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친구와 다시 카톡을 하게 되었는데요.
제가 카톡을 안 보내면 잘 있냐 등 안부문자나 그런거 안보내요.
그리고 제가 이러이러하다~ 등등 주절주절 애기하면 그렇냐... 등등 거기에 대해서
말을 해야하잖아요. 그냥 말 없이 넘어가든가, 그냥 읽고 답을 안해요.
그래서 다음날 또 보내면 별 말 안하고 항상 그쪽에서 말안하고 제거 읽고 자기가 끝내고.
오늘 다른 친구에게 카톡 보냈는데 별로 공감받지 않는 말이나 듣고요.
그래 그래. 그랬구나 등 이러지 않고... 좀...
그래서 항상 내가 아쉬워 보이나 싶어서 이제 카톡 안보낼려고 해요.
항상 먼저 보내니까 없어보이는가 싶기도 하고.
그냥 대화방에서 나올까요? 대화방에서 나오면 상대방이 아나요?
친구관계 구걸하는거 같아서요.
님들은 어떻게 생각하나요?
위에 쓴 상대방들의 반응들이요.
그 외에 제 쪽에서 읽고 답을 안하려고 해도, 상대방이 기다릴까봐 저는 제가 길게
보내고, 막상 보내니 글 내용주에 묻는 말도 있었거든요. 근데
그 물음에 답도 안하고 자기쪽에서 읽고 답 없고.
항상 제가 씹히고...
아~ 기분 짜증나요.
인간관계 구걸 안할랍니다! 이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