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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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아이를 너무 과보호 하는 것인가요?
제 아이는 꼭 제 손으로 기르고 싶어 36개월 꼬박 채우고 어린이집 보냈어요.
아이가 엄마아빠하고만 지내고 또래관계나 친척들도 아주 자주 만나지는 않은데다 감각도 예민하고 요구사항도 까다로운 편이에요. 말이나 인지는 빠른데 친구들 터치도 싫어하고 특히 잠자는 것에 예민해서 처음 한달 잘가다 낮잠 재울 때부터 안간다고 해서 오전만 보냈었어요. 지금은 친구들과도 잘지내고 낮잠 자는 것 외에는 어린이집 생활이 즐겁다고 해요.
근데 다른아이들과 같이 하길 원하셔서 두세달 그리보내다 다시 낮잠재웠어요. 근데 지난주부터 낮잠 자는게 싫다고 해요.
전 전업이고 아직 4살이니 사실 싫다고 하는 애 억지로 재우기 싫거든요...
근데 원에서는 그렇게 하면 안된다 엄마가 마음을 강하게 먹어야한다 외동이라 그런거다 자기가 외동키워봐서 아는데 그럴 필요없다 등등.... 얘기하세요.
제 생각은 친구들과의 관계문제도 아니고 수면은 기본욕구인데 꼭 그걸 잡아줘야할 필요가 있나 싶거든요. 어린이집에서는 벌써부터 끌려다니면 안된다 엄마가 마음을 강하게 먹어야한다라고 해요.
아이는 말이 청산유수고 약간의 과장을 섞어 말하는 것이겠지만 낮잠잘 때 선생님이 자꾸 화를내고 몸을 하나도 움직이면 안된다고 해서 엄마가 너무 보고싶고 눈물이 난다고해요. 선생님은 낮잠잘때 억지로 재우는거 아니고 뒹굴거리다 자기가 재워주면 잘 잔다하구요. 저희애가 잠들기 전에 요란하거든요. 쉽게 잠못드는 편이라 어린이집 다니면서 그게 고쳐진다면 좋겠지만 어린 애가 얼마나 힘들겠나 싶구요.
제가 아이에게 너무 전전긍긍 하는 것인가요? 주변 엄마들은 애가 싫다는데 뭐하러ㅜ재우냐고 하고 어린이집에서는 애가 외동이라 그런다고 둘째낳으라고 말도 안되는 소리까지 하며 제가 마음을 강하게 먹어야한답니다.. 그리고 전에 이문제로 양육상담 받았을 때도 아이가 다른 아이들과 같은 일과를 할 수 있도록 해주는게 좋다고 코치를 받았어요.
아이를 더 키워보신 분들이 보시기엔 어떤가요? 제눈에는 말만 빠르지 아직 아가거든요..
1. ..
'16.10.2 1:16 AM (116.46.xxx.20)기관에서 단체생활을 할때는 거기에 맞춰서 애도 적응하는 경험도 중요하다 생각해요.
그게 블편하면 엄마가 더 끼고 있어야 하겠죠
유치원은 낮잠없어요.
5세부터 유치원 보내세요. 제 생각엔 글쓴님은 이미 부정적으로 어린이집 생각하고 계신것 같네요.
그리고 애 말은 100프로 믿으시진 마세요.2. .........
'16.10.2 1:29 AM (216.40.xxx.250)제가 예전에 근무할때 보면,
이런경우 결국 그만두더라구요. 말은 애가 스트레스 받는다고 하는데, 결국 보니까 엄마가 아이와 분리불안이 있는 경우였어요. 아이와 나 를 동일시 하는거죠.
엄마맘속에 불안이 있는거거든요.
확실히 외동하나 낳아 키우는 엄마들이 좀 예민한 감이 있구요- 본인들은 아니라하고 인지를 못하는데-
아이 의견에 지나치게 에너지를 쓰고, 안좋은 의견에 더 집중하고 기관을 좀 비관적으로 보다보니 다 안좋게 슬프게만 보는거에요.
사실 아직 아이 나이로 보면 법적으로 낮잠을 재우는 시기거든요
지금 만으로 3세 라는건가요? 만 4세면 낮잠 안재울텐데, 한국은 그래도 만4세 반은 안재우는거 같은데
저 지금 미국기관에 있는데- 풀타임 데이케어에요. 교육비도 비싼 곳이고.
여기는 만 4세, 그러니까 한국나이론 거의 5살 6살인 아이들도 아직 낮잠 재워요.
굉장히 중요하다고 봐요 낮동안의 휴식시간을요. 자도 안자도 일단 자리에 강제적으로 눕히고 일어나거나 움직이지 못하게 합니다. 여긴 더 엄한거 같아요.
거기만 그런게 아니라요. 아이가 안잔다고 자유롭게 놀게하고 그러지 않아요. 안자면 누워라도 있어야 합니다.
이건 한국이건 미국이건 어린이집 유치원 개인재량으로 하는게 아니라 나라에서 지시 내리기 때문이에요. 아직은 낮잠을 사이에 자야만 아이 발달에 도움이 된다고 보는거에요. 교사들이 편하려고 재우는게 아니라요. 어차피 교사들이야 애들잘때도 일해요. 가만히 쉬는게 아니라.
아무튼.. 지금 꼭 보낼필요도 없구요 엄마 전업이고 아이 집에서 혼자 다 보는게 벅차지 않다면 굳이 보낼필요 없어요. 나중에 만 5세쯤에 유치원 1년 보내고 초등학교 보낼수도 있는거구요.3. ㅇㅇ
'16.10.2 1:33 AM (121.168.xxx.41)36개월 채우고 어린이집 보내는 거면
지금 5세 아닌가요?
5세부터는 유치원 다녀도 돼요.
아이 재워보셨으니 아시겠지만
이이가 좀 자야 내가 좀 쉬거나 내 할 일 하는데
안 자고 버팅기면 조바심 짜증.. 이런 거 났던 거 같아요.
그 정도 나이면 굳이 기관 가서 낮잠 잘 필요 없을 거 같아요
저도 유치원으로 보내는 것에 한 표.4. ::
'16.10.2 1:33 AM (112.149.xxx.88)그럼 차라리 5살부터 유치원 보내시거나
원에 오전에만 보내시는 것도 방법.
자식은 내가 평생 끼고 살 존재가 아니라 언젠가 내 품을 떠날 존재라고 생각해서 어느 정도는 아이가 사회에 적응을 하고 맞춰나갈 수 있는 환경도 제공해야 된다고 봐요. 낮잠 시스템은 모든 어린이집의 시스템이니까요. 엄마 눈에는 단순히 어린 아이의 낮잠 문제라고 생각이 들 수도 있겠지만 아이는 그로써 또 사회에 적응해나가는 과정이고요5. ..........
'16.10.2 1:33 AM (216.40.xxx.250)그리고 아이의 모든 욕구를 무조건 다 충족하고 들어줘야 하는건 신생아 부터 돌 전후이고
지금은 수면습관이나 먹는 것등을 잡아주는 시기에요. 단체활동중이면 규칙을 따라가야 하는 시기구요.
아이가 감각이 예민하다고 하셨는데, 그것도 엄마가 너무 초점을 맞추고 우리아인 예민한 아이니까 다 들어주고 봐줘야 한다.. 고 생각하면 아이가 오히려 더 피곤하고 예민해져요.
단체생활에서는 내아이 하나하나 특별한 기질까지 다 맞춰주기는 무리가 있구요
그런게 자꾸 걸리시면 굳이 지금 보내실 필요 없어요. 어딜가든 , 규칙은 존재하고 싫어도 따라가야 하거든요.6. 네
'16.10.2 1:35 AM (211.247.xxx.12)어린이집에서도 그런 식으로 이야기하시더라구요. 다만 분리불안은 없고 동일시하는건 좀 있어요. 저는 낮잠을 안재운다는게 아니고 일찍 데려와서 제가 재우고 싶다는 거구요. 오전이 정규일과고 오후에 낮잠자고는 특별활동이라고 영어 체육 미술 수업이거든요. 이 어린이집에 어느정도 불만은 있어요. 좀 올드하달까... 사실 이번에 아이가 갑자기 그러는게 선생님께서 몇주전부터 장난으로 아이에기 지속적으로 밉다 아이구 우리누구 너무 미워~라고 이야기 하셨던 것 때문이거든요. 제가 데리러 갔는데 데리고 나오시면서도 그리 말씀하시더라구요. 사실 그것땜에 제가 불만이 있었나봐요. 그앞에서 정색은 못하고 쌓아두다보니 다 안좋게 보이나봐요. 중간은 되는 곳이라 생각했는데 말이죠.
7. 네
'16.10.2 1:38 AM (211.247.xxx.12)그리고 워낙 이야기도 지어내서 하는 아이라 아이 말을 다 믿지는 않아요. 사실 5살부터 유치원보내면 되는데 제가 사는 동네가 유치원보내기가 너무 하늘에 별따기라 못하고 있답니다ㅠㅠ
8. 네
'16.10.2 1:39 AM (211.247.xxx.12)그리고 맞아요.제 경험상도 대부분 외동엄마들 예민한거요. 저도 한예민하는지라 더 낳을래야 낳을 수가 없는데 자꾸 둘째 낳으라니 더 예민해지네요^^;;;
9. ..
'16.10.2 1:54 AM (116.46.xxx.20)일찍 데리고와서 집에서 재우겠다
애가 잠자리는 예민하다
원에 섭섭함이 조금 있다
선생님 한마디한마디에 신경이 계속 쓰인다
외동이다
제친구랑 엄청 비슷하네요. 순간 친구인줄..
한달에 10일을 못채워 보내더라구요.
물론 건강 등의 이유도 있지만
엄마 자체가 불안이 많아요.
그렇다고 집에서 세심히 돌보지도 않는것 같구요.
엄마가 어린이집에 대해 불만아닌 불만 있는것도 애가 직감적으로 느껴요.10. 원글
'16.10.2 2:13 AM (211.247.xxx.12)윗님 친구분은 아니에요^^; 저는 원에 결석은 아플 때 빼고는 한번도 안해봤어요. 저도 사교육쪽 있었던 사람이라 선생님께 늘 잘했고 불만은 사실 최근 시작된 것이라서요..근데 아이가 선생님이 자기 미워한다하니 저도 싫어지나봅니다. 제가 지나치게 예민한걸 알았으니 한번 어린이집말 믿고 보내봐야겠네요. 같은 어린이집 다니는 엄마들 의견과 상당히 달라서 좀의외긴 한데 여지껏은 잘 다녔으니 한번은 더 믿어봐야겠네요
11. ..
'16.10.2 3:45 AM (211.204.xxx.247)어머님 마음이 그렇게 괴롭다면 다른곳 상담해서 원을 바꾸세요
아이한테 지속적으로 밉다 하고 학부모에게 둘째가 필요하다 오지랖(?)
최악인데요?뭘 망설이시는지...
저희애 어린이집 4년차인데 단 한번도 경험한적 없는일입니다12. ...
'16.10.2 4:37 AM (183.108.xxx.91)저는 아이 둘이 있는데 첫째는 어린이집 유치원 다녔고 둘째는 유치원만 다녔어요
어린이집도 반일반만 했기때문에 낮잠이 없었어요
방학도 초등학교랑 똑같은 곳이였기에 제가 힘들었지만 아이들에게 유치원은 지금도 최고였던 곳으로 남아있어요
정말이지 5세부터 다닌 3년이 길면 길지 절대 짧지 않았다고 보고요 지금 초5 , 초1 인데 심심하니 어쩌니해도 4살까지 집에서 빈둥거리며 뒹굴거리며 자고싶을 때자고 먹고싶을 때 먹고..다시 오지 못할 인생의 황금기같아요
제가 님이라면 그만둡니다
유치원부터 보내요13. 어린이집이나
'16.10.2 4:50 AM (175.223.xxx.3)유치원에 불만있는 분들 얘기를 들어보면 , 아이는 계속 힘들다고 하는데도 옮기기를 주저하더군요. 주변에 알아보시고, 추천하는 다른 곳으로 알아보세요. 일단 바꾸고 나면 아이 엄마 모두 편안해해요.
14. ㄴㄴ
'16.10.2 5:40 AM (116.93.xxx.92)이상한 곳이네요.
저도 외동아이 키우고 아이가 잠을 쉽게 못들어요.
한시간 이상은 이리저리 괴로워하고 뒤척이다 잠들고 우리애도 말은 잘해서 ㅎㅎ 자기는 집에서 자고 싶다고 해요.
그래서 어린이집 낮잠 시간되면 데리고 와서 집에서 재워요.
전 어린이집에서 잤음 좋겠는데 애가 잠은 집에서 잔다고 하니 그냥 집에서 재우는데 어린이집 선생님이 한번도 뭐라한 적 없으세요15. ...
'16.10.2 6:06 AM (220.116.xxx.162)저라면 유치원으로 옮김니다
원글님이 좀 까다롭고 예민한 건 맞을 거예요
아이도 원글님과 같이 있으면서 불안이나 걱정이 전달되면서. 더 자극 받을 거구요
근데 그건 타고난 기질이나 자라면서 영향 받을 수 있는 거고 나나 주변에 큰 불편이 있을 때 살펴볼 수 있는 정도면 그냥 나의 특성이다 하심 됩니다
문제는 엄마가 불신을 가지고 있어요
그래서 어린이집도 자신도 아이도 이게 아닐까 하면서 맘 못 잡고 있어요
두번째 문제는 어린이집에서 원글님과 아이를 피곤한 타입으로 보고 있어요.
건강한 어린이집이라면 원글님과 아이를 한 두명 겪은 게 아니기 때문에 분리불안 어쩌구 이런 말 쓰면서 원글님과 아이가 부끄러움을 느끼게끔 말하지 않아요. 충분히 그럴 수 있다며 다독인 후 방향 제시 믿음 신뢰를 줍니다.
낮잠은 필요하긴 하지만 아이들마다 달라서 굳이 안 자도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남들과 같이 지내는 법도 배우지만 나를 존중하는 법도 존중받는 경험도 하는 게 기관 생활이예요.
선생 입장에선 한 아이가 안 자겠다하면 다른 아이도 안 자겠다해서 당연히 통솔이 어려워져요. 거기서 노련함과 지혜가 나옵니다. 믿을 수 있는 곳과 아닌 곳의 차이예요.
저런 식으로 감정 표현하는 곳은 전 싫습니다.
아이는 당연히 재미있지요. 또래와 만나서 노니까요.
그것을 판단의 망설임으로 보지 마세요
아 우리 아이는 친구나 기관에 흥미를 가지고 있구나로 보세요
그런 것을 싫어하거나 불편해하는 아이도 있거든요.
좀더 자신을 갖고 아이와 원글님을 믿으세요
첨부터 잘하거나 확신을 갖고 키우는 부모는 거의 없습니다
다만 지금 하는 게 최선이라 생각하기 때문에 하는 거예요
아니다 싶으면 아이랑 의논해서 방향을 다시 잡으면 됩니다
이건 아이한테도 중요해요.16. ...
'16.10.2 6:09 AM (220.116.xxx.162)그리고 기관 보내기 하늘에 별 따기라 하셨는데
그래도 들어간 사람 있지요?
어린이집도 아이랑 잘 맞는 곳은 유치원 이상으로 괜찮아요
병설도 마찬가지구요
지금부터 아이랑 손 잡고 다 다녀보세요
거기서 뭐라하든 신경쓰지 마세요
그런 말 흘리는 것도 필요해요 ^^17. ...
'16.10.2 6:54 AM (1.229.xxx.193) - 삭제된댓글어린이집 선생님이 그런식의 이야기를 대놓고 하신다는건
엄마가 그정도로 예민/ 심각해보이는거 아니면
어린이집 선생이 예민하던가.. 둘중하나일듯
아이가 예민한 아이인가보네요
근데 기관에서의 잠들기는 어느정도는 습관인거라..
잘잠들고 익숙해지려면 시간이 필요한거같아요 예민한 아이일수록요
저희 아이는 데리고있다가 낮잠재우기시작하니 바로그날부터 잘잤어요.. 선생님도 의외로 수월하셔서.. 좋아하시더라구요
근데 좀 그부분이 둔한? 아이여서 그런거 같기도하구요
제가 끼고있는편이고 과보호하는편이기는 한데(저도인정) 기관이나 선생님한테 그런얘기를 직접들은 경우는 단 한번도 없었구요 (지금 한국나이 6세)
대개 말많은 주변엄마들이 지나가듯 한마디..하는데
그사람들이 교회에 빠져 혹은 모임갖고 노느라 아이신경안쓰는거 합리화하려고한다는 생각도 솔직히 있어서
나름주관갖고 열심히 육아했어요
그런데 선생님이 그렇게 말씀하실정도면
진지하게 생각을 해보세요
그선생이 문제인가? 내가 문제인가?18. ...
'16.10.2 6:59 AM (1.229.xxx.193) - 삭제된댓글어린이집 선생님이 그런식의 이야기를 대놓고 하신다는건
엄마가 그정도로 예민/ 심각해보이는거 아니면
어린이집 선생이 예민하던가.. 둘중하나일듯
아이가 예민한 아이인가보네요
근데 기관에서의 잠들기는 어느정도는 습관인거라..
잘잠들고 익숙해지려면 시간이 필요한거같아요 예민한 아이일수록요
더 습관들일 시간이 필요한건데 자꾸 데려가시면 아이가 적응하기가 힘들것 같아요
저도 36개월부터 낮잠재웠어요
그전에도 6개월전부터 어린이집 등원은 했는데
양해구하고 오전에 데리고왔어요
오후시간은 저랑 낮잠도 자고 같이 있고 싶어서요
그러다가 낮잠재우기 시작한게 딱 36개월이었어요 사실 그정도연령이면 아기는 아니구요
다른아이들도 다들 낮잠자는데 저희아이만 나오면 아이들과 친해질 기회도 적어지는것이고
이젠 낮잠을 제시간에 딱딱 재워야겠다는 생각도 들어서요(집에서 자면 제멋대로)
저희 아이는 그렇게 오전에 데리고 오고 하다 오늘부터 낮잠자는거다 하고 낮잠재우기시작하니 바로그날부터 잘잤어요..그뒤로도 계속 잘자고 제일 잘자는 아이라고 하더라구요
선생님도 의외라고 생각하는듯
엄마랑 꽤붙어있었는데 분리도 잘되고 그러는편이었어요
근데 좀 그부분이 둔한? 아이여서 그런거 같기도하구요
제가 끼고있는편이고 과보호하는편이기는 한데(저도인정) 기관이나 선생님한테 그런얘기를 직접들은 경우는 단 한번도 없었구요 (지금 한국나이 6세)
대개 말많은 주변엄마들이 지나가듯 한마디..하는데
그사람들이 교회에 빠져 혹은 모임갖고 노느라 아이신경안쓰는거 합리화하려고한다는 생각도 솔직히 있어서
나름주관갖고 열심히 육아했어요
그런데 선생님이 그렇게 말씀하실정도면
진지하게 생각을 해보세요
그선생이 문제인가? 내가 문제인가?19. ...
'16.10.2 7:01 AM (1.229.xxx.193) - 삭제된댓글어린이집 선생님이 그런식의 이야기를 대놓고 하신다는건
엄마가 그정도로 예민/ 심각해보이는거 아니면
어린이집 선생이 예민하던가.. 둘중하나일듯
아이가 예민한 아이인가보네요
근데 기관에서의 잠들기는 어느정도는 습관인거라..
잘잠들고 익숙해지려면 시간이 필요한거같아요 예민한 아이일수록요
더 습관들일 시간이 필요한건데 자꾸 데려가시면 아이가 적응하기가 힘들것 같아요
저도 36개월부터 낮잠재웠어요
그전에도 6개월전부터 어린이집 등원은 했는데
양해구하고 오전에 데리고왔어요
오후시간은 저랑 낮잠도 자고 같이 있고 싶어서요
그러다가 낮잠재우기 시작한게 딱 36개월이었어요 사실 그정도연령이면 아기는 아니구요
다른아이들도 다들 낮잠자는데 저희아이만 나오면 아이들과 친해질 기회도 적어지는것이고
이젠 낮잠을 제시간에 딱딱 재워야겠다는 생각도 들어서요(집에서 자면 제멋대로)
저희 아이는 그렇게 오전에 데리고 오고 하다 오늘부터 낮잠자는거다 하고 낮잠재우기시작하니 바로그날부터 잘잤어요..그뒤로도 계속 잘자고 제일 잘자는 아이라고 하더라구요
선생님도 의외라고 생각하는듯
계속 끼고키우고 엄마랑만 붙어있고 그렇게 키웠는데 막상은 분리도 잘되고 아이는 아무렇지도 않더라구요
제가 끼고있는편이고 과보호하는편이기는 한데(저도인정) 기관이나 선생님한테 그런얘기를 직접들은 경우는 단 한번도 없었구요 (지금 한국나이 6세)
대개 말많은 주변엄마들이 지나가듯 한마디..하는데
그사람들이 교회에 빠져 혹은 모임갖고 노느라 아이신경안쓰는거 합리화하려고한다는 생각도 솔직히 있어서
나름주관갖고 열심히 육아했어요
그런데 선생님이 그렇게 말씀하실정도면
진지하게 생각을 해보세요
그선생이 문제인가? 내가 문제인가?20. ...
'16.10.2 7:04 AM (1.229.xxx.193) - 삭제된댓글어린이집 선생님이 그런식의 이야기를 대놓고 하신다는건
엄마가 그정도로 예민/ 심각해보이는거 아니면
어린이집 선생이 예민하던가.. 둘중하나일듯
아이가 예민한 아이인가보네요
근데 기관에서의 잠들기는 어느정도는 습관인거라..
잘잠들고 익숙해지려면 시간이 필요한거같아요 예민한 아이일수록요
더 습관들일 시간이 필요한건데 자꾸 데려가시면 아이가 적응하기가 힘들것 같아요
저도 36개월부터 낮잠재웠어요
그전에도 6개월전부터 어린이집 등원은 했는데
양해구하고 오전에 데리고왔어요
오후시간은 저랑 낮잠도 자고 같이 있고 싶어서요
그러다가 낮잠재우기 시작한게 딱 36개월이었어요 사실 그정도연령이면 아기는 아니구요
다른아이들도 다들 낮잠자는데 저희아이만 나오면 아이들과 친해질 기회도 적어지는것이고
이젠 낮잠을 제시간에 딱딱 재워야겠다는 생각도 들어서요(집에서 자면 제멋대로)
저희 아이는 그렇게 오전에 데리고 오고 하다 오늘부터 낮잠자는거다 하고 낮잠재우기시작하니 바로그날부터 잘잤어요..그뒤로도 계속 잘자고 제일 잘자는 아이라고 하더라구요
선생님도 의외라고 생각하는듯
계속 끼고키우고 엄마랑만 붙어있고 그렇게 키웠는데 막상은 분리도 잘되고 아이는 아무렇지도 않더라구요
제가 끼고있는편이고 과보호하는편이기는 한데(저도인정) 기관이나 선생님한테 그런얘기를 직접들은 경우는 단 한번도 없었구요 (지금 한국나이 6세)
대개 말많은 주변엄마들이 지나가듯 한마디..하는데
근데 그런말 하는 사람들이 가만보면...교회에 빠져 혹은 모임갖고 노느라 아이신경안쓰는거 합리화하려고한다는 생각도 솔직히 있어서 .. 그것도 아니라면 너무 오래전에 육아하고 지금은 애들 다키워놓은분.. 이런분들이라...
나름주관갖고 열심히 육아했어요
그런데 아이 데리고 있는 선생님이 그렇게 말씀하실정도면
진지하게 생각을 해보세요
그선생이 문제인가? 내가 문제인가?
그리고 아이가 예민하다거나 적응이 어려울수록.. 적응할 시간은 필요한것이고
그걸 자꾸 회피하면 더 적응하기 어려울것 같다는 생각은 들어요
것도 함 생각해보세요21. ㅇㅇ
'16.10.2 7:05 AM (219.255.xxx.109)예민한 아이 앞에서 우리 누구 밉다~한다면 아이도 느낄거여요 저라면 유치원으로 옮기겠어요 그원장 이상해요
22. 헐
'16.10.2 7:12 AM (222.233.xxx.172)36개월인데 낮잠재우는 어린이집이라니ㅡ.ㅡ
솔직히 애가 그리 자는거 시러하고 스트레스받으면 낮잠없고 애한테 잘맞춰주는 놀이학교보내세요ㅡㅡ
나이가4살이여도 36개월이나 된애가 낮잠자기 시러할수도 있죠-23. ㅇㅇㅇ
'16.10.2 7:15 AM (39.7.xxx.227) - 삭제된댓글전업인데 뭐하러 4살에 보내요?
애들 상호작용은 6세부터 형성되는데
그리고 요즘은 짐보니 브레인스쿨 같은 시설들이 널려른데 엄마가 데리고 다니세요24. ...
'16.10.2 7:16 AM (1.229.xxx.193)어린이집 선생님이 그런식의 이야기를 대놓고 하신다는건
엄마가 그정도로 예민/ 심각해보이는거 아니면
어린이집 선생이 예민하던가.. 둘중하나일듯
아이가 예민한 아이인가보네요
근데 기관에서의 잠들기는 어느정도는 습관인거라..
잘잠들고 익숙해지려면 시간이 필요한거같아요 예민한 아이일수록요
더 습관들일 시간이 필요한건데 자꾸 데려가시면 아이가 적응하기가 힘들것 같아요
저도 36개월부터 낮잠재웠어요
그전에도 6개월전부터 어린이집 등원은 했는데
양해구하고 오전에 데리고왔어요
오후시간은 저랑 낮잠도 자고 같이 있고 싶어서요
그러다가 낮잠재우기 시작한게 딱 36개월이었어요 사실 그정도연령이면 아기는 아니구요
다른아이들도 다들 낮잠자는데 저희아이만 나오면 아이들과 친해질 기회도 적어지는것이고
이젠 낮잠을 제시간에 딱딱 재워야겠다는 생각도 들어서요(집에서 자면 제멋대로)
저희 아이는 그렇게 오전에 데리고 오고 하다 오늘부터 낮잠자는거다 하고 낮잠재우기시작하니 바로그날부터 잘잤어요..그뒤로도 계속 잘자고 제일 잘자는 아이라고 하더라구요
선생님도 의외라고 생각하는듯
계속 끼고키우고 엄마랑만 붙어있고 그렇게 키웠는데 막상은 분리도 잘되고 아이는 아무렇지도 않더라구요
제가 끼고있는편이고 과보호하는편이기는 한데(저도인정) 기관이나 선생님한테 그런얘기를 직접들은 경우는 단 한번도 없었구요 (지금 한국나이 6세)
대개 말많은 주변엄마들이 지나가듯 한마디..하는데
근데 그런말 하는 사람들이 가만보면...교회에 빠져 혹은 모임갖고 노느라 아이신경안쓰는거 합리화하려고한다는 생각도 솔직히 있어서 .. 그것도 아니라면 너무 오래전에 육아하고 지금은 애들 다키워놓은분.. 이런분들이라...
나름주관갖고 열심히 육아했어요
그런데 아이 데리고 있는 선생님이 그렇게 말씀하실정도면
진지하게 생각을 해보세요
그선생이 문제인가? 내가 문제인가?
선생이 문제라면 원을 바꾸는것도 함 생각해보시고(무시를 하거나)
님이 문제라면 그부분에 대해 고민을 함 해보세요
그리고 아이가 예민하다거나 적응이 어려울수록.. 적응할 시간은 필요한것이고
그걸 자꾸 회피하면 더 적응하기 어려울것 같다는 생각은 들어요
것도 함 생각해보세요25. 저희아이도 그랬어요
'16.10.2 7:18 AM (175.223.xxx.192)지금은 초등학생인데 학교 재밌게 다니고 모범생이라고..
4살때 잠시 어린이집 다녔는데
가는건 좋은데 자는건 싫다고 해서 안잤어요.
거기는 낮잠 전에 방과후수업을 해서 돈은 다 냈죠.
나중에 알고보니
아이는 잠을 자고나며 내일이 된 줄 알더라구요.
잠은 엄마랑 집에서 자겠다는 게 무슨 잘못인가요?
낮잠2시정도에 자던가.. 그때 데려왔죠.
집에 사람있으면 2시에 데려오는게 아이한테도 좋다고 봐요.
그리고 어린이집 선생님들이 육아의 달인은 아니에요.
괜히 아이 스트레스받게 하면
아이들은 이상한 행동을 하니까
엄마가 데려오셔서 낮잠재우세요.26. 저희아이도 그랬어요
'16.10.2 7:19 AM (175.223.xxx.192)아, 5살때 유치원갔는데 거기서도 잘 지내고
규칙도 어마무시 잘 지켰어요.
4살은 아직 많이 어린거 맞아요.27. 헐.무슨
'16.10.2 7:20 AM (175.223.xxx.15)보육교사책에 분명히 나와있지요
아이가 잠을 자기 싫어하면
아이의 의견을 존중하여
억지로 재우지 말고
조용한 활동을 하게 해주라고
저도 어린이집 바꿉니다
선생님이 어떠냐가 가장 중요해요.28. ...
'16.10.2 7:22 AM (1.229.xxx.193) - 삭제된댓글낮잠 안재우려면 12시반에 데리고와요~
(요즘은 그래요)
저도 그랬어요29. ...
'16.10.2 7:23 AM (1.229.xxx.193) - 삭제된댓글낮잠 안재우려면 12시반에 데리고와요~
(요즘은 그래요)30. ...
'16.10.2 7:30 AM (1.229.xxx.193)낮잠 안재우려면 12시반에 데리고와요~
(요즘은 그래요)
낮잠을 재울것이냐 안재울것이냐
그부분부터 엄마가 정확히 하셔야할것 같구요
재우기로했으면 적응할 시간을 아이한테 주셔야하고
안재우기로 할거면
원에서 머라고하건 점심만 먹이고 데리고오고
아니면 아예 전업이신데...
더 데리고 있다가
6세때 유치원보내셔도 될것이고...
엄마의 생각을 확실히 하시고
거기에 맞춰서 우물쭈물 왔다갔다 하시거나
아이한테휘둘리지 마시구요
(그게 젤 안좋은 육아방법인듯)
아이를 생각하되...아이한테 휘둘리지는 마세요31. 흠흠
'16.10.2 7:41 AM (125.179.xxx.41)원글님의 댓글 전후로 의견이 확 갈리네요^^;;;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어린이집이 좀 별로네요
유치원은 들어가기힘들어도 더 괜찮은 어린이집은
있을거에요
아이듣는데서 장난으로라도 너 밉다고 한다는건
전 너무 싫으네요
외동이라서 그런다 문제있다는식으로 생각하는것도
별로구요
내아이 과보호좀 하면 어때요??
아직 네살인데요
제친구도 애 5살까지 끼고살다가 유치원부터보냈는데
걱정많이 하더니 애가 5살쯤되니 어느정도
독립심도 생기고 또래호기심도 많아
아주 재밌게 잘 다니고 쑥쑥 받아들이고 하더라구요
36개월부터 꼭 단체와 규칙에 맞춰 생활할 필요가
있을까요??우리때도 그렇게 빨리 어린이집
다니지않았잖아요..
어린이집은 꼭 다시 알아보시길 바래요32. ...
'16.10.2 7:46 AM (1.229.xxx.193) - 삭제된댓글그냥 데리고 있으세요~~~~
어린이집도 이상해보이고(댓글을 이제보네요)
아이도 예민한것같은데...
6세때 유치원보내세요33. ...
'16.10.2 7:48 AM (1.229.xxx.193)그냥 데리고 있으세요~~~~
어린이집도 이상해보이고(님이 달아놓은 댓글을 이제봤어요)
아이도 예민한것같은데...
6세때나 7세때 유치원보내세요
부득부득 어린이집 보낼필요없어보이는데요34. 음
'16.10.2 7:53 AM (59.9.xxx.181) - 삭제된댓글그냥저냥한 가정집 어린이집에 보내는데
우리애 낮잠 안 자면 조용한 활동 하게 하던데요? (42개월이에요)35. ㅇㅇ
'16.10.2 8:20 AM (121.168.xxx.41)대체 몇시에 끝나는데 낮잠을 자나요?
점심먹고 한 시간 활동하고 그러면 보통 2시반에서 3시에는
오던데 언제 낮잠을 자는 건지...
혹시 종일반에 보내세요?36. ..
'16.10.2 8:26 AM (180.65.xxx.232) - 삭제된댓글그 어린이집이 유연하지 않네요.
제 아이는 다섯살.지금은 유치원다녀요
보통 세돌 지나 낮잠 안자면 다른 방에서 조용히 책을 보거나 하는 식이거든요.
그리고 진짜든 장난이든 아이에게 밉다는 표현을 쓰다니
저라면 다른 기관을 알아보겠어요..
마음 따뜻하게 보살펴주고, 또래와 상호작용하는 곳으로요..
적당한 곳이 없으면
점심먹고 하원해서 짐보리나 미술활동같은 거 하나씩 하는 것도 좋구요
그리고 전업이면 집에서 보라는 사람들..
이건 심술로밖에 안보임.
아이교육이 단순히 시간과 돈 문제가 아니라
상호작용, 사회성, 부모와 자녀 각자의 영역도 중요하다는 걸 생각하세요37. 외동맘
'16.10.2 8:30 AM (108.175.xxx.189)데리고 있다가 5살되면 유치원 보내세요.
외동맘이 예민한거면 다동맘은 무딘거겠죠.
아이들 주루룩 눕혀놓고 억지로 자라 움직이지 마라 얼마나 비인간적인가요.
어쩔수 없는 상황도 아닌데 4살에 벌써 규율따르고 사회생활 어쩌고 다 헛소리에요.
5살 6살에 첫 기관생활해도 잘만 적응합니다.
지나고보면 4살이 얼마나 애기인지 알거에요.38. ...
'16.10.2 8:34 AM (1.229.xxx.193)보통 가정어린이집이나 국공립어린이집은
12시30분부터 잠잘준비..
아이연령에따라 1시간에서 2시간 낮잠시간후
그러고 나서 오후활동이지요
원래 몇년전부터 계속 그렇게 되고잇어요39. 음
'16.10.2 8:46 AM (118.176.xxx.74)원마다 방침이 있는건데
서로 안맞는다면 옮기는게 좋아요
저희 아이들 다니는 원은 오전에 아이 못데리고 가게 했어요
중간에 가면 다른 아이들이 동요한다고요
다만 낮잠은 자는 애들만 재우고 안자면 혼자 놀게 하고요
잘 알아보고 맞는곳으로 옮기세요40. 주변에
'16.10.2 8:46 AM (58.224.xxx.195)가족이 어린이집을 하시는분께 들었는데
종일과 반일이 몇시간차이 안나나 국가지원금이 세배인가 차이가 난데요
어린이집은 그래서 어떻게든 종일반으로 보내고자 한데요
그런말 신경쓰지 마세요
어른도 사실 7~8시간 집밖에 있음 힘든데
아이는 오죽하겠어요?41. 아니
'16.10.2 9:12 AM (110.70.xxx.243) - 삭제된댓글어린이집 말고 놀거리가 얼마나 많은데 그 어린것을 기관에 보내나요
그 나이에 통제 안되서 핡켜오면 어쩌려구
전업의 장점을 그냥 날리는 엄마 같네요
체험학습, 놀이동산, 학습기관(짐보리, 키즈카페)등등
차고 넘치는데 데리고 다니면서 놀리세요
저는 중딩맘인데 10년전에도 놀곳이 많아서 6세때 유치원 보냈어요42. 아니
'16.10.2 9:15 AM (110.70.xxx.243) - 삭제된댓글어린이집 말고 놀거리가 얼마나 많은데 그 어린것을 기관에 보내나요
그 나이에 통제 안되서 핡켜오면 어쩌려구
전업의 장점을 그냥 날리는 엄마 같네요
체험학습, 놀이동산, 학습기관(짐보리, 키즈카페)등등
차고 넘치는데 데리고 다니면서 놀리세요
저는 중딩맘인데 10년전에도 놀곳이 많아서 6세때 유치원 보냈어요
아..그리고..
5세때 보내도 각자놉니다 탐색기라서
그러나 친구랑 놀았다고 생각한다죠
본격적인 상호작용은 6세라서 그때부터는
기관에 꼭 보내야 한다네요43. 원마다 룰이 있어서
'16.10.2 9:42 AM (59.6.xxx.151)한 두 아이만 안 자는 건 곤란할거에요
귀찮다는게 아니라 다른 아이들 수면에 폐가 되니까요
그런데 저는 7살에 유치원 다니는 늙은 아줌마인데
그때 낮잠 시간 정말 불편했던 기억이 아직도 납니다 ㅎㅎ
어머니 말씀으로는 어려서도 까다롭지 않았다 하시고
지금도 무딘 편인데
모두 다 같이 누워 잠 청하는데 잠도 잘 안 들고
뒤척이다 잠들면 다른 친구들은 푹 자고 일어날때고
잠에서 깼을때 불편했던 기억 아직도 나요
바꾸시던가 오전만 보내시는게 어떨런지요44. asd
'16.10.2 10:00 AM (121.165.xxx.133)전 쌍둥이를 키우다가 42개월부터 어린이집 보냈어요
전 아이들 36개월부터 의도적으로? 낮잠을 안재우기 시작해서 원에 보내기 시작하니 좀 난감하더라구요
전 점심만 먹이고 데리고 왔어요 어차피 9월에 들어가서 몇달 그리하고 다음해에는 같은 기관의 놀이학교로 옮겼더니 낮잠없어서 3시까지 보냈구요
잠이 유독 없는 아이들도 있고 그 연령대에 낮잠자면 밤잠 늦게 자는 아이들도 있는데 획일적으로 낮잠재우는거 전 좀 동의할수 없지만
어쩔수 없죠 뭐...45. 얼집샘이
'16.10.2 10:13 AM (220.86.xxx.244)경력이 많아 엄마들 위에서 내가 갈친다 스타일인가봐요.
5세는 한반에 애들 수도 많고
잠 안자고 일찍 델고가면 샘 입장에 좋으니까
일부러 더 그러기도 하더만요.
심지어 저희 아이 다닌 얼집은 애가 안잔다고 버티면 복도에 불끄고 컴컴한데 혼자 앉아있으라고.
저도 외동에 아이나 저나 한 예민 한데..
애 안잔다고 울어서 그냥 2시에 데리고 왔어요. 점심먹이고
또 결정적으로 몇일 낮잠 재우고 3시 4시에 찾아오면 몇일만에 감기가 들더라구요. 스트레스 성인지 먼지..
지금 7살 좀 잘 울긴 하는 편이지만 전혀 성장하는데 문제 안되고 친구 관계 좋고 그래요.
그 샘 이상하게 엄마들 갈치고 군림하려 드네요.46. 원글
'16.10.2 11:26 AM (211.247.xxx.12)댓글 모두 감사해요. 원장님과 선생님 모두 나이가 많으세요. 스타일도 좀 끌고 가려는 것도 맞구요. 저도 아이들 다자는데 저희 아이만 데리고 나오는게 미안해 재우려고 노력했던건데.. 이틀정도 일찍 데리고 나오다가 이리 훈계를 들었네요. 원장님은 저뿐아니라 다른 아이들에게도 일찍 데려가면 뭐라하시는 스타일이고 선생님은 원래 참 열심히 하셨는데 예민하신 성격이라도 본인도 말씀하셨더랬구요. 전 근래들어 애에게 밉다 소리한게 맘에 걸리는데 선생님이 너무 아무렇지않게 웃으며 말씀하셔서 제대로 말도 못했거든요. 댓글들 보니 기관생활 하려면 그정도는 맞춰줘야한다와 4살은 어리다 데리고있거나 옮겨라 두가지네요. 저도 그부분이 참 고민인데....그래도 선생님과 한번 이야기는 나누어보고 결정해야겠어요. 아이에게 휘둘리지 않는 것은 제가 잘 참고해야할 것 같아요. 아이가 싫다 힘들다 하는 것에 흔들리지말고 제가 기준을 세워야할 것 같습니다. 댓글들 너무 감사해요. 심사숙고해봐야겠어요.
47. 원글
'16.10.2 12:17 PM (211.247.xxx.12)아이가 지금 현재는 많이 힘들어하지는 않는 것 같아서 천천히 두고 이야기도 나누어 봐야겠어요. 처음 낮잠 적응할때는 애가 하루종일 짜증에 매사 울며 이야기하고 원에서도 이상행동을 보여서 낮잠중지했던건데 다행히 지금은 그래도 한번 해봤다고 그렇지는 않네요. 댓글 모두 다시 천천히 읽고 도움받겠습니다.
48. 어린이집
'16.10.2 6:58 PM (175.212.xxx.14)보내지마시고 유치원보내세요. 다릅니다
49. 어린이집
'16.10.2 7:02 PM (175.212.xxx.14)같은 환경이라도 아이들마다 받아들이는게 달라요
무리하게 보내지마세요
댓글보니 원장님 선생님 마음에안드네요 일단 그어린이집을ㄹ 보내지마시고 시간을 좀 가지세요 서두르지마시고 중요한게뭔지 잘생각하세요50. 왠지
'16.10.2 11:56 PM (70.187.xxx.7)결국 안 옮길 거 같네요. 실컷 속풀이만 할 생각이었음. 애도 행복하지 않고 엄마도 불행한데 옮기는 건 할 줄 모르는.
51. ㄴㄴㄴㄴㄴ
'16.10.3 12:53 AM (192.228.xxx.169)전 전업이고 아직 4살이니 사실 싫다고 하는 애 억지로 재우기 싫거든요... -->요기에 정답이 있어요.원글님이 보낸 기관은 저걸 원한다는 거고요...원글님 선택은?
전 아이을 존중하길 바래요...그대신 선택에 대해서 아이지만 책임감을 강조하시면 아이가 함부로 엄마를 이용하진 않을거예요.52. 원글
'16.10.10 12:10 AM (211.247.xxx.12)제가 지금 다는 댓글은 보시는 분이 없으실수도 있겠지만..그래도 혹시나 고구마100개 기분이실까봐 경과를 써요. 이번주에 학부모상담이 있었거든요. 결과는 원에서 원하는건 확실하고 싫어도 자는걸 배워야한다 또는 옆에서 놀아도 되니 일찍 데려가는건 하지마라..에요. 전 앞으로 다른 원 찾아보려구요. 갈데없음 1년 데리고있구요. 답변고맙습니다. 정말루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