갈데도 많은데 계좌 확인하니 아니나다를까 한두명밖에 입금 안해서 좌절이예요ㅜㅜ

  • 3. ,,,
    '16.10.2 8:39 AM (39.119.xxx.185)

    소개 받아서 해오고 있는 집인데..
    소개 해 준 어머니는 좋은데..
    저 집이 저렇게 깐깐하고..
    돈은 최대한으로 늦게 주는 지는 모를 거예요..
    돈 받을때까지 계속 신경쓰이는 자체가 싫은데..
    앞으로 끊든 말든 바로 바로 얘기해야겠어요..

  • 4. ..
    '16.10.2 8:41 AM (222.109.xxx.62)

    보강 해주지 마세요
    그런 사람은 고만운 줄 모릅니다
    다음달 수업 수업시작 하기 전에
    꼭 입금해 달라고 하세요
    그래야 시간 약속을 잡을 수 있다고요
    윗님 말씀처럼 아니면 안하신다는 것으로 알겠다고요

  • 5. 문자
    '16.10.2 9:26 AM (123.213.xxx.138) - 삭제된댓글

    ㅇㅇㅇ 어머님 아직 수업료가 입금되지않았습니다
    ㅇ 월 ㅇ일까지 입금 안되면
    대기자에게 수업통보하겠습니다

    다음부터는 대기자있다고 말씀하시고
    저 문자보내세요

    학원들이 그렇게문자합니다

  • 6. ....
    '16.10.2 11:31 AM (221.157.xxx.127)

    선불인데 첫수업과 둘째수업 사이 주는정도면 양호한것 아닌가요 과외나 학원외에 다른 알바해보세요 선불주는데 있나..

  • 7. ㅇㅇ
    '16.10.2 11:50 AM (117.111.xxx.140)

    돈문제 흐린 사람한테 보강까지 해주니 호구로 보지

  • 8. ㅎㅎ
    '16.10.2 12:03 PM (116.41.xxx.115)

    ..../님
    최소 저 학부형과이네요
    돈관계흐린 인간들 꼭 그러죠 '이정도갖고 뭘그러냐..'

  • 9. ..
    '16.10.2 1:05 PM (175.121.xxx.70)

    저는 과외샘이자 학부형인데요.
    과외샘 입장에서 보자면 회비 제 날짜에 정확하게 보내는 분들 보면 기분 좋아요.
    그런 분들 대체로 매사에 깔끔하고 집도 정리 잘 되어 있고 애들도 반듯한 경우 많죠. 애들도 숙제도 잘 챙기고..
    그런데 제가 학부모 입장이 되면 그게 참 쉬운 듯 쉽지 않아요.
    물론 성격 철저한 분들은 어려운 일이 아니겠지만 좀 덜렁이과에 애들 둘 이상이고 학원 과외 여기저기 있고 엄마도 하는 일 많고 또 이런저런 사정 있고 하다보면 며칠 늦추어질 수 있겠더라구요.
    일단 저는 회비날까진 문자를 보내지 않아요.그리고 3~5일 후에 통장 확인해보고 입금 안되었음 문자 보내요. 첫수업일부터 일주일 사이에 회비 보내는 분들은 전 정상입금으로 여겨요. 그런 분들이 사실 더 많아서..
    제가 철저히 관리 안하는 탓도 있지만..
    상습적으로 한두달 밀리는 분도 계신데 그 정도면 저도 스트레스 받아요.
    그런데 이제까지 과외비 못받은 적은 한번도 없기 때문에 보통은 제 날짜에 안들어와도 주려니 하고 크게 신경 안써요. 장사나 사업 하시는 분들도 다 그렇게 융통성 있게 운영하시잖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17767 팽목항에 문자좀 보내주세요. . 47 bluebe.. 2016/11/16 3,612
617766 닭잡자) 이 시국에 탤런트 이창훈 부부 19 00000ㄹ.. 2016/11/16 17,695
617765 르피가로, « 박근혜는 정신병자, 당장 구속해야 ! » 6 light7.. 2016/11/16 2,754
617764 지난 토욜 집회때 3백몇십만원어치 자비로 쓰레기봉투 사서 나.. 6 ㅎㅎㅎㅋ 2016/11/16 3,299
617763 김밥재료 계란. 당근도 미리해놔도 될까요? 5 김밥준비 2016/11/16 1,451
617762 남편과 핸드폰 암호 공유하시나요? 18 .. 2016/11/16 2,082
617761 헤어진남자 잡고싶은데 적당한 문장 없을까요? 33 ㅇㅇ 2016/11/16 4,163
617760 세월호 보고서를 갖고 계시던 분 8 세월호 2016/11/16 2,255
617759 70대 중반 엄마께서요 11 ... 2016/11/16 2,803
617758 이제껏 들어본 중 제일 어이없던 말 7 쫌..! 2016/11/16 2,454
617757 (닥하야) 딸이 편의점 알바 하는데 참 더럽네요. 34 편의점알바 2016/11/16 14,023
617756 말하는 대로 - 유병재 시국 버스킹대박 5 곰뚱맘 2016/11/16 2,809
617755 케이블까지 가능한 실시간 tv 어플 간단한거 추천해주세요 1 우리 2016/11/16 488
617754 자는 아이를 보면 마음이 심란해져요 우울증인가요? 7 노을 2016/11/16 2,033
617753 엘시티관련 여기로 신고해주세요 9 ... 2016/11/16 1,065
617752 한문과 제2외국어 안치면 4시 32분에 마치고 나오나요? 2 수능 2016/11/16 806
617751 수능 자녀를 두신 82 회원님들 7 기도 드릴께.. 2016/11/16 1,110
617750 콩비지 맛이 써요 3 마농 2016/11/16 851
617749 이 영상 보셨나요? 누가 좋냐고 물으니... 2 그녀 2016/11/16 1,271
617748 대통령도 하는데 [펌] 3 내로남불 2016/11/16 979
617747 저는 최순실 게이트 보다도 세월호를 더 용서할 수 없어요. 26 ..... 2016/11/16 3,408
617746 심장이 부들부들 떨리고 억장이 무너져 내립니다. 9 ... 2016/11/16 4,588
617745 우리가 해야 할 일은? 1 작은것부터 2016/11/16 329
617744 사는거 자체가 너무 외롭고 두렵고 고통같아요.. 10 .. 2016/11/16 3,073
617743 각계인사 224명 “이 와중에 일본과 군사협정? 즉각 중단하라”.. 14 후쿠시마의 .. 2016/11/16 1,5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