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멋쟁이 여자들은 돈 많이들죠?
머리부터 발끝까지 ㅠ ㅠ 화장품에 사계절 옷 신발에 나도 이런데 잘꾸미시고 다니는 분들은 얼마나 돈 많이 들까요
1. 하기나름...
'16.10.1 11:57 PM (223.17.xxx.89)명품으로 휘감지않음 ...아주 많이는 아닙니다
2. ㅇㅇ
'16.10.2 12:04 AM (58.140.xxx.235)고딩때 생물선생님 아직도 가끔학교가서 뵈면 너무 서련되고 이쁘세요. 부티 좔좔 난다고 졸업생들 다그러는데. 너무 잘 꾸미고 세련됐어요. 비결이라면 옷을다 만들어 입는데 타임 마인 이런옷 백만원짜리보다 옷이 더 이뻐요. 게다가 키도 170. 옷 만드는게 취미라 20년 재단했다고. 옷들이 다 탐이나고 세상하나뿐이니. 옷입는 재미가 있을듯. 옷뿐아니라 각종 인형 비즈공예 그림. 못하는게 없어요. 나이들수록 이런재주가진 사람들이 축복받은 인생같아요.
3. ........
'16.10.2 12:09 AM (218.146.xxx.87)직장동료 언니 멋쟁이는 아니고 그냥 깔끔하게 입고 다니는데
한달에 자기 의복비로 20만원 쓴다고 하더군요...
별꺼 안입는거 같은데 생각보다 많이 들어가서 놀랐어요.....4. 네
'16.10.2 12:12 AM (123.213.xxx.172)이스탈저스탈 해보고싶은스탈 다양하게 계절마다 풀세팅 준비하며사니까돈많~이듭니다
5. 엄청써요
'16.10.2 12:17 AM (211.224.xxx.29)그냥 그런 센스있게 옷입는 사람 말고 언제나 어느 집단에서나 그 집단서 최고로 멋장이에 고급스런 외모로 눈에 띄는 사람은 자기 수입의 반이상을 외모 가꾸는데 돈 써요. 돈도 많이 버는데도 카드 너무 긁어서 제 때 못갚아 카드 정지돼기도 하고 그렇더라고요. 제가 아는 두 사람 다 그랬어요. 그 사람들 차 트렁크 열었는데 트렁크 한가득 신발이더라고요. 것도 여름이라 여름샌들. 보통 사람은 이쁘다고 다 사지 않고 집에 비슷한거 있거나 샌들 서너켤레 있으면 그걸로 만족하는데 이런 사람들은 만족못하고 이쁜것 있으면 다 사야돼더라고요. 긴머린데 미용실도 한달에 한번 가더라고요. 퍼머하는게 아니라 색도 진하게 해주고 윤기나라고 매니큐어하러 가더라고요.
보통 외모에 공들이는게 아니더라고요. 그러니 그렇게 머리부터 발끝까지 세련되고 고급스럽고 윤기가 줄줄였던거6. ㅜㅜ
'16.10.2 12:29 AM (175.223.xxx.109)솔직히 세련된 스타일 옷은 고가브랜드 옷이죠
질감이나 스타일 부터가 달라요
거기에 신발 가방. 돈 많이 들어가요.
저도 나름 꾸민다고 하는데
아울렛에서 어제 구매한게 총 200정도에요.
요즘 유행하는 클러치 구찌꺼 110.
마인 모캐시미어혼방코트 70
그외에도 가죽운동화~~~
돈 많이들어가서 최대한 유행 덜타는 스타일로 구매해요7. 아닌데
'16.10.2 7:11 AM (119.14.xxx.20) - 삭제된댓글돈 많이 들여서 새로 사면 쉽게 갈 수가 있단 거지, 꼭 돈을 많이 들여야 멋지게 보일 수 있는 건 아니에요.
감각 있는 제 오랜 친구는 정말 멋쟁이이고 어디에서도 빛나는데 이십년 넘는 옷이니 장신구도 꽤 있대요.
아니, 꽤 있어요. 제가 산증인이에요.
일단 브랜드 드러나는 것들이 거의 없어요.
기본형이면서 살짝씩 독특해요.
가방같은 것들도 우리돈 일이십 이상짜리는 사 본 적이 없다는데 여행 갔을 때나 그럴 때 사오더라고요.
그리고 오래 잘 들어요.
얼마 전에도 파리 가서 클러치 하나, 쇼퍼백 하나 사왔던데, 둘이 합쳐 한화 삼십만원도 안 들었대요.
신발만 좀 좋은 거 산다 하던데, 그래봤자 명품 이런 건 절대 안 사고 적당한 브랜드에서 역시 기본형이나 살짝 독특한 거 골라 몇 개로 번갈아 신더군요.
화장도 우리 중에서 제일 잘하는데, 저렴이들로 살짝 광돌면서 세련되게 정말 잘해요.
원래 피부가 좋으니 가능한 거겠지만, 그 부븐이 제일 부러워요.
머리도 동네 싼 미용실에서 저렴하게 해서 손질 잘 하고요.
또 다른 친구는 원래도 친정이 지역유지인데다 결혼후 남편사업이 불일듯 일어 돈은 정말 써도 써도 줄지 않는 집인데요.
그래서 관리도 엄청 하고 온갖 고급품 입고 들고 신고 하는데도 윗 친구 감각 못 따라 가요.
같이 만나면 늘 전자의 친구가 더 빛나요.8. 아닌데
'16.10.2 7:15 AM (119.14.xxx.20)돈 많이 들여서 새로 사면 쉽게 갈 수가 있단 거지, 꼭 돈을 많이 들여야 멋지게 보일 수 있는 건 아니에요.
감각 있는 제 오랜 친구는 정말 멋쟁이이고 어디에서도 빛나는데 이십년 넘는 옷이니 장신구도 꽤 있대요.
아니, 꽤 있어요. 제가 산증인이에요.
일단 브랜드 드러나는 것들이 거의 없어요.
기본형이면서 살짝씩 독특해요.
가방같은 것들도 우리돈 일이십 이상짜리는 사 본 적이 없다는데 여행 갔을 때나 그럴 때 사오더라고요.
그리고 오래 잘 들어요.
얼마 전에도 파리 가서 클러치 하나, 쇼퍼백 하나 사왔던데, 둘이 합쳐 한화 삼십만원도 안 들었대요.
신발만 좀 좋은 거 산다 하던데, 그래봤자 명품 이런 건 절대 안 사고 적당한 브랜드에서 역시 기본형이나 살짝 독특한 거 골라 몇 개로 번갈아 신더군요.
화장도 우리 중에서 제일 잘하는데, 저렴이들로 살짝 광돌면서 세련되게 정말 잘해요.
원래 피부가 좋으니 가능한 거겠지만, 그 부분이 제일 부러워요.
머리도 동네 싼 미용실에서 저렴하게 해서 손질 잘 하고요.
또 다른 친구는 원래도 친정이 지역유지인데다 결혼후 남편사업이 불일듯 일어 돈은 정말 써도 써도 줄지 않는 집인데요.
그래서 관리도 엄청 하고 온갖 고급품 입고 들고 신고 하는데도 윗 친구 감각 못 따라 가요.
같이 만나면 늘 전자의 친구가 더 빛나요.9. 흠
'16.10.2 9:55 AM (24.246.xxx.215)외모가 정말 괜찮은 여자는 전혀 꾸미지 않아도 멋있던데요.
10. 솔직히
'16.10.2 10:32 AM (221.148.xxx.8)돈을 덜 들이면 깔끔 단정은 해 보이지만
오 멋진데 부티나네 이런 느낌은 절대 안 들죠
든다고 생각하는 건 그들끼리 만이고
비싼 거 두어개 한 사람 옆에만 가도 그냥 깔끔하단 느낌으로 전락11. 정말
'16.10.2 10:50 AM (1.244.xxx.156)외모 괜찮으면 비싼 옷 아니라도 감각만 있다면 멋있던데요.
나이가 들면 어느정도 가격이 있어야 덜 초라하긴 한데...
정말 뚱뚱하고 키 작으면 비싼 옷 입었을때 그냥 돈 좀 있나 부다 그런 생각 들지 멋있단 느낌은 안 들잖아요.
일단 외모가 받쳐줘야 분위기 납니다.
돈만으로도 안되고 분위기만으로도 안 되는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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